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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잠금해제’ 박성웅, 정신병원서 발견… 몸 되찾을까

채종협, 서은수가 진실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측은 4일, 충격적 진실 앞에서 판을 뒤집기 위해 분투하는 박인성(채종협 분), 정세연(서은수 분), 마피(김성오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진실 추적은 상상치도 못한 반전을 맞았다. 스마트폰에 갇힌 상황을 역이용해 스스로 미끼가 되어 적진으로 잠입했던 김선주(박성웅 분). 그는 사라졌던 대외비 문서의 행방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노위제(방주환 분)의 뒤를 쫓던 그는 예상치도 못한 진실과 마주했다. 어느 정신병원에서 발견된 김선주의 몸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며 미스터리를 고조시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인성, 정세연의 심각한 얼굴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병실에 누워있는 김선주를 본 두 사람. 상상을 초월한 충격적 상황에 박인성과 정세연은 혼란에 휩싸인 얼굴이다. 이어 ‘실버라이닝’ 사장실에 모여 대책을 모색하는 박인성, 정세연, 마피의 모습도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하다. 과연 세 사람은 김선주의 몸을 되찾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4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김선주가 사라진 ‘그날’에 대한 새로운 정황이 드러난다. 여기에 정세연의 약점을 노린 상대의 공격으로 이들 공조에 뜻하지 않는 위기가 닥친다. 제작진은 “찾았다고 생각했던 김선주의 몸이 또다시 위기에 놓인다. 충격적인 진실 앞 허를 찌르는 작전으로 위협에 맞선 박인성, 정세연, 마피의 한층 끈끈해진 팀플레이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9회는 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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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서은수·박성웅 신박한 하이브리드 공조 [종합]

스마트폰에 갇힌 사장과 인생역전 취준생의 공조가 시작된다. 7일 오후 ENA 새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배우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 이철하 PD가 참석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그 이상한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 작품. 영화 ‘날, 보러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철하 PD와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이 PD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들어간 드라마다. 핸드폰 속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박한 소재가 있고 그 핸드폰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구해내기 위해 채종협, 서은수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한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단순히 추적만 하는 스릴러는 아니다. 핸드폰이라는 물건이 지금 시대에서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신박한 소재에 강한 훅이 있다. 시청자들도 그 매력에 따라가지 않을까 한다. 진솔하고 근처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처럼 만들었다”고 재미를 예고했다. 이 PD는 “드라마는 첫 작품이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앙상블을 많이 생각했다. 원작과 대본을 중요시하자는 것이 첫 번째였다. 그렇게 출발한 것이 배우들을 향한 신뢰였다. 대본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힘들었을 것이다. 그것이 현장에서 가장 빛을 발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스태프분이 모였다. 이들의 매력을 이 작품에 녹여내고 싶었다. 저는 그냥 보고 있었을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을 잠금해제’에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을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PD는 “박인성 캐릭터는 이름 자체도 인성일 만큼 해맑고 착하다. 근래에 보기 힘든 남자 캐릭터다. 종협 군의 전작을 보면서 못 느꼈던 무언가를 끄집어내고 싶었다. 박인성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은수 씨가 맡은 캐릭터가 어렵고 무겁다. 기존에 보여줬던 역할에서 벗어나 변신시키고 싶었다. 멋있고 강하게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고 너무 잘해줬다. 박성웅 배우는 저한테 너무 든든한 아군이다. 사실 김선주라는 역할은 유명한 배우 카메오로 해서 목소리만 출연시켜도 된다. 그렇게 되면 캐릭터가 너무 평범하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성웅 배우를 염두에 두고 설득했다. 목소리만 들었을 때도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채종협은 초특급 낙하산을 타고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취준생 박인성 역을 맡았다. 타고난 흙수저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가 갇힌 스마트폰을 우연히 줍고 인생이 뒤바뀐다. 채종협은 박인성 캐릭터에 대해 “깨끗하고 맑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다채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대본을 받기 전부터 원작인 웹툰을 봤었고 흥미를 느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은 허구가 많다면 드라마는 현실적”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그렇다면 박성웅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채종협은 “선배님과의 호흡은 너무 좋았다. 제가 어떻게 준비해도 어떻게 해주실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다. 서은수 배우와는 재밌게 찍었다. 붙는 신도 많았고 AI처럼 나오지만 가끔 코믹 요소가 나온다. 그런 부분들로 인해 케미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채종협은 극 중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상태로 등장한다. 채종협은 “이어폰이 한쪽에 끼면 한쪽이 안 들린다. 그 상태로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그게 불편하면서도 재밌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AI보다 더 AI 같은 비서 정세연 역은 서은수가 맡았다. 서은수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라 매력을 느꼈다. 이 PD님의 기운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끝까지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연이는 엄마의 존재가 전부인 친구다. 엄마가 오랜 시간 병원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해 악착같이 산다. 그러다 보니 마음의 문도 닫히고 잠금 되는데, 인성이를 만나고 점점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서은수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원작 웹툰을 다 봤다고 전했다. 그는 “웹툰을 다 본 뒤에 작가님의 팬이 됐다. 세연이 원작에서는 아군으로 그려졌다면 드라마에서는 미스테리한 면이 있다”며 “아군인지 적군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서는 “박성웅 선배님과는 4년 전에 작품을 같이 했다. 같이 붙는 신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선배님과 더 오래 작품을 함께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종협 오빠와는 처음에 서로 낯도 가렸는데 나중에는 눈만 봐도 웃음이 터졌다. 항상 잘 맞춰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IT 기업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로 열연을 펼친다. 박성웅은 “이 PD님과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일정이 바빴는데 핸드폰에 갇히는 인물이라 얼굴이 안 나오고 목소리만 나온다고 해서 출연할 수 있었다“며 “날로 먹지는 않았다. 내일도 녹음 가야 한다“면서 “감독님한테 내가 낚였다. 매회 플래시백이 있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면 갇힌 느낌이 든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2~3시간 하는데 중간에 쉬는 시간을 안 가졌다. 그러다 보면 스마트폰에서 나가지 못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원작 웹툰을 안 봤다는 박성웅은 “배우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면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번에도 또 다른 직장에 출근하는 기분이었다. 저는 웬만하면 원작을 잘 안 본다. 배우는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품 속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이 PD는 “특이한 소재와 느낌이 많다. 말로 다 할 수는 없지만, 드라마 속에 영화, 드라마 패러디가 많다. 종협 씨가 배우 지망생으로 나온다. 스쳐 지나가는 대사인데 찾아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협은 “핸드폰과 비서, 가짜 사장이 만나서 무언가를 어떻게 풀어 헤쳐 나갈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서은수는 “사장님이 왜 핸드폰 속에 들어갔는지가 가장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재미를 예고했다. 끝으로 박성웅은 “9시에 ENA 채널을 틀면 시간이 순삭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7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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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첫 방송 ‘사장님을 잠금해제’ 관전포인트도 ‘잠금해제’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ENA 새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가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잠금해제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혀버린 사장과 스마트폰을 줍고 인생이 뒤바뀐 취준생의 하이브리드 공조를 그린다. 신박한 소재,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꿀잼 잠금해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마트폰에 갇힌 사장님 원작 웹툰은 독특한 소재와 다이내믹한 전개로 연재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 ‘날, 보러 와요’, ‘오케이 마담’ 등을 통해 감각적 연출을 선보인 이철하 감독과 넷플릭스 ‘스위트 홈’을 공동 집필한 김형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책임진다. 이철하 감독은 “‘핸드폰 속에 영혼이 들어갔다’는 설정이 좋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전개, 코미디와 미스터리 스릴러가 공존하는 구조가 강점”이라고 전했다. 김형민 작가 역시 “스마트폰 하나면 안 되는 게 없는 요즘 세상에 참 어울릴 법한 이야기”라고 짚었다. #채종협-서은수-박성웅의 시너지 채종협, 서은수, 박성웅의 흥미로운 조합도 볼만하다. 채종협은 초특급 낙하산을 타고 하루아침에 사장이 된 취준생 ‘박인성’을 맡아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인다. 채종협은 “전혀 섞일 수 없는 조합이 힘을 합쳐 진실을 파헤치는 팀플레이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공조’를 기대케 했다. AI보다 더 AI 같은 비서 ‘정세연’을 맡은 서은수의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서은수는 “스마트폰에 잠겨버린 사장님을 어떻게 꺼낼 수 있을지, 암호를 얻고 패턴을 풀어가는 과정들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스마트폰에 갇힌 IT 기업 사장 ‘김선주’로 열연을 펼친다. 박성웅은 “스마트폰에 갇히게 되면서 비로소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선주처럼, 큰 가치가 있는 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코믹과 스릴 넘나들 배우들의 합류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하는 김성오는 사람보다 돈을 더 믿는 사채업자 ‘마피’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안내상과 김영선은 취준생 박인성의 부모로 분해 채종협과 차진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윤병희는 박인성과 연기자의 꿈을 같이 키워온 단짝 선배 ‘정현호’로 변신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IT기업 ‘실버라이닝’ 김선주 패밀리도 흥미롭다. 허지나는 가사도우미 ‘정지혜’를, 기소유는 김선주의 딸 ‘김민아’를, 최진호는 집안의 대소사를 돌보는 집사 ‘심승보’를 맡아 활약한다. 여기에 변준서, 이상희, 김병춘, 정동환, 방주환 등이 가세해 극적 텐션을 더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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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잃은 '일억개의 별' 공감 없고 답답함만

'일억개의 별'이 제목과 달리 빛을 잃어가고 있다.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이 시청률 2%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회엔 4.0%로 무난하게 시작했지만 그 이후로 하락세를 타며 2.3%까지 떨어졌다. 최근 6회 연속 2%대에 머무르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tvN이 수목극을 신설하고 선보인 작품 중 '크리미널 마인드'(2.0%) 다음으로 저조한 성적이다.(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2002년 방송된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일억개의 별'은 한국 정서에 반하는 파격적인 줄거리에도 불구하고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받았다. 원작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고,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자들이 '시청 하차'를 선택하고 있다. "극단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캐릭터의 감정선에 공감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남자 주인공 서인국(김무영)이 여자 주인공 정소민(유진강)의 친구 서은수(백승아)를 유혹하는 것부터 한국 드라마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전개였다. 여기서 많은 시청자가 떨어져 나갔다. 서은수가 사망한 뒤 상황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더욱더 어렵다. 서은수의 죽음을 기점으로 정소민(유진강)이 서인국에게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됐기 때문. 한 시청자는 "유진강 입장에서 김무영이 신경 쓰일 순 있겠지만 어떻게 친구를 갖고 논 남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서인국이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과 애정 결핍 때문에 고민시(임유리)를 이용해 살인을 도운 거라는 면죄부와 정소민을 만나며 착해진다는 설정도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정소민은 서인국이 서은수를 농락했다는 걸 알고도 그를 사랑한다. 박성웅은 정소민에게 사실을 털어놓지 않고 속앓이하다가 결국 서인국을 칼로 찌르기까지 한다. 모두 쉽게 공감할 수 없는 극단적 인물들이다.무엇보다도 가장 높은 진입 장벽이자 큰 출구는 반전과 결말이다. 원작과 똑같이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데, 원작과 다르게 전개할 실마리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일억개의 별' 시청자들도 걱정하고 있는 대목이다. 한 애청자는 "재밌게 보고 있지만 불안감이 있다. 제발 결말 만은 원작과 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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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 키스, 쌍방 로맨스 시작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서인국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서인국 역시 정소민에게 기습 키스했다.25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인국(김무영)과 정소민(유진강)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폭발시켰다.서은수(백승아)와 도상우(장우상)가 죽음을 맞이했다. 사고 이후 서인국이 행방불명 됐고, 언론에서는 서은수와 도상우가 동승했다가 빗길 과속으로 사고가 났다며 서인국의 존재 자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서인국을 보호하던 사람은 도상우의 누나 김지현(장세란)이었다. 김지현은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위해 언론을 조작하고 서인국에게 거액을 주며 사건을 발설하지 말라고 요구했다.정소민은 서인국이 사라진 이후 서인국의 집을 배회하고 키우던 고양이를 돌보며 그가 돌아오기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후 서인국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극적으로 재회했다. 정소민은 서인국이 돌아왔다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외면하려 했다. 서인국은 정소민에게 뜨겁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박성웅의 25년전 과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회상 속 박성웅이 응급실에서 외면했던 남자아이와 그가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던 실종 아동 전단지 속 남자아이가 동일했다. 그 남자아이 역시 서인국처럼 오른팔에 화상 흉터를 갖고 있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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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 살인 혐의 체포…서은수·도상우 사망 [종합]

'일억개의 별' 서은수와 도상우가 사망했다. 서인국은 여대생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25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해 서은수(백승아)와 도상우(장우상)가 사망했다.도상우는 서인국과 서은수가 탄 차를 들이받았다. 서인국과 서은수는 의식을 잃었고 도상우는 사망했다. 기사는 도상우와 서은수가 동승한 것으로 나오고 서인국은 행방불명됐다.병원으로 간 박성웅은 서인국(김무영)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소민을 통해 서인국과 죽은 도상우(장우상) 사이에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박성웅은 진심으로 서인국을 걱정하는 정소민을 걱정하며 "신고든, 수사든 그건 내가 한다. 그러니 너는 가만히 있어라"라고 다그쳤다.정소민은 서인국을 찾아갔다. 서인국 대신 고양이에게 밥을 줬다. 이를 본 서인국은 정소민에게 기습 키스했다. 정소민은 "다신 보지 말자"며 떠나갔다.박성웅은 사건 현장 담당 경찰을 찾아갔다. 경찰로부터 서인국의 존재가 은폐됐다는 걸 알게 됐다. 서인국은 비밀 보장을 약속하는 대가로 10억 원을 받았다. 박성웅은 서인국을 찾아가 "네가 원하는 것이 이런 거였느냐. 깡패들 시켜서 해코지한 장우상은 그렇다 치자. 그런데 승아는. 승아는 무슨 잘못이 있느냐"라며 "승아가 죽었다. 네 알량한 복수심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애가 죽었다. 너 지금 이겼다고 생각하냐"고 분노했다권수현(엄초롱)은 정미연의 집 근처 차량 블랙박스 속에서 서인국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를 긴급 체포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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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일억개의 별' 서인국, 도통 알 수 없는 괴물의 속내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드라마는 서인국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 말 그대로 속내를 알 수 없다. 정소민과 서은수 사이에서 왜 그러는 걸까.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은수(백승아)를 차갑게 내쳤던 서인국(김무영)이 다시 서은수를 만났다.정소민(유진강)은 서인국이 폭행당하는 걸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쓰러진 서인국을 응급실에 데려가고 경찰에 목격자 진술을 한 정소민은 눈물을 흘렸다. 집에 가지 않고 서인국의 침대맡을 지켰다. 그러다 박성웅(유진국)의 전화를 받고 온 사이 서인국이 사라졌다. 정소민은 서인국의 집을 찾아갔다. 서인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말과는 반대되는 행동. 서인국이 "왜 왔냐"고 물었지만 정소민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다른 말만 했다. 서은수는 서인국을 만나 "돈 때문이었다고 말해. 그럼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영혼 없이 "응. 돈 때문이야"라고 답했다. 서인국은 서은수가 준 봉투를 들고 떠났다. 서은수는 서인국이 다친 걸 알았다. 도상우(장우상)가 그랬냐고 물어봤다. 서인국은 "20억이야. 그것보다 뭐가 더 중요해"라고 말했다.20억은 서은수에게 돌아왔다. 서인국은 "사랑인지 아닌지 아직은 모르지만 가자 어디든"이라는 쪽지를 함께 보냈다. 서은수는 눈물을 흘렸고, 그날 밤 서인국에게 전화했다. 서인국은 도상우 앞에서 보란 듯이 전화를 받고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서은수는 설레는 표정으로 약속 장소에 나갔다. 서인국에게 떠나자고 했을 때 말한 대로 가방만 가지고 나왔다.서인국을 만나러 온 서은수에게 도상우는 "돈 뜯기고 이용당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오냐"며 "너무 쉬웠대. 두 달 투자한 것 치곤 괜찮은 벌이였대"라고 서인국이 한 말을 옮겼다. 하지만 서은수는 "그런 거 아니다"며 서인국을 두둔했고, 도상우는 분노에 가득 차 술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서은수와 서인국은 진짜 어디로 떠날 것처럼 달렸다. 그 뒤를 도상우가 추격했다. 비 오는 거리에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때 서은수가 잠깐 한눈판 사이 마주 오는 차를 보지 못했고 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크게 꺾었다. 뒤쫓아오던 도상우의 차가 서인국과 서은수가 탄 차를 쳤다. 차는 전복됐다. 서인국은 불현듯 과거 기억이 떠올랐다.서인국은 서은수를 매몰차게 버렸었다. 사랑하지 않았다고까지 했다. 그런데 바로 말을 바꿔 떠나자고 했다. 서인국이 왜 마음을 바꿨는지 알 수 없다. 자기를 때리고 직장을 그만두게 한 도상우를 향한 복수인지 정소민의 질투심을 유발해 자신을 향한 마음을 깨닫게 하려는 의도인지 불분명하다. 이런 와중에 서인국의 기억 파편이 공개돼 전개의 단서를 제공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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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서인국·서은수 교통사고…어린 시절 떠올렸다 [종합]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잃은 중에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인국(김무영)이 서은수(백승아)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정소민(유진강)은 서인국이 폭행당하는 걸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다 서인국이 쓰러지자 깜짝 놀라며 "김무영!"이라고 외치며 달려들었다. 폭력배들은 정소민이 오자 폭행을 멈췄다. 서인국은 얼굴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정소민은 서인국을 흔들어 깨웠지만 반응이 없었다.경찰에 목격자 진술을 하고 자는 서인국을 보던 정소민은 눈물을 흘렸다. 정소민은 서인국의 병원 침대에 엎드려 잠들었다. 깨어난 서인국은 정소민을 발견하고 손을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멈췄다. 이때 정소민은 박성웅(유진국)의 전화에 깼다. 정소민은 야근이라고 거짓말했다.이때 서인국이 사라졌다. 정소민은 서인국을 찾아 집으로 갔다. 서인국은 왜 왔냐고 물었다. 정소민은 왜 입원하지 않고 집에 왔냐고 채근했다. 또 폭력배들을 고소하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내가 왜"라고 말했다. 정소민은 포기한 듯 돌아섰다. 서인국은 정소민을 붙잡았지만 정소민은 그냥 나왔다. 정소민은 권수현(엄초롱)과 데이트했다. 권수현이 손을 내밀자 서인국이 붙잡은 손이 생각났지만, 이를 지우려는 듯 권수현의 손을 잡고 힘차게 흔들었다.서은수는 서인국에게 잠깐 만나자고 했다. 서은수는 "돈 때문이었다고 말해. 그럼 줄 수도 있으니까"라고 했고 서인국은 영혼 없이 "응. 돈 때문이야"라고 답했다. 서은수는 아무 말 없이 벤치를 떠났지만 절뚝이는 서인국을 보고 다시 돌아갔다. 서인국은 "20억이야. 그것보다 뭐가 더 중요해"라고 말한 뒤 떠났다.고민시(임유리)는 서인국에게 "나 진짜로 다 말해도 돼? 그 아저씨한테 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의 표정이 싸늘하게 식었다. 서인국은 직접 박성웅을 찾아갔다. 하지만 인사만 하고 갔다. 권수현은 계속 서인국이 낯익다고 말했다.서은수에게 퀵배달이 왔다. 서인국에게 줬던 수표였다. 서인국은 "사랑인지 아닌지 아직은 모르지만 가자 어디든"이라고 적은 쪽지를 함께 보냈다. 서은수는 눈물을 흘렸다.서인국은 도상우(장우상)에게 상처를 보여주며 "맞으니까 아프더라. 이해는 해. 승아 일도 있고"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모든 것 장우상 씨 때문이야. 승아는 너무 쉬웠다"며 "그러니까 10억 먹고 떨어져라. 난 승아 계속 만나야겠다"고 도발하며 서은수의 전화를 받았다.서은수는 서인국을 만나러 갔다. 가방 하나만 들고 집을 나섰다. 서인국을 만나기로 한 곳에서 서은수를 만났다. 도상우는 "돈 뜯기고 이용당하고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오냐"며 "너무 쉬웠대. 두 달 투자한 것 치곤 괜찮은 벌이였대"라고 말했다. 서은수는 "그런 거 아니다"고 서인국을 두둔했다. 도상우는 분노했다.정소민은 서인국이 도상우에게 무슨 짓을 할까 걱정돼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그때 서은수의 옆자리에 탄 서인국을 봤다. 그 뒤를 도상우가 쫓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비가 내렸다. 도로 위에선 때아닌 추격전이 벌어졌다. 도상우는 술을 마시며 운전했다. 결국 교통사고가 났다. 정신을 잃은 서인국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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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일억개의 별' 정소민, 서인국에 흔들렸다

'일억개의 별' 서인국을 향한 정소민의 감정이 조금씩 변했다.18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은수(백승아)가 서인국(김무영)이 정소민(유진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서인국은 정소민과 권수현(엄초롱)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방해했다. 서인국은 왜 자기한테 불쌍하다고 말했는지 물었고 정소민은 당황했다. 그러던 중 정소민은 서은수의 연락을 받았다. 서은수는 서인국에게 버림받은 뒤 만취해 서인국 가게 앞에 쓰러져 있었다.정소민은 서인국과 함께 서은수를 집에 데려다줬다. 다음날 서은수는 서인국이 자기를 데려다줬다는 걸 알았다. 블랙박스를 돌려보던 서은수의 표정이 싸늘하게 식었다. 서인국과 정소민의 대화 내용을 들었기 때문. 서은수는 정소민을 불러 서인국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서인국은 이미 정소민을 좋아한다고 답한 상태였다. 정소민은 당황했다.화가 난 정소민은 "네가 뭘 망친지 아느냐. 넌 장난일지 몰라도 난 아니다"고 서인국에게 따졌다. 서인국은 "너 좋다"고 다시 한번 말했다. 정소민은 "네가 왜 불쌍한지 이제 알겠다. 넌 마음이 없다. 남 가지고 놀고 망가뜨려도 아무렇지 않다. 그걸 이겼다고 좋아한다"고 일갈했다. 하지만 서인국은 한 번도 자기를 생각하거나 보고 싶은 적이 없었냐고 되물었다. "없다"고 답했지만 동공이 흔들렸다.박성웅(유진국)은 서인국의 화상 흉터를 알게 됐다. 서인국이 아닌 고민시(임유리)도 왼손잡이라는 걸 깨달았다. 고민시를 찾아가 정소민을 차로 치려고 한 날 말고 기억 안 나는 날이 하루 더 있지 않냐고 물었다. 서인국은 박성웅에게 해산에 아는 경찰이 없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캐물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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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일억개의 별' 정소민, 서은수 가지고 논 서인국에 "불쌍해"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서은수를 가지고 논 서인국을 불쌍하다고 말했다.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서인국(김무영)이 서은수(백승아)를 버렸다.서은수는 서인국과 떠나기 위해 작업실을 정리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서인국의 회사를 찾아갔지만 서인국은 없었다. 도상우(장우상)가 서인국을 해고했기 때문. 서은수는 화가 났지만 서인국에게 "다른 일 안 구해도 돼. 어차피 거기 그만뒀어야 한다. 떠나자, 우리"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정소민은 서은수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 서은수는 혼자 울고 있었다. 알고 보니 서인국이 서은수의 제안을 거절한 거였다. 다음날 정소민은 서인국을 일부러 기다렸다. 서인국에게 "승아 사랑하긴 하냐"고 따졌다. 서인국은 망설임 없이 아니라고 답했다. 정소민의 표정이 일그러졌다.정소민은 "누굴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이 있기는 하냐"고 물었다. 서인국은 장난스럽게 "너"라고 답했다. 정소민은 "불쌍해" 한 마디를 남기고 돌아섰다.박성웅은 서인국과 정소민이 점점 친해지는 걸 불안하게 여겼다. 서인국을 살인사건 용의자로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 정소민을 차로 치려고 한 고민시(임유리)를 조사하던 중 서인국이 정소민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들은 박성웅은 분노하며 고민시를 체포했다.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고민시를 풀어줬다. 권수현(엄초롱)은 잔꾀를 써서 사설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했다. 박성웅은 블랙박스 영상에서 서인국을 발견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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