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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남다른 패션 센스…‘방판 씨스터즈’의 브레인

배우 김성령이 ‘정숙한 세일즈’에서 남다를 패션 센스를 뽐냈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김성령은 극 중 ‘방판 씨스터즈’의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로 분했다. 금희는 그때 그 시절, ‘아씨’라 불리며 교양 있게 자란 ‘이대 나온 여자’다. 하지만 현재는 집안의 주선으로 결혼한 남편의 고향 금제에서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다 가사 도우미로 일했던 정숙을 돕기 위해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게 되고, 뜻밖의 자아 성찰을 하게 된다고. 이에 금희는 20대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50대를 보내게 된다.공개된 사진에는 90년대 지적인 사모님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한 김성령의 면면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김성령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블라우스를 멋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무결점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란제리 패션, 우아한 분위기의 여성스러운 가디건과 원피스,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컬러를 매칭한 프린트룩에 진주목걸이를 비롯한 액세서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표정부터 말투 하나하나까지 ‘금희’ 그 자체가 된 듯한 김성령은 단발에 컬감을 더해 세심하게 신경쓴 헤어스타일과 그만의 미모에 더해진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사하고 우아한 패션 센스와 함께 금희라는 인물을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성령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했다.한편, JTBC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1 12:39
연예일반

“지성이 곧 장르”…‘커넥션’ 시청자 매료 시켰다

‘커넥션’ 배우 지성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주역 지성이 확신의 믿고 보는 배우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성은 극 중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으로 변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다.지성의 독보적인 연기력은 장재경 캐릭터를 만나 또 한 번 꽃을 활짝 피웠다. 20년 전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과 악의 커넥션을 밝혀내는 형사의 집념을 보이다가도, 두 눈이 충혈될 만큼 금단 현상에 힘겨워하는 마약 중독자의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것. 이렇듯 지성은 상반된 면면을 자유로이 오가며 매회 강력한 몰입을 부른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달 29일 방송된 ‘커넥션’ 12회에서도 지성은 차원이 다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장재경(지성 분)은 본인과의 힘겨운 싸움을 했다. 레몬뽕을 대신한 대체약의 효능은 점점 더 떨어졌고, 금단 증상은 더욱 빠른 속도로 찾아와 그를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 장재경은 투약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썼다. 이때 붉게 핏발이 선 눈과 초점을 잃은 눈동자, 바짝 마른 입술과 거친 숨소리를 통해 그가 직면한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장재경은 공진욱(유희제 분)의 밀항 정보와 마약에 중독시킨 닥터의 정체를 알아냈다. 특히 닥터인 정상의(박근록 분)와의 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조성, 모두의 시선을 화면에 고정시켰다. 자신과 오윤진(전미도 분)을 앞세워 박준서(윤나무 분)의 복수를 하고 있다는 정상의의 한 마디는 그동안 쌓였던 장재경의 울분을 터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두 사람 사이에 일촉즉발의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아 많은 이들 역시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다는 반응이 쏟아졌다.지성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모든 장면을 명장면으로 완성,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마치 예술 작품을 그려가듯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빚어낸 호연은 "지성이 곧 장르다"라는 극찬을 끌어내기도.이처럼 안방 1열을 사수케 한 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커넥션’은 12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남다른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종영을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커넥션’과 장재경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지성이 선사하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의 참맛은 마지막까지 계속될 전망이다.한편 지성 주연 SBS ‘커넥션’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7:28
문화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개막 공연 성료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명성이 입증됐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기립과 환호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불멸의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이 지난 24일 6년간의 기다림 끝에 짜릿한 희열과 감동을 선사하며 첫 주간 공연을 성료했다.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노래와 연기, 춤, 무대, 조명까지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프랑스 대표 뮤지컬’의 명성을 입증했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파격적 캐스팅의 배우들은 폭발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을 압도, 기립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조명하는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뇌리에 깊숙이 박히는 주옥같은 음악,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시(詩)와 같은 가사들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비보잉, 아크로바틱, 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콰지모도 역의 정성화는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며 기대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 첫 출연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양준모의 콰지모도는 굵직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극대화한다. 특히 그가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묵직한 존재감은 진정성을 더한다. 한국어버전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데뷔한 윤형렬은 그가 왜 ‘원조 콰지모도’인지 여실히 증명한다. 좌중을 압도하는 노래와 연기는 물론 걸음걸이와 움직임까지 콰지모도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오디션 당시 발군의 실력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에스메랄다 역을 당당하게 거머쥔 유리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을 매혹했다. 이전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에스메랄다로 돌아온 정유지는 살아 있는 눈빛과 깊이 있는 연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 그 자체를 보여주며 솔라의 에스메랄다는 탄탄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존재감으로 꽉 채운다. 이처럼 세 명의 에스메랄다는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의 심장을 저격,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믿음의 캐스팅’이라고 불리는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 이지훈, 노윤은 그 명성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2013년부터 그랭구와르 역을 맡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흥행을 견인했던 마이클리는 더욱 노련해진 솜씨로 무대를 쥐락펴락한다. 어려운 넘버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지훈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작품의 해설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대성당의 시대’를 부르며 막을 열 때면 ‘이지훈의 시대’가 열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사롭지 않은 실력으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주목을 받은 노윤 역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장악, 뮤지컬계 대형 스타 탄생을 예감케 했다.한국어버전 초연 당시 클로팽 역으로 무대에 선 이후 약 16년 만에 프롤로 역으로 돌아온 이정열은 짙은 감정을 녹여내며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프롤로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전 시즌에 이어 프롤로 역을 맡은 민영기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를 향한 광기와 집착을 표현하며 전율을 선사한다. 벌써 4번째 프롤로로 무대에 오르는 최민철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프롤로 장인’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그밖에 파리 근위대장 페뷔스 역의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 집시들의 지도자 클로팽 역의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의 케이, 유주연, 최수현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명작의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은 오는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19:34
연예일반

‘최악의 악’ 서부장 役 이신기, 종영 소감 “감사하고 행복했던 나날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서부장으로 활약했던 배우 이신기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이신기가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진심이 가득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강남연합의 중간 간부이자 검은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킬러 서종렬로 열연한 이신기는 “‘최악의 악’은 이신기에게 행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디션부터 촬영 그리고 방영, 종영까지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현장은 다시 없을 것 같다’는 말들이 오갈 만큼 너무 좋고 소통이 많은 현장이었다”며 “나 역시 촬영하면서 ‘시간이 더디게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또 이신기는 “너무 감사한 나날들이었다. 굉장히 많이 배웠고 너무 행복했기에 함께한 배우분들, 제작사와 스태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신기가 분한 서종렬은 정기철(위하준)이 이끄는 강남연합에 칼잡이로 영입된 후 조직 내 더 높은 권력을 향한 야망을 가진 인물. 전문킬러답게 모든 액션신에 선두에 서는 종렬 역을 위해 액션 연기에 심혈을 기울인 이신기는 강남연합에 잠입한 박준모(지창욱)와는 믿음과 의심 사이 미묘한 감정선을 유지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열렬한 시청자 반응을 접한 이신기는 “정말 신기하고 재밌고 감사한 경험이었다. 시간을 내어 보내주신 영상과 메시지들 덕분에 어쩌면 제 연기가 보시는 분들의 일상에 작은 재미를 선사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했다”며 “더 열심히 연기하고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 또 해외에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신기는 ‘보좌관’, ‘메모리스트’, ‘런 온’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악의 악’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한 매력적인 캐릭터 서종렬과 만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신기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12회까지 전 회가 공개된 ‘최악의 악’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6 08:47
연예일반

NCT 태용, 첫 솔로 활동 성공적 마무리…‘샤랄라’ 빛났다

그룹 NCT 태용이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태용은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샤랄라’(SHALALA)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나선 태용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 감성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에 태용이 펼쳐갈 활약에 기대감이 쏠렸다.◇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 데뷔→완성형 아티스트 입증태용은 ‘샤랄라’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여기에 출중한 랩,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매력적인 보컬,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까지 모든 파트를 완벽하게 해내며 NCT 활동으로 쌓은 ‘완성형 뮤지션’의 명성과 탄탄한 내공을 솔로 아티스트로도 또 한 번 증명했다.먼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샤랄라’에는 태용이 지난 파리패션위크 참석 당시 각자의 개성을 지닌 수많은 사람을 보며 느낀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진 화려하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이 밖에도 경쾌한 무드의 ‘관둬’, 반려견에 대한 진심을 담은 ‘루비’(RUBY), 힘들었던 시기의 솔직한 감정을 써 내려간 ‘404 파일 낫 파운드’(404 File Not Found),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무브 무드 모드’(Move Mood Mode) 등 수록곡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솔로도 막강하다…하프 밀리언셀러→글로벌 차트 1위 석권성공적인 솔로 변신을 선보인 태용에 글로벌 팬들도 열광했다. 태용은 지난 19일 기준 앨범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에 등극했다.더불어 ‘샤랄라’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1개 지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샤랄라’ 역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태용 그 자체 ‘샤랄라’ 퍼포먼스→핫한 댄스 챌린지타이틀곡 ‘샤랄라’는 태용의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빛났다.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맞춤옷을 입은 듯 ‘태용 그 자체’의 무대로 환호를 이끌었다. 여기에 유니크한 무대 연출,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본투비 퍼포머’의 진가를 실감케 했다.이에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샤랄라’ 챌린지, ‘냥냥펀치’ 챌린지도 화제를 모았다. NCT 127은 물론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 에스파 카리나, 조현아,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 (여자)아이들 미연,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리노, 르세라핌 은채, 엔믹스 설윤 등이 참여한 챌린지는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샤랄라’한 매력으로 패션계 접수…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태용의 매력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까지 뻗어나갔다. 평소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던 태용은 스페인 력셔리 브랜드 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오는 25일(한국시간)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한다. 이는 지난 3월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 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이번에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자리를 빛내는 만큼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0 16:49
드라마

강말금, ‘신성한, 이혼’ 조승우·김성균·정문성과 환상의 케미→직진 로맨스까지

배우 강말금이 ‘신성한, 이혼’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강말금은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 라면집 사장 김소연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종영을 앞두고 강말금은 “라면집 소연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형근과 늦은 연애를 응원해 주셔서 더욱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모든 분 덕분에 올봄이 더욱 행복했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했고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화도 즐겁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강말금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깊은 배려심과 따뜻함을 가진 김소연 역으로 열연했다. 첫 등장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김소연의 매력을 다채롭게 표현했다.특히 신성한(조승우), 장형근(김성균), 조정식(정문성)은 물론 다양한 인물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극의 재미를 높였으며,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로 시청자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지난 방송에서 형근과 소연은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면서 ‘신성한, 이혼’의 공식 커플이 됐다.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결말이 기다려진다.배우 강말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서른, 아홉’,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파로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행보를 걸어왔다. 특히 ‘신성한, 이혼’을 통해 전작 ‘군검사 도베르만’과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배우 강말금이 출연하는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마지막 화가 방영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9 13:36
국가대표

[IS 상암] 황의조, 찬스 놓친 ‘월드컵 아쉬움’… 우루과이 상대로 털까

황의조(31·FC서울)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에 임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4개월 만의 리턴 매치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를 내세웠다.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둘을 보좌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프리롤을 부여받은 손흥민은 맞춤옷을 입은 듯 훨훨 날았다. 드리블, 패스, 슈팅 등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클린스만호의 공격을 이끌었다.황의조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처음 기회를 받게 됐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는 조규성(전북 현대)이 선발로 나섰고, 오현규(셀틱)가 후반에 조커로 투입됐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모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공언했고, 우루과이전에서는 황의조를 선발로 투입했다.황의조는 우루과이에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모두 있다. 지난 11월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허공으로 날리며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당시 가장 좋은 기회였고, 이를 골로 연결하지 못해 두고두고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후 16강까지 나머지 3경기에서는 모두 조규성이 선발 출전한 바 있다. 한국이 유일하게 우루과이를 꺾은 2018년 10월 친선전에서는 골망을 갈랐다. 당시 한국은 황의조와 정우영(알 사드)의 득점을 엮어 우루과이를 2-1로 이겼다. 우루과이와 총 9번(1승 2무 6패) 맞붙은 한국이 지금껏 유일하게 챙긴 승리다.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황의조는 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꾸준히 피치를 밟고 있다. 아직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경기력이 차츰 올라오는 모양새다. 황의조가 4개월 전 아쉬움이 있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득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암=김희웅 기자 2023.03.28 19:31
연예일반

‘범죄도시2’ 강덕중, H&엔터와 전속계약… 주지훈·천우희와 한솥밥

배우 강덕중이 H&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았다.2022년 최고의 흥행작 영화 ‘범죄도시 2’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강덕중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할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배우로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강덕중과 한 식구가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강덕중은 2012년 ‘은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군함도’, ‘강철비’, ‘조선 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시동’, ‘인질’을 비롯해 드라마 ‘더킹 투하츠’, ‘수상한 파트너’, ‘슬기로운 감빵생활’, ‘검법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채워갔다.특히 성실하게 쌓아온 강덕중의 연기 내공은 ‘범죄도시 2’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까불이 역으로 분해 심장을 조여 오는 긴장감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새로운 ‘신스틸러’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탄생’에서는 김대건 신부(윤시윤)를 돕는 이의창 신부 역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이처럼 어떤 역할을 맡든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최적화된 호연을 보여주는 강덕중. 다재다능한 매력이 빛나는 그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H&엔터테인먼트가 그려갈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이 속해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8 14:50
연예일반

‘범죄도시2’ 강덕중, H&엔터와 전속계약… 주지훈·천우희와 한솥밥

배우 강덕중이 H&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았다.2022년 최고의 흥행작 영화 ‘범죄도시 2’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강덕중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할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배우로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강덕중과 한 식구가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 만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강덕중은 2012년 ‘은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군함도’, ‘강철비’, ‘조선 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시동’, ‘인질’을 비롯해 드라마 ‘더킹 투하츠’, ‘수상한 파트너’, ‘슬기로운 감빵생활’, ‘검법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채워갔다.특히 성실하게 쌓아온 강덕중의 연기 내공은 ‘범죄도시 2’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까불이 역으로 분해 심장을 조여 오는 긴장감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새로운 ‘신스틸러’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탄생’에서는 김대건 신부(윤시윤)를 돕는 이의창 신부 역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이처럼 어떤 역할을 맡든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최적화된 호연을 보여주는 강덕중. 다재다능한 매력이 빛나는 그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H&엔터테인먼트가 그려갈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이 속해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8 14:49
스타

최원영, 데뷔 20주년 기점 포텐 터졌다… 스크린·예능도 접수

배우 최원영이 2023년 새해에도 포텐을 터뜨릴 전망이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최원영은 드라마 ‘금수저’, ‘슈룹’에서 각각 욕망 넘치는 사업가와 나라의 태평성대를 일군 성군을 연기하며 맞춤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 탄탄히 쌓아왔던 관록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지난해, 결실로 꽉 채운 한 해를 보냈다.올해 초부터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의 출연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것. 그동안 ‘맛남의 광장’, ‘아바타싱어’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했던 최원영이 이번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에서도 작품 속 이미지와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작정이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조진웅, 권율과도 함께 출연한다. 스크린에서도 전천후 활약을 떨친다. 최원영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에 이어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그레타 리, 유태오 주연의 글로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에도 출연, 극작가이자 그레타 리가 맡은 나영의 아빠로 등장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 1월 개최된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현지 매체, 평론가,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올해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드라마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든 최원영은 올해 드라마를 넘어 예능과 글로벌 영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한다. 어떤 작품을 만나더라도 자신만의 연기 내공으로 명실상부 ‘믿보배’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최원영이 출연하는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편’은 오는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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