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95건
산업

케이스티파이, 포근한 곰돌이 캐릭터 '케어베어'와 첫 협업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케어베어(Care Bears)와 협업한 첫 번째 컬렉션의 출시를 알렸다. 케이스티파이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케어베어의 감성을 클래식한 일러스트 디자인에 담아 케어베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케어베어는 클라우드코 엔터테인먼트(Cloudco Entertainment)의 인기 캐릭터로 1982년 카드에 처음 등장한 이후 인형과 장난감, TV 애니메이션 및 영화에 활용되면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 곰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케어베어들은 각각 색깔과 배에 그려진 '벨리 배지(belly badge)'들이 다양하며, 이렇게 개성이 다른 곰들이 구름 위 세계인 ‘케어어랏(Care-a-Lot)’에 모여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40여 년 동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로했던 케어베어를 전면에 내세운 케이스티파이는 귀여운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케어베어의 오랜 팬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세대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케어베어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폰케이스부터 비즈 스트랩, 태블릿 케이스 등 다양한 테크 액서서리 제품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폰케이스나 랩탑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케어베어 댕글러'로, 어떤 제품이 나올지 궁금해지는 블라인드 박스 형식으로 판매한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스페셜 에디션인 핑크색의 치어베어(Cheer Bear)는 소장 가치가 높아 언박싱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이어버드 플러시 파우치'에는 △치어베어(Cheer Bear) △셰어베어(Share Bear) △그럼피베어(Grumpy Bear) 캐릭터를 입혔다. 취향에 따라 핑크, 보라, 파란색의 케어베어를 선택해 무선 이어폰부터 립밤 등의 소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케어베어 트와일라잇 드림 2-in-1 충전 스탠드'는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기분에 따라 아크릴 플레이트를 교체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케이스티파이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식 사이트에서 케어베어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제품 2개를 구매한 고객에게 귀여운 케어베어 스티커 팩(1개)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클라우드코 엔터테인먼트의 라이선싱을 총괄하는 로버트 프린조(Robert Prinzo)는 케이스티파이와의 협업에 대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케이스,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에 입혀진 케어베어를 통해 긍정과 연결이라는 케어베어의 따뜻한 정신을 일상에서 밀접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11월 17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지난 12일 오픈한 웨이팅리스트에 등록한 인원에 한해 출시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선구매 가능하며, 오후 5시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국내 12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X(구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13 16:54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KBL 10개 구단 모두 참가…2025~26 D리그 21일 개막

2025~26 KBL D리그(이하 D리그)가 11월 21일(금)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로 대장정에 돌입한다.이번 D리그는 KBL 역대 처음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다. 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해 11개 팀이 팀당 예선 12경기씩 총 66경기를 2026년 3월 10일(화)까지 치를 예정이다.참가팀이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 방식도 변화한다. KBL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예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상위 2개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단, 결승과 3, 4위전을 포함해 플레이오프는 모두 단판으로 치러진다.D리그 관람 편의성과 경기장 접근성을 고려해 장소도 변경됐다. 예선, 플레이오프 모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개최되며 예선전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열린다.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 3위팀과 MVP에게는 각각 상금 600만원과 300만원이 수여된다.D리그는 KBL 통합 홈페이지 D리그 직관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BL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1.13 16:15
뮤직

임영웅 30일 서울 콘서트 티빙 무료 생중계

가수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를 티빙으로 무료로 본다. 6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생중계 소식이 전해졌다.오는 30일 오후 5시 KSPO돔에서 열리는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가 티빙을 통해 생중계를 확정, 더 많은 관객을 만나게 됐다. 생중계되는 공연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KSPO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로, 마지막 날인 30일 공연이 라이브로 공개된다.임영웅이 정규 2집 ‘IM HERO 2’를 발표하고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한층 더 새로워진 셋리스트는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무대를 선보일 임영웅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생중계는 티빙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앞서 인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임영웅은 대구로 무대를 옮겨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EXCO 동관에서 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08:27
프로농구

2025~26시즌 여자프로농구, SPOTV 포함 10개 채널서 중계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4일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생중계 채널을 공개했다.올 시즌 WKBL은 오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로 본격 개막한다.이날 WKBL에 따르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TV와 뉴미디어 채널을 포함해 총 10개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WKB 주관 방송사인 KBS N 스포츠를 비롯해 KBS, MBC스포츠플러스, 스카이스포츠, 부산MB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계에 나선다. 여기에 SPOTV가 합류해 한층 더 풍성한 중계방송 라인업을 완성했다. SPOTV는 지난 2018~19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여자프로농구 생중계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 신규 해설위원으로 정진경, 김보미 해설위원을 영입했다.뉴미디어 채널은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SOOP, WKBL 애플리케이션 등 총 4개 채널에서 무료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김우중 기자 2025.11.04 10:07
드라마

‘부세미’ 전여빈, 막판 스퍼트… 장윤주에 복수 성공할까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앞서 지난달 2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10회에서는 삶을 포기하려던 김영란(전여빈) 앞에 죽은 줄만 알았던 가회장(문성근)이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그간 김영란은 가회장과의 약속대로 가선영(장윤주)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잔인하고 악랄한 가선영의 악행은 끝날 줄을 몰랐고, 게다가 자신이 죽지 않으면 전동민(진영)이 살인자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하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꼭 구하겠다는 전동민과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김영란은 결국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겨눴다. 무창에 발을 들였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다 내려놓고자 애써 눈물을 삼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그때 나타난 가회장의 존재는 반전을 선사했다.가회장이 살아있다는 건 김영란에게도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재기할 김영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많은 응원을 유발한다. 돈 때문에 시작됐지만 이젠 그 이상의 의미가 생겨버린 그녀의 복수극은 과연 어떠한 끝을 보게 될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7:25
산업

스타벅스, W컨셉·무신사 패션 플랫폼과 협업 상품 론칭

스타벅스 코리아가 패션 플랫폼과 협업에 눈을 돌려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2030세대 고객층이 두터운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경험 확장을 동시에 꾀한다는 취지다.스타벅스는 지난달 W컨셉에 ‘스타벅스 전문관’을 오픈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였다. 플랫폼 특성에 따라 키체인, 토트백 등 패션 소품들도 소개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이달에는 새로운 테이블 웨어 라인업인 ‘스태카 시리즈’를 출시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하게 쌓아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한 라인으로, W컨셉에서 단독 선공개했다.스태카 시리즈는 베이직 라인과 기프트 세트 라인이다. 베이직 라인은 머그볼, 디저트 플레이트, 고블렛 유리잔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5종으로 구성됐다. 아이보리 컬러의 바디에 민트, 베이지 등 파스텔 라인 포인트를 더해 테이블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린다.기프트 세트 라인은 간단한 식사부터 디저트, 티타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군이다. 브런치 플레이트, 머그볼, 소스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는 1~2인 가구 선물로 제격이다. 키친 패브릭류로는 앞치마, 키친크로스, 테이블보 등이 있다.W컨셉에서는 스태카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2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 고객 대상 스타벅스 전 상품 대상 5% 할인 쿠폰 제공을 제공한다. 스태카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는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을, 5만원 이상 세트 상품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조선호텔 타월 세트(3p)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금액 합산 기준 구매왕 10명을 선발해 호텔스타벅스 컴포트도 선물한다.스태카 시리즈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와는 프리미엄 스포츠 라인인 ‘스포티 컬렉션’을 단독 론칭했다. 희소성 있는 상품을 한정 기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러닝, 헬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선보였다.대용량 음료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스포티 티키 워터보틀(946ml)’, 음료와 소지품을 함께 들 수 있는 ‘스포티 워터보틀 파우치’ 등을 선보인다. 운동 시 유용한 나일론 크로스백과 스포츠 타월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 시 무료 음료 교환이 가능한 에코 텀블러 쿠폰(1매)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일 선착순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한지민 스타벅스 커머스마케팅 파트장은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은 커피를 기반으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9 16:35
연예일반

최화정, 110억 아파트 ‘무료 나눔존’ 공개… “지압슬리퍼부터 식품까지”

방송인 최화정이 스태프들을 위해 준비한 ‘무료 나눔존’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명절 스트레스 확 날리는 최화정 추천 전국 유명 떡볶이 밀키트 싹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화정의 집 한쪽에는 각종 물건이 가득 쌓여 있었고, 이를 본 제작진이 “왜 이렇게 해놨냐”고 묻자 최화정은 “스태프들이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하나씩 가져가라고 준비해 둔 것”이라며 일명 ‘무료 나눔존’을 소개했다.현장에는 지압 슬리퍼, 생활용품, 잠옷, 자석, 식품 등 다양한 물건이 정리돼 있었고, 스태프들은 즐겁게 물건을 살펴보며 마치 쇼핑을 하듯 웃음을 터뜨렸다. 최화정은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집어넣으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누리꾼들은 “스태프 복지 수준이 다르다”, “나도 일하고 싶다”, “일할 맛 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화정은 20년간 거주하던 한남동을 떠나 2020년 서울 성수동의 초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 77평 기준으로 지난해 약 110억 원에 거래된 바 있으며, 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로 알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2:49
IT

일본 만화판 꽉 잡은 픽코마의 뚝심…라인망가 추격에도 ‘거뜬’

카카오픽코마가 열도를 꽉 잡았다. 라인망가의 거센 추격에도 만화 본고장 일본 내 위상은 여전히 탄탄하다. 카카오픽코마는 1000만 이용자를 앞세워 글로벌 만화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9일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의 디지털 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가 ‘2025년 상반기 일본 매출 1위 앱’에 올랐다. 이 기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간다면 3년 연속으로 왕좌를 지키는 셈이다.픽코마는 일본 시장조사업체 임프레스가 발표한 ‘전자서적 비즈니스 조사 보고서 2025’의 이용자 실태 조사에서는 이용 경험 1위와 과금 경험 2위를 찍었다.이런 성과로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1280억원으로,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내 게임 사업(1430억원)과 맞먹었다.픽코마보다 일본에 먼저 깃발을 꽂은 서비스는 라인망가다. 후발주자인 픽코마는 오프라인과 웹 환경에서 이뤄지던 만화 소비를 모바일로 확장한다는 비전을 전면에 내걸었다.단순히 만화 이용 경험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았고 돈이 되는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해 ‘기다리면 무료’라는 신개념의 BM(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권 단위 단행본을 에피소드 중심의 화 단위로 나눴고 이 덕분에 다수의 이용자들이 유입돼 출판사도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카카오픽코마 측은 “무료 콘텐츠로 인식되던 웹툰을 유료로 서비스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았지만, 작품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작품 퍼스트’ 기조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작품 감상의 방법과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며 콘텐츠 유료 감상의 당위성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현재 픽코마의 월평균 이용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앱 다운로드도 50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일본에서 지출이 가장 많은 앱(게임 제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시장에서나 그렇듯 픽코마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있다. 라이벌 라인망가는 연초 오리지널 웹툰 ‘입학용병’의 첫 팝업스토어를 도쿄 시부야에 오픈하는 등 2020년에 빼앗긴 왕좌 탈환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픽코마를 누르고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에 카카오픽코마는 지난해부터 라이브러리 확대로 맞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소싱 시스템을 개편, 일본 웹툰 산업과 이용자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파트너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한국의 산하 스튜디오와 손잡고 공모전을 개최하거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신진 작가들의 데뷔도 돕고 있다.이 외에도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카도카와와 주간 만화 매거진 ‘망가바루’를 서비스하고 있다. 폐간으로 위축된 주간 만화 생태계에서 신작 데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카카오픽코마 측은 “지난해 개편한 시스템을 발전시켜 콘텐츠의 라이브러리 확대와 라이프사이클 연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UI(이용자 인터페이스)와 UX(경험)를 강화해 작품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0 08:00
드라마

‘부세미’ 전여빈, CCTV 위기 속 진영과 팽팽한 긴장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이 웃음과 긴장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지난 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는 무창에서의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 혼란을 겪는 김영란(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딸기반 친구들과 부세미 선생님으로 대면한 첫날, 김영란은 호신술을 가르치기 위해 공룡 풍선 인형에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교실은 한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공기 빠진 풍선에 아이들이 울기 시작한 것. 이에 전동민(진영)의 의심이 더욱 깊어지자 김영란은 마을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로 결정했다.반면 김영란은 셀프 환영회를 준비하다 마을 전역을 비추는 CCTV가 켜진 노트북을 전동민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다행히 노트북을 닫는 덴 성공했으나 수상한 행동으로 전동민을 당황시켰고, 곧이어 백혜지(주현영)까지 갑작스럽게 등장하며 김영란은 혼란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이러한 과정에서 전여빈은 진지한 분위기 속 유쾌함과 긴장감을 오가는 열연을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진영과의 팽팽한 대립 관계에서도 묘하게 가까워지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두 사람의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과연 김영란은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환심으로 바꿀 수 있을지, 더불어 전동민, 백혜지와는 어떠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이는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마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7:31
드라마

전여빈, 진영에 의심받았다 “사고 치고 내려왔냐”… 자체 최고 5.1% (‘부세미’)

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기라는 새로운 미션이 추가됐다.지난 7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4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무창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고 그들의 환심을 사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4회 시청률은 전국 5.1%(닐슨코리아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자신을 예의주시하는 전동민(진영)을 가까스로 따돌린 김영란은 유치원 원장 이미선(서재희)을 구슬려 3개월 간 유치원 선생님으로 무창마을에 머무르기로 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기에는 배운 것도, 경험치도 부족했던 김영란은 첫 수업부터 아이들을 울리면서 전동민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다.서울에서 사고를 치고 내려왔냐는 전동민의 말에 김영란은 “선을 많이 넘으시네요”라며 차갑게 일갈했다. 하지만 출근 첫날부터 하루종일 사고만 치고 질책만 받았던 만큼 김영란의 마음은 알게 모르게 위축되어 있던 터. 아이들이 없는 빈 교실에서 교구를 정리하는 김영란의 선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안겼다.전동민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도 부세미(전여빈) 선생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부세미 선생님이 떠나면 유치원이 문을 닫을 수 있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부세미가 무창마을에 남아 있어야만 하는 상황. 친분을 쌓으려 다가오는 마을 사람들의 호의를 오해한 김영란은 단순한 식사 제안도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의심한다고 여긴 김영란은 이돈(서현우)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가선영(장윤주)이 김영란의 실종신고까지 한 마당에 김영란이 계속해서 무창마을 사람들에게 의심을 산다면 3개월의 시간을 버티는 건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한 이돈은 무창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라는 새로운 미션을 부여했다.이돈의 말을 들은 김영란은 마을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 의심을 피하기 위해 먼저 환영회를 제안하며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각종 음식부터 간이 놀이터 등 행사 준비도 착착 진행되던 중 전동민이 김영란의 집에 방문하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김영란의 노트북에 마을 전체를 감시하는 CCTV 영상이 켜져 있었기 때문.이미 부세미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전동민이 이 CCTV 영상을 보게 된다면 수상하게 느낄 것이 자명하기에 김영란은 전동민에게 바짝 붙어선 채 노트북을 덮고자 고군분투했다. 의도치 않게 김영란의 품에 갇힌 전동민은 숨까지 참으며 경직됐고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설상가상 김영란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챈 가성그룹 저택의 가사도우미 백혜지(주현영)가 무창마을에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영란도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백혜지의 예상 밖 등장에 얼어붙어 과연 백혜지의 존재가 김영란에게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주현영의 등장으로 인해 한층 스펙터클해질 전여빈의 이중생활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5회에서 계속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09: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