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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였다가 사돈 된다? “막장 소재인데 유쾌”…’우당탕탕 패밀리’, 시청률 30% 넘을까 [종합]

“독하고 많이 봤을 법한 설정이지만 유쾌하고 즐겁게 그려진다. 악역도 없다.” 부부였다가 사돈이 된다. 이른바 막장 소재이지만 ‘우당탕탕 패밀리’는 여타의 막장 작품들과 비교해 악역 없이 밝고 가벼운 분위기가 가득할 예정이다. 김성근 PD는 “같은 남자를 좋아한 연적이었다가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도 있다”며 “악역도 없이 120회를 어떻게 하겠나 궁금할 텐데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과 대본의 힘이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8일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근 PD를 포함해 배우 임하룡, 김보미, 이대연, 김선경, 이종원, 최수린, 안연홍,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주새벽, 임나영, 최우혁이 참석했다.‘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드라마는 세 가족이 얽히고설키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 중심은 ‘은성이네’ 가족이다. 은성은 철부지 막내딸이자 무명배우로, 남상지가 연기한다. 남상지는 “은성이를 대본에서 처음 보고 이 역할을 통해 재밌게 놀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하나씩 내 안의 까불이를 꺼내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언어적으로 신체적으로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었다. 큰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또 “나 또한 은성이처럼 긴 무명의 길을 걸었다”며 캐릭터에 공감한 지점을 전하며 “유쾌하지만 단단한 은성이를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 가족은 각각 자녀들의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영화감독인 선우를 연기하는 이도겸은 “은성을 통해 감성적으로 변하고 서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라며 “은성과의 케미 중심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남상지와 MBTI, 혈액형이 같고 동갑이다. 서울로 상경해 연기를 시작하면서 처음 본 공연도 남상지가 출연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높은 케미를 예고했다. 이를 듣던 남상지도 “도겸은 실제 내 친구의 친구”라며 “덕분에 연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그 케미가 드라마에서도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임하룡은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또 다른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하영(이효나)의 아버지 달용 역할을 맡았다. 달용은 배우 안연홍이 연기하는 정숙을 향한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감독님이 대본을 보고 내가 먼저 떠올랐더라. 극중 80살인데 내가 워낙 동안이라서 여기에 맞추기 쉽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많은 여성 배우들을 상대하는 역할이라서 기뻤는데 아직까지는 딸과 다투는 촬영만 하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안연홍과 재밌는 케미가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안연홍 또한 “대본을 읽었는데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즐겁더라”며 웃었다. 지난해 ‘으라차차 내 인생’에 이어 또 한번 일일드라마에 도전하는 남상지는 “일일드라마는 편하게 매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우당탕탕 패밀리’는 재미까지 크다”며 “일일극이 올드하는 선입견이 있는데 요즘처럼 캐주얼한 콘텐츠가 소비되는 시대에 잘 맞는 트렌디함이 있다”고 자랑했다.또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남상지는 “’으라차차 내 인생’이 20%가 넘었다. 이 기세를 몰아 30% 이상 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도겸은 “20% 돌파시 우리 드라마의 아들 딸들이 다같이 커버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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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박근형, "남은 시간 얼마 될지 모르니까 더 즐겁게~" 골프 여정 마무리

“남은 시간이 얼마 될지 모르니까, 더 즐겁고 행복하게!”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박근형이 노년의 ‘찐친’ 백일섭-임하룡-남진-설운도와 신나는 ‘노래 축제’를 펼치며, 골프 대결을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8일 방송한 MBN ‘그랜파’ 10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트로트 군단’ 남진-설운도-조정민이 배우팀과 가수팀의 자존심을 건 ‘팀플레이 대장전’에 나서며, 매 홀마다 쫄깃한 경기를 이어나가 골프의 참맛을 일깨웠다. 지난 방송에서 3홀까지의 승부 결과 ‘그랜파’ 팀과 가수팀이 1승 1무 1패로 팽팽한 접전을 이룬 가운데, 4홀에서는 임하룡과 조정민이 대표주자로 출격했다. 조정민은 임하룡보다도 멀리 나간 티샷과 설운도의 ‘잔소리 폭탄’ 효과로 위협적 기세를 보이며 3온했지만, 퍼팅 대결에서 삐끗해 임하룡에게 아쉽게 패했다. 5홀에서는 임하룡과 설운도가 맞붙었고, 설운도가 ‘레전드 퍼팅’으로 극적인 파를 기록하며 연신 고전한 임하룡을 제압했다. 이어 설운도는 6홀에서도 파 찬스를 놓치지 않고 박근형을 손쉽게 눌렀다. 7홀에서는 설운도의 상승세를 저지하기 위해 ‘버디백’ 백일섭이 등판했다. 그러나 백일섭은 티샷 도중 만난 극성팬을 의식하다 실수를 범했다. 반면 설운도는 고난도 어프로치 후 세심한 퍼팅으로 마무리하며 3연속 파를 기록, 어프로치에서 ‘뒤땅’을 친 백일섭을 꺾으며 쾌조의 3연승을 올렸다. 8홀에서는 ‘골프 고수’ 남진이 기세를 이어받아 등판, 임하룡을 손쉽게 요리했다. 이로써 가수팀과 ‘그랜파’ 팀과의 점수는 순식간에 3홀 차이로 벌어졌다. 위기에 몰린 ‘그랜파’ 팀은 9홀에서 가수팀의 막내 겸 캐디 안성준을 선수로 교체하는 찬스를 활용했다. “옛다 죽 쒀라!”는 ‘그랜파’ 팀의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필드 경험이 단 1회라는 안성준은 골프 초보다운 엉망진창 실력으로 ‘승부욕의 화신’ 설운도의 분노를 유발한 끝에 ‘더블파’로 홀아웃됐다. 9홀에서 승리한 박근형은 10홀에서도 10미터 장거리 퍼팅에 성공하며 파를 기록해, 가수팀과 1홀 차로 점수를 좁힌 상황. 그러나 박근형은 11홀에서 설운도와 접전을 펼친 끝에 퍼터 싸움에서 밀리며 아쉽게 패했다. 이어 ‘그랜파’ 팀은 ‘파3홀 강자’ 백일섭의 컨디션 난조로 12홀에서도 연달아 패배했다. 상황이 급해지자 13홀 구원투수로 ‘개그계 골프왕’ 홍인규가 등판했다. 그러나 드라이버 티샷에서 ‘대실수’를 범한 홍인규는 아쉬운 보기로 홀을 마감하며 설운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4홀과 15홀에서도 가수팀의 최고 에이스 남진이 ‘그랜파’팀 임하룡과 박근형을 연달아 제압해, 결국 ‘그랜파’ 팀이 가수 팀에게 5홀 차로 최종 패배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라운딩 직후 강진의 명소를 산책하며 추억을 쌓은 이들은 전라도식 한상으로 저녁 식사를 가졌다. 식사 도중 최종 결과가 발표됐고, 패배 소식에 급격히 침울해진 ‘그랜파’ 멤버들을 위해 ‘트로트계의 싸이’ 안성준은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안성준의 마이크를 넘겨받은 조정민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으로 순식간에 ‘그랜파’ 멤버들의 마음을 녹였다. 트로트 가수들의 실력발휘에 잔뜩 흥이 오른 임하룡과 백일섭은 남진의 ‘빈잔’을 열창했고, 트로트 레전드 남진X설운도가 ‘울고 넘는 박달재’로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일정이 마무리됐다. 오래도록 쌓아온 인연끼리 경기를 함께한 소감에 대해 남진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이런 기회를 통해 만나고 운동할 수 있어서, 그 맛에 골프를 하는 게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백일섭은 “오랜 친구들과 동네에서 같이 노는 기분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랜파’의 큰형님 박근형은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많이 잃어간다”며,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 시간만큼은 더 즐겁고 행복해지려고 한다”는 명언으로 인생 동반자들과의 즐거웠던 골프 여정을 마무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컨디션을 되찾은 가요계 골프 에이스 설운도의 맹활약! 진기명기 수준이었네요!”, “그린에 귀신같이 공을 올리는 ‘그랜파’와 가수팀 선수들의 내공에 입이 떨 벌어졌네요”, “백일섭 선생님 컨디션이 괜찮으셨다면 후반부에도 비등한 경기가 이어졌을텐데, 너무 아까워요!”, “그 뭣인가를 보여주려 하다가… 티샷 실수한 홍인규 씨, 만회하는 세컨드 샷이 그림 같았어요!”,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언젠가 ‘그랜파’ 멤버들이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라운딩을 시작할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등,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2.01.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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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백일섭, 프로 골퍼 아들 덕에 짜릿한 '버디'...초유의 '홀인원 매치'

“프로골퍼 아들이 고개를 들고 치라고 조언하더라고~” MBN 골프 예능 ‘그랜파’ 백일섭이 현직 프로골퍼 아들의 조언에 힘입어 섬세한 플레이를 가동, 짜릿한 ‘버디’에 성공했다. 18일 방송한 MBN ‘그랜파’ 7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그랜파’ 공식 선생님인 KLPGA 박진이 프로가 아산 파3홀에서 ‘홀인원 매치’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긴장감과 빅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그랜파’의 막내 임하룡의 70번째 생일이었다. 이에 ‘도캐디’ 도경완은 “받고 싶은 선물이 있으시냐”고 물었고, 임하룡은 “평생 홀인원을 두 번 해봤는데, 요즘 경기력이 흔들려서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기록으로 남길 증거 자료가 필요하다”며 ‘홀인원 매치’를 제안했다. 갑작스런 제안에 박근형과 백일섭은 “너무 꿈이 크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지만, 이내 스페셜 매치를 수락했다. 본격적인 경기 전 ‘그랜파’ 3인방은 ‘홀인원 퀴즈’를 진행한 뒤, 홀인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미니 게임도 함께 했다. 바구니에 공을 넣는 연습 게임에서 박근형과 백일섭이 아깝게 홀인원에 실패한 가운데, 박진이 프로는 단 두 번의 시도 만에 30미터 거리의 바구니에 공을 집어넣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홀인원 매치’ 우승자를 위한 상품으로 골프공 모양의 순금이 공개되자 불타는 의욕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라운드에 돌입했다. 먼저 티샷 지점과 홀컵의 거리가 185미터인 첫 홀에서는 박진이 프로가 가장 먼저 홀인원에 도전했다. 하지만 공이 그린 엣지에 안착해 아쉬움을 남겼고 박 프로는 무난하게 버디를 잡았다. 박근형과 백일섭은 드라이버 대신 우드와 아이언을 각기 잡아 티샷을 날렸고, 사이좋게 파를 기록했다. 임하룡은 도경완의 ‘초치기’에 첫 홀부터 ‘슬럼프’의 기운을 드러내며 보기를 범했다. 105m로 짧아진 2홀에서는 울퉁불퉁한 경사의 난코스가 복병으로 작용해, 박진이 프로조차 고전했다. 반면 박근형과 백일섭은 시원한 티샷으로 바로 온그린했고 특히 백일섭은 예전보다 훨씬 정교해진 플레이로 공을 홀컵 근처로 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백일섭은 “프로 골퍼인 아들(백승호)이 평소 골프에 대해 절대 안 가르쳐 주는데, 오늘은 ‘고개를 들고 치라’고 조언해줬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웃었다. 이후 퍼터에서 난항을 겪은 박진이 프로는 파를, ‘그랜파’ 3인방은 나란히 보기를 기록했다. 3홀에서 박진이 프로는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감행했다. 티샷을 안정적으로 홀 왼쪽에 붙인 뒤, 정교한 퍼팅으로 버디를 기록한 것. 백일섭은 해저드를 피하려다 급격한 경사의 러프로 공을 빠트렸고, 도경완이 온몸으로 백일섭을 받쳐준 덕에 러프를 깔끔하게 탈출했다. 해당 홀에서 박근형-백일섭은 보기, 임하룡은 더블 파를 기록했다. 최고난도로 알려진 4홀에서는 박진이-박근형-임하룡의 공이 모두 그린 밑 경사로 빠진 가운데, 백일섭은 한 번에 홀컵 어프로치에 성공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번 홀에서 백일섭은 버디 찬스를 아깝게 놓쳤지만, ‘그랜파’ 4인방 모두가 ‘올 파’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7홀은 홀컵까지의 거리가 65m로 매우 가까웠고, ‘그랜파’ 멤버들은 “홀인원!”을 외치며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 박진이 프로는 홀컵에 초밀착시킨 티샷으로 “정말로 들어가는 줄 알았다”는 쫄깃한 반응을 자아냈다. 이후 무난하게 버디를 낚았다. 박근형과 백일섭은 파, 임하룡은 간발의 차로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진 8홀에서는 백일섭이 ‘역대급’ 섬세한 샷으로 박진이 프로보다도 가까운 위치에 공을 붙였다. 박진이-박근형이 파, 임하룡이 보기로 마감한 가운데, 백일섭은 흔들리지 않는 정교한 퍼팅으로 버디에 성공, 짜릿한 환호로 자축했다. 9홀에서도 박진이-백일섭은 단 한 번에 온그린에 성공했고, 박진이-박근형-백일섭은 파, 임하룡은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전반전 결과 박진이 프로는 2언더파, 박근형은 무난하게 3오버파, 백일섭은 4오버파의 스코어를 달성했다. 생일의 주인공인 임하룡은 12오버파로 꼴찌에 등극하는 수모를 겪었다. 도경완은 “순위 싸움이 중요한 게 아니다, 생일 선물로 홀인원을 선물해주는 게 목표”라며 임하룡을 다독였고, 이들은 ‘모자 날리기’를 하며 후반전 홀인원을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초유의 ‘홀인원 매치’에 쫄깃했습니다. 예능 역사상 최초 홀인원이 가능할까요?”, “프로는 프로다! 박진이 프로가 돌아오니 경기력이 확 달라진 느낌입니다”, “백일섭 선생님의 섬세한 플레이에 놀랐습니다”, “박근형 님의 경기력은 늘 흔들림이 없네요”, “요즘 슬럼프인 임하룡 형님, 생일날 경기가 안 풀려도 유쾌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우리 도캐디가 달라졌어요! 능수능란한 캐디 센스, ‘그랜파’의 보물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골프에 ‘진심’인 국민할배들의 유랑기를 담은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 8회는 오는 25일(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2.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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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김용건, 라운딩 중 박정수와 신경전...'헤드록'까지 하며 몸싸움?

‘그랜파’ 김용건X박정수가 ‘찐친’ 배우들의 ‘초딩 싸움’을 발발한다.김용건과 박정수는 11일(오늘) 밤 9시 30분 6회를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팀플레이 1:1 대장전 도중 온몸을 불사르는 신경전을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각각 ‘그랜파’ 팀과 ‘그랜마’ 팀의 멤버로 적이 된 김용건과 박정수는 경기 초반부터 서로를 향한 견제와 ‘깐족’을 주고받다가, 장난스런 몸싸움을 벌인다. 불붙은 신경전 끝에 박정수가 김용건을 가격하자 김용건이 ‘헤드록’으로 응징, 유치한 ‘초딩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것.더욱이 ‘찬스권 사용’에 한층 더 예민해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허공 주먹질’에 이어, 흥분한 김용건이 겉옷을 탈의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여기에 ‘장꾸 본능’이 봉인 해제된 박근형의 방해까지 이어지자, ‘극대노’한 정혜선 또한 억새풀로 ‘매타작’을 가동해 웃음을 더한다. 노년들의 ‘불장난’이 폭발한 ‘그랜파’ vs ‘그랜마’의 필드 대전 결과에 시선이 모인다.제작진은 “경기 내내 톰과 제리처럼 아웅다웅한 김용건X박정수의 신경전으로 인해 ‘막내 듀오’ 도경완과 이지현이 진땀을 뻘뻘 흘리며 중재에 애를 먹었다”며, “‘안 살려고 했는데 더 살아야겠다’는 박정수의 명언이 쏟아진 평균 나이 72세 절친들의 혈기왕성한 몸싸움 현장이 골프 경기 만큼이나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MBN ‘그랜파’ 6회는 1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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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이지현, "아이 낳고 골프 경단녀" 준프로급 실력 공개에 '화들짝'

“KLPGA로 가야 하는 실력?!” ‘그랜파’ 이지현이 놀라운 골프 실력으로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27일(오늘) 밤 9시 30분 4회를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 ‘건캐디’ 김용건이 야심차게 섭외한 ‘골프 여군단’으로 박정수-정혜선과 함께 등장, ‘그랜파’ 멤버들과 혼성 1:1 포썸 플레이에 돌입한다. 이날 ‘그랜파’ 멤버들과 수줍게 인사를 나눈 이지현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며 농담을 한 뒤, “아이를 낳은 후 골프를 치지 못하다가 올 가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실제로 이지현은 “선생님들 사이에서 골프를 치려니 이렇게 떨릴 수가 없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내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반전의 파워 스윙과 날카로운 ‘칼각 퍼팅’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평소 소심한 편”이라는 말과 반대되는 화끈한 티샷으로 “대체 뭐야?”라는 반응을 유발하는 한편, 나무 아래 안착한 공을 그린으로 살려내는 ‘고급 기술’까지 구사해 “KLPGA로 진출해야 한다”는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프로 진출을 권유받은 이지현의 골프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육아로 인해 골프 ‘경력 단절’을 겪은 이지현이 몸이 기억하는 본능적인 자세로 경기 내내 범상치 않은 실력을 드러내 ‘에이스’에 등극했다”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 뿐만 아니라 파트너에게 ‘선생님 파이팅, 오빠 파이팅!’이라고 열혈 응원을 보내 곧바로 버디 찬스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대선배들에게 살가운 막내로 사랑받은 이지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그랜파’ 4회는 2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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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전시' 릴가 특집 출격 '쇼미9' 우승자 릴보이 "손해보는 성격"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힙합계 명문가 '릴(lil)가 특집'으로 팬들을 찾는다. 오늘(19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는 '이머전시' 5화에는 릴가 아티스트들이 총 집합해 가문을 기리는 차례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릴가의 총수 릴드래곤(임하룡)은 가문의 번영을 위해 조카들을 불러 모은다. 영광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릴가의 장손이라는 릴보이가 등장, 예명을 릴보이로 지은 이유를 공개한다. 릴가의 장남답게 Mnet '쇼미더머니9' 우승자 출신인 릴보이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며 숨겨온 고민을 토로한다. 이로 인해 일적인 손해도 꽤 봤다고 덧붙여 담당의인 마미손마저 안타깝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이력과는 달리 겸손한 매력을 자랑하는 릴보이는 첫 정규앨범 발매와 관련해서도 자신의 소신과 가치관을 밝힌다. 다음으로는 릴가의 차남 릴러말즈가 나와 '클래식 영재'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낸다. 맨해튼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는 릴러말즈는 탄탄대로인 앞날을 뒤로하고 돌연 래퍼로 전향하게 된 이유까지 소상히 털어놓는다. 릴러말즈는 '쇼미더머니' 출연 계기로 부모님과 릴보이를 꼽아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본인의 최애곡 세 곡을 소개한다고 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는 릴가의 막내 릴체리와 골드부다 남매가 병원을 재방문 해 명문 힙합가를 위한 제를 완성한다. '이머전시'는 과열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금까지 '힙합데이', '디스전 특집', '쇼미더머니 특집' 등 힙합계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며 관심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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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김용건, 고정 출연 욕심?…"게스트→뿌리 내릴까 생각 중"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는데, 뿌리를 내릴까…” 배우 김용건이 ‘그랜파’ 고정 멤버를 향한 불붙는 야망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김용건은 13일(토) 밤 9시 30분 2회를 방송하는 MBN ‘그랜파’에서 골프 선수로 전격 등판하며 고정 멤버 자리를 노린다. ‘그랜파’의 첫 회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김용건은 70대에 아버지가 되는 개인사에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고, “전 세계적으로 7만 명 중 한 명의 확률이라더라, ‘김용건의 힘’이라는 광고가 들어올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떠는 등 분량을 폭격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어 김용건이 돌아오는 2회 방송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고정’을 향한 욕심을 불태운다. 첫 라운딩에서 최고령 캐디로 ‘열일’한 김용건은 경기 도중 컨디션 난조로 홀을 포기한 백일섭 대신 ‘대타 선수’로 깜짝 등판, 시원한 장타 티샷을 날려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굿샷’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김용건은 이후 멤버들에게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에 뿌리를 내릴까 생각 중”이라고 선포한다. 이에 ‘움찔’한 막내 임하룡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꽃할배’ 구성이 완성되더라, 다음 녹화 때부터는 빠져야 하나…”라고 불안해한다. 특유의 넉살로 ‘꿀잼 토크’를 이어나가는 김용건-임하룡의 ‘티키타카 케미’가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건캐디’ 김용건이 경기가 진행될수록 캐디 업무에 뜻밖의 만족도를 드러내는가 하면, 다음 날 이어진 라운딩에서는 본격적으로 선수 자격으로 그린에 등판하며 훌륭한 실력을 발휘한다. ‘그랜파’ 멤버들과 완벽히 융화돼 탁월한 적응력을 보여준 김용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오는 13일(토) 밤 9시 30분 2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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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첫 방송 관전 포인트...국민할배들의 야생 버라이어티!

“확 달라지고, 더 강해졌다!” MBN 골프 예능 ‘그랜파’가 6일(오늘) 밤 9시 30분 베일을 벗는다. MBN ‘그랜파’는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파일럿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3%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그랜파’는 성원에 힘입어 정규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와 관련 ‘그랜파’ 제작진과 도경완이 파일럿 방송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 “평생 잊을 수 없을 거야!” 불가능한 야생 골프 도전! 평균 나이 79세의 ‘노장’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은 ‘그랜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첫 방송부터 태풍이 몰려오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며 비바람과 사투를 벌이고, 연이어 야간 골프를 강행하는 등 ‘하드코어’ 체험을 자처하는 것. 이 과정에서 ‘그랜파’ 멤버들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제작진은 “극한의 라운딩 외에도 프로 선수와의 대결, 홀인원 대결 등 40년 구력의 ‘그랜파’ 멤버들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4인방의 남다른 골프 열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 화제의 인물 김용건 출격! 풍성하고 다양한 게스트 플레이 정규 편성된 ‘그랜파’에서는 국민 할배들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다양한 게스트들이 프로그램을 찾을 전망이다. 먼저 첫 번째 게스트로는 얼마 전 개인사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용건이 출격한다. 가장 힘든 시기에 ‘그랜파’ 형님들의 위로로 큰 힘을 얻었다며, 고심 끝에 게스트 섭외를 수락한 김용건은 멤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간 자신이 처했던 상황과 심경을 담담히 고백하는가 하면, 최고령 ‘캐디’로 맹활약한다. 이후로도 ‘그랜파’와 골프로 대적할 만한 남녀노소의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흥미로운 변주를 안길 예정이다. # 나이 먹고도 할 수 있어! 찐 케미 폭발한 ‘야생 버라이어티’ 40년 세월이 녹아난 ‘그랜파’ 4인방의 케미스트리도 제대로 폭발한다. 각종 골프 게임 외에도 클레이 사격, 오프로드 버기카 운전 등 다양한 체험에 도전한 멤버들은 “나이 먹고도 할 수 있다, 평균 나이 79세의 노익장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며 ‘야생 버라이어티’를 자처한다. 도경완은 “이순재 선생님의 스마트함, 박근형 선생님의 젠틀함, 백일섭 선생님의 친근함, 임하룡 선생님의 막내미가 그야말로 ‘최강의 조합’을 자랑한다”며, “첫 여행의 시작부터 녹록지 않은 상황들이 펼쳐지며 강렬한 몰입감을 유발한다. 어떠한 예능 멤버들에게도 뒤지지 않을 ‘그랜파’의 찐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는 6일(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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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도경완, 역대급 폭풍우에 백기투항? 우천 골프로 촬영 중단 위기...

MBN ‘그랜파’의 막내 캐디 도경완이 역대급 폭풍우에 ‘백기투항’을 선언하는, 험난한 현장이 포착됐다. ‘인생필드 평생동반 그랜파(GRAND PAR)’는 지난 7월 4부작 파일럿으로 론칭해, 평균 시청률 3%(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골프 예능.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물로 편성돼 오는 11월 6일(토)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할배 골퍼’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이 뭉친 첫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정규 편성을 기념해 제주도로 ‘효도 여행’을 떠난 ‘그랜파’ 4인방은 제주의 온화한 날씨와 푸르른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기분 좋은 골프 투어를 시작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라운딩에 돌입하자 폭풍우가 몰아쳐 모두가 멘붕에 빠진다. 실제로 첫 녹화 현장이 담긴 스틸에서 ‘평균나이 79세’인 할배 골퍼들은 쏟아지는 비바람 속에서 우비를 입고 골프채를 든 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캐디’ 도경완 역시 강한 비바람에 우비가 벗겨지고 온몸이 흠뻑 젖은 채, ‘백기투항’ 하듯 골프채를 들어 보인다. 역대급 폭우에 제작 중단 사태에 직면한 ‘국민 할배’ 골퍼 4인방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물 폭탄이 쏟아지는 초유의 기상 상황 속에서도 ‘그랜파’ 멤버들이 ‘우리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며 서로를 독려해, 그야말로 ‘야생 골프’의 정수를 보여준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예측불허의 쫄깃한 라운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40년 구력과 ‘찐’ 우정으로 뭉친 ‘국민 할배’들의 명랑 골프 유랑기 MBN ‘그랜파’는 11월 6일(토)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1.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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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4 '그랜파'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 4色 골프 부심

골프 부심 가득한 그랜파 4인방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그랜파(Grand Par)' 측이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첫 방송부터 스릴 넘치는 대결로 진검승부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큰형님 이순재는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건 82년도"라면서 구력 40년의 베테랑 실력을 강조했다. '필드 위 젠틀맨' 둘째 박근형은 "옛날에는 드라이버로 300m까지 쳤다"면서 최정상급 장타 실력을 뽐냈다. '버디 백' 귀환을 알린 셋째 백일섭은 "쳤다 하면 버디, 퍼포먼스가 굉장했었다"면서 환상의 버디쇼를 예고했다. 여기에 막내 임하룡은 "막내라 까불어야 할텐데, 형님들 앞에서 너무 떨린다"라며 첫 대결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어떡하지, 혼자 정신없다"며 필드 위 넋 나간 듯 멍하게 서있는 의문의 캐디가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그랜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평균 연령 79세 국민 꽃할배 4인방의 필드 위 인생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랜파 4인방과 의문의 캐디가 함께 대한민국의 곳곳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쓸 계획이다. 10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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