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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뱅뱅’ 활동 성료…23일 발매 정규 2집 컴백 열기 ‘활활’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선공개곡 ‘뱅뱅’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정규 2집 컴백 열기를 본격화했다.아이브는 지난 12일 컴백을 알린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곡 ‘뱅뱅’ 무대를 선보였다.먼저, ‘뮤직뱅크’에서 화이트 톤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이브는 6인 6색의 비주얼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브만의 웨스턴 무드와 펑키한 분위기가 돋보인 가운데, 안유진은 히피펌 스타일로, 리즈는 블론드 금발로 깜짝 변신하는 등 무대마다 보는 재미를 더했다.‘인기가요’에서는 레드 톤의 레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연출 속 아이브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무대 위 아이브의 퍼포먼스 역시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강렬한 비트에 맞춰 점차 분위기를 끌어올린 아이브는 어깨를 흔드는 ‘어깨춤’, 헤드뱅잉을 손동작으로 재해석한 ‘키링춤’, 허리를 꺾는 ‘아야야 춤’ 등 안무를 잇달아 선보이며 킬링 파트를 완성해냈다. 특히, 후반부에는 “3, 2, 1” 카운트와 함께 파워풀한 군무가 펼쳐지며 무대 에너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뱅뱅’은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 웨스턴 스윙 인트로를 기반으로, 직선적인 비트와 에너지가 특징인 곡이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정규 2집을 향한 포문을 활짝 열었다.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다이브(팬클럽명)분들께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음원과 무대 모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정규 앨범의 시작을 잘 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23일 발매되는 정규 2집과 타이틀곡 ‘블랙홀’도 더 열심히 준비해 돌아올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23일 정규 2집 타이틀곡 ‘블랙홀’로 정식 컴백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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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우즈, ‘드라우닝’ 여운 딛고 ‘진짜’로 가요계 접수한다

“짧은 머리에 대해 많이 열광하시더라고요. 사실 고민하고 있어요. 다시 짧은 머리를 할까? 그런데 ‘왜 머리 잘랐냐’고 물어보면, 제 가치관이 흔들릴 것 같기도 해서요. 제가 원하는 지점에 분명히 또 짧은 머리로 돌아갈겁니다.”지난 연말 일간스포츠와 만난 우즈는 군대에서 부른 ‘드라우닝’ 영상 속 ‘짧머’(짧은 머리)를 다시 보고싶어 하는 대중의 반응을 전하자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전파를 탄 KBS2 ‘불후의 명곡 – 2026 오 마이 스타’ 특집에서 그 시절에 가까운 짧머 스타일을 연출,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그 자신이 택한 이발의 ‘적기’였던 ‘금의환향’ 무대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우즈는 지난 12일 정규 앨범 ‘아카이브. 1’의 선공개곡 ‘시네마’와 ‘블러드라인’ 두 곡을 발매했다. 오는 3월 4일 데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예열에 나선 건데 단 두 곡만으로도 감히 이 시대 최고 ‘록스타’의 귀환을 예고하는 듯 하다. 선공개 타이틀곡 ‘시네마’는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고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트랙이다. 지난해 개최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 무대로 처음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화제의 곡이기도 하다.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우즈는 이 곡에 대해 “‘드라우닝’의 다음 이야기”라고 전반적인 스토리를 귀띔했다. ‘드라우닝’이 폭발력 있는 샤우팅을 통해 화자의 격정적 감정을 노래했다면 ‘시네마’는 일정 시간이 흘러 담담하게 가라앉은 내면의 그리움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또 다른 선공개곡 ‘블러드라인’에서는 데뷔 전 ‘록키즈’ 시절을 넘어 명실상부 ‘록스타’로 자리매김한 우즈의 음악 정체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곡은 ‘드라우닝’을 함께 만든 네이슨, 김호현을 비롯해 해외 프로듀서 라이언 린빌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록 넘버다. 우즈는 ‘지금의 나를 만든 피 속에 흐르는 본질’을 주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록앤롤의 에너지를 한층 유려해진 표현으로 담아내 록 보컬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일단 반응은 좋다. ‘시네마’와 ‘블러드라인’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 3위와 8위를 각각 기록하며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그 외에도 벅스 4위를 비롯해,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앨범에는 선공개 두 곡과 더블 타이틀곡 ‘휴먼 익스팅션’, ‘나나나’를 비롯해 총 17개 트랙이 수록된다. 지난해 자작곡 ‘드라우닝’으로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국내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우즈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즈는 “‘드라우닝’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도 대중성이 있고 대중적으로 통할 수 있을 거란 걸 확인했다. 내 이름 걸고 내는 음악인 만큼 스스로 창피하지 않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 앨범에 대해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앨범이 될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미 그의 매력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더 이상 ‘드라우닝’의 잔상은 필요치 않다. ‘짧머’는 물론, 보다 다채로운 스타일과 보통내기 아닌 내공의 음악을 이번 ‘아카이브. 1’을 통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규 컴백에 앞서 우즈는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로 대중을 먼저 만난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디션에 불합격한 가수 지망생이 저주받은 기타를 연주하며 내면의 욕망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쇼트 필름으로, 우즈는 작품의 기획 및 주연으로 참여했다. ‘불후의 명곡’, 선공개곡 발매 및 영화 개봉과 정규 컴백 및 단독 콘서트까지. 우즈는 치밀하게 준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로 올 상반기 내내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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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첫 정규 시동…오늘(12일) 선공개곡 발매

가수 우즈가 선공개곡 ‘CINEMA’와 ‘Bloodline’으로 정규 1집의 포문을 연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즈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Archive. 1’의 선공개곡 ‘CINEMA’와 ‘Bloodline’을 발매한다.선공개 타이틀곡 ‘CINEMA’는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고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트랙으로, 우즈 특유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지난해 개최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 무대로 처음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화제의 곡이기도 하다.함께 공개되는 선공개곡 ‘Bloodline’은 우즈가 해외 작가진과 협업한 곡으로, 프로듀서 Ryan Linvill을 비롯해 ‘Drowning’을 함께 만든 네이슨(NATHAN), HOHO(김호현) 등이 참여했다. ‘지금의 나를 만든 피 속에 흐르는 본질’을 주제로, 우즈는 이를 ‘Rock and Roll’로 표현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너지를 담아냈다.선공개에 앞서 우즈는 정규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과 콘셉트 포토, 선공개 타이틀곡 ‘CINEM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4가지 무드로 나누어 우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수록곡 전반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즈의 정규 앨범 ‘Archive. 1’은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선공개곡 ‘CINEMA’와 ‘Bloodline’, 더블 타이틀곡 ‘Human Extinction’, ‘NA NA NA’를 포함해 총 17곡이 수록된다. 우즈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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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선공개 타이틀곡 ‘시네마’ 뮤비 티저 공개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선공개 타이틀곡 ‘시네마’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1일 0시 우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1’의 선공개 타이틀곡 ‘시네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는 지난 추억이 담긴 듯한 캠코더를 한 손에 쥔 채 영화관에 홀로 앉아 있는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여성의 목소리로 “Do you remember”라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오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두 연인이 함께했던 지난날의 기억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행복했던 순간부터 다투던 장면까지 이별 후 지난 기억을 되돌아보는 시선이 담기며 짧은 영상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특히 곡 제목 ‘시네마’에 걸맞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색감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완성하며, 뮤직비디오 본편과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짧은 티저 영상 속 등장한 우즈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음색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선공개 타이틀곡 ‘시네마’는 지난해 개최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공개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화제의 곡이다.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우즈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고음, 한 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트랙이다.한편 우즈의 선공개곡 ‘시네마’와 ‘블러드라인’은 오는 2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1’은 3월 4일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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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정규 2집 스케줄러 공개…타이틀 곡명은 ‘블랙홀’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신보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컴백 열기를 달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새로운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고, 정규 앨범 발매를 향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공개된 스케줄러는 아이브 멤버들의 실루엣을 담아낸 이미지 보드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동작으로 춤을 추거나 포즈를 취하는 등 힙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무드를 전했고, 실루엣만으로도 이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11일 정규 2집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12일부터 15일까지 더 나르시시스틱 걸스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어 16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신보의 베일을 걷으며 17일에는 뱅어스 콘셉트 필름이 공개돼 컴백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이후 18일부터 19일 이틀간 뱅어스 콘셉트 포토로 기대감을 이어가며 20일과 21일에 걸쳐 타이틀곡 ‘블랙홀’의 티저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뒤 대망의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다.앞서 지난 9일 발매된 선공개곡 ‘뱅뱅’으로 11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오른 데 이어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서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에 자리잡았고, 톱 송 차트에서는 17개 국가 및 지역 차트인을 기록하며 강렬한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국내 차트에서도 눈에 띈다. ‘뱅뱅’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최고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TOP100 4위(11일 8시 기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벅스, 지니, 바이브,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아이브의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2022년 발매한 ‘러브 다이브’를 시작으로 지난해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까지 총판 기준 100만 장을 넘기며 ‘7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아이브다. 선공개곡부터 압도적인 기세를 펼치고 있는 만큼, 신보 ‘리바이브 플러스’와 타이틀곡 ‘블랙홀’로 이어갈 ‘아이브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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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몰아쳐”…아이브 선공개곡 ‘뱅뱅’으로 흥행 신호탄 쐈다 [IS포커스]

그룹 아이브가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 젖혔다. 컴백의 출발점으로 선택한 선공개곡부터 변화와 연속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제시하며, 새 앨범이 향할 지점을 강렬하게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 9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곡 ‘뱅뱅’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먼저 베일을 벗은 이번 곡은 공개 직후 멜론 톱100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등에 오르며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동시에, 아이브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음원 공개 직후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아이브의 새로운 얼굴을 본 느낌이다”, “곡의 분위기를 애매하게 가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점이 좋다”, “아이브가 완전히 성숙 단계로 넘어갔다” 등 곡의 에너지와 변화에 주목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 같은 성과는 아이브가 꾸준히 쌓아온 선공개곡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아이브에게 선공개곡은 앨범 예열용 트랙이 아닌, 흥행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발매 전 공개된 ‘키치’를 시작으로, 2025년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까지 연이어 높은 차트 성과를 거두며 이 전략은 하나의 공식으로 굳어졌다. ‘뱅뱅’ 역시 그 연장선에서 정규 2집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음악적으로도 변화의 결이 분명하다. ‘뱅뱅’은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으로, 웨스턴 스윙을 활용한 인트로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직선적인 비트와 몰아치는 사운드 구조는 아이브 특유의 자신감 있는 태도를 음악적으로 구현하며, 기존보다 훨씬 공격적인 에너지로 곡을 이끈다. 그동안 아이브가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던 EDM 장르를 본격적으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도는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비주얼 콘셉트 역시 이러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뒷받침한다. 뮤직비디오 속 아이브는 블랙 가죽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레드 조명과 플래시 연출을 통해 시크한 무드를 강조하며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크게 대비를 이뤘다. 정통 서부극의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하기보다 강한 콘트라스트와 컬러감을 바탕으로 서부 영화 속 보안관 대신 현대적 경찰관을 등장시키고, 권총 대신 화려한 섬광을 쏘아 올리는 등 웨스턴 무드를 재해석한 의외성 있는 연출은 아이브의 새로운 얼굴을 부각시키며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메시지 또한 명확하다. ‘뱅뱅’은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주체적인 태도를 담았다. “네가 뭐라 하든 신경 안 써”, “그래, 난 화끈하게 나갈 거야”, “이게 내 방식이야”,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 등의 가사는 곡의 태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아이브가 2021년 데뷔 후 꾸준히 강조해온 ‘자기 확신’의 서사를 한 단계 더 밀도 있게 확장한 셈이다. 이전에는 공감과 연대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면, 이번 곡에서는 ‘나’의 태도와 선택에 집중하며 정규 2집이 펼칠 새로운 서사의 방향성을 예고한다. 여기에 멤버 장원영의 작사 참여는 곡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장원영은 ‘애티튜드’, ‘엑스오엑스지’ 등 타이틀곡을 포함해 ‘오티티’, ‘블루 하트’ 등 수록곡까지 다수의 곡에 꾸준히 작사가로 참여하며 아이브 음악의 서사를 직접 쌓아왔다. ‘뱅뱅’ 역시 장원영의 참여를 통해 아이브가 전하고자 하는 태도와 메시지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브가 선공개곡 ‘뱅뱅’에서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면서도 팀의 핵심 정체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데뷔 후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이 과감한 장르적 시도로 이어진 것으로, 정규 2집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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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첫 정규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총 17곡 수록

가수 우즈가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우즈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1’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총 17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으로는 ‘Human Extinction’과 ‘NA NA NA’가 이름을 올렸다.이번 앨범에는 ‘00:30’을 시작으로 ‘Super Lazy’, ‘하루살이’, ‘화근’, ‘Human Extinction’, ‘비행’, ‘Bloodline’, ‘Downtown’, ‘STOP THAT’, ‘NA NA NA’, ‘몸부림’, ‘BEEP’, ‘Plastic’, ‘GLASS’, ‘CINEMA’, ‘사모’, ‘To My January’까지 총 17개의 트랙이 수록돼 우즈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선공개곡은 ‘CINEMA’와 ‘Bloodline’으로, 특히 선공개 타이틀 곡 ‘CINEMA’는 앞서 우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들 역시 눈길을 끈다. 각 곡의 제목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된 이미지들과, 홀로그램처럼 삽입된 우즈의 다양한 모습들이 어우러지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는 앨범 전반의 콘셉트와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우즈는 지난 2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자작곡 ‘드라우닝’으로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국내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우즈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실제로 ‘드라우닝’ 역시 타이틀곡이 아닌 미니 5집 ‘우리’의 수록곡이었던 만큼, 이번 정규 앨범 전 트랙을 향한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한편, 우즈의 선공개곡 ‘시네마’와 ‘블러드라인’은 오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1’은 3월 4일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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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솔로 역량 총집합…‘완전체’ 아이브·블랙핑크, K팝 신 달군다

그룹 아이브와 블랙핑크가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집약한 완전체 컴백으로 2월 K팝 신의 중심에 선다. 개인 활동을 통해 넓힌 스펙트럼과 영향력이 팀 활동으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이브는 오는 9일 선공개곡 ‘뱅뱅’을 발표한 뒤,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 이후 ‘자기 확신’을 핵심 서사로 삼아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확장해온 아이브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앨범에는 월드 투어 무대에서만 공개됐던 멤버별 솔로곡도 정식 음원으로 담아내 팀과 개인의 서사를 동시에 확장한다. 티징 콘텐츠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시네마틱 무드의 커밍순 필름과 스포일러 콘텐츠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 데 이어, 기자회견장을 연상시키는 블루톤 배경의 콘셉트 포토에서는 이름표를 앞에 둔 멤버들이 스타일링과 포즈로 각자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여섯 멤버를 한 프레임에 집중 배치한 구성은 팀 시너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가사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결합해 정규 앨범의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했다. 콘셉트 필름에서는 웨스턴 무드와 Y2K 감성이 결합된 스타일링 속에서 선공개곡 ‘뱅뱅’의 콘셉트를 예고했고, 기타 리프와 휘파람 사운드는 정규 2집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했다. 컴백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다져왔다. 장원영은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며 팀 메시지 구축에 기여했고, 이서는 음악방송 MC로, 레이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리즈와 가을은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 존재감을 공고히 했으며, 안유진은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성과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개별 경험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하나의 결과물로 연결될 전망이다.아이브는 데뷔 이후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여성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국내외 주요 시상식과 글로벌 차트에서 쌓아온 기록은 이번 컴백이 단순한 신보 발표를 넘어, 아이브의 현재 위치와 다음 단계를 동시에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보여준다.블랙핑크 역시 완전체 활동으로 같은 흐름에 합류한다. 오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표하는데, 이는 정규 2집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다. 그동안 솔로 활동을 통해 확장한 각 멤버의 영역이 이번 앨범에 집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티저 포스터는 절제된 흑백 톤과 미니멀한 연출만으로 블랙핑크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제니는 정규 1집 ‘루비’로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입증했고,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빌보드 상위권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로제는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본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아파트’ 퍼포먼스로 시상식 오프닝을 장식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리사는 정규 1집 ‘얼터 에고’를 통해 음악성과 글로벌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지수는 미니앨범 ‘아모르타주’ 발매와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이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축적한 성과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을 단순한 재결합이 아닌, 완전체로 모였을 때 발휘될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최근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브와 블랙핑크의 이번 컴백은 개인의 성장이 팀 단위의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각자의 역량이 최고조에 오른 시점에서 집결된 만큼, 음악적 완성도와 상징성 양 측면에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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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3월 4일 첫 정규앨범 발매…12일 선공개곡 컴백 예열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데뷔 이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우즈가 오는 3월 4일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1’(Archive. 1)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2월 12일 선공개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및 트랙리스트 공개 일정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하이라이트 메들리 티저 포스터는 컴퓨터 화면과 폴더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가 저장해온 ‘아카이브’에서 꺼내온 앨범이라는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나타난 이미지들을 통해 정규 앨범 트랙들을 유추해볼 수 있어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돼 2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10시 각기 다른 콘셉트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트랙리스트는 6일 0시에 공개된다.‘아카이브. 1’은 우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겸비한 우즈의 음악적 정체성을 집약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작곡 ‘드라우닝’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의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꾸준히 높여온 만큼, 이번 앨범 발매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우즈는 콘서트를 통해 정규 앨범 수록곡 일부를 선공개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우즈가 2023년 발매한 자작곡 ‘드라우닝’은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지난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국내 연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여러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우즈는 2014년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후 엠넷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우즈라는 이름으로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역 후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윌 네버 러브 어게인’ 역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11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우즈의 선공개곡은 오는 2월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1’은 3월 4일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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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계약 종료 앞둔 제베원, 아쉬운 피날레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계약 종료로 활동에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프로젝트 그룹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와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 팀이기에, 이번 마무리가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는 반응이다.제로베이스원은 2일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를 공개한다. 지난해 9월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리플로우’는 지난 2년 6개월간 이어진 제로베이스원의 시간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선공개곡 ‘러닝 투 퓨처’와 팬덤 제로즈를 향한 헌정곡 ‘로지즈’ 등 총 3곡을 통해 팀의 서사를 되짚는다. 과거와 현재, 이후를 잇는 구성은 이번 앨범이 단순한 컴백이 아닌 활동의 마무리에 가깝다는 해석에 힘을 싣는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같은 해 7월 정식 데뷔했으며, 당초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이후 지난해 말 멤버 전원이 2개월 활동 연장에 합의하면서 오는 3월까지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역시 이 연장된 활동 기간 안에서 진행된다.가요계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이 이번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부 멤버들의 향후 행보 발표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의 소속사인 와이에이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와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행보를 차분히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제로베이스원 활동 이후를 시사했다. 성과만 놓고 보면 제로베이스원은 프로젝트 그룹의 한계를 넘어선 대표적 사례다. 데뷔와 동시에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5세대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고, 6개 앨범을 연속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상업성을 입증했다. 누적 앨범 판매량 900만 장 돌파 역시 5세대 K팝 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이 단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소비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글로벌 성과도 뚜렷하다.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에서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연간 차트에 다수의 음반을 진입시키며 현지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했다.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을 잇는 CJ ENM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평가된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정식 데뷔해 2019년 활동을 종료했다. 워너원이 폭넓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대중픽’이었다면, 제로베이스원은 보다 견고한 대규모 코어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보이즈 플래닛’이 ‘프로듀스101’ 시즌2만큼 화제성을 확보하지는 못했음에도, 제로베이스원은 앨범 초동 판매량에서 워너원의 약 4배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데뷔 초부터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제로베이스원의 활동 종료는 워너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프로젝트 그룹의 한계 역시 분명하다는 평가다. 한정된 활동 기간 안에서 팀 정체성을 구축하고, 팬덤을 조직화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냈음에도 활동은 결국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성과와 별개로 계약 구조와 개별 소속사 간 이해관계가 팀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구조적 현실이 다시 한번 드러난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로베이스원은 오디션 그룹으로 출발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와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그룹’의 가능성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준 사례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이 마무리된다면 성과가 장기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를 다시 보여주게 되는 것”이라며 “충분한 성과를 냈기에 K팝 신에서 더 아쉬운 결말”이라고 짚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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