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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한소은 세림고 보충학습 비하인드 공개

JTBC 월화극 ‘18 어게인’의 세림고 방과 후 보충학습 메이킹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8 어게인'의 세림고 방과 후 특별활동 메이킹에 쏟아진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보충학습 메이킹 영상이 추가로 최근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이킹 영상에는 극 중 1교시 밸런스 영역을 맞아 꿀 케미와 솔직한 입담을 쏟아내는 이도현(고우영), 노정의(홍시아), 려운(홍시우), 황인엽(구자성), 오소현(전보배), 류다빈(황영선)의 모습이 담겨 광대를 자동 승천하게 한다. 이어 특별 게스트로 어린 다정 역의 한소은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한소은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홍대영보다 최연소 아나운서의 꿈을 선택하겠다고 밝히자, 서운함이 치솟은 이도현과 한소은 사이에 부부싸움이 발발해 폭소를 터뜨린다. 더욱이 서로의 말 한마디에 반박을 쏟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이어질 2교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보충학습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애교를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요청에 ‘깨물하트’를 선보이는 이도현의 귀여운 비주얼이 담겨 입 꼬리를 씰룩 거리게 한다. 동시에 남성적인 분위기에 한껏 취한 이도현, 려운, 황인엽과 걸크러시를 뿜어내는 세림걸즈 노정의, 오소현, 류다빈의 대립 구도가 형성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세림고 보충학습 문구를 들고 한데 모인 일곱 명의 비주얼 케미가 감탄을 자아내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처럼 케미 터지는 이도현, 노정의, 려운, 황인엽, 오소현, 류다빈, 한소은의 모습은 보충학습 2교시 영상은 물론, 극 중 이들이 그려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메이킹 영상에 본편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매주 어떤 장면이 메이킹으로 나올지 기대하고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기운을 얻어 본편 후반 작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편과 메이킹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18 어게인’은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30분에 13화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30 20:03
연예

여의도고 최준범 학생,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장관상' 상금 전액 기부

최준범(여의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지난해 2018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에서 보권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준범 학생은 용인 청덕고 구보현 학생과 함께 ‘치매알힘이’라는 팀을 만들어 작년 한 달 간 치매 관련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참가한 57팀 중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8월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학원과 과외에서 개인 보충학습과 일반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온 몸에 땀이 범벅이 되도록 길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SNS, 지역 상가 치매알힘이 활동 홍보를 이어간 끝에 얻은 값진 결과였다.또한 최준범 학생은 ‘제6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 전액 일금 백만원을 마포 어르신 통합 돌봄센터에 기부하며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최준범 학생은 “중학교때부터 어르신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실뜨기 봉사’를 하며 손동작 운동을 전파하였고, 적적하셨던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곤 했었다. 봉사활동을 하며 치매에 대해 잘못 인식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공부하고 전파하였다. 특히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가정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이분들 가정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본 기부의 계기를 소개했다.최준범 학생은 이번 상금 외에도 교내 성적장학금, 푸른성장대상에서 수상한 상금 250만원 등 전액을 기부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노력하여 얻은 상금 등으로 본인이 봉사활동 등을 통해 깨우친 참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직접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변 봉사단체 및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7.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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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프로, ‘EBS 공인중개사 실전모의고사’ 교재 출간

랜드프로가 ‘2019 EBS 공인중개사 실전모의고사’ 교재 전격 출간 소식을 전했다.‘2019 EBS 공인중개사 실전모의고사’는 1차 시험과목 부동산학개론∙민법 및 민사특별법, 2차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부동산공법∙부동산공시법∙부동산세법 실전문제를 엄선한 공인중개사 시험준비 파이널 교재다. 해당 교재는 출제 가능성 높은 모의고사 7회분과 이해하기 쉬운 상세한 해설을 담았다. 모든 문제는 EBS 공인중개사 합격 전문 교수진이 직접 출제, 해설하여 이해를 도왔다. EBS 공인중개사 인강 전문 교수진은 개정법령, 빈출지문과 최근 출제 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해 상/중/하 난이도별로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선별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효과적인 독학, 시험공부방법을 습득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인강 보충학습 교재, 최종 마무리 교재로 톡톡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랜드프로 측 설명이다. 또 ‘2019 EBS 공인중개사 실전모의고사’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일정에 대비하여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OMR 카드도 수록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시험준비 기간에 국가자격시험에서 사용되는 것과 똑같은 규격의 시험지와 OMR 답안지를 활용하며 답안 마킹 연습에 도전하고,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다.랜드프로 관계자는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일정(10월 26일)을 100여일 앞둔 만큼, 난이도별로 엄선된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연습도 실전처럼 하길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과목별 실전 모의고사 파이널 교재를 선보였으니,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면서 부동산자격증 합격 경쟁력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07.15 10:00
야구

폐교 위기 중학교, 야구 특성화 학교로 부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가 최초로 야구 특성화 학교로 거듭나 화제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원동중학교가 변신을 앞두고 있다. 21일 창단식을 앞둔 주말이었지만 원동중학교에는 아직 이렇다할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것이 없었다. 18일 오후에야 긴급히 중고 전봇대를 세우고 그물망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13명이 열심히 캐치볼하고 배팅 연습을 했다. 현재 전교생은 38명. 1970년 개교한 이래 2600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야구 특성화 학교 전환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해 부임한 김주만(56) 원동중 교장이 주변의 도움을 받아 의욕적으로 특성화 학교를 추진 중이다. 김 교장은 "한때 학생이 20명도 안 돼 폐교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이 일을 추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특성화 학교를 추진한 과정은 이렇다. 양산시 야구협회에서 폐교 위기에 처한 원동중학교에 특성화 학교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작년 10월 해왔다. 제의를 받은 김 교장은 곧장 선생님, 학부모, 동창회,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고 90% 이상 찬성 의견이 나왔다. 김 교장은 "양산 시내에 있는 큰 학교에서는 생활지도·학력향상 등을 이유로 야구부 창단을 꺼리더라. 하지만 우리는 사정이 다르다. 대체로 야구를 통해 학교를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특성화 학교를 하는 것과 일반 학교에 야구부가 생기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핵심은 '전교생 야구부' 운영이다. 일반 학생들도 직접 장비를 갖추고 야구를 하며, 야구를 전문적으로 하려는 특기생들도 학업을 병행해야 한다. 학교 방침상 '매 정기고사에서 교과평균의 70% 미만 과목이 세 과목 이상인 경우 반드시 방과 후 보충학습을 받아야' 하고,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선수등록 및 대회출전에 제한을 받게 된다. 또한 전교생(희망자)을 대한야구협회 야구선수로 등록시킬 계획이다. 김 교장은 "여학생들도 야구를 해보더니 그렇게 재밌어 한다"며 흐뭇해했다. 일반 학생들은 체육시간으로 배정된 일주일 3시간 중 1~2시간을 할애해 야구 이론을 배우고 실전 경기를 체험한다. "적어도 우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야구 룰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야구를 통한 교육이 인성 지도에도 도움이 된다. 야구에서는 자기를 희생시켜 득점하는 희생타가 있지 않느냐"고 김 교장은 강조했다.문제는 예산과 운영이다. 일단 양산시청에서 2500만원, 양산시 야구협회에서 2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양산시청과 양산시 야구협회는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교육청과 양산시교육지원청에서도 창단금으로 각각 1000만원, 1500만원을 내놓았다. 학교운영비(1000만원)와 롯데야구단(500만원 상당 기구 전달) 등의 지원을 더하면 올해 운영에는 일단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교장의 꿈은 크기만 하다. "올해 2학기에 리틀야구 선수로 뛰던 중학교 1학년 9명이 들어오기로 했다. 그러면 야구부원만 20명이 넘는다. 올해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는 소년체전에 경상남도 대표로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양산=오명철 기자 [omc1020@joongang.co.kr] 2011.03.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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