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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모태범♥' 임사랑, "안 아프게 해주세요" 인형 꽉 껴안고 무슨 일?

'모태범의 여자친구' 임사랑이 사랑니로 인해 잔뜩 겁먹은 모습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임사랑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니 안 아프게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형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사랑니가 자라서 발치를 하기 위해 치과에 갔는데, 인형을 끌어안고 고통을 참으려는 모습을 엿보였다. 특히 최근 모태범과 100일 파티는 물론 밀월 여행까지 떠난 임사랑이기에, '찐' 사랑을 만나 '사랑니'가 난 것처럼 절묘한 타이밍이기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임사랑의 피드를 접한 팬들은 "빨리 결혼하세요", "태범찌가 '호' 해줄 거예요", "사랑니 나는 나이에 찐 사랑을 만났네요", "천생연분 같아요, 부럽다" 등 두 사람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냈다. 한편 임사랑은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모태범과 소개팅을 했으며 이후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발레리나 강사 겸 배우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6 04:59
연예일반

‘신랑수업’ 영탁의 자급자족 시골 라이프

영탁이 자급자족 ‘촌캉스’를 떠난다. 28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4회에서는 생애 첫 ‘촌캉스’에 나선 영탁의 시골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시골의 한적한 숙소에서 눈을 뜬 영탁은 이불을 정리하고 말끔하게 세수한 뒤 푸시업까지 하며 아침 루틴을 실행한다. 연이어 앞마당으로 나간 영탁이 입으로 ‘쉭쉭’ 소리를 내며 공을 차자 이승철은 “시골 삼촌 같다”고 한다. 잠시 후 영탁은 능숙한 손길로 아궁이에 불을 지핀 뒤 아침으로 먹을 김밥을 만든다. 그런데 이때 영탁은 팬에 기름을 들이붓더니 밥과 계란을 튀기듯 볶아 다른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한다. 이윽고 그는 모든 김밥 재료를 김에 넣고 돌돌 말기 시작한다. 이에 정준하는 “유재석 같은 사람이 같이 갔으면 무지하게 욕먹겠다”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한다. 김밥으로 배를 채운 영탁은 포도농장에 들러 농촌 일손 돕기에도 나선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탁은 직접 만든 토스트와 맥주 한 잔을 들고 시원한 물 대야에 앉아 ‘무릉도원’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영탁은 불현듯 모태범에게 전화를 거는데, 모태범의 말을 들은 그는 질투심에 불타 전화를 끊는다. 그러면서 “하필이면”이라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영탁의 촌캉스 이외에도 손호영과 데니안의 웨딩홀 방문기와 모태범과 임사랑의 첫 밀월여행 현장을 담은 ‘신랑수업’은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4:16
연예

'신과 함께' 첫방, 신동엽→슈카 술사랑꾼 뭉친 토크 맛집

채널S의 개국 대표 프로그램 '신과 함께'가 술과 인생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며 재미와 정보를 통합하는 토크 맛집의 첫 포문을 열었다. 9일 첫 방송된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에는 BTOB 창섭과 100만 경제 유튜버 슈카가 함께해 흥미로운 '주식(酒食)' 추천 토크를 펼쳤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MC들과 게스트 창섭, 슈카는 웰컴 드링크로 위스키를 나눠 마시며 첫 만남을 축하했다. 신동엽은 '신과 함께'가 술을 마시는 프로그램이 아닌 '인문학 토크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에서 한잔의 술이 필요한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술에 대한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혼 전 아내에게 쓴 '금주 서약' 때문에 인생 마지막 주식을 추천해 달라는 남편부터 20년 지기 친구의 여동생과 5개월째 비밀 연애 중인 주문자, 대학교 새내기가 된 엄마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딸까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앞둔 주문자들의 사연이 이어졌다. 사연 속 주인공에 완전히 빙의 한 이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MC들은 각 사연에 과몰입해 자신의 진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생각들을 풀어놓았다. 이용진은 상견례 자리에서 술에 취해 엉엉 울었던 사연과 주문자와 같은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PD인 아내와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셀프 고백했다. 각 사연에는 화이트 와인과 피자, 소주와 연포탕, 시원한 맥주와 양꼬치,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삼겹살과 소주, 막걸리와 연탄 고갈비 등 예사롭지 않은 꿀 조합 주식 추천도 쏟아졌다. 여기에 '애프터술콜', '시크릿가든', '21세기 생초밥' 등 이용진의 센스 넘치는 작명이 더해져 '신의 추천 주식'이 완성됐다. MC들과 게스트의 각기 다른 역할과 매력이 '신과 함께'의 흥을 돋웠다.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술꾼답게 위스키를 잘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 애주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일점'인 박선영은 조선 시대 술의 역사를 설명하며 술의 지식을 충족 시켜 줬다. 이용진은 샷잔과 온더록스의 유래를 설명하며 슈카와 뜻밖의 대결 구도를 펼쳐 깨알 재미를 안겼다. 슈카는 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허니문과 밀월여행의 유래를 전하고, 경제 유튜버의 전공을 살려 위스키 재테크 정보를 공개, 아는 재미를 추가했다. 막내 창섭은 이용진과의 티키타카로 인문학 토크쇼에 젊은 생기를 불어넣었다. 다음 방송에는 K-POP의 신(神), 소녀시대의 써니와 엑소의 시우민의 등장이 예고됐다. '신과 함께'에서 펼칠 이들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매력은 어떨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서는 ‘신과 함께’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1:54
해외축구

[이정우의 스포츠랩소디] 여러분의 옷장에는 이미 훌리건 옷이 있다

맥주와 펍(pub), 미트 파이(meat pie) 등은 영국축구 문화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하나 더. 훌리건을 빼놓을 수 없다. 공 하나를 두고 22명의 선수가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축구가 우리 곁에 있는 이상, 훌리건이즘(hooliganism)은 잉글랜드의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1970년대 후반 리버풀 훌리건들은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한 리버풀을 쫓아 대륙으로 넘어갔다. 훌리건들은 처음 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화려한 패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로컬 상점을 약탈했고, 전리품인 고급 스포츠웨어와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걸치고 귀국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이 돌아올 때 영국 경찰은 닥터마틴 스타일 부츠를 신은 스킨헤드 훌리건에 집중하다가, 값비싼 옷을 입은 리버풀 훌리건들을 놓쳤다는 것이다. 이후 대륙의 새로운 패션이 영국 전역에 퍼졌다. 그 결과 라코스테, 엘레세, 휠라 등의 브랜드가 인기를 얻었다. 당시 클럽대항전인 유로피언컵 등에는 국가당 하나의 축구클럽만 참가할 수 있었다. 따라서 훌리건들의 쇼핑 기회도 제한됐다. 대신 그들은 비슷한 스타일의 영국 브랜드를 이용했다. 덕분에 인기를 얻은 브랜드가 프레드 페리, 라일 앤 스코트 등이다. 이러한 스타일의 훌리건을 캐주얼(Casuals)이라고 부르게 됐다. 현재까지 캐주얼이란 단어는 훌리건 집단을 대표해 사용되고 있다. 1978년 개봉된 영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은 노란색 운동복을 입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사람들은 체육관 밖에서도 지퍼 달린 상의와 바지로 구성된 운동복을 즐겨 입게 된다. 트랙수트(tracksuit)라고 부르는 이 스타일도 캐주얼 훌리건들의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 등장한 캐주얼 훌리건들의 옷차림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 의미가 담겨있었다. 훌리건들은 테니스 스타 같은 세련된 옷을 입기도 했다. '저런 옷을 입고 난투극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었다. 덕분에 그들은 경찰의 감시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옷을 입은 훌리건들은 펍에 출입하기 쉬웠고, 라이벌 그룹으로 침투할 수 있었다. 훌리건들은 라이벌 그룹과 그들의 본거지 펍을 풍비박산으로 만들 때도 '멋지게' 보이기를 원했다. 방송인이자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열렬한 팬이었던 로버트 엘스는 그의 저서 『The Way We Wore : 우리가 입은 방식』에 이렇게 썼다. “1980년대 우리는 코벤트리로 원정을 갔었다. 코벤트리 시티의 훌리건들은 휠라 옷을 입었으나 사실 당시 런던에서 휠라의 인기는 한물간 상태였다. 우리는 한바탕 하기 전에 그들의 패션을 조롱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스타일 대결에서 진 것을 깨달았고, 전의를 상실했다.” 짓궂은 영국 날씨 때문에 1990년대 캐주얼 훌리건의 옷차림도 변했다. 휠라, 라코스테 같은 레저 웨어는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옷이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영국 축구장에서는 실용적인 옷이 필요했다. 그래서 편하면서도 세련되고, 견고한 스타일이 인기를 얻었다. 버버리, 아쿠아스텀, 프라다, 아르마니, 랄프 로렌, CP컴퍼니 같은 브랜드가 훌리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배경이다. 훌리건들은 노동자 계급이다. 그렇다고 싸구려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랄프로렌 옷을 사느라 주급을 다 쓰는 한이 있어도,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입었다. 상류층에 대한 저항의 표현이었다. 아울러 일반 서포터스와 차별화되고 싶어 했다. 당시 영국의 거의 모든 펍에서는 캐주얼 훌리건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캐주얼 메이커 중 이탈리아 브랜드인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잉글랜드 훌리건들은 1992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로92 기간 스톡홀름 상점에서 스톤 아일랜드를 발견하고 약탈했다. 잉글랜드가 유로 대회에서 탈락하자 이들은 이 옷을 입고 대규모 난동을 부렸다. 옷 왼팔에 부착된 컴퍼스 로고로 유명한 스톤 아일랜드는 이후 캐주얼 훌리건의 대표 유니폼으로 자리잡았다. 컴퍼스 패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즐겨 쓰는 켈트 십자가와 매우 유사한 형태다. 때문에 영국 경찰은 스톤 아일랜드 로고와 켈트 십자가의 연관성을 조사하기도 했다. 훌리건과의 깊은 관계 덕분에 이 브랜드를 입은 사람들은 펍 출입을 거부당하는 등의 곤란을 겪었다. 90년대 후반에는 경찰의 관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많은 훌리건이 스톤 아일랜드 옷에서 컴퍼스 로고를 떼어냈다. 이탈리아 브랜드가 훌리건들의 대표 유니폼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많은 이들은 컴퍼스 패치에서 답을 찾고 있다. 이 로고는 훌리건들의 축구 열정과 싸움을 마다치 않는 용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 훌리건들은 경찰의 주목을 피하기 위해 특정 브랜드에서 탈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스톤 아일랜드, CP컴퍼니, 라코스테 등과 같은 훌리건의 대표 브랜드는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다. 버버리와 프라다는 훌리건들 탓에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는 걸 심각하게 고민했다. 특히 버버리는 훌리건과 차브(Chav·비행청소년 집단)가 자사의 옷을 입은 채 공공장소에서 마약을 하고, 난동을 부리는 상황에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버버리는 특유의 체크무늬를 가리고, 이를 제품 안감으로 사용하는 디자인 혁신을 단행했다.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는 영국 훌리건의 행동에 '영국병(The English Disease)'이라는 말도 생겼다. 그러는 동안 훌리건들은 독특한 패션 문화를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독자들의 옷장에도 이 칼럼에서 언급한 브랜드 옷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요즘, 훌리건 스타일로 잠깐의 일탈을 해보는 건 어떨까. 모즈(Mods)나 캐주얼 어느 것이라도 상관없다. 훌리건 옷을 입고 TV에서 축구 경기를 보자.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한국식 치킨도 곁들이자. 잠깐이지만,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이정우 경영학 박사(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초빙교수) 2020.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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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설렘 로맨스 불붙었다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심쿵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2회에는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럽게 얼굴이 변해 김성령이 된 서현진(한세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황한 서현진은 이민기(서도재)에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나를 믿으라는 말과 함께 도움을 줬다. 한 달에 한 번 다른 얼굴로 변하는 비밀을 이민기가 알게 됐다고 생각한 서현진은 그를 피했다. 이민기는 사고로 인한 안면인식장애로 엄마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 하지만 목소리가 달랐다.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이에 서현진에 전화를 걸었지만 안재현(류은호)이 받았다. "씻으러 갔다"는 낯선 남자의 말에 신경이 쓰였다. 서현진의 짐을 이민기가 가지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짐을 찾기 위해 김성령이 된 서현진이 짐을 찾으러 갔다.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이민기는 얼굴이 변한 서현진을 알아봤다. 그러면서도 "그녀일 수가 없는데 왜 그녀지?"란 의심을 거듭했다. 그런데 이때 서현진의 얼굴이 본래대로 돌아왔다. 옷을 갈아입지도 못했다. 목소리가 서현진으로 돌아왔는데 옷차림과 술 냄새, 목걸이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던 그때와 그대로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민기는 "대체 당신은 누구냐?"고 물었다. 서현진 역시 자신이 얼굴이 바뀐 상태에서도 달라짐을 느끼지 못하는 이민기를 보고 "당신 누구냐. 당신 사람 얼굴 구분 못 하지?"라고 되물었다.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상황에서 '톱스타와 재벌 후계자의 핑크빛 밀월여행'이란 열애설이 보도됐다. 많은 사람에 둘러싸인 서현진은 진땀을 흘렸다. 이민기가 나타나 그녀의 얼굴을 가려주며 "믿을 자신 있냐고 물었냐. 내 눈엔 당신, 계속 당신이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어 절친한 친구들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슬픈 삶을 살고 있는 서현진과 엄마조차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남자가 만나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며 핑크빛 설렘 지수를 높였다. 서로에 이끌리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뷰티 인사이드'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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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박찬욱 감독 BBC 드라마, 11월 19일 美 첫 공개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인 BBC '더 리틀 드러머 걸'이 11월 19일 미국에서 첫 공개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채널 AMC는 '더 리틀 드러머 걸'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9시 방송한다고 밝혔다. 3일간 전파를 타는 '더 리틀 드러머 걸'은 회당 2시간 분량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박찬욱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로 국내외의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영국 방영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평소 존 르 카레의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시해왔던 박 감독의 영화화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여배우 찰리가 매력적인 남자 제프와 만나 밀월 여행을 떠나고, 요제프가 테러리스트임을 알게 되지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스파이와 국제적 음모, 사랑과 배신에 대해 담는다. 라이징 스타인 플로렌스 퓨가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았고, 알렉산더 스카드가드와 마이클 섀년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지나 제이, 마이클 모소노프, 샤리프 가타스, 아미르 쿠리, 찰스 댄스 등이 출연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8.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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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박찬욱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유럽서 촬영 돌입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BBC '리틀 드러머 걸'이 촬영을 시작했다. 미국 영화 매체 커밍순에 따르면, '리틀 드러머 걸'은 8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박찬욱 감독의 TV 데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6시간 분량의 이 드라마에서 그는 특유의 영화적 감수성을 TV로 옮겨올 전망이다. '리틀 드러머 걸'은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여배우 찰리가 매력적인 남자 제프와 만나 밀월 여행을 떠나고, 요제프가 테러리스트임을 알게 되지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7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스파이와 국제적 음모, 사랑과 배신에 대해 담는다. 1984년 다이안 키튼 주연의 '테러리스트'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주인공 찰리 역은 떠오르는 젊은 배우 플로렌스 퓨가 연기한다.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 수상자인 알렉산더 스카드가드가 이스라엘 정보 장교 베커로 분한다. 마이클 섀년이 찰리의 연인 맥베스 역을 맡았다. 세 주연 이외에도 지나 제이, 마이클 모소노프, 샤리프 가타스, 아미르 쿠리, 찰스 댄스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2.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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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라인업 완성" 박찬욱의 첫 드라마 어떨까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주연진 라인업이 완성되며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섀넌이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BBC TV시리즈 '리틀 드러머 걸'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플로렌스 퓨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출연이 알려진 상황. 주연진 라인업은 완성된 셈이다. '리틀 드러머 걸'은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여배우 찰리가 매력적인 남자 제프와 만나 밀월 여행을 떠나고, 요제프가 테러리스트임을 알게 되지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4년 다이안 키튼 주연의 '테러리스트'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영국의 떠오르는 배우 플로렌스 퓨다. 1996년생의 어린 나이이며 영화 '폴링' '레이디 맥베스' 등에 출연했다. 연기 경력이 길지는 않지만, '레이디 맥베스'를 통해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플로렌스 퓨는 자신의 SNS에 '전설 박찬욱 감독과 함께 일하게 됐다. 세상에'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스웨덴 출신의 배우다. 미국 HBO TV시리즈 '트루 블러드'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다. HBO '리틀 라이즈'로 지난해 제69회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극 중 알렉산더 스카드가드가 맡은 역할은 이스라엘 정보 장교. 박찬욱 감독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진정한 감정을 숨기고 있는 수수께기 같은 남자 역할에 적합하다. 그 외엔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캐스팅이 알려진 배우가 마이클 섀넌이다. 미국의 대표적 연기파 배우로, 영화 '버그'에서 놀라운 광기 연기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테이크 쉘터'에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각종 주연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이후 '테이크 쉘터' 제프 니컬스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고 있다. '맨 오브 스틸'의 조드 장군을 연기하기도 했다. 최근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도 출연했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등 원작을 스크린 위에 새롭게 그려내는 일에 능숙하다. 원작이 있는 박 감독의 영화는 곧 성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이번엔 다르다.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다. 플랫폼과 분량이 달라지며 박 감독의 작품 세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장의 도전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더 리틀 드러머 걸'은 6부작으로 제작된다. 현재 프리 프러덕션 단계로, 올해 중 촬영에 들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26 15:01
연예

톱스타 커플, 동반 호주 밀월 여행 ‘포착’

테일러 스위프트-톰 히들스턴 커플이 달콤한 밀월여행을 즐기고 있다.스위프트-히들스턴 커플이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다정한 '투샷'이 포착됐다. LA 공항 출국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얼마 후 호주 시드니공항에서 목격됐다.미국의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호주에서 새 영화 촬영에 나서는 연인 톰 히들스턴과 당분간 함께 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휴가 땐 로드아일랜드, 스위프트의 비치하우스 해변에서 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 톱모델 지지 해디드, 모델 경 배우인 루비 로즈, 칼리 크로스, 카라 델레빈 등과 커플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6월 해변 데이트과 키스 '파파라치' 사진이 전 세계에 공개되며 이들은 공인 커플이 됐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스플래쉬닷컴] 2016.07.09 09:56
연예

이희준-김옥빈 열애, '유나의 거리' 종영 후 '유럽의 거리'로 밀월여행

배우 이희준(35)·김옥빈(28)이 한 달째 열애 중이다.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희준과 김옥빈이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종영쯤 만남을 시작했다. 한 달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두 사람이 함께 유럽여행을 하고 있다. 드라마 종영 후 휴식 겸 떠났다"며 "따로 출국했지만 현지서 만나 여행 중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돌아오는 시기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양 측 소속사 관계자는 "여행을 간 것은 맞다. 유럽으로 갔으나 개인적인 일로 언제 돌아올지 모르고 출발 할때는 혼자 떠났다. 현지서 누구를 만났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유나의 거리'가 종영할 때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한 지 약 1~2달이 됐다"고 덧붙였다.이희준-김옥빈 커플의 열애 공식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희준 김옥빈, 인정이 빠른데?" "이희준 김옥빈, 잘어울린다" "이희준 김옥빈, 드라마에서 연애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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