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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안효섭과 베드신, 흐름에 맞게 예뻐 보였으면 했다" [일문일답②]

배우 김세정이 지난 5일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김세정은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능청스럽지만 또 진지한 신하리 역으로 ‘사내맞선’의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극 중 친구 진영서(설인아 분)를 대신해 강태무(안효섭 분)과의 맞선 자리에 나가 차이기 위해 과한 행동을 하는 장면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김세정에게 ‘코리아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게 했다. 신흥 로코퀸으로 우뚝 선 김세정을 ‘사내맞선’ 종영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다. 〈일문일답①에 이어서〉 -‘코리아 엠마스톤’이라는 댓글이 화제가 됐다. “너무 감사했다. 연습생 때부터 ‘천의 얼굴’이라는 표현을 썼었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자기소개를 했을 때도 천의 얼굴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해외 배우까지 진출하게 될 줄 몰랐다. 더 넓은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끔 언급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사내맞선’이 화제가 되면서 내가 이전에 했던 활동이 다시 이슈가 되더라.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라던가, ‘경이로운 소문’에서의 모습과 ‘사내맞선’이 다른 것을 알아봐 주는 것도 감사했다. 이것도 나의 과거가 될 테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아끼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을까. “인생 드라마는 맞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만들 일이 흔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리는 엄청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라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레드북’ 안나를 가장 사랑하는 것 같다. 안나를 연기하며 ‘나를 찾아가는 것에 이런 방법이 있구나’를 배웠다. 뮤지컬 덕분에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요 배역 4명이 다 또래였다. 현장은 어땠나. “또래가 함께하는 현장은 너무 귀하다. 연예계 생활 자체가 폭이 좁지만 동갑내기 친구,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친구를 찾는 건 어렵고, 마음까지 맞는 친구를 찾는다는 것은 기적이다. 현장에서 마음 편하게 놀았다. 네 명이 다 모이는 장면을 대본에서 미리 찾아볼 정도로 기다렸었다.” -안효섭과의 과감한 베드신이 화제가 됐다. 촬영과정에서 몰입은 잘 됐나. “몰입할 수 있게끔 스태프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 감독님도 과도하게 찍거나 많이 들어가서 찍지 않았다. 감정의 흐름에 맞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지금 당장 타오르는 열정과 욕망이 아니라 왜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에 주목했다. 그 과정이 예뻐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덕화와의 호흡은 어땠나. “이덕화 선배님은 너무 멋진 분이다. 나중에 이덕화 선배님처럼 멋지게 세월을 맞이하고 싶다. 사실 모든 선배님이 아직까지 연기 앞에서 뜨겁고 열정이 넘친다. ‘나는 그 연차가 됐을 때 뜨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선배님들이 내 눈앞에서 대답을 해주는 기분이었다.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내맞선’에 출연을 결정하고 세웠던 목표가 있나. 그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궁금하다. “가장 큰 목표는 나에게도 소녀 같은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털털한 부분이 많아 소녀 같은 모습이 있을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더라. 다행히 이뤄진 것 같다.” -차기작 ‘오늘의 웹툰’에서도 일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비슷한 결의 작품이나 캐릭터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오나. “그런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일단 내가 만화 캐릭터처럼 명랑하고 쾌활한 이미지가 있어서 (관계자들이) 알아보고 찾아주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일상성을 굉장히 중시한다. 캐릭터성이 강한 인물을 연기할 때도 일상성이 있었으면 한다. 이건 내가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려고 하는 기준이고, ‘오늘의 웹툰’에서도 그런 부분을 건드리며 작품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가수로서의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빠른 시일 내에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쉬지 않고 음악을 하는 편이라 써둔 곡도 있다. 체력이 된다면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김세정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감사하게도 운이다. 무너지려고 할 때마다 행복한 순간을 선사해주시더라. 또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이 원동력이다. 넘어졌을 때 나 자신을 혼내지 않고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볼 줄 안다. 덕분에 내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앞으로의 활동도 잘해나갈 자신이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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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사내맞선'으로 '로코 여신' 등극

배우 김세정이 ‘로코 여신’으로 등극하며 마지막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설렘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마지막회에서 김세정(신하리)은 많은 위기를 이겨내고 진정한 사랑을 품에 안는 ‘해피 엔딩’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세정은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안효섭(강태무)을 소개시키고 본격적으로 비밀스럽고 짜릿한 사내 연애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는 로맨스로 눈길을 끌었다. 과몰입을 유발하는 ‘김세정 표’ 힐링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켰으며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또한 김세정은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던 이덕화(강다구)를 위한 ‘취향저격’ 병수발로 그의 마음을 완전히 돌려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한국의 엠마스톤’이라는 애칭을 얻은 김세정은 마지막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와 유쾌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로코 여신’다운 빈틈없는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신하리는 미국행을 택한 안효섭과 약 떨어져있는 약 1년 동안 사랑도 지키고 일로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하는 동안 애교 가득한 귀여운 질투를 부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으며,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결말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세정은 따뜻하고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선보여 ‘국민 여친’으로 우뚝선데 이어 극중 절친 설인아(진영서)와의 ‘워맨스’로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찐친’을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호흡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사내맞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세정은 앞으로 연기는 물론이고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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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이덕화, 긴장-코믹 오간 완급조절 최종회도 빛났다

배우 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긴장감과 코믹함을 오가는 완급조절 연기로 마지막 회까지 존재감을 빛냈다. 이덕화는 지난 5일 종영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최종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을 맡아 김세정(신하리)에 대한 냉담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이덕화(강다구)는 안효섭(강태무)과 사내연애를 하는 김세정에 차가운 행동을 이어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회사의 사장과 일반 사원이라는 관계 그리고 안효섭과 송원석(이민우) 셰프 사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거짓 스캔들까지 터졌기 때문. 이덕화는 요리 연구원인 김세정을 물류센터로 발령시키며 해고까지 유도했다. 그는 "그게 싫으면 사표 내라"라고 이야기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것도 잠시, 이덕화는 자신의 병문안을 온 김세정과 즐겁게 대화했다. 안효섭이 김세정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아픈 척한 뒤 병원에 입원한 이덕화. 김세정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크게 놀랐지만 이내 살뜰한 태도에 화를 누그러트렸다. 이후 이덕화는 생선과 트로트 등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보이는 김세정에게 호의적으로 태도를 바꿨다. 특히 김세정이 TV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를 따라 부르자 발가락으로 박자를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심장이 안 좋다는 소식은 예측 불허한 전개를 이끌었다. 꾀병인 척 병원에 입원했지만 심장 상태가 악화됐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안효섭은 이덕화를 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게 됐다. 김세정과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장거리 연애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후 안효섭은 한국을 찾아 김세정에게 결혼반지를 보여주며 이덕화가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전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덕화는 '사내맞선'을 통해 유쾌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극 중 맞선을 반대하는 안효섭에게 지팡이를 들고 쫓아가거나 일부러 아픈 척하며 결혼을 유도하는 등 티격태격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세정과도 단짠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처음에 신금희인줄 알았던 김세정에겐 한없이 관대했지만, 신하리인 것을 알게 되자 냉담하게 반응하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세정 때문에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MBC 금토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로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반면, '사내맞선'에선 코믹 연기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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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뜨거운 키스..시청률 10.7%

‘사내맞선’ 안효섭의 포기를 모르는 직진에 김세정이 뜨거운 키스로 응답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7회는 수도권 가구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4%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김세정(신하리)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효섭은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김세정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자기를 향한 내 사랑과 이 카드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한도가 없다는 거”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세정을 쫓아다니며 에스코트하는 등 사랑꾼 남자친구를 연기했다.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등 온갖 멋진 남자친구 콘셉트를 꾸미는 김세정의 능청에 친구들은 신하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여기에 두 사람은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둘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안효섭은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데도, 일을 미룬 채 김세정과 함께 있는 것을 택했다. 김세정의 7년 짝사랑남 송원석(이민우)의 등장 때문이었다. 안효섭은 할아버지의 요트까지 부르며 일을 키웠고, 그의 스케일에 김세정은 난감해하면서도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원석은 그런 안효섭과 김세정 사이를 의심했다. 사장과 직원의 만남이 흔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안효섭은 “첫 눈에 반해서 쫓아다녔다. 하리씨 같은 돌아이는 처음이라 신선했다”라며 두 사람의 첫 맞선을 포장해 말했고, 김세정은 가짜를 진짜처럼 말하는 안효섭의 말에 또 한번 심쿵했다. 송원석의 존재는 안효섭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안효섭은 뜻하지 않은 낚시까지 벌이며 경쟁을 펼쳤다. 그 사이 김세정은 갑자기 몸이 아파졌고, 안효섭은 질투에 눈이 멀어 김세정을 신경 쓰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이에 김세정이 더 미안해하자, 안효섭은 억지로 남자친구 노릇을 한 게 아님을 밝혔다. 그리고 김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며 쿨한 척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김세정의 답을 기다리는 피 말리는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세정 역시 고백 이후 안효섭을 의식하며 떠올리는 시간을 지냈다. 그러나 일개 직원인 자신이 사장인 안효섭과 어울리는 사이가 아닌 것만 같아 고백에 대한 답변을 망설였다. 참다 못한 안효섭은 김세정을 보러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갔고,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두 사람은 빈 스튜디오에 숨게 됐다. 안효섭이 신금희와 헤어졌다는 소식에 화가 난 이덕화(강다구) 회장이 찾아온 것이다. 밀착해 숨은 두 사람 사이 묘한 텐션이 흘렀다. 민망한 상황 속 김세정은 고백에 대한 거절의 답을 줬다. 그러나 안효섭은 포기하지 않았다. 안효섭은 “거절하면 또 고백하고 고백할 겁니다. 나 좋아질 때까지”라고 직진했다. 이에 김세정은 더 다가오지 말라며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다시 김세정을 잡으며 “걱정하는 일 없게 할게요. 내 옆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안효섭의 진심 어린 고백은 김세정의 마음을 흔들었고, 김세정은 분위기에 취해 홀린 듯 안효섭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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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X김세정 로코 케미,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로 만난다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의 로코(로맨틱 코미디) 명장면들을 모은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1회 시청률 전국 4.9%, 수도권 5.4%에서 출발한 ‘사내맞선’은 입소문에 힘입어 6회 전국 10.1%, 수도권 10.5%로 상승곡선을 그리며, 월화드라마 1위 순항 중이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는 것이 ‘사내맞선’의 매력 포인트. 안효섭과 김세정, 김민규와 설인아의 커플 로맨스는 물론,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등 드라마를 맛깔나게 채우는 배우들의 케미도 놓칠 수 없다. 무엇보다 웃길 때는 확실히 웃겨주고, 설렐 때는 제대로 설레게 하는 ‘사내맞선’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6회까지 방송된 ‘사내맞선’을 압축해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가 3월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편성됐다. 화제를 모은 안효섭-김세정의 ‘똘기’ 가득한 첫 맞선 장면을 비롯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설레게 했던 1~6회 명장면들을 복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내맞선’을 놓쳤던 시청자들의 유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는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의 깜짝 코멘터리 선물도 있을 예정이다. 배우들은 기억에 남는 촬영 장면과 에피소드, 앞으로 남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 등을 전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내맞선 이야기 Y’ 스페셜 방송은 3월 19일 오후 10시부터 70분간 방송된다. ‘사내맞선’ 본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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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본캐VS부캐 '선택의 순간'

‘사내맞선’ 김세정이 1인 2역 이중생활에 최대 위기를 맞는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김세정은 본캐(본 캐릭터)와 부캐(부 캐릭터)를 오가며 살아가는 신하리 역을 맡았다. 어떤 때는 음식을 사랑하는 go푸드 식품연구원 신하리(본캐)로, 어떤 때는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본캐를 가린 ‘가짜 맞선녀’ 신금희(부캐)로 분해,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김세정의 이중생활에 최대 위기가 온다. 김세정의 정체를 안효섭(강태무)이 알게 된 것. 앞서 김세정은 맞선에 나갔다가 회사 사장 안효섭을 만나 정체를 속이고, 가짜 이름 ‘신금희’로 이중생활을 했다. 회사에서 안효섭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결국 김세정은 정체를 들켰다는 것도 모른 채 강태무의 복수를 받게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김세정은 1인 2역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동공지진이 난 모습이다. 회사 창립기념일 파티에 안효섭의 가짜 애인 ‘신금희’로 초대받고, 또 같은 장소에서 전 직원 앞 상을 받는 go푸드 식품연구원 ‘신하리’로 가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신금희’로 가면 동료 직원들이, ‘신하리’로 가면 안효섭과 이덕화(강다구) 회장이 자신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위기 상황.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예고된 김세정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임기응변에 강한 김세정은 이번에도 안효섭의 기습 질문과 예고 없는 호출 속에서 깜짝 기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그러나 뛰는 김세정 위 나는 안효섭이 있다. 안효섭은 완벽하고도 치밀한 계획으로 김세정을 곤란에 빠뜨린다고. 과연 창립기념일 파티에 초대받은 김세정은 이중생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내맞선’ 제작진은 “태무의 치밀한 복수 속 하리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험난한 직장 생활을 하게 된 하리의 고군분투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하리의 수난 속 오늘도 사랑스럽고 귀여울 김세정의 1인 2역 연기와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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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시청자를 눈웃음 치게 만드는 '로맨스 연기'

안효섭이 로맨스 장인답게 유쾌한 로코를 완벽하게 그리고 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사장 강태무를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안효섭의 로맨스 연기에 시청자들이 잠 못 이루고 있다. 4회에서는 가짜 1주년을 맞은 안효섭과 김세정(신하리)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었지만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점점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고급스러운 편집숍에서 김세정의 옷을 골라주고 선물하는가 하면, 근사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계약 연애'임에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안효섭은 김세정의 휴대폰 연결음을 듣고 김세정과 송원석(이민우) 사이를 묘하게 신경 쓰는가 하면 김세정에게 전화가 올 때 살짝 기다렸다가 전화를 받고 '오다가 주웠다' 스타일로 멍에 좋은 약을 사다가 챙겨주는 등 은근한 챙김으로 달달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의 옷이 갑작스럽게 터지자 뒤에 바짝 서서 지키고 구두가 벗겨지자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주는 다정하고 다감하며 은근히 자상한 호위무사 같은 매력을 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하고 있다. 조금씩 김세정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는 안효섭은 시청자들을 설렘에 몸부림치게 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성적인듯하나 김세정에게만 다정해지는 눈빛, 스치듯 살짝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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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사내맞선' 내 어떤 상대역과 환상의 호흡 자랑

배우 김세정이 어떠한 상대역과도 찰떡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김세정은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식품개발 팀의 신하리와 안효섭(강태무)과 계약 연애를 펼치고 있는 부캐릭터 신금희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맞선남에서 계약 연애 상대가 된 안효섭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며 가짜 연애에서 진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특히 가짜연애 1주년 기념 데이트에서는 서로 더 알게 되어 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며 설레게 만들고 있다. 또한 7년 짝사랑 상대였던 송원석(이민우)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고백 대신 그를 묵묵히 도와주는 '여사친'으로 신제품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출장을 간 곳에서 안효섭의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를 우연히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김세정은 친구 설인아(진영서)와도 엉뚱한 천방지축 매력을 발산하며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실제 방불케 하는 워맨스로 우정 깊은 짝꿍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병찬(신하민)과 눈만 마주쳐도 투닥이는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찐남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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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남녀노소 불문 마성의 ‘케미 요정’

배우 김세정이 어떠한 상대역과도 찰떡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마성의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김세정은 어제(8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식품개발팀의 신하리와 강태무와 계약 연애를 펼치고 있는 부캐 신금희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김세정은 어제(8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go푸드식품개발팀의 신하리와 강태무와 계약 연애를 펼치고 있는 부캐 신금희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신하리(김세정 분)는 맞선남에서 계약 연애 상대가 된 강태무(안효섭 분)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며 가짜 연애에서 진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특히 가짜연애 1주년 기념 데이트에서는 서로 더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하리는 7년 짝사랑 상대였던 이민우(송원석 분)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후, 고백 대신 그를 묵묵히 도와주는 여사친으로서 신제품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출장을 간 곳에서 강태무의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를 우연히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깨알 재미를 더했다. 또한 신하리는 절친 진영서(설인아 분)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찐친케미스트리로 깊은 우정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신하민(최병찬 분)과도 눈만 마주쳐도 투닥이는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찐남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이처럼 김세정은 안효섭, 설인아는 물론 드라마 속 가족, 직장 동료 등 모든 배우와 찰진 케미스트리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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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매력에 스며든다

배우 안효섭이 ‘사내맞선’에서 로코 장인 매력 발산에 시동을 걸고 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타고난 매력, 재력, 능력을 겸비한 GO푸드 사장 강태무 역을 맡은 안효섭이 김세정(신하리)과 계약연애를 시작,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3회에서는 ‘강태무스러운’, ‘강태무만의’ 따뜻함을 선사하는 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효섭은 김세정에게 입술 박치기에 이어 머리 박치기까지 당한 것을 빌미로 계약연애에 관한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성공하고,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에게 김세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짜 연애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과거 만남에 대한 설정까지 입을 맞추며 만발의 준비를 다 했지만 김세정이 떨려 하자 안효섭은 “겁나면 저 안에서만큼은 날 진짜로 사랑해 봐요” 라며 김세정을 이끌어주었고, 이에 용기를 얻은 김세정은 이덕화 앞에서 최선을 다한 연기로 이덕화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김세정이 안효섭을 공부하며 알게 된 정보인 ‘강태무는 비 오는 날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에피소드를 짜내자 안효섭의 표정이 급속도로 안 좋아졌고, 김세정에게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말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이로 인해 상황이 어색해진 가운데 김세정의 가방에서 떨어진 공연 티켓을 발견한 이덕화가 두 사람을 공연장 앞까지 데려다주게 되고, 등 떠밀려 들어간 공연장에서 안효섭은 송원석(이민우)이 보낸 사연을 듣고 눈물짓는 김세정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덤덤하게 ‘강태무스러운’ 위로를 전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안효섭은 민감한 부분을 건드릴 땐 찌릿하고 예민하고 차갑게 반응하다가도 신하리의 엉뚱하면서도 신선함에 미소 짓는 강태무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중간중간 보여지는 그윽한 눈빛, 전화 너머 울고 있는 신하리를 걱정하면서도 만나서는 모른척해 주는 모습, 신하리가 선물한 인형을 들고 조용히 읊조리다 웃는 모습 등은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회사 내에서는 업무 능력과 노력 여부에 따라 가차 없이 칭찬과 질책을 전하는 모습은 강태무의 카리스마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강태무에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는 시청률로 이어져 ‘사내맞선’ 3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8.2%를 기록, 상승세를 타며 월화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2%로 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기도 했다. 설렘과 유쾌함, 때론 진지함을 오고 가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로코 장인’에 등극한 안효섭이 계속해서 이어갈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가득 모아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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