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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대웅제약, ‘24시간 건강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비전...디지털 헬스케어 확장 어디까지

대웅제약이 통합 AI(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인 '올뉴씽크'를 공개했다. ‘전 국민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비전을 발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연 매출 3000억원 달성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은 2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연결된 일상, 24시간 전 국민 건강 모니터링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도입 단계를 넘어 기업과 의료진, 환자 모두에게 필수 기술로 자리매김했다"며 "의료 현장에서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가 감지한 미세한 전조 증상 알람 덕분에 심정지 직전의 고령 환자를 구하는 사례가 나왔다"고 말했다.씽크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중앙 모니터로 즉각 알람을 전송해 병동 어디서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박 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궁극적인 목표로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시했다.그러면서 올해 씽크를 10만 병상 이상에 공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매출 연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대웅제약은 전통 제약사 중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씨어스테크놀로지, 아이쿱, 스카이랩스, 퍼즐에이아이 등 기업의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올뉴씽크'도 공개됐다. 기존 플랫폼에서 AI 음성 기반 의무기록 작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즐에이아이가 파트너로 추가됐다. 올뉴씽크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한 번에 관리하는 통합 AI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 생체 데이터뿐 아니라 연속혈당측정, 반지형 연속혈압측정,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설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연동돼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의료진의 의무기록 데이터까지 더해지는 등 흩어져 있던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하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올뉴씽크는 바이탈 감지를 넘어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양문술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위원장, 이규민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 등 의료진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 질 향상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의료진의 공백과 과부하를 해결해줄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규민 회장은 “씽크를 통해 환자가 직접 요청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 근무나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한된 인력 환경에서도 환자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김두용 기자 2026.02.23 16:37
프로축구

‘이랜드 No.47’ 이주혁 “이정효 감독의 수원을 무조건 이기고 싶다” [IS 인터뷰]

“올해는 무조건 승격합니다.”서울 이랜드 루키 이주혁(22)이 당차게 말했다. 지난해 이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올 시즌 K리그2 우승까지 꿈꾸고 있다.생애 첫 프로팀 동계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주혁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1차 동계 훈련은 체력을 많이 올리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며 “형들과 훈련하면서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6월 이랜드에 입단한 이주혁은 7월 안산 그리너스와 데뷔전에서 시저스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프로 무대에 연착륙했다. 2025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15경기 2골. 그는 “완벽하진 않았지만, (첫 시즌 활약을) 조금 만족한다. 골 찬스가 많았는데 못 넣은 것이 아쉽다”면서 “경기장 안에서 최대한 좋은 선택을 하려고 해야 한다. 그게 내가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돌아봤다.오른발잡이 왼쪽 윙어인 이주혁은 매끄러운 드리블을 앞세운 전진 능력, 문전에서의 대범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스스로도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이라고 할 정도다. 그는 “하피냐(FC바르셀로나)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한다. 그런 공격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주혁은 첫 시즌에 이어 올해도 ‘47번’을 달고 뛴다. 이 번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 강원FC에서 뛰던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이 사용했다. 그는 “숫자 7을 좋아한다. 양민혁 선수의 좋은 기운을 받으려고 고른 것도 있다”며 웃었다.프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주혁은 팀의 숙원인 ‘승격’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다만 올 시즌 역시 K리그2 경쟁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이랜드의 2026시즌 첫 상대인 수원 삼성은 이정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이름값 높은 선수를 대거 품었다.이주혁은 “수원 삼성과 붙어보고 싶다. 이번에 이정효 감독님이 가시지 않았나. 축구가 엄청 디테일 할 것 같고, 유명한 선수들이 수원에 많다. 무조건 이기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올 시즌 개인 목표로 공격포인트 10개를 외친 이주혁은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서 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2026시즌 영플레이어상과 승격 중 어떤 것을 고르겠냐는 물음에 “팀이 우선이라 무조건 승격”이라며 “승격을 하면 영플레이어상도 따라오지 않을까. 내가 느끼기엔 올해 열심히 하다 보면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김희웅 기자 2026.02.23 06:55
프로농구

사라진 '19세 천재의 바람', 더 멀리 보는 한국가스공사 [IS 피플]

10대 가드 양우혁(19·한국가스공사)이 '프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삼일고 재학 중 프로 무대에 도전한 양우혁은 2025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지명됐다. 가드 자원 중에서는 전체 1순위 문유현(고려대, 안양 정관장)에 이어 두 번째로 호명됐다. 그만큼 대학 졸업을 앞둔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얼리 드래프트'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프로 데뷔 초반, 양우혁은 번뜩이는 재치와 과감한 경기 운영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12월 20일 정관장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코트 위 존재감이 눈에 띄게 줄었다. 국제농구연맹(FIBA) 국가대표 경기 일정으로 인한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9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서는 벤치만 지켰다. 최근에는 20분 이상 출전한 경기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주요 전력에서 다소 배제된 모습이다. 이에 대해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비시즌 훈련을 통해 고등학교 때 했던 습관이나 플레이를 버리고 프로농구 선수에 맞는 농구를 더 배워야 한다"며 "특히 수비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 시간이 분명히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양우혁은 프로필상 체중이 68㎏에 불과해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 주로 사용하던 1대1 플레이 대신 투맨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공격 전개 방법을 꾸준히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다만 2007년생이라는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팀 동료인 아시아쿼터 샘조세프 벨란겔은 "(양우혁에게)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가진 능력이 워낙 좋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기회가 올 것이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혁 감독도 "양우혁은 경기가 없을 때도 계속 훈련하고 있다. 아직 어리지만, 욕심도 많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며 "'넘버원 가드가 되고 싶다'는 인터뷰를 봤는데 기다려 주시면 분명히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덕담을 건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3 00:02
프로축구

슈퍼컵 트로피 거부한 전북 정정용 감독, 트로피 대신 가능성을 들었다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57)은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않았다. 주장 김태환이 건네주었지만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다. 슈퍼컵 우승에 자신의 지분은 하나도 없다는 뜻이었다.전북은 2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2-0으로 눌렀다. 1999년 창설된 슈퍼컵은 2006년까지 이어지다가 2007년 폐지됐다. 이번에 타이틀 스폰서로 쿠팡플레이가 붙으면서 부활했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코리아컵 챔피언이 단판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 전북이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하면서 K리그1 2위에 올랐던 대전이 참가하게 됐다. 전북은 모따, 티아고의 연속 골로 승리했다. 우승 상금 2억 원도 챙겼다.슈퍼컵 우승으로 정정용 전북 감독은 부담감을 다소 내려놓게 됐다. 지난해 12월 말 정정용 감독이 전북에 부임했다.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능력은 인정받았다. 그러나 전북 같은 빅클럽에 맞겠느냐는 평가가 많았다. 전북의 스타 선수들을 휘어잡기에는 경력이 다소 아쉬웠다.유럽의 빅클럽들은 스타 선수들을 장악하기 위해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거나 ‘감독으로서 우승컵을 다수 들어 올린’ 감독들을 데려오곤 한다. 정정용 감독은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선수 시절 정정용 감독은 실업팀(이랜드 푸마)에서 뛰었다. 부상으로 29세에 은퇴했다. 무명 선수였다. 대한축구협회(KFA) 연령별 대표팀 전임 지도자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을 일궜다. 그러나 성인팀이 아닌 청소년팀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2020년 시즌부터 서울 이랜드를 맡았다. 2022년 10월까지 2년 10개월간 지도했다. 목표였던 K리그1 승격에 실패하며 중도 하차했다.2023년 김천 상무를 맡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2023년 K리그2 우승으로 돌풍을 예고했다. 2024년과 2025년 두 해 연속 K리그1 3위를 차지했다. 전북이 움직였다. 거스 포옛 감독의 사임으로 비어 있던 자리를 정정용 감독으로 채웠다. 전북은 정정용 감독을 ‘혁신과 성장의 지도자’로 평가했다. 또한 ‘구축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전술적 디테일을 더할 것’이라며 기대했다.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2025시즌 더블(K리그1 & 코리아컵 우승)의 주역 박진섭, 홍정호, 전진우, 송민규 등 주축들이 대거 빠져나갔다. 우승을 이어가길 원하는 팬들의 기대는 여전히 컸다. 정정용 감독은 현실적 판단을 내렸다. 자신이 잘 아는 선수들로 공백을 메워 나갔다. 다행히 KFA 전임 지도자와 김천 상무 시절 제자들이 많았다. 이승우, 맹성웅, 이동준, 이영재, 김태현, 김진규 등이 남아 있었다. 김천 상무에서 리그 정상급 윙어로 성장한 김승섭을 데려왔다. 검증된 외국인 선수 오베르단과 모따, 국가대표급 선수 박지수 등을 영입했다.슈퍼컵에서는 자신의 색채를 입히지 않았다. 다양한 공격 전술보다는 ‘포옛식 축구’로 나섰다. 경기 내용은 밀렸다. 그럼에도 ‘크로스에 이은 원톱의 득점’이라는 단순한 루트로 골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슈퍼컵 우승은 작년의 유산”이라고 했다. 이어 “슈퍼컵이라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결과를 잘 냈기에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리그가 끝날 때는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고 싶다”고 덧붙였다.전주=이건 기자 2026.02.22 12:01
해외축구

조규성 이어 오현규와 한솥밥?…이한범, 튀르키예 진출→韓 축구 대형사건 예고!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의 베식타시 JK가 한국인 선수를 또 한 명 영입할 거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한국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이한범(24). 현재 조규성과 같은 팀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는 그가 베식타시로 이적한다면, 오현규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튀르키예 매체 타크빔 등 복수 매체는 최근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한 베식타시가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23세 중앙 수비수 이한범이 구단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현재 FC 미트윌란(덴마크) 소속인 이한범은 최근 덴마크 축구협회(DBU)컵 준결승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주가를 올렸다.미트윌란에서 조규성과 함께 뛰는 이한범은 베식타시로 이적할 경우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오현규는 최근 연이어 득점포를 터뜨리는 등 구단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는 이러한 오현규의 활약이 이한범 영입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타크빔은 '베식타시는 최근 영입한 오현규의 긍정적인 활약 이후 한국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고 평가했다.2002년생 중앙 수비수인 이한범은 차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진을 이끌 인재로 주목받는다. 2021년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양발을 모두 사용할 줄 알고, 탄탄한 체구(1m88㎝, 84㎏)와 뛰어난 공중볼 장악 능력을 자랑한다. 2023년 미트윌란에 입단하며 해외에 진출했다.베식타시는 이한범 영입으로 수비진 안정을 노린다. 리그 순위 5위(승점 40·11승 7무 4패)로 선두 갈라타사라이 sk(승점 55·17승 4무1패)와 격차가 벌어진 베식타시의 약점은 수비다.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29실점을 허용해 다소 불안한 수비력을 보였다. 최근 미트윌란의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한 이한범이 베식타식의 수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거다. 김민재와 비슷한 행보다. 김민재는 페네르바흐체 SK(튀르키예)를 거쳐 SSC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이후 뮌헨(독일)으로 이적했다. 타크빔은 '미트윌란과 이한범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며 그의 시장가치는 180만 유로(약 3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식타시는 올 시즌 종료 후 영입을 위해 공식 절차에 돌입할 거'라고 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2 10:57
스타

SM 측 “최시원 향한 인신공격·모욕 심각, 고소장 제출” [공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가수이자 배우 최시원과 관련된 법적 대응을 전했다.SM은 최근 광야 119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최시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당사에는 최근 지속, 반복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인신 공격, 모욕 등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 게시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게시글 내용과 첨부 이미지 등을 면밀히 검토했고, 확인된 범죄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SNS 플랫폼 등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정보를 생성, 유포하는 행위와 조롱 경멸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도 지속적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있고,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위와 같은 불법행위를 엄중 조치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한편 최시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며, ‘토붕와해’는 조직이나 체제가 완전히 붕괴되는 상황을 의미한다.그는 처음에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불의필망’을 게시했고, 이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올라오면서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22:46
스타

차가원 측, ‘36억 명품 쇼핑→가압류’ 보도에 “사실과 다른 내용 포함, 법적 대응” [공식]

피아크 건설 회장 겸 연예 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를 맡고 있는 차가원 측이 명품 쇼핑 후 외상 의혹 등에 입장을 밝혔다. 20일 원헌드레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해당 보도에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사 및 특정 개인의 명예와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본 사안이 이미 법적 절차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사안인 점을 고려하여, 그동안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사는 본건 보도와 관련하여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및 형사상 책임 추궁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더팩트 관계자 2인에 대하여 신청한 부동산 가압류가 법원에 의해 인용되는 등, 법적 절차는 이미 개시되어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더팩트가 게시하였던 당사 관련 유튜브 영상들은 허위적 내용 게시 및 특정 개인에 대한 의도적 공격이라는 취지의 신고가 제기된 이후 현재 플랫폼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당사는 보도 전반의 경위와 내용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 개별 보도 내용에 대해 일일이 논쟁을 이어가기보다는, 사법절차를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가 명확히 가려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법원의 판단 및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9일 차가원 대표와 남편이 공동 소유 중인 서울 한남동 ‘라누보 1차’ 빌라 4개 세대 가운데 차 대표 지분을 압류했다. 채권자는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을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주식회사로, 청구 금액은 약 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21:06
프로야구

홈런 쾅! 장타 쾅! '2번 안현민+3번 김도영' 조합 미쳤다, "컨디션 좋으면 더 좋은 시너지 나올 것"

안현민과 김도영이 나란히 붙었다. 그리고 나란히 장타를 때려냈다. 첫 연습경기부터 두 핵심 기대주들이 펄펄 날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대표팀의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안현민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공을 받아쳐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연습경기지만,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2경기 연속 홈런까지 합하면 평가전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바로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도 장타를 생산했다. 이날 3번·지명타자로 출전한 김도영은 최원태 높은 공을 당겨쳐 좌익선상을 따라 흘러가는 2루타를 쳐냈다. 두 2003년생 타자가 붙어 나왔을 때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경기 후 안현민은 KBO와 인터뷰에서 "첫 경기인데 둘 다 나쁘지 않은 활약한 것 같다. 컨디션이 올라오고 최고의 컨디션이 되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라며 김도영과의 조합을 기대했다. 류지현 감독은 "안현민과 박해민, 박동원의 타격 컨디션이 좋았다"며 "앞으로 연습경기가 7경기 남아있는데 연결 상황을 고려해 어떤 조합이 좋은지 계속 지켜볼 것이다.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앞에 타선에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안현민을 '강한 2번타자'로 배치할 것을 시사했다. 당시 류 감독은 "올 시즌(2025년) 가장 정확한 타격을 하는 선수였다. 좋은 기억들도 있지만, wRC+(조정득점생산력)를 더 높게 봤다. 타순이 앞쪽에 형성이 되면 득점 생산하는 데 있어 더 좋을 거라는 계산을 했다"라고 말했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안현민의 지난해 wRC+는 182.7로, 2위 오스틴(LG 트윈스·171.6) 3위 송성문(키움 히어로즈·164.1)보다 높았다. 김도영도 3번 타순이 어색하지 않다.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2024년 그는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서 3번 타자로 360타석을 소화, 타율 0.341, 24홈런, 7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2번 안현민'과 붙는다면 공격력은 배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또다른 조합으로 실험에 나설 예정이지만, 2번 안현민-3번 김도영의 조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지현 감독은 21일 두 번째 평가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8:30
스타

제베원→‘명예영국인’ 백진경까지 악성 루머에 몸살…“깊은 상처, 선 넘는 행위 자제 부탁” [종합]

연예계가 각종 악성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연예인들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0일 그룹 제로베이스원, 알파드라이브원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웨이크원은 “당사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벌어지는 당사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상황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외모 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모욕, 명예훼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확산되면서 아티스트 본인들은 물론 이들을 아껴주는 팬 여러분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가 남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인격권과 명예를 보호하는 것이 소속사로서의 가장 큰 책무임을 통감하며, 이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선임하여 현재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근거 없는 비방, 인신공격, 개인정보 노출 등 선을 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유튜버 명예영국인 백진경도 악성 루머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지난 19일 소속사 두호코퍼레이션은 “현재 소셜미디어(SNS) 및 온라인상에 게시·확산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명예영국인 백진경님 관련 내용은 객관적 사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소속사는 이어 “해당 게시물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과 왜곡된 내용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악의적 의도를 가진 불법 행위”라며 “당사는 해당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어떠한 합의나 조정 없이 즉시 민·형사상 고소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즉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앞서 많은 연예인이 각종 가짜 뉴스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최근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배우 김승수는 난데없는 결혼설이 불거지며 직접 사실을 부인하기도 나서기도 했으며, 배우 태진아, 신애라 등이 사망설에 시달리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09:40
프로농구

SK 6연승 저지한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선수들이 기본적인 것부터 한 거 같다" [IS 승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SK의 시즌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를 86-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13승 30패를 기록, 이날 고양 소노(20승 23패)에 패한 서울 삼성(13승 30패)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이날 한국가스공사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균형 잡힌 공격력을 선보였다. 주전과 벤치를 가리지 않고 고르게 득점이 터지면서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4쿼터 막판 SK의 추격이 거셌지만, 침착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로 리드를 지켜내며 값진 승리를 완성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샘조세프 벨란겔이 27점, 외국인 선수 라건아가 15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밖에 국내 선수 트리오 신승민(10점) 신주영(11점) 김민규(11점)가 힘을 보탰다.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승리 뒤 "선수들이 기본적인 것부터 한 거 같다. 홈 경기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나 선수들의 눈빛이 집중력 있게 보였다"며 "모든 선수가 잘했는데 김민규가 선발로 들어가서 에너지를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37개(SK 28개)를 잡았는데 공격 리바운드가 13개다. 그게 승리의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정성우가 (경기 중) 갈비뼈를 맞아 부상을 당했다. 벨란겔이 혼자서 힘들었을 텐데 (경기 전 사전 인터뷰 때 언급한 것처럼)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공을 돌렸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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