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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유아·김성철, 완벽 시너지 예고

‘프로젝트 Y’를 이끄는 캐릭터들의 면면이 공개됐다.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프로젝트 Y’의 캐릭터 영상을 29일 공개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이 펼칠 에너제틱한 열연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일곱 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먼저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이성적이지만 때로는 과감한 미선의 다층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도경은 절친 미선과 함께 벼랑 끝에서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인물로, 이번 캐릭터 영상에서는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도경의 거침없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찾아온 기회를 움켜쥐는 가영(김신록)은 미선, 도경과 얽힌 사연에 궁금증을 키우고, 황소(정영주)는 잔혹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는 인물답게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석구(이재균)는 욕망을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인물로, 극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여기에 모든 것을 뒤흔들 정보를 가진 하경(유아)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냉혹한 눈빛과 여유로움을 오가는 모두를 무너트릴 절대악 토사장(김성철)의 얼굴은 영화 속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한편 ‘프로젝트 Y’는 내달 21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09:03
연예일반

케이윌 “목 상태 급격히 나빠져…은퇴 생각” 눈물 (전참시)

가수 케이윌이 가수 인생 최대 위기를 털어놨다.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78회에서는 성대 이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케이윌의 숨겨진 사연 고백과 이를 극복한 눈물의 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케이윌은 화려한 무대 뒤 아무도 몰랐던 가슴 아픈 속사정을 최초로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케이윌은 6~7년 전부터 목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앞으로 노래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때 머릿속에 처음으로 은퇴란 단어가 떠올랐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위기 앞에서도 케이윌은 꺾이지 않는 ‘발라드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케이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쉴 새 없이 목을 푸는가 하면, 공연 직전까지 보컬 트레이너에게 발성 점검을 받는 등 데뷔 19년 차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명품 보이스’의 귀환을 알리는 콘서트 현장도 공개됐다. 무대에 오른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뚝뚝’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공연장을 꽉 채웠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보내주는 에너지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2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2025.12.27 13:20
예능

박근형, 故이순재 마지막 당부 고백 “많이 힘들다” (‘미우새’)

배우 박근형이 고(故) 이순재와의 마지막 만남을 회상했다.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원한 꽃중년 배우 박근형이 출연한다.과거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 하루에 7~8통씩 아내에게 전화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근형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85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박근형은 당시 아내한테 전화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박근형이 아내와 싸워도 이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공개하자 母벤져스는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MC 신동엽은 “만약 아내분과 싸울 땐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었지만, 박근형은 철칙 앞에선 싸워도 절대 안 된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과연 母벤져스를 놀라게 만든 박근형의 부부 철칙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이어 결혼 55년 차 박근형은 최근 아내를 서운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너무 바빴던 나머지 아내와의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고 만 것. 또한 박근형은 아내의 잔소리를 피하는 비장의 필살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천하의 박근형도 아내의 잔소리만큼은 피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드러낸 심정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박근형은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쓸쓸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재 씨가 병원에 가신 후, 뵙지 못하고 떠나보낸 게 많이 힘들다”고 운을 뗀 박근형. 이어 그는 故 이순재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을 담담하게 회상했다. 당시 연극 중이던 박근형을 찾아온 故 이순재는 후배를 향해 애정 어린 조언과 마지막 당부 이야기를 건넸다고. 박근형의 이야기를 들은 母벤져스 역시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후배를 향해 故 이순재가 마지막으로 조언해 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중년 배우 박근형의 이야기는 28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1:00
예능

남보라 13남매, 20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 출연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 13남매의 근황이 공개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네 13남매 대가족이 모인 가족 체육대회의 귀한 풍경이 공개된다. 20여 년 전 KBS ‘인간극장’ 출연 이후 남보라 가족 완전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어머니와 함께 만든 대용량 요리들을 챙겨 남가네 가족체육대회 현장에 도착했다. 음식이 도착하자 13남매는 일사불란하게 요리를 깔고, 음식을 담았다. 한 가족의 한 끼 식사인데, 뷔페 규모로 진행되는 진풍경에 “역시 대가족”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 가운데 남매들은 역시나 익숙한 듯 1번부터 13번까지 돌아가며 ‘근황 발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13남매 대표 엘리트’라는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쓴 책도 출간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집안에 박사님이 나왔네”라며 박수를 보냈다. 2번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 자매의 상상초월 근황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은행에 근무 중인 한 동생이 “얼마 전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감사장을 받았다”라고 밝힌 것. 남보라는 눈앞에서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기특한 동생의 사연을 생생하게 전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07:34
예능

“몇 백 명 아이들 마음으로 낳았다”…데프콘 심쿵하게 한 그녀 출격 (나솔사계)

‘나솔사계-골싱 특집’을 찾아온 ‘꽃’ 같은 그녀들의 정체가 마침내 공개된다.오늘(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 졸업 후 ‘골싱 민박’에서 새 사랑을 찾기 위해 출격한 솔로남들과, 다섯 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한 솔로남은 “지금 꽃다운 여성들을 마주하게 되니 마음에 드는 사람이 방금 네 분으로 바뀌었다”고 더 강력해진 플러팅을 가동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뒤이어 다른 솔로남은 “(‘나는 SOLO’) 방송을 보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고 반성한 뒤, “지금까지 거짓말 치는 인생을 살진 않았다”고 진정성으로 똘똘 뭉친 인생관을 밝힌다. 또 다른 솔로남은 “오늘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면, 최대한 한분으로 줄이고 싶다”는 직진 예고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솔로남들의 진정성 넘치는 로맨스 A/S 도전 각오가 끝나자, 여성 출연자들도 리얼 프로필을 방출한다. 한 여성은 “몇 백 명의 아이들을 마음으로 낳았다”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내비친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너무 착하다! 저분 왜 결혼을 안 했지?”라며 감탄한다. 여기에 튤립은 “씩씩한 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다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잘 극복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끝내 오열한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골싱 민박’을 숙연하게 만든 이들의 ‘자기소개 타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꽃’ 같은 여성 출연자들의 숨겨진 사연과 리얼 프로필은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9:41
드라마

대군 문상민, ‘부캐’ 종사관 놀이에 심취…자신만만 미소 포착 (은해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도적 쫓는 대군 문상민의 부캐(부캐릭터) 라이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의 파란만장한 취미 생활을 예고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극 중 도월대군 이열은 대군이라는 신분에 걸맞은 외모, 기품, 능력을 고루 갖췄음에도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다니며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일같이 포청을 들락거리며 범인을 잡고 궁궐 사람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종사관 놀이에 심취해 있던 중 신출귀몰한 도적 길동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동에 대한 수사에 매진하는 이열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숱한 범인을 잡아넣은 만큼 길동이 물건을 훔치고 남겨둔 그림들과 길동의 용모파기 앞에서 추리를 펼치는 이열의 얼굴에는 자신만만한 미소가 서려 있다.특히 길동의 몽타주를 들고 고심하는 한편, 그를 잡기 위해 낮이고 밤이고 달려 나가는 이열의 진중한 얼굴이 길동에 대한 집념을 짐작하게 한다. 이열이 가면 뒤에 숨은 도적 길동을 잡고 새로운 무용담을 쓸 수 있을지 그의 ‘도적님’ 추격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뿐만 아니라 대군의 신분으로 종사관 놀이에만 열중하고 있는 이열의 숨겨진 사연도 주목되고 있다. 출중한 외모와 타고난 기품, 명석한 두뇌에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꽉 찬 육각형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이열에게는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를 감춰야만 하는 사연이 있는 터. 한량이라는 별명 뒤에 가려진 도월대군 이열의 진면모가 기대되고 있다.도적을 쫓는 대군 문상민의 달콤한 추격전이 펼쳐질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8:48
스타

남보라 여동생, 눈앞에서 1억 보이스피싱범 잡았다 (‘편스토랑’)

‘편스토랑’ 남보라 13남매의 근황이 공개된다.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네 13남매 대가족이 모인 가족 체육대회의 귀한 풍경이 공개된다. 20여 년 전 ‘인간극장’ 출연 이후 남보라 가족 완전체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가족이 사는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남보라 대가족의 왁자지껄한 풍경이 금요일 저녁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13남매 창조주인 어머니와 함께 만든 대용량 요리들을 챙겨 남가네 가족체육대회 현장에 도착했다. 음식이 도착하자 13남매는 일사불란하게 요리를 깔고, 음식을 담았다. 한 가족의 한 끼 식사인데, 뷔페 규모로 진행되는 진풍경에 “역시 대가족”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 가운데 남매들은 역시나 익숙한 듯 1번부터 13번까지 돌아가며 ‘근황 발표’를 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먼저 ‘13남매 대표 엘리트’라는 1번 큰 오빠 남경한은 현재 고려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직접 쓴 책도 출간했다는 근황을 밝혔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집안에 박사님이 나왔네”라며 박수를 보냈다. 2번 남보라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인 7번 남세빈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명 드라마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한 자매의 상상초월 근황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은행에 근무 중인 한 동생이 “얼마 전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아 감사장을 받았다”라고 밝힌 것. 남보라는 눈앞에서 1억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기특한 동생의 사연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온 가족이 특출나다”, “다들 자기 몫을 잘 한다”, “자식 농사를 참 잘 지으셨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이날 대가족의 폭풍 수다를 지켜보던 스페셜MC 강수정은 “가족 단체방이 몇 개나 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남보라는 “일단 전체 단체방이 하나 있고, 자매끼리 하나 있고…”라며 단체방을 하나씩 세기 시작했다고. 이어 “혹시 보라 씨가 없는 방도 있나?”라는 물음에 “아마 있을 것”이라며 미심쩍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5 13:22
예능

김지민 “의버지 도움 받았다” 성형 고백에, 이호선 “사실 나도…” 현장 초토화 (사이다)

이호선과 김지민이 상담 도중 뜻밖의 성형 고백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오는 27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5회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으로 부모를 고통에 빠뜨린 ‘부모 가슴을 찢는 자식 빌런’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이호선과 김지민은 각종 벼랑 끝 사연들에 찐 분노를 터뜨리면서도 예상치 못한 공감과 솔직한 고백을 전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이날 김지민은 ‘성형수술을 해달라며 극단적인 말까지 꺼내는 딸’의 사연을 듣더니 분노하기는커녕 “그럴 수 있다. 성형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의외의 공감을 보여 현장을 빵 터지게 한다. 이어 김지민은 “나도 살짝 의버지의 도움을...”이라며 자신의 성형 경험을 솔직하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때 이호선이 “나도”라며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는 예상치 못한 반전 리액션으로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게 한다. 이호선이 방송 최초로 성형 사실을 전한 가운데 이호선이 고백한 수술 부위는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한다.그리고 김지민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외과 상담을 갔는데 거부를 당했다”라는 말과 함께 상담을 거절당한 이유를 공개해 또다시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든다. 하지만 이어 그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자신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방법을 전해 이호선의 고개를 끄덕이게 힌다.이호선 역시 자신의 외모를 언급하고 “아이들이 나도, 남편도 닮지 않길 바랐다”라며 “고소영도 보고, 장동건도 보고 그랬다”라는 특별한 태교 방법을 전해 배꼽을 잡게 한다. 과연 이호선이 그토록 노력한 자녀의 외모는 누구를 닮았을지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이번 회차는 웃음 속에서도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역대급 자식 빌런 사연이 등장한다. 함께 분노하고 사이다 솔루션에 통쾌해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2:56
예능

기안84, 안타까운 소식…“13년 함께한 반려견 떠나, 母 품에서 편하게 갔다”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새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어머니와 새 가족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얼마 전 13년간 함께 했던 반려견 ‘캔디’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는 “저한테도 가족 같은 존재였다. 어머니 품에서 편하게 갔다”라며 담담히 마음을 전한다.이어 기안84는 13년 동안 ‘캔디’와 함께 일상을 보냈던 어머니의 ‘펫로스증후군’을 걱정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어머니와 유기견 입양을 결정했다고 밝힌다. 기안84는 어머니와 함께 유기견들의 미용 봉사와 입양을 연계해주는 곳으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귀여운 강아지를 안은 기안84의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새 가족을 만날 생각에 잠까지 설쳤다는 어머니의 말에 기안84는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이기도. 과거 유기견을 키웠고, 유기견 봉사활동도 다닌다는 어머니는 품에 안긴 솜뭉치 같은 강아지와 눈맞춤을 하며 활짝 웃음을 짓는다.바닥에 털썩 앉아 사람을 반기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듣던 기안84는 안쓰러운 마음에 강아지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이때 운명처럼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기안84의 옆에 착 붙어 자리를 잡는다. 천사 같은 강아지의 모습에 기안84도 미소를 짓는데, 과연 이들이 한 가족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기안84와 어머니의 새로운 식구가 될 강아지의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08:28
연예일반

선우용여 “아들, 고3 때 개밥 먹으며 버텨... 지금도 미안해”

배우 선우용여가 오랜 시간 가슴에 묻어왔던 아들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2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10년 만에 한국 온 아들 안고 공항에서 펑펑 운 선우용여의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아들과 손주를 기다리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선우용여는 “LA에 살 때 8년 동안 한국에 오지 않았다. 이번에 아들이 오는데 손자는 한국이 처음이라 옷도 미리 준비해놨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 갈 때는 한국이 뭔지도 모르던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K팝 덕분에 한국을 안다”며 웃음을 보였다.그러나 대화는 곧 아들의 힘들었던 과거로 이어졌다. 선우용여는 “내가 2년 동안 돈을 한 푼도 보내주지 않았다. ‘네가 알아서 살아라’고 했다”며 “난 고생한 줄도 몰랐는데, 나중에 딸 연재에게서 아들이 아파트도 다 뺏기고 집이 없어졌다는 얘길 들었다”고 밝혔다.당시 아들은 고3 시절 생활비를 받지 못해 반려견과 함께 차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한다. 선우용여는 “개랑 둘이 차에서 자면서 개밥을 사 먹이고, 본인도 개밥을 먹었다더라. 그런데도 나한테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그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며 “그 후에 3년쯤 지나 아파트를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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