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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심형탁, 득남→‘리버스’ 출연…4년 만 본업 복귀 ‘겹경사’ [공식]

배우 심형탁이 콘텐츠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서지혜)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서광그룹 차기 회장 준호(고수)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2022년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 임원희가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리버스’로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은 데 힘입어, 콘텐츠웨이브의 8부작 드라마로 새롭게 제작을 확정해 올해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심형탁은 ‘리버스’에서 묘진의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우형사 역을 맡았다. 우형사는 사고가 난 지 수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하는 묘진에게 강한 의구심을 가지며, 묘진의 사고와 별장 폭발 사고와의 연관성을 추적한다. 묘진을 향한 끈질긴 의심을 바탕으로, 집요한 수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칠 우형사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채널A 예능 ‘신랑수업’에 출연한 심형탁은 지난 1월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 1년 반 만에 득남 소식을 알린 데 이어, 2021년 드라마 ‘타임즈’ 이후 4년 만에 본업에 복귀하게 됐다. 심형탁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심형탁이 ‘리버스’를 통해 한결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우로 복귀하는 심형탁의 섬세한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리버스’는 오디오 무비에 이어 임건중 감독이 직접 각본 집필과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작사 어나더픽쳐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최고 점수로 당선돼 콘텐츠웨이브와 편성을 확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8 10:45
뮤직

‘컴백 D-1’ 아이브, 기대 포인트 셋

그룹 아이브가 다시 한번 ‘K팝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아이브 엠파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더블 타이틀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를 비롯해 수록곡 ‘플루’, ‘유 워너 크라이’, ‘땡큐’, ‘티케이오’ 등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앞서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 중 ‘레블 하트’를 선공개하며 컴백 전 열기를 끌어올렸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로만 음악방송 5관왕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국내외 음원 차트에 거대한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특히 지난해 약 11개월 간의 월드 투어를 성료하고 돌아온 아이브다.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아이브는 그간 다져온 음악적 역량을 신보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매 순간 성장을 거듭하며 ‘완성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보 ‘아이브 엠파시’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나’에서 ‘우리’로... 아이브의 뉴 스타일아이브는 데뷔 이래 꾸준히 ‘나’에서 파생된 다양한 소재를 노래해 왔다. 본래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쉴 틈 없이 다양한 장르와의 접점을 그리며 ‘자기애’, ‘자기 확신’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해 온 아이브는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주를 시도한다.아이브는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자기 확신'이라는 팀 컬러는 유지하면서, 앨범명처럼 ‘나’에서 ‘우리’로 시야를 확장해 ‘공감’을 겨냥할 예정이다. 앞서 선공개된 ‘레블 하트’를 통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겼듯, 아이브는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 한층 확장된 ‘아이브의 뉴 스타일’을 보여준다. # “I’m that attitude”... ‘애티튜드’로 전할 ‘자기 확신’ 아이덴티티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바꿀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를 샘플링했으며,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한 바이브가 특징이다.‘애티튜드’는 지난 1일 공개된 ‘애티튜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일부 베일을 벗었다. “움츠리면 뭐할 건데 / 행운은 늘 내 편인 걸”, “I’m that attitude” 등의 가사와 매혹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 가운데 아이브는 자신의 태도를 스스로 정하고 주체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아이브만의 매력을 예고했다. # ‘믿듣’ 라이브 실력→장원영X리즈 작사까지아이브는 지난해 첫 월드 투어부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을 통해 놀라울 정도의 실력적 성장을 선보이며 보컬, 퍼포먼스, 무대 매너를 모두 갖춘 진정한 ‘육각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레블 하트’로 각종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수상한 후 선보인 앙코르에서도 음원을 삼킨 듯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 활동을 통해 보여줄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이번 신보에는 멤버 장원영과 리즈가 각각 타이틀곡 ‘애티튜드’와 수록곡 ‘땡큐’의 작사에 참여한다. 장원영은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리즈는 데뷔 후 첫 작사에 도전하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역량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오는 3일 발매를 앞둔 ‘아이브 엠파시’는 아이브 데뷔 전부터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해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 데 주력해 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총괄 프로듀서와 A&R팀의 지휘 아래 제작된 앨범이다. 이들은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 협업하며 아이브에게 맞는 특색 있는 곡들을 담아냈고, 아이브표 스타일리시한 가사 피칭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많은 이들의 지원 사격 아래, 변화하되 변함없고, 수많은 완성 속 또 하나의 완전을 이룰 아이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2 16:23
뮤직

‘테디 걸그룹’ 미야오, 18일 초고속 컴백 …‘바디’, ‘톡식’ 발표 예고

그룹 미야오(MEOVV)가 오는 18일 컴백한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두 번째 싱글 ‘톡식’ 발표를 알리는 텍스트 티징 포스터를 게시했다.티징 포스터를 통해 미야오의 컴백 날짜 11월 18일이 공개돼, 단 5일 앞으로 다가온 신곡 발표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미야오는 지난 9월 발표된 데뷔 싱글 ‘미야오’에 이어 두 번째 싱글로 가요계에 초고속 컴백,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특히 포스터에 예고된 ‘바디’와 ‘톡식’ 두 곡이 미야오만의 색채를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등장과 동시에 화제성의 중심에 서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린 미야오가 데뷔곡 ‘미야오’에 이어 ‘바디’와 ‘톡식’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9월 공개된 ‘미야오’는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에 연일 차트인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화력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와 일간 차트에 모두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점유율 1위 유튜브 뮤직 대한민국 ‘톱 100’ 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또한, ‘미야오’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직후 단시간에 1000만 뷰를 달성했고, 이후 공개된 음악 방송 무대 영상 퍼포먼스 영상, 안무 연습 영상 등 각종 콘텐츠들이 모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에 머물렀다.이렇듯 데뷔 첫 활동부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든 미야오는 다섯 멤버 전원 뛰어난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자체 소통 앱 ‘츄르(churrrrr)’를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한편, 미야오는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8:23
뮤직

로제 “고민 걱정 많았는데 ‘아파트’ 큰 사랑 감사”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로제가 뜨거운 사랑에 감격을 드러냈다. 로제는 23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신곡 ‘아파트’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를 비롯해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제가 평소에 친구들과 즐겁게 하던 게임을 소재로 스튜디오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쓰인 곡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즐겨주셔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로제는 이어 “사실 그동안 고민과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힘이 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아파트’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5일 만인 23일 1억 뷰를 돌파하며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에서 착안해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곡이 완성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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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앰퍼샌드원 “벌써 데뷔 1년, 이 일이 점점 더 좋아져요”

오래 보고 싶은 신인 그룹을 만났다. 오는 11월 데뷔 1주년을 앞둔 FNC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다. 지난해 11월 15일 데뷔한 앰퍼샌드원이 22일 미니 1집 ‘원 퀘스쳔’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2집 ‘원 허티드’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으로, 싱글 아닌 앨범 단위 컴백은 이번이 처음이다. 컴백에 앞서 서울 통일로 KG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앰퍼샌드원은 “드디어 컴백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 있다. 팬분들게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 미니 1집 ‘원 퀘스쳔’은 사랑이라는 단순하고도 복잡한 감정의 해답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앨범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그 중 타이틀곡 ‘He + She = We’는 단순한 연애 공식을 넘어 서로가 서로를 완성시키는 특별한 관계를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인터뷰를 통해 살짝 먼저 접한 이 곡은 소속사의 설명대로 캐치한 리듬과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중독성이 상당하다. 이번 가을에도 무수히 많은 신곡이 쏟아져 나올테지만 ‘He + She = We’ 역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랫동안 자리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 정도다. 곡에 대해 나캠든은 “펑키 사운드와 중독적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서로가 서로를 완성시키자는 특별한 뜻을 담고 있다. 가사에도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승모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라기보다는 너와 나, 우리라는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곡에 대한 멤버들의 애정은 남달랐다. 카이렐은 “듣자마자 우리의 무대를 상상해보게 됐다. 안무도 없는 상태였지만 이 노래가 흘러 나오면서 우리가 무대에서 노는 상상이 너무 잘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캠든 역시 “처음 들었을 때 디즈니가 떠오르더라. 디즈니 느낌의 바이브가 생각났다”며 “너무 신나는 곡이라 얼른 무대에서 펼쳐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작사, 작곡진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씨엔블루 정용화다. 김승모는 “정용화 선배님이 감사하게도 작사, 작곡에 참여해주셨고 직접 녹음 디렉팅도 봐주셨다. 긴장하기도 하고 떨렸는데 녹음 과정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디테일하게 해주셔서 우리도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자신들의 곡을 위해 열정을 쏟아붓는 정용화의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입을 모은 앰퍼샌드원. 이들은 소속사 선배들의 변치 않는 열정을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고 있다. 특히 마카야는 “데뷔 초에 FNC 킹덤에 가게 됐는데, 선배들의 무대를 통해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배웠다. 10년 넘게 활동하는데도 무대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목표도 더 다지게 됐다. 패기와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데뷔 후 어느덧 1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점점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내면의 변화를 언급했다. 브라이언은 “1년이 너무 빠르다고 느꼈다. 아이돌 활동도 너무 재미있고, 힘들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고,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지난 시간의 소회를 전했다. “이 직업(가수)은 계속 재미있어지는 일인 것 같아요. 실력이 늘어가는 것도 좋고, 점점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데 대한 기대도 크죠. 무대에서 우리가 노력한 걸 보여줄 수 있고, 그걸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우리도 우리의 미래가 기대된답니다.”(마카야) “어떤 결과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알아보고 반응해주시는 게 좋아요.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좋아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일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나캠든)올해 유독 뜨거웠던 ‘5세대 보이그룹’ 열풍의 주인공 중 한 팀으로서 앰퍼샌드원이 가진 자신들만의 무기는 무엇일까. “우린 멤버 중 반 이상이 외국인이라 글로벌적인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각자 자라온 환경이 다른데 그 부분이 우리의 무대 매너에서도 드러나지 않을까 싶고, 그런 우리가 모여 보여줄 수 있는 케미도 남다르지 않을까 싶어요.”인터뷰 말미, 최근 갖고 있는 그들만의 ‘원 퀘스쳔’이 무엇인지 묻자 “요즘은 콘텐츠를 찍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지, 호흡을 맞추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솔직하게 답한 앰퍼샌드원. 팀의 목표에 대한 언급에는 진중한 답으로 묵직한 내면을 드러냈다. “팀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그런 고민은 하면 할수록 하나로 정하는 게 너무 어렵고, 어떻게 보면 무의미한 것 같기도 해요. 목표를 계속 이뤄가야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만 최종 목표라는 걸 정하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그에 대한 답을 찾을 때쯤이면 우리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 직업에 대한 이해나 가치관이 잡혀있지 않을까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계속 성장하고 싶습니다.” (최지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2 08:00
뮤직

비비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 월드투어→올 하반기 컴백 [공식]

그룹 비비지가 현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3일 “최근 비비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2021년 신비, 은하, 엄지의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이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비지가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비비지는 이번 재계약 체결 관련 “새로운 시작을 함께해 주고 또 한 번의 역주행의 기적을 함께해 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늘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또 한 번의 발돋움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려 한다”며 “더 멋진 호흡으로 팬분들과 대중분들께도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는 비비지 또 은하, 신비, 엄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신비, 은하, 엄지는 2021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3인조 그룹 비비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2년 2월 비비지라는 이름으로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을 발표, 새롭게 데뷔를 했다.이어 미니 2집 ‘서머 바이브’, 미니 3집 ‘베리어스’, 미니 4집 ‘버서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미니 4집 ‘버서스’의 타이틀곡인 ‘매니악’은 지난해 11월에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멜론에서 10위권대 진입까지 성공하는 역주행 신화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게다가 ‘매니악’의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이름을 붙인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 ‘매니악’은 8월 현재, 여전히 음원 차트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3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비비지는 지난 6월부터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를 총 27개 도시에서 개최, 아시아, 미주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9월 26일과 28일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한편, 비비지는 월드투어 이후 올 하반기 컴백을 위해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3 09:32
연예일반

태양, 8월 단독 콘서트 개최…7년 만 [공식]

가수 태양이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8월31일과 9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ANG 2024 TOUR IN SEOUL’을 연다. 소속사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소식과 함께 ‘TAEYANG 2024 TOUR IN SEOUL’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린다. 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23년 ‘바이브’(‘Vibe’), ‘슝!’(Shoong!), ‘나의 마음에 (Seed)’ 등 다채로운 수록 곡들로 채운 두 번째 EP ‘다운 투 얼스’(‘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 4일 종영한 Mnet ‘I-LAND2 : N/a’에 출연해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13:56
연예일반

뉴진스 ‘수퍼내추럴’ MV 총 2편 공개한다…어도어 “스토리라인 따라 감상”

그룹 뉴진스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수퍼내추럴’(Supernatural) 뮤직비디오가 총 2편으로 제작돼 각각 공개된다.21일 오후 1시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수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파트 1이다. 어도어는 “‘수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두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라며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뜻하는 ‘수퍼내추럴 곡명에 걸맞은 몽환적인 공간과 UFO 등 신비로운 사물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한 소년을 좋아하는 혜인의 다양한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추후 공개될 파트 2의 기대감을 높였다.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뉴진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돋보인다. 뉴진스는 댄서들과 함께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절도있는 군무를 보여주는 한편,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들 특유의 그루브를 살렸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댄스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바이브가 느껴진다.뉴진스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선 이날 오전 일본 지상파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서 ‘수퍼내추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메자마시 8’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의 수록곡 ‘버블검’ 일본어 버전 무대를 펼쳤다. 이 노래는 ‘메자마시 8’ 테마송으로 일부 먼저 공개돼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뉴진스는 같은 날 저녁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가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뉴진스는 오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며 평일 행사임에도 일찌감치 전 회차 티켓을 매진시켜 뉴진스의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라잇 나우’,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을 더해 총 4곡이 실렸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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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오늘(27일) 첫 정규 컴백…선주문 102만장 ‘4연속 밀리언셀러’

그룹 에스파가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한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수퍼노바’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소속사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이 될 거라 자신했다.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다른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로 멜론 TOP100·HOT100,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회 돌파, 음악방송 3관왕 등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정규 앨범 발매 후 이어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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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우 스윗’으로 오늘(24일) 컴백 “다같이 열심히 준비”

그룹 뉴진스가 10개월 만의 신보로 돌아온다.뉴진스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을 발매한다. 뉴진스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다같이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의 곡들이 수록돼 버니즈(팬덤명)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더블 싱글 ‘하우 스윗’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윗’과 수록곡 ‘버블 검’,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하우 스윗’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만의 힙하고 쿨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뉴진스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노래다. 곡, 안무, 스타일링 모두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특히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안무와 함께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버블 검’은 지난달 27일 뮤직비디오로 먼저 선공개됐다.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져 다가오는 여름날에 듣기 좋은 경쾌한 트랙이다. 뉴진스는 “뮤직비디오에서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 좋았다. 마치 우정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뉴진스의 노래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타이틀곡 ‘하우 스윗’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인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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