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WCG 2013’ 태극전사 25명 확정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2013'의 한국대표 선수 25명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을 비롯한 7개의 모든 정식 종목에 출전한다.
스타2에서는 원이삭·김정훈·김민철이 최종 선발됐으며 롤에서는 CJ 블레이즈가 뽑혔다. 워3는 엄효섭·노재욱·장재호가, 월드 오브 탱크는 ARETE팀이, 크로스파이어는 HIDDEN 팀이 각각 태극마크를 달았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 종목에서는 한국 최고의 파이터 이선우가, '피파14'에서는 박동석이 각각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약 40개국 500명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