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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순간 최고 시청률 11.2% 기록…자체 최고 경신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실전 축구 대결을 통해 2차 합격자들을 가려냈다. 29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시청률 8.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스켈레톤’ 김준현이 간접 프리킥에서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킨 장면은 순간 최고 11.2%까지 치솟았으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해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합격한 11명의 지원자들이 기존 ‘어쩌다FC’ 생존자들과 안정환 감독 팀 대 이동국 코치 팀으로 나뉘어 2차 오디션을 시작, 감코진(감독, 코치진)이 함께 필드를 뛰며 지켜보는 실전 축구에서 제 모든 열의를 쏟아 부었다. 이에 기대에 부응한 에이스부터 뜻밖의 실력 발휘를 한 반전의 주인공까지 치열한 경기 속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먼저 2차 오디션에 앞서 한 자리에 모인 지원자들은 불꽃 견제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1차 오디션 당시 후일담도 밝혀졌는데 이장군은 자신을 알아봐 준 정형돈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허민호와 박태환의 라이벌 구도, 야구부 이대형과 윤석민의 티격태격 케미, 김태술의 여전한 입담 등 지원자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보는 이들에게까지 닿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곳에서 3명의 탈락자가 나온다는 이야기와 테스트 종목을 알리면서 순식간에 긴장감이 흘렀다. 먼저 첫 번째로는 기초 체력과 스피드를 체크하기 위해 50m 스프린트 대결을 벌여 뜨거운 승부욕이 뿜어져 나왔다. 특히 박정우는 씨름이 느리다는 편견을 깨고 결승까지 올라갔고, 압도적 스피드를 보여주며 1등을 차지한 이장군은 ‘어쩌다FC’ 대표로 나온 모태범과의 스페셜 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해 남다른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진 실전 축구에서 안정환 감독 팀은 김용만, 이형택, 김동현, 김요한,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김준현으로, 이동국 코치 팀은 윤동식, 박태환, 모태범, 김민수, 송동환, 손종석, 허민호, 이장군, 박정우로 구성됐다. “조직력을 보겠다”는 냉정한 안정환과 “이길 수 있겠냐”며 열정이 폭발한 이동국, 둘의 극과 극 온도차가 흥미를 돋우며 본격 경기가 시작됐다. 이때 ‘이동국의 남자’에 등극한 허민호는 적극적인 수비와 탈압박,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까지 기록, ‘3개의 심장’다운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김준현은 놀라운 스피드와 깔끔한 슈팅을 자랑하는가 하면 후반전 5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선취골의 주인공이 됐고, 선수로 들어온 이동국까지 제치며 두 번째 골을 달성해 순식간에 에이스로 부상했다. 이대형은 전반전에 뜻밖의 활약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고 같은 야구부 윤석민과의 호흡도 선보였다. 이장군 역시 과감한 돌파를 보여줬고 끈질기게 공을 쫓으며 수비한 강칠구, 육탄방어까지 서슴지 않은 김태술의 허슬 플레이까지 펼쳐졌다. 또한 여기에 안정환과 이동국이 직접 팀의 선수로 뛰면서 평가하고 동시에 작전 지시를 내리는 진풍경은 선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쫄깃하게 만들며 재미를 더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3명의 탈락자 발표가 남아 있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동국과 함께 냉정한 평가를 마친 안정환 감독은 발표에 앞서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는 고마움을 전했고 이어 감독, 코치의 의견이 일치했음을 밝혔다. 그 결과 3명의 탈락자는 아이스하키 송동환,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유도 김민수였다. 부득이한 부상을 당한 씨름 박정우는 회복 후 다시 능력을 검증하기로 결정됐다. 출연진들은 비록 3차 오디션에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동안 새로운 도전에 나서 최선을 다해 임한 스포츠 레전드 3명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살아남은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박정우 8명은 최종 합류를 위한 3차 관문을 앞두고 있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지수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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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팀 안정환 VS 팀 이동국, 실전 축구로 탈락자 결정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실전 축구 대결로 2차 오디션 탈락자를 결정한다. 오늘(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11명의 1차 합격자들이 안정환 감독 팀 대 이동국 코치 팀으로 나뉘어 축구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개인 역량, 새로운 사람들과의 팀플레이 등 평가를 통해 총 3명의 탈락자가 추려진다. 특히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가 직접 선수로 참여, 필드 위에서 같이 뛰며 지원자들의 움직임을 체크한다. 두 감코진(감독, 코치진)의 상반된 온도 차가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안정환은 "이기는 게 목표가 아니다"라며 날카로운 평가의 눈빛을 한 '냉정환'으로 변한다. 첫 등장부터 의욕을 불태웠던 이동국은 이번에도 '열정국'으로 변신해 "우리는 가위, 바위, 보도 이기겠다"라며 기어코 감독까지 이기겠다는 승부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반강제(?)로 감독 대 코치전이 성사된 가운데 경기에서는 뜻밖의 이변들이 일어나며 더욱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오랜만에 중계석에서 입을 맞추게 된 김성주와 정형돈의 꿀잼 해설 또한 기대 포인트다. 정형돈은 "활약이 대단하다!"라며 눈에 띄는 지원자의 실력에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김성주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사람은 더 뛰어야 한다"라고 다급하게 외치며 사기를 북돋는다. 1차 오디션 합격자 이장군, 박정우, 강칠구, 송동환, 윤석민, 손종석, 허민호, 김준현, 김태술, 김민수, 이대형 중 2차 합격을 거머쥔 주인공은 누구일까. 엇갈리는 평가 속 기쁨의 성배를 들 합격자와 아쉬운 고배를 마실 탈락자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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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 VS 허민호, 견제 폭발 2차 오디션 시작

'뭉쳐야 찬다 시즌2'가 11명의 1차 합격자와 함께 2차 오디션을 시작한다. 전국 제패를 목표로 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1차 축구 오디션에는 카바디 이장군, 씨름 박정우, 스키점프 강칠구, 아이스하키 송동환, 야구 윤석민,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스켈레톤 김준현, 농구 김태술, 유도 김민수, 야구 이대형까지 총 11명이 합격했다. 29일 방송에는 최종 관문으로 가는 2차 오디션이 열린다. 다시 모인 지원자들은 서로를 보며 "밀릴 거 없다"라며 자신하는가 하면 어느 지원자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불꽃 튀는 견제에 심장을 쓸어내린다. 특히 실전 대결에 앞서 축구의 기본인 스피드 테스트가 실시, 죽을 힘을 다해 내달리는 지원자들의 승부욕과 에너지가 뜨겁게 충돌한다. 각자의 종목에서 레전드급인 이들 중 속도에서 1등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어쩌다FC의 대표로 나선 모태범과 영상 300만 뷰를 돌파한 화제의 주인공 이장군의 스페셜 매치가 성사된다. 기존 멤버와 뉴페이스의 정면승부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원자들의 합격 후일담도 관심을 모은다. '인도 BTS' 카바디 선수 이장군은 당시 등장하자마자 정형돈 때문에 눈물을 흘릴 뻔했다는 뜻밖의 고백을 한다. 또 인도 대통령의 식사 초대를 거절한 적 있다는 사연을 밝혀 또 한 번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EXID 하니의 첫사랑에서 이동국의 남자에 등극한 트라이애슬론 선수 허민호는 중학교 선배 박태환의 수영 4관왕 후광에 밀렸던 과거를 회상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축구 4관왕을 하겠다"라며 의욕을 발산, 이에 박태환은 "적당히 하자"라며 후배를 위하는 살벌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이대형과 윤석민은 합격자 중 유일하게 같은 야구부인만큼 더욱 친밀하고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넘치는 볼거리로 가득 찬 2차 오디션으로 돌아오는 '뭉쳐야 찬다 시즌2'는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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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기세 심상치 않다…분당 최고 시청률 10.8%

슈퍼소닉 이대형이 '뭉쳐야 찬다 시즌2'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3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8.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뭉쳐야' 시리즈 첫 방송 최고 시청률 8.5%라는 쾌조의 스타트에 이어 스포츠 예능의 판도를 바꾼 대표 예능답게 축구 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을 향한 높은 화제성이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3회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었다. 탄탄한 피지컬과 잘생긴 외모로 감탄을 일으킨 그가 야구 배트를 휘둘러 일렬로 놓인 초의 불만 끄는 개인기를 선보인 장면. 이에 질세라 이형택이 도전해 개인기 뺏기(?)에 성공한 반전이 시청률이 10.8%까지 치솟았다. 이때 갑자기 자신만만하게 나선 이동국 코치가 넥타이 휘날리게 배트를 휘두르며 양초들을 박살 낸 대참사로 웃음을 유발했다. 웃음 가득했던 피지컬 테스트 이후 체력, 스피드를 자랑한 이대형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를 비롯한 모두에게 볼을 받으며 포트트릭을 달성, 당당히 기쁨의 합격을 누려 훈훈함을 더했다. 1차 축구 오디션에는 씨름 박정우, 카바디 이장군, 스키점프 강칠구, 아이스하키 송동환, 야구 윤석민, 스피드 클라이밍 손종석,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스켈레톤 김준현, 농구 김태술, 유도 김민수, 야구 이대형까지 총 11명이 1차 합격을 거머쥐었다. 다음 방송에는 1차 오디션 합격자 11명이 진짜 축구 실력으로 겨룰 거친 혈전을 예고, 한층 치열하고 재밌어질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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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BTS' 카바디 이장군, 비인기 설움 날리며 '뭉찬2' 300만뷰 돌파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조명한 비인기 종목 전설들이 화제를 몰고 있다. 역대 '뭉쳐야' 시즌 첫 방송 중 최고 시청률 8.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연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지난 15일 방송된 2회 방송 역시 비지상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본 방송 이후 온라인 화제성 역시 상승 중이다. 그 주역에는 다시 돌아온 어쩌다FC의 수장 안정환 감독과 새롭게 합류한 이동국 코치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기존 출연진들의 반가운 재회도 있지만, 무엇보다 비인기 종목 전설들을 조명하고자 하는 축구 오디션 포맷을 통한 새로운 능력자들의 등장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온라인 조회수 톱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영상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활약상을 다시 짚어봤다. 먼저 1회에 등장한 '인도의 BTS'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 시작부터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럭비, 레슬링, 격투기가 혼합된 인도의 전통 스포츠 카바디라는 생소한 종목의 등장이 관심을 집중시켰고 비인기 종목의 안타까운 현실을 고백해 마음을 짠하게 했다. 그 가운데 근육질의 피지컬과 수박을 산산조각 낸 허벅지 파워는 놀라움을 안겼다.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선 이장군의 영상 총 조회수가 300만 뷰를 돌파했다. 빛을 발한 그의 존재감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의성군 다비드' 씨름선수 박정우와 '스파이더맨'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도 주목 받고 있다. 박정우는 씨름계 아이돌다운 꽃미모와 조각 같은 몸매, 넘치는 열정과 귀여운 허세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 역시 총 영상 조회수 90만을 돌파한 상황. 더불어 지난 2회에 등장한 손종석은 다리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 '극복의 아이콘'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또 두 손가락으로 호두를 부수고 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괴물 악력을 자랑하며 감코진(감독, 코치진)과 기존 전설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 외에도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인 스키점프 선수 강칠구, 랩 개인기까지 불사하며 20대의 에너지를 쏟아낸 컬링 선수 전재익 등 다양한 능력과 매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디션 합격 여부를 떠나 대중들의 관심 밖에 있던 비인기 종목 전설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고, 편안한 웃음과 진정성으로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뭉쳐야 찬다 시즌2'만의 방식으로 그려지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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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스피드클라이밍 손종석 "왼쪽다리 장애 이기고 국가대표"

장애를 이긴 선수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 오디션에서는 '나는 스파이더맨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이었다. 손종석의 단단한 팔뚝에 심사위원들은 "몸들이 다 왜 저러냐" "팔 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5m를 6초에 오른다는 손종석의 경기 영상을 본 후에는 헛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스피드 클라이밍은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4년 프랑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어린시절, 초등학교 땐 남들과 똑같이 축구를 정말 좋아했다. 친구들과 축구팀을 만들어 대회도 나갔다"고 밝힌 손종석은 잠시 뜸을 들인 후 "근데 내가 왼쪽 다리에 장애가 약간 있다. 고등학교 때 13m 정도 되는 폭포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양 다리가 부러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다리가 장애가 생겼기 때문에 축구나 격투기는 할 수가 없더라. 이후 '상체 쪽으로 특화된 운동이 뭘까' 찾아 봤는데 어떤 선수가 절벽을 팔 힘으로만 올라가는 모습을 봤다. 그때부터 취미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다리는 솔직히 어떤 상태냐"는 질문에 손봉석은 근육질 다리를 자랑하며 "지금은 완전 건강하다. 굉장히 불편하고 힘들기는 한데 누구에게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선수 생활도 하고 있다. 늦은 나이 운동을 시작해 국가대표가 된 것, 몸이 아픈 분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손종석은 자신의 장기로 악력을 뽐냈다. 사과를 8조각으로 쪼개버렸고, 엄지와 검지로만 단단한 호두를 평온하게 깨부쉈다. 안정환 이동국 등 심사위원들과 고인물 6인방은 "이게 뭐야. 말이 되냐"며 박수를 쳤다. 또 김성주의 관자놀이를 꾹 눌러 자동 비명을 지르게 만들면서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손종석은 차원이 다른 턱걸이 3종 세트로 악력 괴물임을 입증시켰다. 축구 실력은 가뿐하고 안정적인 리프팅, 빠른 콘 드리블 , 일대일 패스 등을 무난하게 뽐냈지만 볼 트래핑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투표 결과 정형돈의 마지막 선택으로 세 골을 획득하며 1차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8.15 20:10
스포츠일반

'창단 10주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

지난 2011년 3월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올 해로 10년째 맞이해 수 많은 국가대표 배출하며 10년 동안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에 큰 기여 향후 10년도 건실한 운영으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 지난 2011년 출범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구단에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올 10년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2011년 3월16일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창단, 여자축구 붐에 일조해 8위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꾸준한 성장 보여…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연속 우승 기록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2011년 3월16일에 충북을 연고로 여자축구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체육계의 저명인사들의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창단식을 치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Fun, Fair, Future’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당장의 성적보다 여자축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팀을 목표로 2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초대감독을 역임한 故손종석 감독과 이지은 코치는 구단의 무한한 신뢰 속에 무려 2019년까지 팀을 이끌며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갔다. 2020년에 지병으로 별세한 손종석 감독은 특유의 지도력으로 팀을 성장시켰고, 이지은 코치는 지난 시즌 감독 자리까지 오르며 여성 지도자로서의 가능성과 저변확대에 일조했다.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기 때문에 창단 당시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선수단의 굳건한 단합 속에 서서히 성적을 끌어 올려갔다. 2014시즌에는 4위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2016시즌에는 마침내 리그 3위에 등극하며 우승 경쟁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면에서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여자축구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데 일조했다.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하은혜, 꾸준한 관리와 성장으로 6시즌째 맹활약 박희영, 여민지, 이소담, 최유리 등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 주전 골키퍼 강가애,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실력 키워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활약 미래를 위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투자는 드래프트 출신으로 입단한 하은혜를 비롯해 박희영, 여민지, 이소담, 최유리 등이 국가대표로 성장하며 열매를 맺었다. 벌써 6시즌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수비수 하은혜는 2016년에 드래프트 1순위로 큰 기대 속에 입단했으며, 팀의 꾸준한 지원 속에 국가대표는 물론 소속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2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지명된 박희영은 2013시즌 올스타전 MVP를 비롯해 2014시즌에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국가대표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었고, 2014년 신인으로 출발한 여민지도 국가대표에 입성하며 축구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2015년에 입단한 미드필더 이소담 역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소속으로 2015년 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축을 담당한 최유리도 2016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해 가파른 실력향상을 보인 선수 중 하나다. 빠른 발과 좋은 체력을 가진 최유리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입단한 후 신체와 기술을 더욱 연마하며 현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을 담당할 정도로 성장하게 됐다. 한편, 주전 골키퍼 강가애는 충남 일화 천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지만 소속 팀 해체에 따라 2013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으로 팀을 옮기며 국가대표에 승선한 사례다. 당시 강가애는 갑작스럽게 팀을 잃었지만, 가능성을 눈여겨본 손종석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에 응답한 강가애는 2017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였고, 팀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무려 9시즌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몸 담고 있는 강가애는 올 시즌에도 국가대표와 팀의 간판 수문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 윤덕여 감독 등 새로운 코치진 구축하며 미래 10년 대비한 초석 만들어 창단 10주년 맞이해 연고지인 세종시에 락커룸 정비 및 전용식당 신설 등 환경개선 엔케이(NK)세종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및 체육발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지난 10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오프시즌 동안 국가대표 출신 윤덕여 감독을 영입하고, U-20 국가대표 코치 출신의 강민정과 안정혁 피지컬 코치, 김병곤 골키퍼 코치, 그리고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심서연 등을 대거 받아들이며 미래의 10년을 대비한 초석을 다지는데 집중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연고지인 세종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기장의 락커룸과 샤워시설 보수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크게 발전시켰다. 락커룸의 경우 구단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포함한 최신식 락커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숙소건물에는 전용식당과 함께 선수단의 식단과 영양을 책임질 전담 조리사를 고용했고, 경기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킬 전술회의실과 최고급 커피머신 등이 준비된 카페 분위기의 휴게실을 구축해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시켰다. 게다가 지난 2월에는 선수단의 건강과 원활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엔케이(NK)세종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상방지 등 더욱 윤택한 의료복지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구단주 송영웅, 세종시와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 지원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 통해 저변확대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 약속해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송영웅 구단주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앞으로 연고지인 세종특별자치시와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미래까지 약속할 수 있는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10주년의 포부를 밝혔다. 윤덕여 감독을 필두로 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창단10주년 행사와 기념 앰블럼 등을 발표한 후, 2021시즌 WK리그 개막과 함께 연고지인 세종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1.03.17 11:07
스포츠일반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1차 목표는 플레이오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운영하는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이 새 시즌을 맞아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창단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손종석 감독은 11일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은 여민지를 비롯해 주수진과 윤다경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미드필더 지선미와 새로 영입된 이아인·김소은 등 젊은 피를 중심으로 팀의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선수 변화가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그동안 함께해 온 선수들이 은퇴 및 이적으로 팀을 떠났다. 이름값이 높았던 선수들의 이적은 자칫 팀의 사기 저하와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손 감독은 의외로 큰 전력 손실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는 국가대표 수문장 강가애를 비롯해 주장 지선미 그리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최소미와 하은혜·최유리 등이 보여 주는 시너지에 기대를 건다.국내 선수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외국 선수 영입을 최대한 자제하는 구미 스포츠토토는 꾸준히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국내 여자 프로축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실제 올 시즌 영입된 쌍둥이 선수인 1994년생 곽민정과 곽민영 등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프런트의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측면에서 뛸 수 있는 1998년생 김소은과 1996년생 수비수 이아인 역시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기 때문에 젊은 패기를 앞세워 전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남다른 리더십으로 올 시즌 주장에 선임된 지선미는 지난 시즌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 부분을 크게 아쉬워했다. 비길 수도 있었던 경기 역시 막판 집중력 저하로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아쉬운 경기가 계속되다 보니 팀 분위기 역시 어두워지며 화합에도 문제를 겪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에는 무엇보다 탄탄한 단결을 통해 승점 확보에 힘쓰며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축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을 약속했다. 또 고려대 출신으로 올 시즌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에 입단한 수비수 이아인은 중앙수비수로 최대한 골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에도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 경기를 유심히 지켜봤다는 이아인은 "축구에서는 어렵게 골을 넣고도 잠깐의 방심으로 동점을 허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프로축구에 입문한 만큼 최강 전력의 현대제철을 꺾고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마지막으로 팀의 막내인 김소은은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에는 용병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용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올 시즌 목표를 전했다.한편 4년째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과 함께하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리고 지대근 체육진흥과장은 올해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여자 축구 활성화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구미대학교 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직접 구성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구미시는 팀의 우승과 지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구미시 관계자는 "2020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경기장을 보수하는 등 다소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지만, 최대한 빠른 처리를 통해 더욱 비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4월 15일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수원도시공사와 첫 개막전을 치르는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은 하프타임을 통해 지난 시즌까지 팀과 함께했던 정세화·이민선 선수의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며, 관객들과 많은 관계자들이 이들 앞길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2019.04.11 13:26
축구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우승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창단 첫 정규대회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운영하고 있는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6일 경남 합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일반부 결승전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토토는 전가을(현대제철)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유영아의 페널티킥 동점골, 이소담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앞서다 이민아(현대제철)에게 다시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이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스포츠토토가 골키퍼 강가애의 선방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2011년 창단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스포츠토토는 지난 시즌 WK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유독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고 매번 WK리그 최강자 현대제철에 가로막혔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현대제철을 만나 조바심이 날 법도 했으나 창단 때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손종석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결과 마침내 정규대회 첫 우승이라는 값진 보상을 받게 됐다. 특히 대회 골키퍼 상을 수상한 국가대표 강가애는 매 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해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케이토토의 손준철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은 구미스포츠토토 선수단 일동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하반기 정규리그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 기자 2017.08.09 06:00
축구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대폭적인 전력 강화로 새 시즌 준비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오프 시즌 동안 대폭적인 전력 강화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손종석 스포츠토토 감독이 강조한 부분은 공격력이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시즌 미흡했던 골 결정력을 보완하기 위해 국가대표 유영아와 브라질 대표 출신의 두다를 영입했다. 손 감독은 대폭 강화된 공격력을 앞세워 올 시즌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공격수 두다는 '축구 왕국' 브라질에서 U-20 및 각급 국가대표를 지낸 실력파다. 공중 볼 경합에 강하고 순간적인 움직임이 좋다는 평가다. 올 시즌 공격력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성격이 매우 활발해 기존 선수들과도 어려움 없이 어울리고 있다. 두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 올 시즌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현대제철에서 3년 연속 우승을 경험한 베테랑 국가대표 유영아의 합류도 전력 상승 요인이다. 유영아의 가장 큰 장점은 노련함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득점력. 지난 2018 아시안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선제골을 터뜨리며 본선 출전권을 따내는데 공현했다. 스포츠토토 코치진이 팀의 '마지막 퍼즐'을 맞출 비장의 카드로 손꼽는 이유이기도 하다.유영아는 '자율 축구'를 지향하고 있는 손종석 감독의 철학과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올 시즌에는 반드시 챔프전에 나갈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손 감독은 잦은 부상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여민지와 지난해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최유리·강민지·하은혜·김민아 등 2년 차 선수들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18 아시안컵 대표 여민지는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 올 시즌 리그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난해 주전으로 루키 시즌을 보낸 최유리와 하은혜는 물론, 강민지와 김민아도 성실한 태도로 훈련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 감독은 “올 시즌은 지난해 미흡했던 골 결정력 강화와 함께 우리 팀의 장점인 전방 압박과 수비 또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며 “최대한 부상자 없이 반드시 챔프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14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첫 경기를 치른다. 21일에는 안방인 구미종합운동장에서 화천KSPO와 2017시즌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피주영 기자 2017.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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