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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코드 쿤스트 “‘나혼산’하면서 이장우처럼 될까 걱정” (‘라디오스타’)

가수 코드 쿤스트가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바뀐 점에 대해 말했다.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900회 특집을 꾸몄다.이날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도 처음 나갈 땐 딱 한 번만 하겠다고 했다. 되게 재미가 없을 줄 알았다. 떠드는 것이 아니라 혼자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 재미 없을 줄 알았다”며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나 혼자 산다’의 장점을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결정적인 것은 정말 집 밖에 안 나갔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집 밖으로 나가는 재미가 생겼다. 취미도 많아지고 운동도 했다”고 설명했다.지금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밝힌 코드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 하면서 14kg가 쪘다. 지금보다 14kg를 더 찔까봐 걱정이다. 장우 형도 처음 나왔을 때는 말랐다”고 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6 00:03
예능

‘50kg→74kg’ 코쿤, 몸부심 뿜뿜…‘남친 짤’ 제조 비결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코드 쿤스트(코쿤)가 50kg 후반대의 몸무게에서 현재 74kg으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달성했다고 밝힌다.오는 5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이자 작곡가인 코드 쿤스트는 그동안 음악밖에 모르던 편식쟁이였으나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된 뒤 ‘예능 양지’로 나온 대표적인 인물. 과거 ’라디오스타’의 스페셜 MC를 맡았고, 지난 3년간 4번이나 출연하며 단기간 출연율이 높아 900회 축하 사절단으로 초대를 받았다. 코드 쿤스트는 어느새 ‘나 혼자 산다’의 대표 멤버가 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커피와 패션에 관심이 많고 취미 생활과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데, 키에 비해 말랐던 그의 몸이 조금씩 증량되면서 근육이 붙어 최근 ‘신흥 남친 짤’ 제조기로 활약하고 있다.그는 자신의 50kg대 몸무게 시절의 모습을 직접 골라 왔는데 마치 ‘설경구’를 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안긴다. 이후에는 최근 운동을 하면서 몸무게가 늘어 마치 체대 오빠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고. 특히 그는 팔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팔짱’을 꼈다고 해 끝없이 웃음을 준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의 독특한 ‘패완얼’ 기준이 공개돼 폭소케 할 예정이다. 그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맞다면서 어딘가 아쉬운 얼굴(?)이 포인트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밝힌 것. 이후 본인은 ‘패완얼’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모두를 웃게 한다.74kg으로 현재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있는 코드 쿤스트의 자부심 넘치는 모습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13:46
예능

‘피의 게임3’ 우승 장동민 “제작진 치밀함에 고통 받아…몸무게 9kg 빠져” [IS인터뷰]

“40대 중반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의 우승자로 등극한 장동민의 일성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만 3전3승이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10년 만에 맞붙은 서바이벌계의 또다른 최강자 홍진호도 꺾었다. 장동민은 ‘피의 게임3’ 종영 후 서울 여의도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난 그저 평범하고 옆집 사는 사람을 대표하기에 이번 우승으로 시청자들에게 또다시 희망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 뿌듯하고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공개된 ‘피의 게임3’는 장동민과 홍진호가 지난 2015년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더 지니어스’) 이후 다시 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으로 여느 시즌보다 기대감을 높였다. ‘피의 게임’ 시리즈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이다. 총 14부작으로 지난 17일 마지막 회차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도 전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톱3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장동민은 ‘피의 게임3’ 인기의 중심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동민은 “시즌3를 마친 후 후련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뒤도 안 돌아보고 집에 갔다”고 눙쳤다.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부를 향한 강한 욕망”을 꼽았다. “저는 머리 좋은 걸로 치면 사실 하위권이에요. ‘더 지니어스’도 마찬가지로 전문대를 졸업한 저보다 고학력자들이 대거 등장했죠. 다만 제가 이들을 이길 수 있는 건 단 하나, 승리하고 싶은 갈망이 크다는 거죠. 생존하기 위한 열정이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훨씬 강하지 않나 싶어요. 2등은 절대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실제 장동민은 자신의 IQ가 중학생 시절 검사 결과 100대 초반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지능검사 회사들에서 문의가 많이 온다. 궁금하긴 하지만 직접 테스트를 받진 않았다”면서 “어떤 사람들처럼 ‘제 IQ는 이 정도입니다’, ‘저는 멘사 회원입니다’라고 하면 시청자들이 제게 몰입하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면 대한민국 서바이벌계의 미래도 어둡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도 IQ를 측정하고 싶지 않고 ‘100대 초반 정도인 걸로 기억해요’라고 말하며 평범한 사람을 대변하고 싶다”고 가치관을 밝혔다.장동민은 ‘서바이벌계에서 투톱으로 꼽히는 홍진호는 어떤 라이벌이냐’는 질문에는 “몇 안 되는, 내가 인정하는 서바이벌 강자”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홍진호의 출연을 알았다고 밝히며 “그때부터 진호와 ‘내가 팀이 돼야 하는 건가, 라이벌 구도를 구상해야 하는 건가’ 고민이 되더라. 승리를 위해선 연합하는 게 맞지만 우리들의 대결을 원하는 시청자들 입장에선 ‘그렇게 해서 이기면 뭐해?’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았다”고 홍진호와 치열한 대결을 펼친 배경을 전했다. ‘피의 게임3’ 첫 공개 전부터 ‘어차피 우승은 장동민’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여러 서바이벌 경험이 있는 장동민에게도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촬영 기간인 12일 동안 몸무게는 9kg가량 빠졌는데, 이를 본 가족들이 “실미도에 끌려갔다 왔느냐”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모든 출연자가 마찬가지였을 텐데 제작진의 치밀함 때문에 힘들었죠. 실제 성격은 모든 걸 계획하는 스타일인데 ‘피의 게임3’ 현장에서는 시간조차 알 수 없었어요. 제작진은 출연자를 유령 취급해 소통도 없었고요. 제작진이 날씨 등 치밀하게 모든 환경을 출연자들에게 감춰야 했기에 어디를 가나 안대를 착용해야 했는데, 그게 제일 무섭더라고요. 앞이 보이질 않으니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몰라 공황 상태까지 되더라고요. 모두가 안대 트라우마가 있어요. 이 정도면 차라리 그냥 마취를 시키지 싶었어요.(웃음)” 장동민은 지난 2021년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생후 30개월의 딸 지우를 뒀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30대 장동민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40대 장동민뿐이다’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그는 “우리 딸이 나를 이길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딸의 성향을 보면 승부욕도 있고 상황 판단 능력도 뛰어난 것 같다”고 전했는데, 실제 함께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지우의 똑똑함은 익히 알려졌다. “딸이 서바이벌에서 필요한 정치력도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물으면 ‘아빠’라고 하다가 엄마가 듣고 있는 것 같으면 ‘엄마’라고 하더라고요. 기억력도 무척 좋아서, 지금 생후 20개월 때를 기억하더라고요. ‘이 정도면 내게 비빌 만하겠다’ 싶었죠.(웃음) 저도 딸이 플레이어가 되는 것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싶고, 제가 활동을 못하면 대를 잇게 해주고 싶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6:16
프로야구

캠프 중도 귀국→이번엔 처음부터 제외, 김범석에게 다시 찾아온 증명의 시간

LG 트윈스 '최고 유망주' 김범석(21)이 미국 애리조나가 아닌 경기도 이천에서 2025시즌을 준비한다. LG 구단 관계자는 "김범석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김범석은 이달 초 구단 시무식에도 불참했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7순위 지명을 받았던 김범석은 당시 차명석 LG 단장이 "장차 한국 야구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공언한 선수다. LG 구단은 지난 2년 동안 김범석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 포함시켰고, 지난해 1군 70경기에 내보냈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진 못했다. 프로 입단 후 처음 참가했던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복사근 부상으로 보름 만에 중도 귀국했다. 그때 염경엽 LG 감독이 상당히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범석은 지난해 5월까지 타율 0.298 5홈런 19타점으로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6월부터 방망이가 식었고, 결국 타율 0.241 6홈런 24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1군 80경기 통산 성적은 타율 0.222 7홈런 28타점이다. 김범석의 2025년은 출발부터 험난하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8일 "김범석은 세 번째 포수 정도로 본다"라고 했다. 주전 박동원의 백업 포수로 활약한 허도환이 은퇴하면서, 그 자리에 김범석이 아닌 이주헌을 낙점했다. 군필 포수 이주헌은 1군 출장 경험이 3경기뿐이다. 염 감독은 "범석이는 (포수보다) 대타 또는 지명타자(활용)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석이 1군에서 입지를 넓히려면 결국 기량을 입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시 체중 관리가 관건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등록된 그의 몸무게는 110㎏. 실제로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범석이 '제3의 포수'로 밀려난 것도 기본기가 부족하고, 훈련량이 적은 데다 부상 위험성 때문이다. 포지션 경쟁에서 밀려난 김범석이 자신의 기량과 존재감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이형석 기자 2025.01.20 17:44
프로축구

울산 HD, 중앙수비수 이재익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수비 보강을 위해 중앙 수비수 이재익(25)을 영입했다.울산 구단은 17일 이재익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재익은 전날 기초군사훈련을 마치자마자 울산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17일 곧바로 전지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했다.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1999년생 이재익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FIFA 주관 남자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회 3연패를 차지하는 데 함께했다. K리그에서는 6시즌 동안 1부 28경기(1골), 2부 65경기(1골)를 합쳐 통산 93경기를 뛰었다.2018년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카타르 알 라이얀,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를 거쳤다. 2021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 입단해 국내로 복귀했고, 지난해에는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2025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에 FIFA 클럽 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까지 네 개의 대회를 치러야 하는 울산은 구단 미래를 대비한 수비 자원 영입으로 이재익을 낙점했다.이재익은 키 1m86㎝, 몸무게 82㎏의 체격 조건에 왼발잡이 중앙수비수라는 장점을 가졌다. 특히 울산 주장 베테랑 중앙수비수 김영권과 공통점이 많아 코치진과 팬들의 기대가 크다.울산은 구단 산하 유스팀인 현대고 출신 '영건' 강민우와 최석현, K리그2 최상급 수비 서명관에 이어 이재익이 가세하면서 베테랑 김영권과 황석호의 부담을 덜고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이재익은 "울산이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62득점)과 적은 실점(40실점)을 기록한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이 타이틀을 지키는 데 일조해야 한다"면서 "비록 팀의 동계 훈련에 늦게 참여했지만, 많이 노력해 시즌 중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17 12:19
영화

‘히트맨2’ 권상우 “아킬레스건 파열로 다리 상태 심각…액션 끝까지 붙잡고 싶어“ [인터뷰②]

배우 권상우가 액션 장르에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히트맨2’에 출연한 권상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권상우는 “제가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축구하다가도 다치고 뛰어내리다 다치고 한다. 그러다 보니 인대, 연골도 안 좋아지고 아킬레스건이 파열돼서 오른쪽 다리는 심각한 상태”라며 “그래서 꾸준히 웨이트하고 몸무게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잠깐 쉬고 있는데 복싱하면서 체력도 키우고 있다”며 “액션은 (관계자들이) 저를 찾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전 그걸 계속 붙잡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저 나이인데도 저런 액션을 할 수 있구나’란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권상우는 또 아내 손태영이 걱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많이 걱정한다. (액션) 하지 말라고 한다. ‘나이가 몇인데, 애들 생각하라’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6 11:12
예능

‘슈돌’, 최근 3년간 자체최고 시청률 4.7%..혜림, 둘째 품에 안고 울컥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혜림이 둘째 아들 시안을 출산하고, 아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뭉클함을 선사했다.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 2 ‘슈돌’ 557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를 기록하며 최근 3년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슈돌’은 연이은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까지 잡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방송은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중 혜림은 출산한지 21일 만에 스튜디오에 출격, 둘째 아들 시안의 출산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고, 김준호와 은우는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꽃미남 3대의 여행을 즐겼다.이날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우혜림은 출산 21일만, 최단 시간에 스튜디오에 복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림은 “시안이가 태어나는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없었다”라며 맘 파워를 입증했다. 공개된 출산 당일, 시우는 남동생과 첫 만남을 앞두고 “땡콩아 보고싶어!”라고 외치며 송판 격파를 보여주고, 수트를 입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혜림은 씩씩하게 걸어서 수술실에 들어갔고, 최지우는 “혜림 씨 걸어가는 게 신기하다. 저는 실려 들어갔다”라며 혜림의 남다른 체력에 깜짝 놀랐다. 한 시간 후,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렸고 혜림의 둘째 아들인 시안이는 키 50cm, 몸무게 2.9kg으로 건강하게 출생했다. 시우는 남동생을 바라보며 “귀엽다. 신시우 닮았어”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뿜어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태권도 선수인 아빠 신민철은 “뭉클하고 예뻤다. 발을 세우고 있는 걸 보니 내 아들이구나 싶었다”라며 태어나자마자 남다른 발짓을 보여주는 시안이를 향해 뿌듯함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혜림은 출산 후 하루 만에 직접 시안이를 보러 가는 힘을 발휘했다. 박수홍은 “하루 만에 일어난다고요? 진짜 특별한 케이스예요”라며 눈을 휘둥그레 떴다. 혜림은 처음으로 시안이를 품에 안았고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처럼 혜림, 신민철, 시우 가족에게 찾아온 막내 시안이로 인해 똘똘 뭉쳐 하나가 된 모습이 앞으로 네 식구가 펼쳐 나갈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은우와 김준호 부자는 할아버지의 58번째 생신을 맞아 제부도 여행을 떠났다. 은우는 투명 케이블카 위에서도 두 발로 당당하게 서는 용감함을 보였다. 특히 은우는 무서워하는 아빠 김준호와 정반대로 “안 무서워요”라며 경치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보여줘 새해를 맞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기특함을 안겼다. 이어 은우는 ‘슈돌’ 대표 면러버답게 “국수 많이 먹고 싶어”라며 칼국수 먹방에 시동을 걸었고, 몇 개월 전만 해도 잘라먹었던 면을 한 번에 흡입하며 면치기를 선보여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아버지의 오랜 로망이었던 오토바이를 선물했고, 설레는 표정으로 동네 한바퀴를 돌고 있는 아버지를 뒤로하고 김준호는 “할머니, 사실 저거 3일 빌린 거야”라며 실토했다. 최지우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다”라며 걱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우는 할아버지와 종이접기 놀이를 하던 중 “은우는 아까 탄 거 만들어야지~”라며 케이블카를 떠올렸다. 은우는 “이제 사람 들어갈 거야. 또 터널 지나가요”라며 한번 탄 케이블카의 외관과 당시 상황을 정확히 떠올리는 놀라운 기억력, 관찰력을 보여줬다. 또한 은우는 할아버지 생일 축하 파티를 주도, 직접 눈을 감고 소원을 빌며 촛불을 불었다. 은우는 오토바이가 가장 좋았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타지 마세요. 위험해요”라며 할아버지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장남의 매력을 뿜어냈다.‘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08:19
스타

정형돈, 몰라보겠네…“21kg 감량, 두딸曰 옹졸해졌다고”

정형돈이 체중 대폭 감량으로 눈길을 끌었다.8일 유튜브 J 다이어트 채널에는 “정형돈 세월 역주행 79kg 몸무게 달성 기념 동묘 패션 멋지게 소화하는 끝을 모르는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몰라보게 날렵한 턱선과 슬림한 체형으로 등장했다. 그는 “21kg 뺐다. 100kg에서 90, 80, 79kg 이렇게 된 거다. 앞자리가 세 번 바뀌었다”면서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살을)빼본 것 같다. 제일 많이 빼본 게 14kg였는데, 20kg 넘게 감량한 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정형돈은 ‘살이 빠지니까 옷 입는 재미가 있냐’는 질문에 “그때 GD랑 동묘에서 쇼핑한 이후로 전 쇼핑을 안 한다. 쇼핑도 안 좋아하고. (그런데)요즘 장바구니에 엄청 담겨있다”라고 동의했다. 준비한 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바지가 흘러내리기도 했다.가족들도 좋아한다면서 정형돈은 “제 별명이 집에서 원래 빅가이였다. 라지 가이로 줄었다. 애들이 저를 보더니 아빠 왜 이렇게 옹졸해졌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날씬하고 건강한 아빠가 좋아, 뚱뚱하고 듬직한 아빠가 좋아? 물었더니 당연히 건강한 아빠가 좋다더라”라며 “지금 인바디 체크한 것만으로도 체지방으로만 14kg 이상이 빠졌다. 근육량은 하나도 안 빠졌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08:20
일본야구

트리플A OPS 0.892, '빅리그 시즌 10홈런' 2000년생 유망주…NPB 오릭스행

콜롬비아 출신 내야 유망주 조던 디아스(25)가 일본 프로야구(NPB)로 향한다.오릭스 버팔로스 구단은 9일 디아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 54번. 연봉은 8000만엔(7억3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체격(키 1m75㎝·몸무게 79㎏)이 건장한 우투우타 디아스는 지난 시즌 오릭스의 과제였던 득점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2022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디아스는 2023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홈런 10개(타율 0.221)를 때려내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빅리그 출전 없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301(395타수 119안타) 22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62)과 장타율(0.529)을 합한 OPS가 0.892였다. 디아스는 주 포지션이 3루지만 내야 전포지션에 외야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타선 보강이 필요한 오릭스로선 영입에 기대가 크다. 후쿠라 오릭스 단장은 "디아스는 빠른 직구를 받아치고 반대 방향으로도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라며 1루수와 지명타자 활용을 시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후쿠라 단장은 추가 외국인 선수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릭스는 지난해 15개의 홈런을 때려낸 레안드로 세데뇨가 퇴단,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타자가 스기모토 유타로(11개) 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09 16:52
예능

이준혁 “‘범죄도시3’ 때 20kg 쪘다… 호르몬 변해” (‘틈만나면,’)

‘틈만 나면,’에서 이준혁이 다이어트를 스톱하고 엄청난 먹방 기세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에서 이준혁은 고무줄 몸무게의 비밀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혁은 점심시간이 되자, 누구보다 가열 찬 먹방으로 “평소에 입 터지면 피자 두 판, 과자도 여섯 봉지는 먹는다”고 남다른 먹성을 자랑한다. 한지민이 “여기서 제일 행복해 보인다”라며 흐뭇해하자, 이준혁은 “저는 먹으면 찐다. 영화 ‘범죄도시3’ 촬영 때도 마동석 선배님이 5kg 쪄 와라 했는데 다음날 쪄 오고, 그러다 보니 20kg까지 갔다”면서 “특이하게 몸무게가 80kg까지 가면 쑥스러움이 적어진다. 씩씩해지고, 호르몬이 변하는 것 같다”고 ‘샤이 가이’ 탈출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이준혁은 다이어트를 스톱하고 게임 직전까지 기세 좋은 먹방을 선보인다고 전해져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잔뜩 신난 이준혁을 본 유재석은 “빵준혁이네! 많이 먹어~”라고 이준혁의 에너지 충전을 도모했다는 후문. 이에 이준혁이 먹방에 힘입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풀 텐션을 발휘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준혁은 “살면서 제일 흥분되는 순간”이라며 아드레날린을 주체하지 못한다는 전언이다.과연 ‘먹방 버프’를 받은 이준혁의 새해 첫 활약은 어떨지, ‘완벽 게임 콤비’ 유재석, 유연석, 한지민, 이준혁의 아드레날린 폭발 현장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 18회는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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