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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성 10분 더 본다…‘판사 이한영’ 확대 편성 [공식]

‘판사 이한영’이 10분 확대 편성된다.오는 13일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3회는 10분 확대 편성된다.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9시 50분에서 10분 앞당겨 9시 40분 방송된다.‘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배우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지난달 16일 방송한 5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를 기록한 후 매회 10%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7일 방송한 12회에서는 이한영(지성)이 ‘판벤저스’ 멤버들과 함께 빌런인 장태식(김법래)을 몰락시키고 박광토(손병호)를 잡아넣었으나, 다시금 악의 소굴로 발을 들이는 예측할 수 없는 행보로 긴장감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8 16:10
드라마

지성에 기죽지 않는 검사…‘판사 이한영’ 원진아, 또 한 번 도약 [RE스타]

배우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에서 패기 넘치는 검사로 변신했다. 판사인 지성과 함께 거대 악을 척결하기 위한 공조를 펼치며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지난달 2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9회 13.5%를 기록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중 선두 자리를 꿰찼다.극중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 원진아는 주인공인 지성을 도와 사법부 악의 축을 뿌리 뽑는 데 힘을 모으는 멤버 중 한 명이다. 지금은 어엿한 검사가 됐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자해공갈단이 되어야 했던 슬픈 과거를 가졌다. 그의 아버지가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된 데에는 약자들을 착취하는 막강한 권력, 에스그룹이 있었고 김진아는 회장 장태식(김법래)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됐다. 원진아는 김진아를 거악을 향한 분노, 이를 꼭 자신의 손으로 잡겠다는 패기가 느껴지는 캐릭터로 그렸다. 과거로 회귀하기 전, 이한영이 해날 로펌의 머슴 판사로 살며 흑화했을 시절에도 기죽는 법이 없었다. 판사인 이한영에게 눈을 부릅뜨며 “나 한국대 로스쿨 차석이다. 머리도 좋고 성질은 아주 더럽다”고 스스로를 소개할 정도로 앞뒤 안 가리는 성격이다. 자신보다 덩치도, 목소리도 큰 장태식 앞에서 피 묻은 생간을 손으로 집어 먹는 광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상대에게 마음이 풀어지면 못 이기는 척 넘어가 주는 융통성도 가졌다.원진아는 “제가 상대하는 인물들이 상대적으로 지위가 높은 남성 캐릭터들이 많다 보니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며 “다만 직장인이고 상하관계가 있기 때문에 항상 강한 모습보다는 때론 여유 부리고 상사 비위를 맞추는 척도 할 줄 아는 유연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후반부로 가면서 김진아가 이한영과 과거 부모님의 재판으로 얽힌 관계라는 서사가 드러나고, 두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가 그려지며 원진이와 지성의 티키타카 호흡이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진아는 “극 초반 김진아는 고군분투하고 저돌적인 인물이었다면, 후반부 이한영을 포함해 같은 뜻을 가진 동지들을 만나면서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믿게 된다”며 “연기를 하면서 팀워크가 만들어진 부분도 있지만 김진아가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변모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원진아는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해 영화 ‘강철비’, ‘돈’, 넷플릭스 ‘지옥’, ‘아이쇼핑’까지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옥’, ‘아이쇼핑’ 등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작품에서도 원진아는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장르물과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지닌 배우란 평가를 얻었다. 원진아는 사실상 지성 원톱물인 ‘판사 이한영’에서도 단순한 보조 역할을 넘어 그만의 에너지를 보여주며 작품 흥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6 05:55
연예일반

‘판사 이한영’ 김법래, 두터운 연기 내공… 능글+서늘 공존하는 빌런

배우 김법래가 임팩트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김법래는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악의 축을 담당하는 에스쇼핑 대표 장태식 역을 맡아 색다른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고 있다.1회, 대법원장 강신진(박희순)과의 커넥션을 보여주며 첫 등장한 장태식은 부패한 권력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줬다. 비자금 조성과 공금 횡령 건으로 김진아(원진아)의 레이더에 걸린 장태식은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인 이한영(지성)을 구슬려 형량을 줄이려 했으나 되려 벌금 240억과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순간적으로 스치는 허무함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내 폭발적인 분노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장태식은 이한영이 회귀한 시점에서부터는 한영과 강신진, 김진아의 운명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견인했다. 장태식은 과거 에스건설 측 용역으로 재개발 시위에 참석했던 진아의 아버지에게 자해공갈을 사주했고, 이로 인해 철거민 측에 섰던 이한영의 아버지가 폭력 혐의 누명을 쓰고 징역 1년 6개월을 받았다. 해당 재판은 강신진이 우배석 판사로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장태식은 선고가 끝난 후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떠났다. 김법래는 세 인물 간 비극적 관계의 중심에서 극을 관통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명품 악역의 정석을 보여줬다.특히 추호의 반성도 없는 장태식의 뻔뻔한 태도는 오만방자한 권력자의 민낯을 상기시켜 주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그는 김진아 검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그녀를 돈으로 회유하고자 끊임없이 시도했다. “목구멍까지 돈으로 꽉꽉 쑤셔 넣어야지”라는 대사는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그의 비뚤어진 신념을 드러냈다. 김법래는 거침없는 캐릭터에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서늘한 매력을 덧입혀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장태식을 향한 이한영과 김진아의 목줄이 점점 그를 죄어오는 가운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판사 이한영’에 장태식의 존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이렇듯 김법래는 베테랑다운 노련한 완급조절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매력적인 악역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고 있다.한편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까지 접수한 김법래는 뮤지컬 ‘슈가’에서 제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법래가 출연하는 ‘슈가’는 오는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15:27
연예일반

몽인, AI 하이브리드 숏폼 ‘Dr. K’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AI 하이브리드 숏폼 드라마 ‘Dr. K’가 공개된다.콘텐츠 제작사 몽인은 AI 기반 배경과 연출 요소를 실사 연기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숏폼 드라마 ‘Dr. K’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Dr. K’는 외계인이 지구 여성의 심리에 내재된 미지의 에너지 X를 찾기 위해 다양한 여성들과 관계를 맺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Dr. K’는 수백만 광년 떨어진 행성 ‘오리진(Orijin)’에서 온 최고 지성체 외계인이 우주의 생존을 위해 지구로 파견돼 ‘여성 심리’를 연구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구의 남성은 단시간에 분석을 마쳤지만, 여성은 전혀 다른 존재였다. 외계인 닥터 K는 인종과 직업, 성격이 각기 다른 지구 여성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점차 깨닫게 된다. 작품은 외계인이라는 제삼자의 시선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유쾌하게 풀어낸다.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배경과 연출 효과를 실제 배우들의 연기와 결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제작비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면서도 SF 장르 특유의 몽환적이고 미래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몽인 측은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창작의 핵심 파트너로 활용해 독창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제한된 예산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총 52부작으로 구성된 ‘Dr. K’는 기존 숏폼 드라마의 단순한 서사 구조에서 벗어나 옴니버스 형식을 채택했다. 시즌 안에서 12~15개의 독립적인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그만의 사연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소재에서 탈피하고 숏폼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또한 ‘Dr. K’는 ‘007 시리즈’와 ‘닥터 후’에서 영감을 받아 시즌제 제작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주인공 캐릭터의 설정을 기반으로 시즌마다 새로운 미션과 인물을 등장시켜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일관된 세계관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는 숏폼 드라마가 일회성 소비에 그쳤던 기존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다.주인공 닥터 K 역은 2023년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강빈이 맡았다. 닥터 K의 조력자이자 마지막 사랑인 나한별 역은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조하현, 안홍진, 기프트 맥스 등 에피소드마다 개성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Dr. K’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몽인은 AI 활용을 통한 비용 효율성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무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F적 상상력과 로맨틱 코미디의 결합은 글로벌 숏폼 시장에서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국내 OTT 플랫폼과의 제휴, 웹툰·소설 등 2차 콘텐츠 확장도 검토 중이다.몽인은 2025년 3월 설립된 멀티 콘텐츠 제작사로, 20여 년간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획·제작·매니지먼트 인력이 모여 출범했다. 드라마, 숏폼 드라마, 예능은 물론 AI 기반 실사화 콘텐츠 ‘AI-TOON’ 등 생성형 AI 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4 10:06
드라마

오세영, 지성과 꽁냥꽁냥 로맨스…‘판사 이한영’ 분위기 메이커 [RE스타]

법정물인 ‘판사 이한영’에 은은하게 핑크빛 기운이 감돈다. 배우 오세영이 지성과 통통 튀는 로맨스 케미를 완성하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달 2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세영은 극중 해날로펌의 막내딸 유세희를 연기했다.유세희는 한 마디로 망나니 같은 인물이다. 아빠부터 언니, 오빠까지 변호사인 법조인 집안에서 유일하게 변호사 면허가 없는 존재로 무시당하며 컸다. 과거로 회귀하기 전인 2035년 배경에서는 해날로펌에 머슴 판사로 들어온 이한영과 애정없는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 그러나 미워하기 어려운 매력을 가졌다. 누가 봐도 이한영을 사랑한다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인물로, 주변 사람에겐 날카롭지만 이한영 앞에서는 늘 약해졌다. 회귀 전 이한영이 이혼을 요구했을 땐 “왜 여자 생겼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면서도 애써 당혹스러움을 감추려는 듯 표정은 일그러졌다.오세영은 말의 의미와는 상반된 표정과 말투로 미묘하게 변하는 감정선을 능숙하게 표현했다. 그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유세희는) 겉으로는 부족함 없이 자라온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볼수록 빈틈과 결핍이 많은 것 같았다”며 “연기할 때 세희의 단순해 보이는 말과 행동 안에 진짜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노력했다. 밉게 보일 수 있는 순간에도 어딘가 미워할 수만은 없는 사랑스러움이 남아 있기를 바랐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오세영의 등장 부분은 법정물인 ‘판사 이한영’의 무겁고 딱딱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과거로 회귀한 후 이한영과 부부가 되기 전 유세희는 선 자리에서 이한영의 따귀를 때리며 악연으로 엮였으나 이후 은근히 전화를 기다리거나, 이한영이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는 기뻐서 폴짝폴짝 뛰는 등 사랑스러운 면모로 극을 채웠다. 오세영은 “회귀 전과 후, 1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이 세희를 어떻게 바꿔 놓았을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더 간절히 원하게 되었는지, 그 마음이 이한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어떻게 조금씩 흔들리고 변화하는지 그 감정선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오세영은 2018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데뷔해 ‘서른, 아홉’, ‘세 번째 결혼’, ‘선재 업고 튀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세영은 이들 작품에 짧게 출연했지만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김태성(송건희)의 전 여자친구인 일진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판사 이한영’에서도 그만의 통통 튀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회차에선 지성과의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무르익고 있어 오세영의 더 큰 활약을 기대케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05:45
드라마

‘판사 이한영’ HBO Max 4개국 1위, 디플 일본 1위 등극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매력으로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26일 플릭스패트롤(OTT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HBO Max ‘TV SHOW’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4개국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디즈니+ 일본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이는 빈틈없는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발휘해 만들어낸 결과로, 글로벌 팬덤의 확장을 더욱 불러올 예정이다.또한,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판사 이한영’은 1월 4주차 검색반응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드라마 중 2위에 오르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입소문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같은 국내, 외 시청자들의 관심은 두 자릿수 시청률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한편, ‘판사 이한영’ 7, 8회 방송에서 이한영(지성)은 강신진(박희순)이 지시한 ‘우교훈(전진기) 낙마’라는 숙제를 해결하면서 그의 사람이 됐다. 하지만 한영이 부패한 권력을 척결하기 위해 어둠과 가까워지면서 그의 든든한 지원군인 백이석(김태우), 임정식(김병춘)과는 멀어지고 말았다. 한영이 백이석을 거악 척결의 미끼로 이용하는 반전 엔딩이 8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가운데, K-드라마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판사 이한영’은 전 세계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며 글로벌 대세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8 09:44
영화

신세경 “조인성은 멋진 리더”…‘휴민트’ 캐릭터 영상 공개

‘휴민트’ 속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급사 NEW는 영화 ‘휴민트’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의 캐릭터 영상을 28일 공개했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역할을 중심으로,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 및 연기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들은 각자 연기한 인물이 지닌 목표와 감정선을 설명하며 낯선 공간 속 캐릭터들의 선택에 궁금증을 높인다.박건 역의 박정민은 “남자다운 면모를 표현해달라는 주문이 있었는데 쉽지 않았지만 많이 노력했다”며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의 고민을 털어놨다. 황지성으로 분한 박해준은 “인물이 지닌 묘한 결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 간 각별한 신뢰도 확인할 수 있다. 신세경(채선화 역)은 조인성(조 과장 역)에 대해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느낀 신뢰감을 전했다. 이에 조인성은 “신세경은 굉장히 스마트한 배우”라고 화답했다.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8 08:35
드라마

‘판사 이한영’ 박희순, 조용한 빌런의 묵직한 존재감 [줌인]

눈빛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배우 박희순이 ‘판사 이한영’의 메인 빌런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중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아, 지성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강신진은 사법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존재다. 거물 정치인들의 불법 대선자금, 재벌가의 온갖 비리와 약점을 쥐고서 재판 거래를 거리낌 없이 해왔다. 겉보기에는 악한 인물이라곤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직한 판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매사에 침착하고 차분하며 화를 내거나 악을 쓰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그러나 상대가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순간 돌변한다. 그동안 은근히 자신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알고 무시해 온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딸의 마약 스캔들로 압박하며 자신 앞에 무릎을 꿇게 만든다. 이때 “앞으로 내가 시키는 일은 질문도 하지 말고 한 치의 실수도 하지 말라”고 말하는 박희순은 아주 미묘하게 달라지는 눈빛과 말의 뉘앙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싸늘하게 만들었다. 박희순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을 통해 캐릭터에 대해 “정의로운 세상을 꿈꿨지만 그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과 권력이 필요하다고 믿었던 인물이다. 그 믿음이 점점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었고 결국 비뚤어진 신념을 갖게 됐다”며 “‘나만이 옳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고방식 속에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모두 적으로 규정하는데, 저는 그 과정에서 삐뚤어진 신념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특히 박희순은 강신진을 표현하는 데 ‘음식’을 중요한 장치로 삼았다고 밝혔다. 예컨대 자신의 입에 닿은 젓가락으로 상대에게 음식을 올려주는 식으로 은근히 압박을 가하며 인물의 뒤틀린 내면을 표현했다. 박희순은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서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인물이기에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식사 장면을 통해 그의 감정과 내면을 드러내고자 했다”며 “식사 예절 하나만으로도 상대를 무시하거나 존중할 수 있으며 감정을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박희순은 그동안 영화 ‘마녀’, ‘경관의 피’, ‘어쩔수가없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없어선 안 될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특유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비주얼과 중저음 목소리는 특히 빌런의 얼굴을 그려냈을 때 더욱 돋보였는데 ‘판사 이한영’에서 역시 이런 장점이 십분 발휘됐다는 반응이다.‘판사 이한영’은 지난 5회부터 시청률 10% 돌파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은 회차에선 이한영과 강신진의 본격적인 충돌이 그려질 예정으로, 빌런 박희순이 막판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7 05:50
연예일반

‘판사 이한영’ 자체 최고 11% 기록... 지성의 영리한 두뇌 플레이

배우 지성이 싱크홀 사건의 주범을 극한 위기로 몰아세웠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6회에서 이한영(지성)은 강신진(박희순)이 내린 ‘우교훈(전진기) 낙마’라는 숙제를 해결할 키를 찾은 한편, 남면구 싱크홀 사건의 피해자를 위해 전례 없는 단호한 형벌을 집행하며 사이다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1%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남면구 싱크홀 사건 피해자 허동기(신현종)의 집에 들이닥친 천학수(당현석) 무리가 합의서 작성을 강요하며 협박하는 일촉즉발의 순간 “정의의 천사다”라고 외치며 등장한 석정호(태원석)가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3.9%까지 치솟으며 압도적인 화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한영은 해날로펌 대표 유선철(안내상)에게 엄준호(박정학) 검찰총장을 해날로펌의 고문 변호사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건넸다. 비록 유세희(오세영)의 난입으로 대화가 중단됐지만, 이한영은 엄준호를 포섭하는 데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한 뒤 홀연히 자리를 떴다.그런가 하면 강신진과 백이석(김태우)의 팽팽한 기싸움은 본격화됐다. 서울지법 법원장으로 부임한 첫날 이석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부장판사 회의를 소집해 “법원의 판결이 특권과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쓴소리를 날렸다. 지방에서 올라온 법원장이 마뜩잖았던 부장판사들은 괜스레 백이석의 심기를 건들려 했지만, 겉으로는 예의를 갖추는 척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는 강신진의 모습에 꼬리를 내렸다.서울지법으로 출근한 이한영은 곧장 강신진의 집무실을 방문, 우교훈을 잡기 위해 엄준호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우교훈의 딸과 엄준호의 아들이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마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두 사람을 한 번에 치겠다는 것. 이한영은 원하는 게 있냐는 강신진의 물음에 “엄준호 검찰총장을 주십시오”라면서 해날로펌 사위로 들어갈 명분을 마련해달라 부탁했다. 한영의 치밀한 설계는 지능형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이어 이한영은 백이석으로부터 남면구 싱크홀 건을 배당받았다. 원인 규명이 어려워 쉽지 않은 재판이 될 것이 뻔했지만 이한영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근 전 친구 석정호(태원석)로부터 우교훈과 추용진(이장원) 남면 구청장이 태명건설에서 뒷돈을 받았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 이한영은 추용진 남면 구청장이 오복파라는 조직의 조폭 두목이었고, 태명건설 대표는 조직의 행동대장이었다는 회귀 전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남면구 싱크홀이 태명건설의 상하수도 부실 공사 때문이라는 사실도 꿰뚫고 있었다. 우교훈과 추용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한영의 작전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는 최고치를 찍었다.이후 석정호의 도움으로 우교훈 딸의 마약 증거를 확보한 이한영은 유세희와 함께 엄준호를 만나 해날로펌 미국 지사에서 아들의 마약 파티 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결국 엄준호는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고, 이한영은 기뻐하는 유세희에게 “해날로펌을 갖게 해 주겠다”고 말했다.송나연(백진희)은 남면구 싱크홀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허동기(신현종)를 도우러 이한영을 찾아갔다. 동시에 유세희도 해당 사건 변호인인 언니 유하나(백승희)의 부탁을 받아 이한영을 보러 왔다. 이한영이 해날로펌 편에 섰다고 오해한 송나연은 그에게 실망감을 드러냈고, 추용진의 비서 천학수에게 위협을 당하는 허동기의 전화를 받은 뒤 자리를 떴다. 이한영은 전생에서 피해자의 집에 갔던 기자가 추용진 패거리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고 ‘정의의 천사’ 석정호를 보내 그 무리를 응징하며 시원한 악인 처단에 나섰다.이날의 백미는 추용진 처단이었다. 이한영은 퇴근하는 추용진의 차를 쫓다가 차를 밀어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그를 채석장으로 끌고 가 거대한 포크레인으로 압박했다. 공포에 질린 추용진을 보던 이한영은 그를 죽여달라는 허동기의 말에 “피고인 추용진! 사형을 선고한다!”고 외쳤다. 포크레인으로 거대한 돌덩이를 들어 올려 웅덩이에 갇힌 추용진에게 쏟으려는 이한영의 서늘한 눈빛은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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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지현.. ‘은도아’ 문상민과 KBS 드라마 자존심 회복 가동 [줌인]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이하 은도아)’가 단 4회 만에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3일 4.3%로 출발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이는 지난해 ‘트웰브’, ‘은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 등이 평균 시청률 2~4%대에 머물며 고전했던 것과 대조되는 유의미한 성과다. 오랜 부진을 딛고 등판한 이 작품이 과연 KBS2 주말드라마의 확실한 구원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KBS 표 ‘사극’치고 굉장히 영(young)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은도아’는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 홍은조(남지현)와 그를 쫓던 대군 이열(문상민)의 영혼이 바뀌며 펼쳐지는 구국 성장기를 그린다. 사극의 형식을 빌렸지만 그 안에 로맨스와 판타지를 감각적으로 버무려,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입맛을 동시에 공략한 셈이다. 이러한 신선함의 바탕에는 함영걸 PD가 설계한 정교한 설정이 있다. 함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은도아’만의 차별점으로 ‘신분’에 초점을 맞춘 영혼 체인지를 꼽았다. 사실 영혼이 바뀌는 설정은 ‘시크릿 가든’부터 ‘철인왕후’, 최근 종영한 ‘이강에는 달이 흐린다’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변주되어 온 익숙한 소재다. 하지만 ‘은도아’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신분에 따라 삶과 세상의 풍경이 얼마나 판이했는가에 더 깊게 주목하며 기존 작품들과 궤를 달리한다.이 영리한 설정 위에서 ‘백일의 낭군님’으로 사극 흥행 보증수표가 된 남지현과 ‘슈룹’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우뚝 선 문상민의 시너지는 더욱 빛난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설레는 ‘얼굴 합’이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남지현은 양반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기백 넘치는 ‘얼녀’ 홍은조를 맡아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낮에는 의녀로,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분하는 이중생활을 능수능란하게 오간다. ‘작은 아씨들’, ‘굿파트너’ 등에서 증명한 탄탄한 기본기와 특유의 단단한 발성은 극의 무게중심을 확실히 잡는다. 특히 실제로는 5살 연상이지만, 극 중 1살 오빠인 문상민과 나이 차가 무색한 호흡을 보여주며 어떤 파트너와도 최상의 조화를 이뤄내는 ‘케미 장인’의 면모를 재입증했다.파트너인 문상민의 변신 역시 눈부시다. ‘슈룹’의 성남대군으로 눈도장을 찍고 ‘웨딩 임파서블’을 거쳐 주연급으로 안착한 그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한 지성을 갖춘 대군 이열로 분해 깊어진 존재감을 뽐낸다. 그는 단순히 궁궐에 머무는 왕자가 아닌, 직접 사건 현장을 누비며 단서를 찾는 ‘엘리트 수사관’의 면모를 자처하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한다. 여기에 세도가 자제 임재이(홍민기)가 개입하며 펼쳐지는 삼각관계도 흥미롭다. 임재이를 연기하는 홍민기는 그간 ‘트리거’, ‘친애하는 X’ 등 선 굵은 장르물에서 활약해온 배우다. 재미있는 점은 ‘대형견’ 스타일의 문상민과 달리, 날카롭고 서늘한 ‘냉미남’ 페이스를 지니고 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서브남주 병을 제대로 유발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선판 상속자들 아니냐”는 유쾌한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KBS가 강점을 지닌 전통적인 ‘사극’이라는 장르 위에 대중적 소구력이 높은 ‘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가미해 영리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선덕여왕’ 시절부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남지현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진가를 발휘하며 극의 몰입도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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