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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종이 인형' 주우재 "최고 건강 비법은 운동 안하는 것" 주장 이유는?

‘대세 종이 인형’으로 등극한 주우재가 MBC ‘라디오스타’에 귀환해 노브레이크 입담 폭격을 했다.주우재는 25일 방송 예정으로 진행된 ‘라디오스타’의 ‘종이 인형의 집’ 특집에 광희, 황수경, 뱀뱀과 함께 출연했다.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입담과 허당끼 매력, 나풀거리는 팔다리로 종이인형 짤을 대거 생성하며 맹활약해 예능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주우재는 일주일 동안 수많은 예능을 촬영 중인 근황을 전하며 대세 예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방송과는 달리 집에서는 종이처럼 지낸다며 무의욕 라이프를 공개했다.주우재는 또 예능에 출연하면서 각종 짤을 생성해 종이 인형계 짤 부자로 등극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팬들을 대거 탈덕시킨 짤이 있다고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이어 주우재는 유튜브에서 보는 이들을 다이어트하게 만드는 ‘노맛 먹방’ 장인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음식 광고까지 진출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특히 주우재는 자신만의 최고 건강 비법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우재는 운동 반대론자가 된 비하인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우재는 시선 강탈 댄스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해 댄스짤을 대량 방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1.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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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허재 "허웅-허훈 인기에 편승? 얹혀가는 기분"

농구 대통령 허재가 '라디오스타'에 2년 만에 귀환한다.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허재는 예능인과 농구인 중 양자택일부터 대세 스포츠맨으로 인기를 휩쓸고 있는 두 아들 인기에 편승해 얹혀가는 기분이라고 고백한다. 내일(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재는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농구계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은퇴 후 프로 농구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최근 2년 사이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갓파더'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방송인으로 변신, 특유의 입담과 귀여운 매력으로 우뚝 섰다. 예능 신생아 시절 '라디오스타'를 찾았던 허재는 2년 만에 예능 대세가 되어 재출격한다. 먼저 허재는 농구인과 예능인 중 양자택일을 해달라는 4MC의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전한다. 그가 대한민국을 농구 붐으로 물들이며 제1의 전성기를 안긴 농구와 '축알못' 개발(?)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예능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허재의 농구 선수 두 아들 허웅과 허훈 역시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허재는 두 아들이 가장 든든한 '예능 파트너'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얹혀가는 기분도 든다"라며 두 아들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또 이날 방송에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던 허재의 선수 시절 에피소드부터 감독으로 활약하던 당시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허재는 현역 선수 시절 남긴 세계신기록이 지금까지 깨지지 않았다고 밝혀 4MC의 감탄을 유발한다. 허재는 전무후무한 기록 뒤에 숨은 피땀 눈물을 떠올리며 선수 시절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새끼손가락이 펴지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허재는 농구 감독 시절에 넘치는 우승 욕심으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축구 대표팀 히딩크 감독까지 찾아갔다고 털어놓는다. 오직 히딩크 감독을 만나는 날만 학수고대 했다는 허재는 짧고 굵은 한 마디의 특급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허재가 배우까지 데뷔했다는 반전 과거가 밝혀진다. 특히 1994년에 대한민국에 농구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장동건과 연기 맞대결(?)을 펼쳤던 흑역사를 소환하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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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15개월 만에 게스트로 '라디오스타' 귀환

돌아온 ‘윤방인(윤종신+이방인)’ 윤종신이 약 1년 3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자리 복귀 여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700회를 맞아 14년간 매주 수요일 밤을 빈틈없이 채운 ‘라디오스타’의 산 증인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그리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 6인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를 마련했다. 1회부터 634회까지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지킨 전 ‘개근 MC’ 윤종신. 지난해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에 전념하고자 ‘라스’와 이별 후 세계로 떠났던 그가 14개월만에 MC 아닌 게스트로 전격 귀환한다. ‘라스’ 잘 알인 윤종신은 등장하자마자 한마디를 던져 ‘라스’ MC들을 폭소케 했다고 해, MC 아닌 ‘게스트 윤종신’의 활약을 궁금하게 한다.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윤종신표 깐족, 잔잔 바리 토크를 그리워하고, 그의 MC 합류 여부를 궁금해하는 상황. 윤종신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더 녹록지 않았던 해외 체류기와 함께 MC 합류 여부를 두고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피디들도 물어 보더라..”라며 조심스럽게 전한 향후 계획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년 6개월간 짧고 굵게 활약한 유세윤은 MC 기간은 짧지만 여느 MC 못지않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2012년 절친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던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2013년에는 연예인 최초 자수 하차로 임팩트를 남겼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세윤이 레전드로 기억되는 ‘유세윤 눈물신’과 꼭 닮은 모습으로 울컥해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세윤의 눈물 버튼은 무엇일지, 또 그가 700회 특집에서 다시 한 번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독한 막내’, ‘구라 주니어’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규현은 현 막내 MC 안영미를 보고 동병상련을 느꼈던 이유를 들려준다. ‘라스’ MC석 맨 끝자리 막내들만 공감할 이야기에 안영미는 “’라스’ 절대 쉬운 자리 아니다”라고 감췄던 속내를 밝혔다고. 또 규현은 MC 시절을 돌아보며 ‘S형 그림자 지옥’을 언급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규현은 “S형과 두고두고 비교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안영미의 멘탈을 걱정하는 여유를 보였다고 해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게스트로 돌아온 ‘라스’ 12년 개근 MC 윤종신의 ‘MC 복귀 Yes or No’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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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회 '라스' 윤종신·유세윤·규현 'MC→게스트' 역사적 출격

역사의 한 꼭지를 완성한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말미에는 다음 주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가 예고됐다. 시청자들이 예고만으로도 뜨거운 기대감을 표현하는 이유는 700회를 빛내 줄 게스트 윤종신, 유세윤, 규현 3인과 ‘라디오스타’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과 사연 때문. 세 사람은 MC로 활약해 사랑을 받은, ‘라디오스타’ 700회 역사에 지분을 가진 이들이다. ‘라디오스타’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윤종신은 2007년 5월 방영된 첫 회부터 지난해 9월 11일 634회까지 12년 동안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프로그램을 지켰던 터줏대감이다. 자신의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 준비에 전념하고자, 이유 있는 이별을 선언하며 ‘라디오스타’를 떠났었다. 많은 이들이 깐족 MC 윤종신의 활약을 기억하는 가운데, MC 아닌 게스트로는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등장하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규현(253~528회)은 가장 오랜 기간 막내 MC로 활약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라디오스타’화(?) 되면서 ‘구라 주니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유세윤(262~331회)은 MC로, 게스트로만 네 번 출연하며 ‘라디오스타’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해 왔다. ‘라스’ 700회 역사에 저마다 지분을 가진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스튜디오 왼편에 나란히 앉아 MC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세 한 마음이 되어 게스트를 물고 뜯고 공격했던 현 ‘라디오스타’ MC 김국진, 김구라와 구 MC이자 현 게스트로 귀환하는 윤종신, 유세윤, 규현 3인이 어떤 티키타카를 뽐낼지 주목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700회를 맞이해 ‘라디오스타’를 빛낸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현, 구 MC들의 차진 호흡과 토크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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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스페셜 MC 장민호, 김수미 新아들 등극하나

장민호가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귀환, 김수미의 새로운 아들 자리를 노린다. 오늘(2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민호가 지난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에 이어 스페셜 MC로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는다. 앞서 노련한 예능감을 선보였던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김수미는 장민호를 보고 "정말 잘생겼다. 이렇게 잘생긴 얼굴도 드물다"라고 극찬한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 김태진, 송윤형 세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먼저 김태진과 신현준이 홀딱 벗고 마주 앉은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심지어 김태진은 오열하고 신현준은 폭소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신현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김태진이 신현준을 저격한다. 김태진은 지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받은 바 있다. 신현준 역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태진은 이를 신현준의 계획된 눈물이었다고 폭로해 신현준을 당황하게 한다. 그날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송윤형이 신현준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송윤형의 의도된 계획에 신현준도 놀란다. 마지막으로 송윤형이 다양한 매력으로 '만능돌' 탄생을 예감케 한다. 30초 만에 눈물 연기를 펼쳐 김수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개인기 3종 세트를 공개해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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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이번 추석에도 함께…MBC, 추석특집 일정표

MBC가 2018 추석 연휴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추석 연휴에도 명절 대표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2018 아육대)가 함께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방송된다. '2018 아육대'는 신설 종목 족구를 비롯해 60m·400m 육상, 양궁, 리듬체조, 볼링 종목으로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독수공방'은 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낡은 물건을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힐링 예능이다. 그밖에 추석 특선영화 3편(군함도, 불한당, 사랑하기 때문에)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등이 추석 특집으로 전파를 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는 MBC 추석특집 일정표다. 추석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방송 : 25일 오후 6시, 26일 오후 6시MC : 전현무, 이특, 나연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 이특을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이 MC로 뭉쳤다. 이번에 신설된 족구 대결이 특히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육상, 양궁, 리듬체조 종목에서는 새로운 스포츠 스타들의 탄생이 예고된다. 레전드 아육대 스타들 역시 귀환해 뜨거운 접전이 벌어진다.추석특집 '독수공방'방송 : 25일 오후 8시 35분출연 : 박찬호,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일회용품과 새 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힌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주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추석특집 '2018 라디오스타' 베스트 열전방송 : 24일 오전 11시 25분추석특집 '2018 화제의 복면가왕'방송 : 25일 오후 3시 25분'2018 추석에도 나 혼자 산다'방송 : 25일 오후 10시추석특집 '무지개 라이브'방송 : 26일 오후 8시 35분추석맞이 '영자 미식회'방송 : 24일 오후 4시 15분추석특선영화 '군함도'방송 : 24일 오후 8시 35분추석특선영화 '불한당'방송 : 24일 오후 11시 55분추석특선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방송 : 26일 오전 8시 55분 2018.09.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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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송백경, 10년만 화려한 귀환…입답도, 팬심도甲

원타임 송백경이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루빈 아빠로 돌아온 그는 유쾌한 입담도, 김구라를 향한 팬심도 뜨거워 시선을 압도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god 박준형과 김태우, 원타임 송백경, 신화 전진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샤이니 키가 네 번째 스페셜 참석했다.송백경은 10년 만에 방송에 나온 것. "과거 원타임이었고,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는 송백경이다. 루빈이 아빠다"라고 소개했다. 오프닝부터 흰색 마스크를 하고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던 터. 송백경은 "예전엔 슬림했는데 살이 좀 쪘다. 턱살을 가리려고 마스크를 했다. 출연 조건이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활동 재개에 대한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송백경은 "전혀 없다"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는 작곡가로서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 음식점을 세 곳이나 운영하고 있어 그것만으로도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YG 수장 양현석의 아내 이은주와 무가당으로 활동했던 송백경은 둘 사이를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자신만 빼고 모두가 알고 있어 말조심하라고 했지만 양현석에 대한 험담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많이 했다는 설명. 과거 회상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김구라의 힘이 컸다. 알고 보니 김구라의 열성 팬이었던 것. 송백경은 "내가 김구라 씨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내겐 선생님이다. 신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김구라와 사진을 찍기 위해 가족을 총동원해 녹화장을 찾기도 했다. 10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 송백경은 지원군 전진의 도움 속 '라디오스타'에서 빛을 발했다. 그야말로 세기 말 오빠의 화려한 귀환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6.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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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마무리' 젝키 "기적같은 한 해…내년에 신곡으로 돌아오겠다"

젝스키스가 이번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젝스키스는 새해 첫 날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이번 앨범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월 16년 만에 발표한 신곡 '세단어' 무대를 음악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젝스키스는 "저희에게는 2016년이 기적과 같았고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주년에 맞는 신곡으로 내년에 돌아오겠다"라며 데뷔 20주년을 맞는 2017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지난 4월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극적으로 재결합, 콘서트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지난 10월 공개한 16년 만의 신곡 '세단어'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정상을 석권하고 가온차트 10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1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세단어' 음원이 공개된 당일 젝스키스의 과거 히트곡 13곡들이 음원차트 100위 안에 재진입하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지난 1일에는 과거 히트곡 10곡을 엄선해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2016 Re-ALBUM'을 발표, 리메이크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1위 및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음원과 더불어 16년 만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와 방송활동도 화제를 모았다. 젝스키스는 '2016 Re-ALBUM'의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의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였으며, '라디오스타'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과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주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젝스키스는 내년년 1월 21일과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앵콜 콘서트인 '2017 SECHSKIES [YELLOW NOTE] FINAL IN SEOUL'를 개최한다.이미현 기자 2016.1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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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팔로워가 빗발친다! 솔비, '라스'에서 발휘한 막강 입담 효과 톡톡

솔비가 4년 만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막강 입담을 과시했다. 솔비는 지난 3일 이상민, 나인뮤지스 경리, 권혁수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단짠단짠 특집’에 출연했다. 종합예술인으로 거듭났다는 소개를 받으며 등장한 솔비는 특유의 엉뚱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독설가 김구라를 비롯한 ‘라스’ MC들을 들었다놨다하며 예능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연예인들의 상담을 자주 해준다는 이상민에게 SNS 팔로워 늘리는 법에 대한 상담을 요청한 솔비는 "SNS에 많이 구경 와 달라"며 "헬프미? 아니 팔로우 미"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4차원 화법은 전생 이야기에서 빛났다. 솔비는 ‘라스’ MC들의 공격에도 천연덕스럽게 “유명한 무속인이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고 알려줬다. 그 이후 로마에 방문하게 됐는데 지도와 표지판의 도움 없이 길을 쉽게 찾아가 정말 내가 전생에 공주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신기했었다”라고 밝혀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과거 힘든 일이 겹쳤을 때 집에 도둑이 들어 2억 가까이 되는 피해를 봤다. 모든 것이 다 부질없다고 느껴졌다”라고 깜짝 공개하며 “누가 훔쳐갈 수 있는 것 대신 훔쳐갈 수 없는 지식들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해 책을 모으기 시작했고 서점에 가는 시간이 늘었다”라고 진솔하게 고백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방송 후반부에는 이상민, 경리와 함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무대를 통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솔비의 진솔한 입담에 시청자들은 빠른 속도로 화답하고 있다. 각종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호평을 쏟아내는가 하면 솔비의 SNS를 찾아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덕분에 솔비의 SNS 팔로워가 급증하고 있다.솔비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방송 직후 SNS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 웃음도 드리고 고민도 해결한 것 같다"라고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내 SNS를 찾아주신 팬들과 더욱 진솔한 자세로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비는 지난 7월 20일 자신이 작사에 참여한 신곡 ‘겟백(Get back)’을 공개하며 가수로 컴백했고,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영식 기자 2016.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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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탁재훈, 복귀 한 달..A+ 성적표.."신인때 같아요"

탁재훈이 '복귀의 좋은 예'를 썼다.지난 3월 말 tvN '음악의 신'기자간담회를 통해 본격 복귀 선언을 한 그는 한 달 만에 지상파 출연은 물론이고 고정 프로그램 2개를 꿰찼다. 독한 예능 MBC '라디오스타'와 tvN 'SNL 코리아7'를 거치며 호평 받았다. 덕분에 탁재훈은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고 있으며 여러 CF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복귀 한 달만에 탁재훈이 쓴 성적표는 거의 완벽하다. 독한 예능인에 목말랐던 예능가가 탁재훈의 등장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모양새다. 각 방송사 제작진도 이러한 탁재훈의 역량에 출연 정지를 해제하고 그의 귀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탁재훈은 "마치 신인때 같다"며 밀려드는 출연 제안에 기쁜 소감을 밝히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끌었다.반면 불법 도박을 했던 지난 과오에 여전히 쓴 소리가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이런 쓴소리까지 받아들이고 경청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할 일 중 하나다. 다만 웃음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진지한 답을 내놨다. -복귀 한 달만에 많은 것들을 이뤄냈다."사실 잘 모르겠다. 복귀를 하게 된 것은 정말 좋은 일이고 즐겁게 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실감은 들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이 괜찮다고 해주니 다행이라고 생각할 뿐이다."-지상파 복귀에, 고정 프로그램도 2개가 생겼는데."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 마치 신인 때 같다. 심지어 CF 출연 제안도 몇 군데에서 받았다.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방송 출연을 결정할 때 특별한 고려 사항이 있나."SBS의 출연 정지도 해제가 되서 몇 개의 제안이 왔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무턱대고 출연하기 보다는 내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무대였으면 좋겠다. 서로 호흡하고 자연스러운 재미가 나올 수 있었으면 한다. 이왕이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더 큰 재미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다."-3년 동안 쉬었음에도 예능감이 좋다. 비결이 있다면."아니다. 사실 내가 재미있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껏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가 웃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간다. 복귀 방송이고, 사과하면서 웃기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쭈뼜댄 것 같다. 그럼에도 재미있다고 해주시니 신기했다. 요즘 예능이 재미가 없었나보다.(웃음)" -불법 도박은 지울 수 없는 꼬리표가 됐다. 여전히 쓴소리는 따라붙는다."당연하다. 논란 후 복귀한 연예인이 다시 방송에 나오는데, 호평만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해한다. 이런 분들이 해주는 말도 경청하고 있다. 다만 사과를 한 뒤엔 재미에 집중하고 싶다. 웃음을 주고 싶은 마음이 지금은 제일 크다."-전망이 밝다. 각오는."하고 싶었던 만큼 방송을 즐기고 싶다. 계획을 세우고 임하기 보다는 편안하게 열심히 하고 싶다. 한 가지 생각이 든 것은 지쳐있는 삶에 웃음을 주고 싶다는거다. 예전처럼 좋은 입담이 아닌데도 많이들 웃어주시더라. 삶이 팍팍하고 지쳐서 그런 것 같다. 웃을 일이 없는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 싶다."황미현 기자 2016.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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