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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다음 시즌 NBA,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한다...다개년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쿠팡플레이가 미국프로농구협회(NBA)와 다년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가을부터 NBA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독점 제공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2025~26 시즌부터 매주 최소 7경기의 NBA 정규 시즌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 그리고 NBA 파이널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NBA 프리뷰쇼와 리뷰쇼를 비롯해 자체 제작 스포츠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NBA 아시아 총괄 디렉터 웨인 창은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NBA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의 시청자에게 더욱 풍성하고 종합적인 NBA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팬들과의 연결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쿠팡플레이는 K리그1·2를 비롯해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 1, EFL 챔피언십·리그 원,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 등 국내외 주요 축구 리그를 중계하고 있다. 여기에 F1, 나스카(NASCAR), NFL, LIV 골프, PGA 챔피언십, 원 챔피언십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비롯해, 2025~2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중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NBA 파트너십까지 더해지며, 쿠팡플레이는 독보적인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모든 스포츠 중계는 ‘스포츠 패스’를 통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6.12 17:01
스포츠일반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론칭…26일 세 체급 초대 챔피언 결정

UFC가 새로운 세계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론칭을 발표했다. 첫 대회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은 오는 6월 26일(한국시간)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메인 이벤트는 세 체급에서 타이틀전이 펼쳐져 밴텀급(61.2kg), 라이트급(70.3kg), 웰터급(77.1kg) 초대 챔피언이 결정된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은 UFC 파이트패스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론칭은 8부작 프로그램인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로 시작한다. UFC 유튜브 채널에서 6월 17일부터 매일 업로드돼 무료로 볼 수 있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로드 투 더 타이틀’은 세계 정상급 라이트급, 웰터급 선수들로 구성된 두 팀이 경쟁한다. 한 팀은 여러 차례 세계 챔피언을 지난 마이키 무수메치(28∙미국)가, 다른 한 팀은 떠오르는 스타 헤리송 가브리엘(23∙브라질)이 코치를 맡는다.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맞붙어 두 체급에서 두 명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 진출자들은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에서 라이트급,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맞붙어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1’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마이키 무수메치와 헤리송 가브리엘이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격돌한다. 승자는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통해 MMA에 입문했다”며 “주짓수는 격투기의 중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우리 선수들과 대회는 주짓수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어 “리얼리티쇼와 대회를 통해 주짓수를 주류 스포츠로 만들 것”이라며 “이보다 더 흥분될 수 없다”고 대회사 론칭 소감을 밝혔다. UFC 주짓수 전략 & 비즈니스 개발 본부장인 전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지아 가델랴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통해 우리가 해나갈 일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룰, 선수들, 단체 능력으로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전 세계 팬들이 즐겨 찾는 대회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기대를 밝혔다.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는 여러 체급에서 챔피언과 랭킹 제도를 운영해 남성과 여성 선수들이 활약하게 된다. 모든 경기는 5분-3라운드로 구성되며 모든 라운드는 10포인트 머스트 시스템으로 채점한다. 경기는 UFC 브라질리언 주짓수 대회 전용 공간에서 치러진다. 경기 공간은 끊임없는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면서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김희웅 기자 2025.06.09 05:33
해외축구

'4강서 바르샤 이기면 우승'(인터밀란) vs '뮌헨서 결승 열리면 새 챔피언 탄생'(PSG)...챔스 결승전 빅이어는 누구 품에?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인터밀란(이탈리아)의 대결이 6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이번 결승은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15년 만의 정상을 노리는 인터밀란의 대결이다. 먼저 눈에 띄는 건 흥미로운 '징크스 대결'이다. UCL에는 ‘FC바르셀로나를 4강에서 꺾은 팀은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지금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07~08시즌), 인터밀란(2009~10), 첼시(2011~12), 바이에른 뮌헨(2012~13), 리버풀(2018~19)까지 5회 연속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UCL 4강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은 주인공은 바로 인터밀란이다. 인터밀란은 1, 2차전 합계 7-6으로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또 다른 징크스도 있다. 바로 ‘뮌헨에서는 항상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1978~79시즌 우승한 노팅엄 포레스트, 올랭피크 마르세유(1992~9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996~97), 첼시(2011~12)가 모두 뮌헨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 징크스대로라면 1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우승 경험이 있는 인터밀란이 아닌 새 챔피언 PSG의 승리가 나올 수도 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공격진 화력은 PSG가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인터밀란은 UCL 14경기에서 클린시트 8회(1위), 총 11실점(경기당 0.79실점 / 1위)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이며, 인터밀란은 세리에A에서 준우승했다. PSG는 리그 우승 외에도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모두 제패하며 국내 트레블을 달성했다. 결승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수문장 맞대결'이다. 잔루이지 돈나룸마(PSG)와 얀 조머(인터밀란)는 이번 대회 평균 0점대 실점률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였다. 돈나룸마는 리버풀과의 16강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선방하는 등 페널티킥에 장점을 보이고 있고, 조머는 지난 22-23시즌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으로 알리안츠 아레나 원정에서 20개의 유효슈팅 중 19개를 막으며 알리안츠 아레나 단일 경기 최다 선방 기록을 세웠다. 2024~25 UCL 결승전은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이은경 기자 2025.05.31 13:31
IT

SOOP, '프라이드 FC' 후신 일본 격투기 대회 '라이진' 생중계

SOOP(옛 아프리카TV)은 일본 최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의 한국 내한 대회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SOOP은 오는 31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라이진 월드 시리즈 인 코리아'(이하 라이진)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 라이진은 2000년대 중반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격투기 단체 '프라이드 FC'의 후신이다.이번 대회에는 라이진 라이트급 챔피언 호베르토 사토시, 일본 축구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의 아들 미우라 코타 등 일본 격투기 스타들이 출전한다. 기원빈, 김수철, 심유리 등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도 경기에 나선다.대회 생중계는 SOOP의 격투기 공식 채널과 라이진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UFC 출신 파이터인 남의철 위원과 SOOP 일본프로야구 중계를 맡고 있는 송희태 캐스터가 참여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9 15:56
해외축구

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1년 만에 한국 재방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다.쿠팡플레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플레이가 EPL 명문 구단들과 함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초청 팀은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라고 전했다.‘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축구 프리시즌 기간 동안 쿠팡플레이가 주최·주관·중계하는 대형 축구 이벤트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토트넘, 세비야(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세계적인 클럽들을 초청해 ‘드림 매치’를 선보였다.토트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토트넘의 주장 손흥민과 함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임대를 마친 유망주 양민혁의 합류에도 관심이 쏠린다. 양민혁은 지난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쿠팡 와우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쿠플영플’로 뽑혀, ‘팀 K리그’ 소속으로 토트넘과 맞붙은 바 있다. 이번에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국내 팬들 앞에서 호흡을 보여줄 기회다.도나 마리아 컬렌 토트넘 총괄 디렉터는 “대한민국은 토트넘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여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교류하며, 자선 활동과 현지 문화 체험 등 클럽 투어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EP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끝으로 쿠팡플레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관련 승인 절차 최종 완료 이후,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추가 참가 팀,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19 14:21
뮤직

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日오사카 공연…전석 매진+시야제한석 오픈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일본 투어를 순항 중인 가운데, 세 번째 도시인 오사카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 3일·4일 일본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에서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즈’ 인 재팬을 개최했다. 평일임에도 당초 예정되어 있던 좌석이 모두 매진돼 시야제한석까지 오픈, 양일간 2만여 명을 동원했다.이날 터질 듯한 함성 속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베이비몬스터는 ‘배터 업’(BATTER UP), ‘클릭 클랙’(CLIK CLAK), ‘라이크 댓’(LIKE THAT), ‘쉬시’(SHEESH)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서사가 녹아든 솔로 스테이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랩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괴물 신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 투애니원의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YG 걸그룹 계보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팬들은 기립박수와 떼창,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깜짝이벤트로 화답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팬덤명) 덕분에 데뷔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기념일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오사카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이번 공연으로 총 4개 도시·12회에 걸친 데뷔 첫 일본 투어의 반환점을 돈 베이비몬스터는 카나가와와 후쿠오카로 향해 열기를 이어간다. K팝 걸그룹 일본 투어 최단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며, 카나가와 공연은 추가 회차 확정에 이어 현지 OTT 플랫폼인 ‘훌루’를 통해서 독점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3:21
OTT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0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Paul Molnar) 최고 미디어 책임자(Chief Media Officer·이하 CMO), 조쉬 스미스(Josh Smith)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 시청자들은 2025-2026 시즌부터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카테고리의 확실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 그동안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와 K리그를 비롯해 해외 리그 및 토너먼트 대회까지, 축구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하며 다채롭고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를 선보여왔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만큼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 팬덤이 두텁다. 특히 ‘해외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의 맨유 시절, 새벽 잠을 설치며 해외 축구 중계를 챙겨보는 문화를 만든 최초의 리그이기도 하다. 이후 이영표, 설기현,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등 한국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무대가 됐다.올 시즌 20번째 우승과 함께 리그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노리는 리버풀을 비롯, 2022-2023 시즌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2024-2025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들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뉴캐슬,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여섯 팀 중 하나인 에버턴, 현재 리그 3위를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둔 노팅엄 등 잉글랜드 최고의 20개 클럽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한다.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 역사와 전통의 라이벌 매치들, 그리고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윤도영(브라이튼) 등 한국 축구 기둥들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는 2025-2026 시즌부터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4 09:57
해외축구

쿠팡플레이,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독점 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24일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 중계권을 모두 가져갔다. 2025~26시즌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쿠팡플레이는 또한 유럽 4개국 프로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게 됐다. 이은경 기자 2025.03.24 09:48
프로야구

양현종 동점 타점+어준서 결승타...'신인 야수 맹활약' 키움, 2차 캠프 평가전 첫 승

키움 히어로즈가 신인 선수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습경기 첫 승을 거뒀다.키움은 26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이날 키움은 1번 송성문(2루수), 2번 이주형(중견수), 3번 푸이그(좌익수), 4번 카디네스(우익수), 5번 최주환(1루수), 6번 김건희(포수), 7번 김동엽(지명타자), 8번 전태현(3루수), 9번 김태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선발투수로 나선 로젠버그는 2이닝을 던졌고, 이어 하영민과 김윤하가 각각 2이닝씩 소화했다. 이후 윤현(1이닝), 김동규(1이닝), 조영건(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를 책임졌다.타선에서는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연습경기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신인 내야수 전태현은 0-1로 뒤지던 3회 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4회와 5회 연속 실점하며 1-4로 끌려간 키움은 6회 초 이용규의 2점 홈런으로 3-4까지 따라붙었다.승부는 9회 초 극적으로 뒤집혔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신인 내야수 양현종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4-4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신인 내야수 어준서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 최종 스코어 5-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연습경기 팀 첫 홈런을 친 전태현은 “첫 선발 출전이라 긴장됐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플레이했다.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런 상황에 대해서는 “초구가 볼이 된 후 3루수 수비 위치를 확인하고 기습 번트를 시도했지만 다시 볼이 들어왔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직구만 노렸는데 홈런이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결승타의 주인공 어준서는 “대기타석에서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해왔다’는 생각으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치겠다는 결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연습경기지만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키움히어로즈는 오는 3월 1일(토) 오후 2시 가오슝 등청호 야구장에서 타이강 호크스와 여섯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라이브 플랫폼 ‘SOOP’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5.02.26 19:39
뮤직

디바 비욘세,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 영예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팝스타 비욘세가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을 수상했다.3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이하 ‘그래미 어워드’)가 엠넷 독점 생중계로 국내 시청자들을 만났다. 뮤지션 이상순, 음악평론가 김영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비욘세는 이날 베스트 컨트리 앨범상을 수상했다. 비욘세는 “정말 생각도 못 했다. 오 마이 갓”이라 놀라움을 표하며 “내가 사랑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앨범을 받아들여주신 컨트리 아티스트분들 감사드린다. 장르 불문 열정이 이끄는 분야로 일하면 좋을 것 같다”며 “팬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너무 놀랍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페터 등이다. K팝 가수들은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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