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343건
예능

‘살림남’ 이민우, 결혼 앞두고 충격 고백… “친양자 입양할 것”

‘살림남’이 첫 가족 해외여행의 소소한 감동과 재혼 가족의 현실적 고민까지 아우르며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가족의 본격 홍콩 여행기와 이민우 가족의 따뜻한 합가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이날 박서진은 신곡 ‘당신이야기’ 무대를 지상파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불리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배우 고소영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는 낸시는 “고소영 선배님을 뵐 때마다 미모에 반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낸시의 출연 소식을 듣고 “숍에서 커트하고 염색도 하고, 메이크업도 두껍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특유의 ‘미모 견제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태풍으로 위기를 겪었던 박서진 가족의 첫 가족 해외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날씨가 회복되자 이들은 ‘동양의 유럽’ 마카오로 향했고, ‘가이드’로 변신한 박서진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 나선 동생 효정을 위해 맞춤형 코스를 준비했다. 이때 현지 팬들이 박서진을 알아보는 모습이 포착되자 부모님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백지영과 은지원 또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이후 가족들은 박서진의 진두지휘 아래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 바울 성당에 도착했다. 이색적인 풍경에 감탄한 가족들은 곳곳에서 인증숏을 남기며 여행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특히 늘 아버지의 스킨십을 받기만 하던 어머니가 이날 먼저 ‘선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아버지 역시 불편한 무릎도 잊은 채 점프까지 하며 사진을 찍는 등 들뜬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다. 바쁜 생업에 쫓기느라 신혼여행조차 가지 못했던 어머니는 “(신혼여행 온 것처럼) 남편 손을 잡고 점프도 하고,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기분 좋은 아내를 바라보던 아버지 역시 애틋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러나 즐겁던 여행에도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다. 이동 중이던 박서진의 아버지가 다리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길 한복판에 주저앉은 것. 평소에도 좋지 않았던 다리가 이번 여행에서도 결국 말썽을 부린 것이다. 하지만 첫 가족 해외여행에 들뜬 가족들의 얼굴을 보며, 아버지는 끝까지 아픔을 참고 내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 해주고, 몸이 이래서 짐만 되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다음 날, 아버지는 호텔에서 쉬고 있겠다며 본인은 신경 쓰지 말고 관광을 다녀오라 권했고, 가족들은 미안한 마음을 안고서 홍콩 시내 투어에 나섰다. 먼저 시장에 들른 효정은 눈에 띄는 몸짱 티셔츠와 앞치마를 들고 박서진에게 대보며 “새색시랑 ‘여보 오늘 밤 홍콩 가요~’ 해라”며 장난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흥겨운 시장 분위기에 흠뻑 빠진 효정은 시장의 또 다른 묘미인 흥정에도 도전했고, 박서진에게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오빠의 성형 사실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뜻밖의 흥정이 통하자 박서진은 “얼굴 팔았으면 더 (흥정) 해라”라고 외쳤다.이후 박서진 가족의 폭풍 먹방 여행과 함께 아버지와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이 이어졌다. 특히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전하는 순간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어 이민우는 부모님, 예비 신부, 6세 딸과 함께, 총 일곱 식구가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6세 딸의 물건으로 가득 찬 집은 전보다 활력이 넘쳐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고, 특히 한국살이에 완벽 적응한 귀여운 딸의 모습에 10월 재혼을 앞둔 은지원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평소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줬던 이민우의 어머니는 생애 처음으로 남편을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는 등 한층 다정하고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예비 며느리와의 합가 효과를 톡톡히 본 셈. 이를 본 MC 은지원은 예비 신부와의 애칭 이야기가 나오자 “기분 좋을 땐 자기, 기분 안 좋을 땐 저기라고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딸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살이 준비에 나섰다. 그는 12월 출산 예정인 예비 신부를 위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6세 딸을 위한 어린이집 등을 직접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세 출산 이후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세 사람은 먼저 한국 국적이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던 중, 향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문의하던 이민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입양’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생소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그 단어가 더 낯설 예비 신부가 혹시 불안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며칠 후,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가사법 전문 변호사 이인철을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이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재혼 가정이 혼인신고를 하면 배우자의 자녀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다. 단순한 동거인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되기 위해선 특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게 바로 ‘입양’이다”라고 덧붙였다. 뜻밖의 현실을 마주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두 사람의 표정에는 한층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두 사람은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온전한 가족이 되고자 신중히 6세 딸의 입양 상담을 이어갔다. 상담을 통해 ‘일반 입양’은 양부모(이민우)와 가족 관계를 새로 맺으면서도 친부모와의 관계가 유지되지만, ‘친양자 입양’은 친부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새 아빠(이민우)가 친부의 지위를 갖게 되는 제도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를 들은 이민우는 망설임 없이 딸을 자신의 친양자로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가족으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모두 감당하겠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MC 은지원 역시 “나 같아도 친양자 입양을 선택할 것 같다. 내 딸이고 싶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그러나 또 다른 현실의 벽이 있었다. 친양자 입양을 위해서는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 예비 신부는 이혼 후 양육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고, 아이의 친부와도 오랜 시간 왕래가 없었던 터라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입양 절차와 친부의 동의 등 생각보다 복잡한 법적 문제들이 드러나자, 예비 신부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오랜 시간 홀로 아이를 키워온 엄마로서의 미안함과 차가운 법적 현실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예비 신부는 “지금까지 혼자 딸을 키워오며 호적 정리, 친권, 양육권 등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그랬다. 재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모든 걸 감싸주는 오빠(민우)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진심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상담을 마친 후, 세 가족은 처음으로 정식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비로소 한 가족으로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이민우 가족의 진심 어린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이번 방송에서 박서진 가족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고 걱정하는 첫 해외여행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또한 합가 이후 한층 화기애애해진 이민우 가족의 일상과 정식 가족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성장해 가는 이민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2 11:33
스타

황석정 “한달 대출 이자 5백만원…전 남친, 나 몰래 결혼” (‘같이 삽시다’)

배우 황석정이 집안의 가장으로 살며 생긴 빚이 있다고 고백한다.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같이 살이는 사비 백제의 고장 부여에서 펼쳐진다. 한 달 대출 이자만 무려 500만 원이라고 밝힌 황석정은 “매달 이자만 낼 수 있어도 행복하다”며 담담히 고충을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자매들은 진솔한 위로를 전한다. 이어 그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과거 집착이 심하던 전 남자 친구와 있었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한다. “어느 날 (전 남자 친구가) 양복을 입고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그의 결혼식이었다”며 심지어 세 다리를 걸치던 바람둥이였음을 밝혀 황당함을 안긴다. 한편, 박원숙, 홍진희, 황석정은 모두 간첩 연기를 경험했다는 공통점을 찾아낸다. 홍진희는 호스티스로 위장한 간첩 역할이었던 것에 반해 황석정은 굶주린 무장 공비 간첩 역할이었기에 멜로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그런 그가 속옷 바람으로 앵무새에 쪼이면서 베드신을 소화해야 했던 이색 촬영담을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슨트 황’과 역사 여행 사공주는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에 방문한다. ‘도슨트 황’으로 변한 황석정은 맞춤형 역사 설명으로 브레인 면모를 발휘한다. 사 공주는 ‘백제 문화의 정수’라고 불리는 백제 금동대향로를 비롯한 다양한 국보와 보물들에 연신 감탄한다. 특히 전시 관람에서 그들의 개성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박원숙은 백제의 부장품을 보며 인생무상을 떠올리고, 혜은이는 지금껏 낸 노래들을 박물관의 유물처럼 남기고 싶다고 밝혀 국민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홍진희는 남길 거라곤 섹시 화보뿐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준다. 국악에 담긴 정서, 가족의 한 서울대 국악 전공 황석정의 재능이 발휘된다. 고난도 ‘꺾기 기술’이 난무하는 그녀의 구성진 판소리에 매료된 가운데, 아버지에게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았다는 황석정은 한국전쟁 당시, 아버지가 닐 암스트롱 앞에서 독창을 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혜은이는 무대에서 부르지 못하던 비운의 곡 '비가'에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 이혼 후, 딸과 생이별을 했던 엄마 혜은이가 자식에 대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노래에 투영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한다. 반면,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미워했다는 황석정은 어머니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고 뒤늦게 후회의 눈물을 흘린 속사정을 공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1:09
예능

‘크라임씬’ 장진, 임원희와 특별한 사이… “기억에 남는 관종?” (‘라스’)

장진 감독이 ‘라디오스타’에 12년 만에 다시 출연해 아낌없는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는 감독의 시선으로 본 서울예대 최고의 반전 ‘관종’을 꼽는가 하면, 군 복무 시절 배우 임원희의 부모님이 면회를 온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에 앞서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MC 김국진은 장진에게 “서울예대 시절 기억에 남는 ‘관종’은 임원희?”라고 묻는다. 장진은 감독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배우 중 한 명”이라고 후배 임원희를 꼽으며, 정재영, 신하균도 함께 언급해 눈길을 모은다. 그는 겉으로는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배우 모드로 돌변해 누구보다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천생 배우’들을 극찬한다.이어 장진은 임원희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그의 군 복무 시절, 부모님도 어디로 자대 배치를 받았는지 몰랐던 때에 갑자기 부모님의 면회 신청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임원희의 부모님이었다고. 선배인 장진이 옆 부대에 있다는 것을 들은 임원희가 부모님께 면회 신청을 부탁했던 것. 장진은 “어머님은 임원희에게 면회 신청을 하고, 아버님은 저에게 면회 신청을 한 거예요”라며 임원희의 따스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장진은 임원희와 함께 같은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도 쏟아냈다. 장진은 남다른 두상으로 방탄모의 턱끈을 매지 않았던 임원희의 모습과 축구를 할 때 같은 팀 골키퍼가 임원희를 가장 두려워했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장진은 “군대랑은 안 어울리지만, 큰 버팀목이었어요. 원희가 있어서 든든했어요”라며 임원희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장진 감독과 배우 임원희의 특별한 인연은 8일 오후 9시 50분 추석 특집 편성으로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7:50
예능

최예나, ‘워터밤 여신’ 권은비에게 받은 자문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예나가 워터밤 비하인드부터 외계인 토크까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함께 한 권은비에게 워터밤 무대 노하우를 전수받은 사연을 공개한다.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장진,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가 함께하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최예나는 지난 ‘라디오스타’ 첫 출연 후 반응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방송이 끝나고 아이즈원 멤버인 장원영이 제일 먼저 잘 봤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힌다. 특히 당시 MC 김구라에게 받은 용돈으로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과 커피를 사 마신 사연을 전하면서 “아버지가 ‘아고 내가 김구라 씨가 사준 커피를 다 마시네’라며 좋아하셨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운다.그는 ‘워터밤’ 무대와 관련해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에게 자문을 구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물이 너무 세면 어떡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맞으면 된다’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내고, 권은비가 현실적으로 조언한 내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쏟아지는 물세례에 묘안을 낸 그는 “우산을 썼다”라는 솔직하게 고백한다.과학 유튜버 궤도와의 ‘이색 절친’ 인연도 공개된다. 그는 “외계인이 진짜 있을까 싶어 DM을 보냈더니, 장문의 답장이 왔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또한 “여고추리반을 하면서 겁쟁이에서 도전형 인간이 됐다”라며 진심 어린 성장담도 전한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지금은 문제를 끝까지 풀고 싶어진다”며 자신의 변화를 고백, 모두의 응원을 받는다.마지막으로 추석맞이 ‘송편 탐지 게임’에서도 센스를 발휘한다. MC들이 단 하나의 ‘복불복 송편’을 놓고 열연을 펼친 가운데, 최예나는 매운맛 송편을 찾아내기 위해 예리한 눈빛으로 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MC들의 아빠 미소를 유발한다. 최예나는 과연 매운맛 송편을 먹은 MC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예능감, 그리고 진심 어린 성장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예나는 8일 오후 9시 50분 추석 특집 편성으로 평소보다 40분 일찍 시작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3:36
뮤직

‘환승연애4’ 남녀 입주자 은밀한 교류… 일동 ‘경악’

‘환승연애4’가 본격적인 데이트 모드에 돌입한다. 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3, 4화에서는 남녀 입주자들이 첫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전과 달리 새로운 관계 구도를 그려 나간다.지난 1, 2화에서는 환승 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남녀 입주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탐색전에 돌입함과 동시에 여성 입주자들이 호감가는 이성을 향해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첫 번째 X 커플의 정체까지 밝혀져 이들의 과거 서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3, 4화에서는 첫 번째 X 커플의 연애 서사가 드러난다.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연애 스토리에 김예원은 ‘X-채팅룸’에서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던 X의 모습을 떠올리며 “왜 그렇게 열을 올렸는지 이제 너무 이해가 간다”고 공감해 그 사연을 궁금케 하고 있다.또한 여성 입주자들의 첫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던 첫 데이트 신청을 기점으로 달달한 핑크빛 기류도 형성된다. 알아보고 싶은 상대를 지목한 여성 입주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사람과의 데이트에 최선을 다한다고. 특히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돌직구 발언부터 거침없는 플러팅까지 이어져 남자 입주자들의 마음에 어떤 동요를 일으킬지 흥미를 돋운다.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녀 입주자들 사이 은밀한 교류도 포착돼 모두를 당혹감에 빠트릴 예정이다. 사이먼 도미닉은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아”라며 말문을 잇지 못한다고 해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여성 입주자들의 첫 지목 데이트가 환승 하우스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입주자들의 시선은 X와 NEW 중에서 어디로 향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한편, ‘환승연애4’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인공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은 입주자들의 말과 행동을 예리하게 관찰하며 GPT 수준의 날카로운 심리 분석으로 패널 4인방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환승연애4’ 3화는 8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또한 3, 4화 VOD는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1:46
예능

‘이혼숙려캠프’ 최초 이혼 선택…험담 남편 돌아선 아내 “없던 정도 떨어져”

‘위자료 부부’의 남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마지막 부부인 ‘위자료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관계 개선보다 위자료 회수가 목적이던 남편이 변화 의지를 내비쳐 화제를 모았다.먼저 지난주에 이어 ‘위자료 부부’의 남은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남편 측 입장을 담은 가사조사 영상에서는 아내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불만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였던 ‘시아버지 문서’가 사실 남편이 아버지에게 아내를 험담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의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아내는 “없던 정도 떨어진다”라며 이혼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부부는 첫 솔루션으로 이광민 전문의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이광민 전문의는 그동안 아버지에게 문제 해결을 미루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던 남편의 문제를 지적하며, 남편에게 “이혼 후의 삶은 장밋빛이 아닐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가사조사 이후에도 억울함만 토로하던 남편은 상담을 통해 아내의 진심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이후 심리극 솔루션에서도 “이혼을 하지 않겠다”라고 명확한 의사를 표현하며, 아내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했다. 심지어 아내에게 아직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지만, 이미 굳어진 아내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다.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이혼을 선택하는 부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결과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7:40
영화

‘어쩔수가없다’→‘보스’, 어차피 승자는 이성민

배우 이성민이 올 추석 두 편의 기대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이성민은 지난달 24일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선보였다. 이어 일주일 후인 3일에는 또 다른 신작 ‘보스’를 공개했다. 전자는 사회적 메시지가 함의된 블랙 코미디, 후자는 웃음을 동력 삼은 코믹 액션물로, 이성민의 독보적 연기력과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어쩔수가없다’, 박찬욱도 감탄한 ‘웃픈’ 열연‘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목숨’을 건 만수가 잠재적 경쟁자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게 골자다. 이성민은 만수의 제1 제거 대상 범모를 연기했다. 평생 제지 회사에서 근무한, 자칭 타칭 아날로그형 인간인 그는 제지 업계로 재취업이 유일한 목표다. 하지만 구직 생활이 길어지며 범모는 점차 무기력해지고, 아내 아라(염혜란)의 사랑을 갈구하며 술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이성민은 범모를 통해 ‘웃픈’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영화에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범모의 몇몇 사연이 등장하는데, 그중 메인은 아라의 외도다.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아내를 목도하고 충격에 빠진 범모는 급기야 만수를 상간남으로 오해하고 격렬한 몸싸움을 펼친다. 이성민은 원작(소설 ‘더 액스’)의 쓸쓸한 비극에 아이러니하고 부조리한 유머를 덧입힌 박 감독의 의도를 누구보다 충실히 이행해 낸다. 특히 대사와 동반되는 눈빛, 호흡, 입꼬리의 떨림과 같은 디테일로, 웃음과 슬픔의 양가적 감정을 꾸준히 교차시키며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박찬욱 감독 역시 이성민의 열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 이성민은 현장에서 박 감독의 가장 적은 디렉션, 가장 빠른 ‘컷’ 사인을 받은 배우로, 박 감독은 “범모는 어쩔 수 없이 과장된 표현을 해야 하는 캐릭터인데 이성민이 거침없이 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보스’, 주연 배우 제친 ‘코믹’ 열연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이성민은 지난해 영화 ‘핸섬가이즈’를 함께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인연으로, 특별출연으로 합류했다. 여느 특별출연이 그렇듯, 분량 자체는 많지 않은데 존재감은 주연 배우를 압도한다. 극중 이성민이 맡은 역할은 사건의 시발점인 식구파 보스 대수다. 대수는 다소 거칠고 무식하지만, 자기 식구들을 끔찍이 여기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꿈을 찾아 조직을 떠나겠다는 이인자 순태(조우진)에게도 협박이나 저주 대신 응원을 보내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다.이성민은 곱슬머리에 현란한 옷차림으로 등장, 대수의 면면을 희화화된 말투와 표정, 몸짓으로 그려낸다. 전반적으로 표현이 과장돼 있지만, 이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는 탄탄한 연기 내공과 치밀한 계산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한다. 초반부 쉴 새 없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며 관객의 시선을 잡아두는 것도 이성민의 몫이다. ‘보스’에서 이성민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춘 조우진은 “이성민 선배가 정말 너무 정성스럽게 연기해 줬다. 우리 영화 오프닝이 빛난 이유”라며 “이성민 선배의 열연 덕분에 ‘보스’가 빛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3 06:23
연예일반

[TVis] 서장훈, 꽃배달 부부 성공기에 울컥… “쫓겨나지 않으려 청소하던 분” (백만장자)

서장훈이 꽃배달 전국 1위 기업을 일군 부부의 성공 스토리에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지난 1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백만장자’)에는 ‘부부 백만장자’ 윤공순·노영주가 출연했다. 가난한 유년 시절부터 시작된 윤공순의 사연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13살부터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은행 앞에서 리어카 꽃 장사를 하던 중 매일 청소를 하는 성실함을 본 지점장이 처마 밑 1평 공간을 무상으로 내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작은 꽃집은 80평 규모 화원으로 성장했다. 이 놀라운 이야기에 서장훈은 “쫓겨나지 않으려고 남의 건물을 청소하던 분이 이렇게 성장하다니… 저도 울컥한다”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윤공순은 눈물을 터뜨렸고, 서장훈 역시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방송에서는 ‘꽃배달 신화’를 완성한 남편 노영주의 사랑꾼 면모도 공개됐다. 사옥 빌딩에 아내 이름을 붙인 그는 ‘국민 사랑꾼’ 최수종 못지않은 애처가로 불렸다. 이에 서장훈은 웃으며 “나훈아 도플갱어 아니냐”며 재치 있는 멘트를 던져 현장을 달궜다.또한 두 사람은 ‘빚은 지지 말자, 세금은 속이지 말자, 급여일은 지키자, 협력점 대금은 제때 지급하자’라는 4대 철칙을 지키며 회사를 키웠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성공에는 이유가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부부가 20년 넘게 이어온 기부와 코로나 시기 ‘착한 건물주’ 행렬에 동참한 사실이 전해지자, 장예원이 “서장훈 씨도 착한 건물주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멋쩍게 손사래를 치며 “코로나 때는 어쩔 수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3:45
생활문화

“골목상권 파이팅” 오비맥주, 골목 사장님 응원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

오비맥주가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이다. 오비맥주는 골목상권을 지키며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상권을 담당하며 영업 현장을 누비는 오비맥주 영업사원들이 직접 공유한 업장 사연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히어로’ 선정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지난 8월 초, 오비맥주는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싶은 골목 상권 사장님’에 대한 사연을 모집해 총 33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연에는 ‘영업 현장을 다닐 때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사장님’, ‘매월 동네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 ‘지역 상인들과 함께 골목 축제를 열어 상권을 살리는 사장님’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다양한 사례들이 담겼다.'영동시장 00 조개찜 사장님은 영업으로 바쁜 하루 속에서도 “밥은 먹고 다니냐”고 챙겨 주시며 따뜻한 말로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시는 분이다. 사장님은 골목의 터줏대감 노릇도 톡톡히 하고 계시다. 인근에 새로운 가게가 들어서면 먼저 다가서서 말동무를 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도 하고, 더운 여름에는 거리에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도로가 얼지 않도록 누구보다 먼저 나와 눈을 치우시는 분이다. 교통이 혼잡한 영동시장에서 가끔은 골목의 교통정리까지 맡아 주시는, 그야말로 골목의 ‘히어로’다'- 오비맥주 서울상권 김현진 과장이 제출한 사연 中-서울 논현동 상권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김현진 과장은 “골목상권에서 매일 마주하는 사장님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그분들의 격려 덕에 늘 힘을 얻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장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비맥주는 이번에 제출된 사연들 중 100개 업소의 사장님들을 1기 ‘우리 동네 히어로’로 선정했다. 사연을 제출한 담당 영업사원들은 직접 업장을 찾아가 응원의 의미를 담은 트로피와 선물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김병훈 영업부사장 역시 오비맥주 본사 인근 ‘히어로’ 업장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동네 히어로’ 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골목상권을 지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자영업자분들은 우리 주변의 진정한 ‘히어로’”라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전국의 자영업 사장님들이 가진 중요한 역할을 조명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캠페인을 회사의 소중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자영업 사장님들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사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사내소통도 병행하고 있다. 9월부터 매주 사장님 사연 5개를 묶어 뉴스레터로 전사 공유하고 있다. 10월부터 오비맥주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번 캠페인 과정과 ‘히어로’ 사장님들이 등장하는 SNS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5.10.02 14:08
연예일반

이지혜, 항공사 불만 토로... “H항공 다시는 안 타”

가수 이지혜가 가족과 함께 떠난 하와이 여행길에서 뜻밖의 항공사 불편을 겪은 사연을 전했다.이지혜는 지난 9월 30일 자신의 SNS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는 안 간다고 하면서도(극기훈련ㅋㅋ) 나는 또 여행을 계획했다”며 출국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과 두 딸과 함께 공항 라운지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남겼다. 아이들 또한 여행을 앞두고 들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그는 “도착하면 시댁과 시누이까지 합류하는 대가족 여행이다. 사고 없이 무탈한 여행이 되길 응원해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항공사 문제로 불편을 겪었다고 고백했다.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라운지를 보아하니 H항공 타고 가는 칼 라운지?”라고 댓글을 달자, 이지혜는 “정답. 말도 마라. H항공 다시는 안 탈 예정이다. 남편, 아이랑 헤어져서 탔다”고 토로했다. 이에 홍성기는 “헉, 왜요? 비행기 좌석 구조가 좀 이상하긴 했는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누리꾼들 역시 “가족이 떨어져 탔다니 충격”, “유튜브에서 얘기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후 이지혜는 “잘 도착!”이라며 무사히 하와이에 도착한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한편 이지혜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