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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해 신규 상장사 '1조 갑부' 탄생...주인공은 시프트업 김형태

지난해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기업 중 ‘1조 갑부’의 주식 부호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이사였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1일 2024년 신규 상장한 상장사(149곳)를 대상으로 개인주주의 주식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1조원 이상 주주가 1명으로 집계됐다.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주주는 8명이었고, 100억원 이상의 개인 주주는 모두 124명으로 조사됐다. 주식재산이 1조원이 넘는 주주인 김형태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기준 시프트업 주식을 2266만1370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주식평가액이 1조3755억원에 달한다.김 대표는 과거 엔씨소프트 아트디렉터(AD)로 재직한 바 있다. 시프트업의 상장으로 이전 상사였던 엔씨소프트의 최대 주주 김택진 대표이사(주식재산 4507억원)보다 3배 이상의 가치를 보유한 주식부호가 돼 흥미를 끌었다. 또 시프트업에서는 김 대표를 비롯해 주식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주주가 6명이 나와 단일종목 중 가장 많았다.주식재산이 1000억원 이상∼1조원 미만인 주주는 박동석 산일전기(7566억원), 김병훈 에이피알(5917억원), 강은숙 산일전기(427억원), 백종원 더본코리아(2629억원), 이성호 씨메스(1256억원), 공경철 엔젤로보틱스(161억원),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1046억원),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1000억원) 등이었다.이들 8명의 주식재산은 상장 첫날과 비교해 절반은 증가했고, 나머지는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의 주식 가치는 상장 첫날 보통주 1주당 주가 2만3700원으로 마감해 507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7일 기준 주가는 1주당 4만6750원으로 올라 이 대표이사의 주식재산도 상장 첫날 대비 97.3% 뛰었다.이성호 씨메스 대표이사의 주식재산도 상장 첫날 725억원 수준에서 1256억원으로 73.2%나 올랐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와 배우자인 강은숙 주주의 주식재산은 상장일 대비 37.5% 올랐다. 부부의 합산 주식평가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반면에 최근 한돈 빽햄 논란이 불거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의 주식평가액은 4519억원에서 3개월 만에 41.8% 내려앉은 2629억원을 기록했다.주식평가액이 100억원이 넘는 124명을 출생 연도별로 살펴보면 1970년대생이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60년대 34명, 1980년대 24명, 1950년대 14명, 1950년 이전 출생 6명이었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게임과 IT 업종 등을 중심으로 신흥 젊은 부자들이 생겨나는 추세”라며 “상장한 회사의 기업 가치를 지속해 성장 발전시키려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젊은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2.11 18:00
생활/문화

‘WCG 2013’ 태극전사 25명 확정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2013'의 한국대표 선수 25명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을 비롯한 7개의 모든 정식 종목에 출전한다. 스타2에서는 원이삭·김정훈·김민철이 최종 선발됐으며 롤에서는 CJ 블레이즈가 뽑혔다. 워3는 엄효섭·노재욱·장재호가, 월드 오브 탱크는 ARETE팀이, 크로스파이어는 HIDDEN 팀이 각각 태극마크를 달았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종목에서는 한국 최고의 파이터 이선우가, '피파14'에서는 박동석이 각각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약 40개국 500명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11.06 21:46
축구

배구의 블로킹이 아닙니다

19일 상암 월드컵구장서 2009 피스컵 코리아 4강전 FC 서울-포항 스틸러스 경기가 열렸다.FC 서울 박동석 GK가 포항 스테보에 앞서 공중볼을 처리하고 있다.상암=이호형 기자 2009.08.19 21:41
축구

스테보, ‘어머나 깜짝이야’

19일 상암 월드컵구장서 2009 피스컵 코리아 4강전 FC 서울-포항 스틸러스 경기가 열렸다. FC 서울 박동석 GK가 포항 스테보에 앞서 볼을 잡아내고 있다.상암=이호형 기자 2009.08.19 21:40
축구

서울 vs 수원, 남북대결만큼 뜨거운 열전

남북 축구만큼 뜨거운 경기가 펼쳐진다.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K-리그에서 격돌한다. K-리그 최고의 빅카드다. 지난해 말 챔피언결정전 이후 첫 대결이다. 올해는 서울이 1승2패, 수원은 1무2패로 K-리그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두 팀 모두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라이벌전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격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표팀 주전 vs 대표팀 후보 서울의 김치우·기성용·이청용은 대표팀에서도 핵심을 이루고 있는 선수다. 김치우는 전매특허인 왼발 프리킥으로 북한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의 주역이었다. 기성용·이청용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한국 축구의 대들보다. 반면 수원의 이상호·박현범·배기종은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북한전에 나서지 못했다. 두 팀 모두 고민이다. 서울 3총사는 북한전 출장으로 인한 체력적 부담이 있다. 수원은 대표팀에서 경기에 못 뛰고 돌아온 선수들의 사기와 경기 감각 저하가 걱정거리다. 서울 귀네슈 감독은 "정말 명품 선수라면 2~3일 간격으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제 기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불안한 골문 vs 철벽 이운재 서울은 김병지가 떠난 골키퍼가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다. 김호준은 지난해 선전을 펼쳤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광주 상무를 제대하고 복귀한 박동석도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수원에는 철벽 수문장 이운재가 버티고 있다. 정대세 골 논란 역시 역설적으로 이운재의 노련미를 대변한다. 이운재의 존재는 FC 서울에게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김진규 vs 리웨이펑 투지가 좋은 두 명의 수비수가 격돌한다. 서울의 김진규와 수원의 리웨이펑이다. 모두 활화산 같은 다혈질이다. 라이벌전에서 이들의 뜨거운 피는 팀의 사기를 높일 수도 있고, 예상 밖의 파행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거칠기로 유명한 리웨이펑은 수원에 입단한 후 아직 사고를 치지 않았지만 서울 전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허감독 부임 후 대표팀과 인연이 멀어진 김진규는 라이벌 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이해준 기자▷차범근 수원 감독과 정종수 서울 사장의 ‘묘한 인연’▷전북-성남전, 떠난자와 돌아온자의 대결▷‘천사표 킬러’ 윤준하, 사랑의 4호골 쏜다▷김치우,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 2009.04.03 11:05
축구

[스페셜리포트] 2군출신 이근호, 1년만에 태극마크 ‘인생역전’

피눈물을 흘리며 비지땀을 쏟아내더라도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39인생 역전&#39을 이루기란 그리 호락호락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전혀 없지는 않다. 대표적인 예가 이근호다.  부평고를 졸업한 이근호(22)는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1군에서는 좀처럼 출장기회를 얻지 못했다. 2005~2006년 8차례, 그것도 모두 교체 투입된 게 전부였다. 그를 키워낸 곳은 2군이었다. 그는 2006년 2군리그에 20경기에 출장해 7골 7도움을 기록,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의 영광도 안았다.  그러나 인천은 유망주를 너무 빨리 대구로 팔아버렸다. 지금은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 올 2월 변병주 감독이 이끄는 대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그는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차며 22경기 출전 9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용병 공격수를 제외하면 이근호는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다. 이근호는 "2군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고 &#39눈물젖은 빵&#39을 먹었던 그 시절을 추억하고 있다. 이근호는 K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픽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고, 성인 국가대표에도 발탁돼 아시안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한동원(21) 역시 2군리그 MVP 출신이다. 지난 2001년 남수원중에 다니던 중학교 3학년 15세 소년은 일찌감치 자신의 인생을 축구로 정하고 프로행을 결심했다. 새파랗게 어린 그가 서야하는 무대는 K리그가 아니라 2군리그였다. 다소 기량이 떨어지더라도 출전기회가 주어지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2군 무대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동원은 있을 수 없었다.  한동원은 2004년 2군리그에서 13경기출장 6골을 터트리며 기량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간 한동원은 지난해 K리그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마침내 1군에 안착했고 올해는 FC 서울에서 성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한 발 더 성장해나가고 있다.  울산의 공격수 양동현(21)은 현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2군리그서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로에 연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이근호·한동원·양동현 등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공격 3인방이 모두 2군에서 피눈물을 흘렸던 선수들인 셈이다.  이 밖에도 성남 일화의 장학영(26)도 2군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에까지 오른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이다. 2002년과 2004년 2군리그 MVP를 차지한 박동석(26)과 유현구(24)는 현재 광주 상무에서 뛰며 스타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00년 2군리그 초대 MVP 김우재(31)는 성남·인천·전남 등지를 오가며 주전으로 도약했지만 2005년 교통사고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김우재는 올해 뉴질랜드리그로 진출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이해준 기자 2007.08.31 13:43
축구

GK 박동성 ‘너의 골에 무릎을 꿇었다’

프로축구 삼성-상무 경기 후반서 삼성 서동현 승부를 가르는 추가골을 터트리고 상무 골키퍼 박동석을 뒤로한 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광주=이영목기자 2007.05.09 21:35
축구

독일인들 "붉은악마 대단해요"

경기 4시간 전부터 거리 응원 한국-토고 전이 열린 13일 프랑크푸르트 발트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붉은악마 응원단이 몰려들어 거리 응원전을 펼치지 시작했다. 입장권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붉은악마와 교민들은 경기장으로부터 차로 20여 분 거리인 아고라 광장과 뢰머 광장에 모여 별도의 응원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마인강 변에도 정오부터 붉은악마와 교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경기 시작 무렵에는 강변 일대가 붉은 물결로 가득 찼다.현지 한인식당 즐거운 비명 프랑크푸르트로 집결한 붉은악마 등 한국인 응원단들로 인해 현지의 한식당 등 한인업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1981년부터 한식당을 운영해온 교민 조왕웅(55)씨는 “20년 넘게 식당을 해왔지만 요즘처럼 장사가 잘된 적이 없었다. 어제는 평소의 5배가 넘는 450명의 손님이 몰렸다”며 “ 월드컵이 매년 열린다면 금방이라도 빌딩 한 채를 올릴 수 있겠다”고 좋아했다. 교민 박동석(48)씨도 “예전 차범근 선수가 활약하던 이후로 이렇게 많은 한국인이 프랑크푸르트에 몰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독일인들 "붉은악마 대단해요" 붉은악마 응원에 매료된 독일인들도 발트경기장에서 한국 쪽 응원석에 자리를 잡고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태극기를 들고 붉은악마 응원석 가운데 자리를 잡은 독일인 마크 브레머(32)는 “2002년 텔레비전을 통해 봤던 붉은악마의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응원에 직접 참여해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일부러 한국 응원석으로 입장권을 예매했다”며 “남은 경기도 한국이 계속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단위 원정응원 많아 가족단위로 한국에서 원정응원을 온 경우도 많았다. 이들은 4년간 이번 원정응원을 준비해온 경우였다. 환갑인 부인과 함께 응원을 왔다는 붉은악마 회원 정모(69)씨는 “캠핑장에서 젊은 붉은악마 회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고 있다”며 “프랑스ㆍ스위스전까지 모두 지켜보고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생 아들과 함께 원정응원을 왔다는 신대명(49)씨는 “2002년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스페인전을 관전했는데 그 감동을 못 잊어 독일까지 오게 됐다”며 “6개월 전부터 독일로 응원 올 생각에 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말했다. '벤치에 앉는다, 만다’ 억측이 난무했던 오토 피스터 감독이 결국 토고 벤치에 앉았다. 피스터 감독은 경기 시작 한 시간여 전 코조비 마웨나 코치와 함께 토고 팀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도착했다. 토고 대표팀 연락관은 이날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국내 취재진에게 “피스터 감독과 코조비 마웨나 코치가 둘 다 벤치에 앉는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보너스 갈등으로 경기를 불과 사흘 앞두고 팀을 떠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던 피스터 감독의 사퇴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2006.06.14 00:08
축구

[이모저모] 토고 피스터 감독 복귀

&#39벤치에 앉는다, 만다’ 억측이 난무했던 오토 피스터 감독이 결국 토고 벤치에 앉았다. 피스터 감독은 경기 시작 한 시간여 전 코조비 마웨나 코치와 함께 토고 팀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도착했다. 토고 대표팀 연락관은 이날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국내 취재진에게 “피스터 감독과 코조비 마웨나 코치가 둘 다 벤치에 앉는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보너스 갈등으로 경기를 불과 사흘 앞두고 팀을 떠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던 피스터 감독의 사퇴는 해프닝으로 끝났다.한국-토고 전이 열린 13일 프랑크푸르트 발트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4시간 전인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붉은악마 응원단이 몰려들어 거리 응원전을 펼치지 시작했다. 입장권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붉은악마와 교민들은 경기장으로부터 차로 20여 분 거리인 아고라 광장과 뢰머 광장에 모여 별도의 응원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마인강 변에도 정오부터 붉은악마와 교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경기 시작 무렵에는 강변 일대가 붉은 물결로 가득 찼다.프랑크푸르트로 집결한 붉은악마 등 한국인 응원단들로 인해 현지의 한식당 등 한인업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1981년부터 한식당을 운영해온 교민 조왕웅(55)씨는 “20년 넘게 식당을 해왔지만 요즘처럼 장사가 잘된 적이 없었다. 어제는 평소의 5배가 넘는 450명의 손님이 몰렸다”며 “ 월드컵이 매년 열린다면 금방이라도 빌딩 한 채를 올릴 수 있겠다”고 좋아했다. 교민 박동석(48)씨도 “예전 차범근 선수가 활약하던 이후로 이렇게 많은 한국인이 프랑크푸르트에 몰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붉은악마 응원에 매료된 독일인들도 발트경기장에서 한국 쪽 응원석에 자리를 잡고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태극기를 들고 붉은악마 응원석 가운데 자리를 잡은 독일인 마크 브레머(32)는 “2002년 텔레비전을 통해 봤던 붉은악마의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응원에 직접 참여해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일부러 한국 응원석으로 입장권을 예매했다”며 “남은 경기도 한국이 계속 이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단위로 한국에서 원정응원을 온 경우도 많았다. 이들은 4년간 이번 원정응원을 준비해온 경우였다. 환갑인 부인과 함께 응원을 왔다는 붉은악마 회원 정모(69)씨는 “캠핑장에서 젊은 붉은악마 회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고 있다”며 “프랑스ㆍ스위스전까지 모두 지켜보고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생 아들과 함께 원정응원을 왔다는 신대명(49)씨는 “2002년 아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스페인전을 관전했는데 그 감동을 못 잊어 독일까지 오게 됐다”며 “6개월 전부터 독일로 응원 올 생각에 잠을 설칠 정도였다”고 말했다. 2006.06.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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