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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금 1 ·동 1 목표' 56명의 영웅들 출격 준비 완료, 3월 7일 서막 올린다 [패럴림픽]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에 선수 20명을 포함,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당초 선수 16명이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4명의 선수가 바이퍼타이트(Bipartite·상호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바이퍼타이트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각 국제연맹(IF)이 협의를 통해 경기력과 국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쿼터를 부여하는 제도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하여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노르딕스키 김윤지(BDH파라스)는 최근 월드컵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 매스스타트 및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종목의 이용석․백혜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우승 후보다. 알파인스키 최사라(현대이지웰)도 활강종목 세계랭킹 3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회 개회식은 3월 7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베로나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3월 5일 새벽 3시 5분부터 예선이 시작되고,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과 스노보드도 3월 7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대한민국 선수단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도전과 감동의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며, “영웅들이 출전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을 향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의 집중 지원을 위해 종목별 사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는 2월 초부터,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2월 중순부터 이탈리아 현지에서 적응훈련을 진행 중이다. 휠체어컬링은 스위스에서 막바지 빙질 적응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스포츠의·과학 지원, 장비 최적화, 심리 원격지원 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기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이번 대회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중계 방송된다. 개·폐회식 생중계는 물론, 휠체어컬링,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등 주요 경기들이 실시간 및 하이라이트 형태로 방송될 예정이며, KBS스포츠 유튜브와 KPC-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또한, KBS 1TV에서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12시 50분부터 20분간 대회 특집 다큐멘터리<잇다-있다:우리들의 패럴림픽>(5부작)이 3월 1일 13시 10분부터 특집 다큐멘터리 50분 스페셜편이 방영된다. 대회 폐막일인 3월 15일에도 우리 선수단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패럴림픽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뉴스레터, 디지털매거진 ‘어빌리브’를 통해 경기 일정과 중계 시청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윤승재 기자 2026.02.20 14:35
연예일반

하츠투하츠, 시크함 벗고 당돌하게 변신…2월 K팝 걸그룹 대전 출사표 [줌인]

그룹 하츠투하츠가 또 한 번 변신한다. 시크함을 벗고, 이번에는 당돌한 에너지로 올해 2월 K팝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다. 하츠투하츠는 20일 새 싱글 ‘루드!’를 발표하고 약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포커스’ 이후 선보이는 신곡이다. ‘포커스’ 역시 하우스 기반의 곡이었지만 분위기와 결은 확연히 다르다. ‘루드!’는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중심에 둔 하우스 댄스곡으로,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말괄량이들의 귀여운 반항을 테마로 삼았다. 장난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전면에 내세워 팀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프로모션 역시 이러한 변화를 분명히 드러낸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와 무드 샘플러에서는 엉뚱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가 강조됐다. 멤버들이 하트 화분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콘셉트 이미지와 미니어처 마을을 배경으로 한 밝고 경쾌한 비주얼은 ‘포커스’ 당시의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하트를 키우는 회사’ 직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사라진 ‘슈퍼 하트’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는 동화적인 설정을 더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팀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하츠투하츠의 핵심 경쟁력인 퍼포먼스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루드!’는 장난스럽고 당돌한 에너지를 살린 안무로 구성된다. 화려한 동선 변화와 페어·유닛 안무로 8인조의 장점을 부각하고, 동작의 타이밍과 정확도를 정교하게 맞춘 ‘칼각 퍼포먼스’를 한층 발전시킬 전망이다. 곡의 밝은 분위기와 하츠투하츠만의 강점인 정교한 군무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심사다.하츠투하츠는 지난해 2월 데뷔 이후 활동마다 서로 다른 얼굴을 선보여왔다. 소녀시대 이후 18년 만에 선보인 SM엔터테인먼트의 다인원 걸그룹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기존 SM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시도해왔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데뷔곡 ‘더 체이스’,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스타일’, 세련된 하우스 리듬이 인상적인 ‘포커스’까지 장르와 분위기를 유연하게 오갔다. ‘더 체이스’가 팀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출발점이었다면, ‘포커스’는 팀워크와 무대 완성도를 증명한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활동마다 색을 달리하면서도 ‘칼각 퍼포먼스’를 앞세운 무대 완성도라는 공통분모를 유지해온 점이 팀의 강점으로 꼽힌다. 성과 역시 수치로 증명된다. 하츠투하츠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을 기록하며 2025년 데뷔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2025년 최고의 노래 51선’, ‘올해 주목해야 할 이머징 아티스트’ 등에 선정되며 글로벌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더 체이스’는 초동 40만 장을 돌파해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를 기록했으며, ‘스타일’은 멜론 일간 차트 26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포커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뷔 첫해부터 음반·음원·화제성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팬덤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2월은 다수의 걸그룹이 컴백하는 시기다. 같은 해 데뷔한 키키가 최근 컴백해 멜론 톱1위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아이브, 블랙핑크 등 대형 걸그룹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데뷔 1주년을 맞은 하츠투하츠 역시 신인 타이틀을 벗고 경쟁의 한복판에 선다. 하츠투하츠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콘셉트 변주와 퍼포먼스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츠투하츠는 데뷔 이후 매 활동마다 색을 달리하면서도 퍼포먼스 완성도라는 정체성을 유지해왔다. 이번 ‘루드!’는 기존의 시크한 이미지를 넘어 팀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2월 걸그룹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와 무대 장악력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가 성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06:00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아쉬운 착지’ 신지아, 프리스케이팅 141.02점…트리플 루프서 감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신지아(18·세화여고)가 올림픽 무대에서 시즌 개인 프리스케이팅 부문 최고 기록을 올렸다.신지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75.05점, 예술점수(PCS) 65.97점을 묶어 합계 141.02점을 올렸다.그는 지난 18일 쇼트프로그램 점수(65.66점)를 더해 총점 206.68점으로 생애 첫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출전 선수 11명 종료 기준 1위다. 그의 올 시즌 최고 기록(208.45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지난해 9월 기록(133.98점)을 뛰어 넘는 시즌 베스트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선 24명이 경쟁 중이다.신지아는 주니어 시절 4회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목을 끈 기대주다. 본격적인 시니어 시즌인 올 시즌에는 급격한 체형 변화로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다. 올림픽 열리기 전 경기력을 회복한 그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누볐다.신지아는 팀 이벤트(단체전)서 첫선을 보인 뒤, 쇼트프로그램에선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연기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레이백 스핀이 레벨3로 처리돼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이날 11번째로 은반을 밟은 신지아는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클린으로 처리한 그는 트리플 러츠-토루프도 깔끔하게 성공했다.트리플 살코까지는 흐름을 이어갔으나, 트리플 루프의 착지 과정에서 흔들리며 수행점수(GOE)가 깎였다.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선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마지막 트리플 러츠로 점프를 마친 그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2) 스텝 시퀀스(레벨4)로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0 04:45
동계올림픽

차준환의 밀라노 올림픽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2026 밀라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25·서울시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오는 22일(한국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초청 선수 자격으로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갈라쇼에 나선다.차준환은 앞서 2번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서 각각 15위와 5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최종 4위에 올라 역대 한국 남자 피겨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다. 차준환의 연기 뒤에는 부상이 숨어 있었다. 갈라 쇼 대비 훈련을 소화 중인 그는 취재진과 만나 “최근 한달 동안 스케이트를 바꾸며 훈련했는데, 발목이 눌리며 통증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른발 복숭아뼈 주변에 물이 차는 증세를 겪었고, 이를 빼는 과정을 반복하며 올림픽에 임했다. 그간 최고의 컨디션이라 밝혀왔던 그는 “내 심리 상태를 위해서라도 내색하지 않았다. 복숭아뼈가 4개가 된 기분”이라고 멋쩍게 웃었다.차준환은 2026 ISU 사대륙선수권대회(2위) 갈라쇼에서 선보인 ‘Not a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밀라노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그는 “지난 2018 평창 대회 이후 처음으로 갈라쇼에 서게 됐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다”며 “내 피겨스케이팅 생활을 관통하는 게 ‘자유로움’이다. ‘Not a Dream’은 이를 녹인 곡이다. 무엇보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한국의 곡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차준환의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 곡인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부른 가수 밀바의 딸이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밀바는 ‘칸초네의 여왕’이라 불린 이탈리아 가수로, 2021년 별세했다. 그의 딸이자, 미술사학자인 마르키냐 코르냐티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를 찾아 차준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코르냐티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어머니의 곡을 선택해 그 위에 연기해 줬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전했다. 특히 “넘어진 뒤 다시 일어나 연기를 이어간 모습이 정말 숭고했다. 연기는 매우 우아했고, 음악과 깊이 교감하고 있다. 내가 상상하지 못했던 큰 감동을 느꼈다. 어머니는 5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만약 이 모습을 봤다면 나만큼이나 고마워하고 감동했을 거”라고 덧붙였다.차준환은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감사하다”며 “내가 오히려 그 곡을 연기해 힘을 많이 받았다. 올림픽서 그 프로그램을 택한 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뿌듯해 했다. 차준환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말을 아꼈다. 그는 “2022 베이징 대회를 끝내고도 이번 대회를 바로 떠올리진 못했다. 3번의 올림픽 동안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재정비할 시간도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9 20:00
프로야구

'어머니의 나라, 정말 뛰고 싶었는데' 에드먼도 오브라이언도, 부상으로 눈물 훔친 한국계 메이저리거

"(한국 대표로 나가는 WBC) 정말 뛰고 싶었습니다."태극마크를 달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를 누비는 꿈을 꿨다. 하지만 부상이 가로막았다. 태극마크에 남다른 의욕을 보였던 한국계 외국인 선수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9일,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KBO는 오브라이언 대신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오브라이언은 대표팀 뒷문을 책임질 핵심 불펜 자원이었다. 최고 구속 100마일(약 160㎞/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불펜에서 42경기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ERA) 2.06을 기록한 바 있다. 류지현 감독도 오브라이언 합류에 정성을 쏟았다. 류지현 감독은 "오브라이언은 지난해 3월에 만났다. 1년 내내 진심을 다해 대표팀 합류를 설득했다"라고 했다. 오브라이언 역시 대표팀 합류 의지가 강했다. 류 감독은 "(팀 내 입지가 약했던 시절과 달리) 빅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자신감을 갖고 대표팀 합류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WBC 출전이 불발됐다. 오브라이언은 KBO를 통해 "이번 대회는 저와 가족 모두에게 매우 기대되고 의미 있는 기회였으며, 대표팀에 선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했다"라며 "가족들은 이미 여행(WBC) 준비를 마쳤고 저도 현장에 함께하고 싶지만,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며, 앞으로 다시 한번 국가를 대표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오브라이언 외에도 부상으로 일찌감치 승선이 불발된 한국계 선수도 있다. 지난 2023 대회에 참가했던 에드먼이다. 에드먼 역시 2026년 대회 합류가 유력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지난해 11월께 수술을 받으면서 합류가 무산됐다. 에드먼은 부상만 없었다면 이번 WBC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부상을 핑계로 빠진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WBC 참가 의욕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류지현 감독은 "에드먼이 (한국팬들에게) 정말 미안해 하더라. 지난 대회에서의 아쉬웠던 성적을 만회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는데, 부상 때문에 합류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한국팬들에게 꼭 전해달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에드먼 역시 다음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땐 꼭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대표팀 승선의 아쉬움을 달랬다. 윤승재 기자 2026.02.19 18:01
스타

‘솔로지옥5’ 최미나수, 소속사 밝혔다…연예 활동 신호탄 [왓IS]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5’로 이름을 알린 최미나수가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나선다.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화보 천재 최미나수 보고 가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최미나수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최미나수는 ‘솔로지옥5’ 출연 전부터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방송 당시에는 소속을 비공개로 활동해왔다. 18일을 기점으로 소속사를 공식화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분명히 했다. 화제성을 입증한 만큼, 예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활동 반경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달 20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최미나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선 그는 매회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202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최미나수는 이듬해 ‘미스 어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tvN ‘서초동’에 단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이번 인지도를 발판 삼아 연예인으로서 입지 또한 본격적으로 다질 전망이다.한편 초록뱀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상이, 유인나, 한지현, 최규리, 가수 이선희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사 공개와 함께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최미나수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9 17:49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최초 금메달에 일본뿐 아니라 세계도 열광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사상 처음으로 피겨 페어 부문 금메달을 합작한 미우라 리쿠(24)·기하라 류이치(33)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최고조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NHK를 비롯한 방송국 대부분이 피겨 페어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송출하고 있다.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미우라와 기하라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58.13점을 기록해 총점 231.2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 피겨가 올림픽 금메달은 획득한 것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하뉴 유즈루(남자 싱글)가 우승한 이후 8년 만이다. 페어 종목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일본이 기대했던 금메달 후보 중 하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 온 두 선수는 네 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일본 팬들의 기대를 충족했다.짜릿한 역전극이었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예기치 못한 실수를 범했다. 73.11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반전을 일궈냈다. 둘은 158.13점을 기록하며 자신들의 최고 점수이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직후 미우라가 기하라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안고, 기하라가 빙판에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돋보였다.세계도 미우라·기하라 조에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미우라 리쿠와 기하라 류이치의 인기는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일본과 다르지 않다. 프리 스케이팅 연기가 끝난 뒤 전 세계에서 달려온 관객이 기립박수 하며 환호했다. 독일 출신 기자도 일본어로 '굉장하다, 감동했다'며 (일본 취재진에게) 악수를 건넸다. 이 두 명의 유대관계가 전 세계 사람의 가슴을 치고 있다'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9 15:58
스타

컴백 앞둔 BTS, 글로벌 기대감 최고조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열기가 뜨겁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아리랑)이 2월 18일 자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1월 21일 자 차트에서 정상을 찍은 뒤 5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 차트는 앨범과 싱글의 사전 저장 수치를 집계하는 지표로, 발매 전 작품에 대한 전 세계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통한다.‘아리랑’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사전 저장 345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만큼 공개 이후 성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아리랑’을 발매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9 14:33
스타

최민정→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8년 만 계주 정상 탈환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정상에 올랐다.19일(이하 한국시간)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8년 만에 올림픽 계주 정상을 탈환했다. 경기 중반 충돌 위기를 극복한 데 이어,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스피드로 역전하며 대한민국의 두 번째 금메달을 만들었다. 특히 최민정은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타이기록(6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완성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은 세계 랭킹 4위 스웨덴을 7엔드 만에 8-3으로 대파해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꿈꾸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19일 오후 9시 50분, 운명의 예선 최종전인 캐나다전을 펼친다. 정교한 샷 감각과 완벽한 팀워크를 앞세워, 자력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태극전사들의 '클린 샷'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프리스키의 맏형 이승훈과 무서운 신예 문희성의 활약도 기대된다. 19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되는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결선 진출을 노리는 이승훈, 올림픽 데뷔전을 치르는 문희성이 출격한다.오후 12시 20분에는 한국 빙속의 간판 정재원이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경기가 JTBC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평창과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정재원은 한층 노련해진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주 종목인 매스스타트에 앞서 1500m에서 기강 잡기에 나선다.‘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이해인과 신지아는 20일 새벽 2시 20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으로 꿈을 향해 성큼 다가선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 점수를 경신하며 9위에 오른 이해인과 생애 첫 올림픽에서 당당히 쇼트를 마친 신지아 또한 클린 연기로 순위 반등을 노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9 14:08
프로야구

WBC 무대 밟을 운명...다시 대표팀 부름 받은 김택연, 오브라이언 낙마 공백 지운다

김택연(21·두산 베어스)이 기어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를 밟는다.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셋업맨으로 기대받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결국 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9일 "오브라이언 대신 김택연(두산 베어스)를 발탁하고 WBC 조직위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라고 알렸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2차 캠프를 차리고 일본 오키나와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2025) MLB에서 3승 1패 6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했다. 160㎞/h 강속구를 앞세워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그는 부모의 국적에 따라서도 출전할 수 있는 WBC에서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표팀 마무리 투수로도 기대받았다. 하지만 결국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오브라이언 대신 김택연은 젊은 클로저 르네상스 대표 주자다. 그는 신인이었던 2024시즌 3승 2패 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고, 2025시즌에도 개인 최다 세이브(24개)를 기록했다. 김택연은 지난 1월 미국령 사이판에서 진행된 대표팀 1차 캠프에 승선했지만, 지난 6일 발표된 최종 엔트리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브라이언 합류 유탄을 맞은 것. 개인적으로는 큰 시련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김택연은 11일 발표된 '예비 투수 명단(Designated Pitcher Pool·DPP)'에 이름을 올리며 조별예선이 끝난 뒤 엔트리 교체가 이뤄질 경우 대표팀에 재승선할 수 있는 희망을 확인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다시 부상 악재가 생긴 탓에 그가 부름을 받았다. 호주에서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김택연은 곧 대표팀 캠프에 합류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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