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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장동민, 사랑꾼 변신 후 180도 달라진 SNS…절친 유세윤도 의심
개그맨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후 달콤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SNS를 공개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측이 ‘SNS 말투까지 바꿔버린 사랑의 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동민은 최근 SNS를 활발하게 하는 이유를 고백한다. 장동민은 “어느 날 아내가 속상해했다. 주변에서 ‘남편이 우악스럽냐’고 물어봤다더라”며 아내의 권유로 SNS를 시작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일생을 안 했는데 결혼했다고 갑자기 SNS에 일상을 보여주는 게 내가 아닌 것 같았다”며 속마음을 고백한다. 이어 “아내가 원하는 걸 해주고 싶었다”며 팔불출 새신랑 면모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장동민은 신혼생활이 담긴 SNS를 공개한다. SNS에는 분노하고 고함치는 모습 대신 달콤함이 묻어나는 장동민의 신혼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장동민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직접 오렌지를 잘라주고 딸기 꼭지를 떼주는 스윗한 새신랑 면모를 뽐낸다. 이에 장동민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잘라줬다. 껍질에 붙어있는 건 내가 핥아 먹고 알맹이를 아내에게 줬다”라며 쑥스러워한다. 여기에 꿀이 뚝뚝 묻어나는 SNS 멘트까지 공개된다. 유세윤이 이를 오글거리는 톤으로 읽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놀람을 금치 못한다. 멘트의 출처를 묻자 장동민은 유세윤의 톤을 지적하며 웃음을 안긴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달콤한 사랑꾼으로 변신한 장동민의 SNS 이야기는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0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