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용은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샤랄라’(SHALALA)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나선 태용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 감성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에 태용이 펼쳐갈 활약에 기대감이 쏠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 데뷔→완성형 아티스트 입증 태용은 ‘샤랄라’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여기에 출중한 랩,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는 물론 매력적인 보컬,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까지 모든 파트를 완벽하게 해내며 NCT 활동으로 쌓은 ‘완성형 뮤지션’의 명성과 탄탄한 내공을 솔로 아티스트로도 또 한 번 증명했다.
먼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샤랄라’에는 태용이 지난 파리패션위크 참석 당시 각자의 개성을 지닌 수많은 사람을 보며 느낀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진 화려하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경쾌한 무드의 ‘관둬’, 반려견에 대한 진심을 담은 ‘루비’(RUBY), 힘들었던 시기의 솔직한 감정을 써 내려간 ‘404 파일 낫 파운드’(404 File Not Found),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무브 무드 모드’(Move Mood Mode) 등 수록곡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솔로도 막강하다…하프 밀리언셀러→글로벌 차트 1위 석권 성공적인 솔로 변신을 선보인 태용에 글로벌 팬들도 열광했다. 태용은 지난 19일 기준 앨범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더불어 ‘샤랄라’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1개 지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샤랄라’ 역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태용 그 자체 ‘샤랄라’ 퍼포먼스→핫한 댄스 챌린지 타이틀곡 ‘샤랄라’는 태용의 퍼포먼스를 통해 더욱 빛났다.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맞춤옷을 입은 듯 ‘태용 그 자체’의 무대로 환호를 이끌었다. 여기에 유니크한 무대 연출,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본투비 퍼포머’의 진가를 실감케 했다.
이에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샤랄라’ 챌린지, ‘냥냥펀치’ 챌린지도 화제를 모았다. NCT 127은 물론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 에스파 카리나, 조현아,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 (여자)아이들 미연,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리노, 르세라핌 은채, 엔믹스 설윤 등이 참여한 챌린지는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샤랄라’한 매력으로 패션계 접수…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태용의 매력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까지 뻗어나갔다. 평소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으로 손꼽히던 태용은 스페인 력셔리 브랜드 로에베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오는 25일(한국시간)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한다. 이는 지난 3월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 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이번에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자리를 빛내는 만큼 더욱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