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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세영→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모텔 캘리포니아’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역), 최민수(지춘필 역), 김태형(금석경 역), 최희진(윤난우 역) 등의 신뢰감과 신선함을 동시에 잡은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극중 이세영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혼혈 태생으로 인해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는 하나읍의 대동물 수의사이자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 ‘천연수’ 역을, 최민수는 강희의 아버지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로맨티시스트인 시골 모텔 사장 ‘지춘필’ 역을 맡았다. 또한 김태형은 지강희와 함께 하나읍에서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영앤리치 사업가 ‘금석경’ 역을, 최희진은 천연수와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수의사 후배 ‘윤난우’ 역을 연기하며 하나읍과 모텔 캘리포니아를 둘러싼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 5종에는 이들이 선보일 색다른 얼굴과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의 기대감을 높인다.가장 먼저 강희는 밝은 다갈색 머리칼과 신비로운 눈동자,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로 이국적 매력을 물씬 풍긴다. “나의 처음은 너였으면 좋겠어. 처음은 제일 순수한 거니까”라는 대사와 사랑스러운 비주얼, 사연을 품은 듯한 눈빛이 ‘잊을 수 없는 첫사랑’ 그 자체다. 반면 연수는 지고지순하게 강희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의 순수하고 우직한 면모를 오롯이 드러낸다. 눈발이 흩어지는 옥상 위에 홀로 서서 눈을 맞으며 아련한 추억에 잠긴 듯한 표정과 “나의 처음은 너야. 그러니까 기다린다고 내가”라는 대사가 보는 이의 마음에 몽글몽글한 힐링을 선사한다. 이에 강희와 연수가 꺼내 놓을 23년 첫사랑의 자취들과 이들이 다시 만나서 만들어갈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모텔 캘리포니아 로비에 앉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춘필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시골 모텔은 허름하고 어둑하다는 편견을 깨고,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낭만적인 모텔의 분위기가 흥미를 돋우는 가운데 춘필 역시 사장이라기 보다는 음유 시인과 같은 자태를 뽐내 특별함을 더한다. 더욱이 모텔 캘리포니아의 운영 철학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잠이 고플 땐 모텔을 가는거야. 왜? 편안하게 쉬어야하잖아”라는 춘필의 대사는 이곳을 배경으로 펼쳐질 따스한 이야기들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석경은 세련된 정장과 힙한 선글라스로 시골 깡촌 하나읍의 풍경과는 거리가 먼 멋쟁이 도시남자의 매력을 뽐낸다. 더욱이 “‘나한테 이렇게 막대하는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라고 할 뻔”이라는 대사에서는 당당한 자신감과 위트까지 드러난다. 반면 난우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초하고 해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연수 선배, 크리스마스에 뭐 하세요?”라는 대사는 23년 동안 강희만을 바라본 순정남 연수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정도. 이에 강희, 연수와 함께 하나읍을 들썩이게 만들 사각 스캔들의 주역으로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모인 하나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모이는 한편, 매력적인 캐릭터를 입고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2 08:32
드라마

최민수, 이세영 아빠 된다…‘모텔 캘리포니아’ 합류

배우 최민수가 낭만적인 모텔 사장으로 변신한다.23일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최민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다.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이 원작이다. 배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역) 등이 출연한다.이와 함께 최민수가 ‘모텔 캘리포니아’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최민수는 극 중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강희의 아빠 지준필 역을 맡았다. 지춘필은 잘생긴 외모에 짙은 감수성을 지닌 묘한 마성의 로맨티시스트다.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지만, 현실에 맞춰 모텔 캘리포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춘필은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이지만 정작 가족들에겐 선을 지키고 살아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딸 강희의 상경조차 막지 못한 인물. 이에 최민수가 선보일 독특한 부성애는 어떨지, 또한 이세영과 선보일 부녀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제작진은 "개성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는 관록의 배우 최민수의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최민수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피터팬처럼 순수하고 낭만적인 소년미까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16:54
연예일반

장기용 종영소감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 장기용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 소감을 전했다.장기용은 지난 9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에서 우울증에 걸려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여행가 복귀주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장기용에게 ‘히어로는’은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그는 때로는 피폐하고 버석한 우울증 환자로, 때로는 사랑에 거침없는 직진 로맨티시스트로, 때로는 어색하고 서툰 젊은 아빠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군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장기용은 ‘복귀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를 놓지 못하고 미래를 좇는 동안 ‘지금’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놓칠 수 있다는 점과, 현재를 내 옆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극 중 복귀주는 누군가를 구하고 싶은 선한 마음을 타고난 인물. 처음 타임 슬립 능력을 알게 됐을 때도 사고 난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그 시간으로 돌아갔고, 혼자만 행복한 건 진짜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에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을 직업으로 삼았다.귀주는 자신을 대신해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선배를 구하기 위해 지금 곁에 있는 아내와 딸을 뒤로하고 과거를 헤매다 결국 아내까지 잃고 딸과는 단절, 행복을 잃은 채 무너진 세상에 갇혀 살다 운명의 상대 다해를 만나 행복을 되찾아 간다.목숨을 걸어서라도 가족을 지키겠다던 귀주는 이나의 댄스 동아리 발표회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속에 갇힌 다해와 이나를 구조했고, 그 순간 13년 전 선재여고 화재 현장으로 돌아가 과거의 다해까지 구한 후 “잊지 마. 끝이 아니야. 시작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화마 속으로 사라졌다. 그 후로 5년이 흘러 현재의 다해 앞에 다시 나타난 귀주는 말없이 미소 지으며 엔딩을 장식했다. 장기용은 “복귀주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만나 이야기 하나하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름다운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귀주와 ‘히어로는’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귀주도 시청자 여러분도 모두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한층 깊어진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장기용. 복귀주 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배우 인생의 2막을 연 장기용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0 09:56
연예일반

이준영·제이미·오데트 ‘일당백집사’ OST 2차 라인업 공개

‘일당백집사’의 감동을 더할 OST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의 OST 제작사 (주)블렌딩이 SNS 채널을 통해 이준영, 제이미(JAMIE), 오데트(Odett)의 OST 참여 소식을 전했다. 2차 라인업에는 현재 드라마 ‘일당백집사’ 남자 주인공 태희로 분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과 가수 제이미, 신예 R&B 감성 보컬 오데트가 이름을 올렸다. 작품에서 달달한 로맨티시스트 면모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은 이번 OST를 통해 가수 활동으로 다져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태희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가창 라인업과 함께 ‘다시 오늘’(A Fine Day), ‘언제나 널 비춰줄게’, ‘안녕 마이 프렌드’로 구성된 곡명 역시 공개됐다. 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이번에도 곡 장르와 가창자를 유추하는 재미를 더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앞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준일, 빅스 켄(KEN)이 각각 명품 보이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뒤를 이을 주자들에게도 기대가 모아진다.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작품의 인물 관계성 및 매력적인 스토리 전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음악으로 몰입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2차 OST는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9 16:52
연예일반

'나는 솔로' 10기 영철, "아기 시절 현숙과 귀여운 게 닮았네요" 운명론까지?

'나는 솔로' 영철이 현숙과 '운명론적' 사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기 돌싱 특집에서 현숙과 커플이 된 영철은 최근 '나는 솔로' 비하인드를 깜짝 방출했다. 그는 현숙의 아기 때 사진과 자신의 아기 때 사진을 나란히 올려 놓은 뒤, "아기 현숙이와 영철이 귀여운게 많이 닮았네요"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아버지 몰표 현장! 아들한테 미모를 조금만 더 기부하시지 그랬어요 아빠"라며 11기 출연자들이 사진 랜덤 선택에서 자신의 아버지 사진을 뽑았음을 자랑했다. 아울러,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라며 "첫 촬영날 아무런 정보 없이 영철이가 선택한 사진은? 아기 현숙이와 현숙 어머니!"라고 첫날부터 운명이 통했음을 강조해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보였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천생연분인듯요", "재혼까지 가시면 좋겠어요", "꽁냥꽁냥 설레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영철은 '나는 솔로'에서 청양에 사는 직장인, 현숙은 대구에 거주 중인 댄스 강사임을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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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살거야" '해방타운' 신지수, 4년만 첫 해방 대리만족 선사

'해방타운' 입주자들이 추억의 장소에서 과거의 나와 만났다. 오롯이 해방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배우 신지수가 새롭게 합류해 첫 해방 데이를 만끽했다. 결혼 5년 차 네 살 딸을 키우고 있는 신지수는 자신만 바라보는 아이로 인해 한 번도 자유 시간을 갖지 못했다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냈다. 가족 동의 없이 입주를 신청한 최초의 입주자임을 밝혔다. 해방 데이를 맞은 신지수는 차에 오른 순간부터 "꿈같다"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해방타운에 입성한 신지수는 곳곳을 둘러보며 자유를 누릴 준비를 마친 후 해방의 필수 아이템(?) 전기장판부터 화장품, 잠옷 등을 내동댕이치며 "대충 살 거야"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집 정리를 시작하자마자 맥주부터 꺼내 애주가 장윤정을 환호케 하더니 맥주를 들고 낯설어하면서도 계속 웃음을 머금어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결혼 전만 해도 세계 여러 곳을 즉흥적으로 여행할 정도로 자유로운 삶을 누렸던 신지수는 '충동 지수'를 소환, 해방 첫 외출로 미용실을 급 예약했다. 3년 만에 숍에서 스타일 변신을 마친 그는 친한 친구들과 시간 걱정 없이 식사를 즐기며 친구들에게 산책을 제안, 모교를 돌며 스무 살로 돌아가기도 했다. 하루를 마무리 하며 신지수는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소소한 것만 해도 감사하다"라며 첫 해방 소감을 전했다. 리즈시절로 돌아가겠다는 포부로 해방 데이를 맞은 이종혁은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자주 찾던 다방으로 절친 안내상, 우현을 소환해 "과거를 공유하고 싶다"라며 오래 전 에피소드들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세 사람은 대학로의 연극거리를 걸으며 연기 역사를 되짚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대학로의 대표 소극장에 20년 만에 방문해 어린아이처럼 추억 삼매경에 빠졌다. 이종혁은 추억의 장소에서 과거 연극 무대에 함께 올랐던 배우 이문식, 이정은, 정재영 등 동료들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이종혁은 자신이 연극 '라이어'에 출연하던 시절, 배우 조승우보다 먼저 팬 카페가 생겼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소싯적 인기를 어필해 우현과 안내상에게 씁쓸함을 안겼다. "내 팬카페 '이종사촌' 모임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라고 깜짝 에피소드를 전하며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자랑했다. 이종혁과 안내상, 우현은 추억을 되살려 무대에 올라 연기를 시작, 대사까지 외우고 있어 진짜 연극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쳤다. 가볍게 시작했지만 어느새 웃음기는 사라지고 진지함이 감돌아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했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이종혁은 "관객들의 눈빛을 느끼고 싶다"라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이종혁과 안내상은 밥내기를 걸고 우현을 속이며 소년 같은 매력을 방출했다. 이렇게 세 사람은 극장들 사이에 자리 잡은 44년 전통 치킨집에서 배우 김광식과 만나 예전에 자주 먹던 치킨과 김치 쫄면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였다. '해방타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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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빈, 웹드 '딜리버리' 코믹-액션 오가는 매력

배우 이태빈이 웹드라마 '딜리버리'에서 코믹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딜리버리'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딜리버리'는 온갖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미연(곽두식)과 배달 대리점 소장 이태빈(도기환)이 함께 미연의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무찌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물이다.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일환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지원을 위해 제작됐다. 이태빈은 극 중 배달업체 스페이스 딜리버리의 소장 도기환 역을 맡았다. 무술 스승 김응수(김특출)를 존경하면서 그의 편애를 받는 미연을 질투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겁도 많고 정도 많은 소녀 감성을 지닌 로맨티시스트다. 도기환으로 분한 이태빈은 '펜트하우스' 속 악역 연기와는 다른 코믹, 액션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에는 스승인 김응수 앞에서 주인을 반가워하는 강아지처럼 귀여운 얼굴을 하다가도, 다수의 좀비를 상대로 싸우는 장면에서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 극과 극 매력과 함께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거의 대역 없이 소화했다. 이태빈은 제작발표회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홍보한다는 좋은 취지의 작품이어서 참여했다"라면서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보여드릴 기회이기도 해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딜리버리'는 총 8부작으로 유튜브 채널 '스페이스 딜리버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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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틱톡 1000만 팔로워 돌파...K-팝 남성 그룹 최다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Z세대의 공감에 힘입어 틱톡 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5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서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달하며 전 세계 10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Z세대 놀이터'인 틱톡에서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공개한 콘텐츠의 누적 '좋아요' 수는 총 2억 3420만을 상회한다. 성별을 불문하고 K-팝 아티스트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25일 기준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음원으로 사용한 콘텐츠가 12만 5000건,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Anti-Romantic'를 음원으로 사용한 콘텐츠는 10만 6000건을 넘었다. 특히 'Anti-Romantic'은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도 'Sorry I'm an anti-romantic'이라는 한 소절의 음원만으로 틱톡에서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 흥행에 성공했다. 이 곡은 온 마음을 다해도 결국 상처만 남는 사랑을 멀리하고 싶어 스스로를 '안티 로맨티시스트(Anti Romantist)'라고 부르지만, 결국 '너'를 향한 마음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어 갈등하는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대비되는 가사, 타인과의 관계를 원하면서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내용이 Z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혼돈의 장: FREEZE'로 '빌보드 200' 5위에 오르는 등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의 면모를 입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일 pH-1, 우디 고차일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시킨 디지털 싱글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pH-1, Woodie Gochild,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을 발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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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도 미움도 다 사랑" '라스' 김학래♥임미숙 황혼 사랑꾼

코미디언 김학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80년대 인기 절정이던 임미숙의 마음을 뺏은 비법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김학래가 임미숙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쓴 연애편지가 공개된다.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32년 차 전설의 개그 부부 임미숙-김학래와 30년을 뛰어넘어 평행이론을 보이는 8년 차 신예 개그 커플 임라라-손민수와 함께하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미숙은 80년대 대중에게 사랑은 물론, 동료 개그맨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았던 원조 미녀 개그우먼이다. 김학래는 "주변에도 임미숙을 좋아하는 후배들이 많았다"라며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인기녀 임미숙을 마음을 뺏은 비법을 털어놓는다. 당시 김학래가 임미숙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전한 연애편지가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유세윤의 낭독으로 공개된 편지에는 '미숙아! 석류알이 터지는 아픔보다 더 크게, 대장간에 달구어진 쇳덩이보다 뜨겁게 사랑한다' 등 당시 로맨티시스트 김학래의 뜨거운 사랑 고백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어 연애 때와는 사뭇 다른 결혼 후 사죄 편지도 모습을 드러낸다. 1990년 결혼해 올해 결혼 32년 차를 맞은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지난해 JTBC '1호가 될 수 없어'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가정사를 전했다. 방송 후 김학래는 2박 3일 동안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임미숙은 "후폭풍을 예상 못 했다. 옛날에 속을 썩였지만, 다 지난 이야기다. 애증도 미움도 다 사랑"이라며 김학래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내비친다. 이어 자신의 말이라면 죽는시늉까지 마다하지 않는 남편 김학래의 사랑꾼 면모를 소개한다. 김학래는 미숙 맞춤 애교를 부리는 등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 현장에 함께한 개그맨 후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8 09:12
연예

이시언, 데뷔 첫 연극 도전 '완벽한 타인' 캐스팅

배우 이시언이 '완벽한 타인'으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저녁 식사를 즐기던 7명의 오랜 친구들이 각자의 휴대전화로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다룬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 영화로 리메이크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 중 이시언은 신혼 초의 로맨티시스트 남편 코지모 역으로 변신해 달달한 신혼부부의 표상을 그려낼 전망이다. 택시 기사인 그는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종일관 아내 비앙카를 향한 애정을 쏟아내면서도 비밀스러운 욕망을 이면에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이시언은 설렘 가득한 사랑 표현부터 복잡미묘한 인간의 내면 심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이시언은 최근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강력계 형사 장승철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과 예리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는 아내를 살해한 용의자가 된 정호 역을 맡아 기억을 추적할수록 증폭되는 허망한 심정과 폭주하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완벽한 타인'에서도 흡입력 있는 연기력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완벽한 타인'은 5월 1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2021.04.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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