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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조규성 이어 오현규와 한솥밥?…이한범, 튀르키예 진출→韓 축구 대형사건 예고!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의 베식타시 JK가 한국인 선수를 또 한 명 영입할 거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한국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인 이한범(24). 현재 조규성과 같은 팀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는 그가 베식타시로 이적한다면, 오현규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튀르키예 매체 타크빔 등 복수 매체는 최근 '오현규의 활약에 만족한 베식타시가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23세 중앙 수비수 이한범이 구단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현재 FC 미트윌란(덴마크) 소속인 이한범은 최근 덴마크 축구협회(DBU)컵 준결승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주가를 올렸다.미트윌란에서 조규성과 함께 뛰는 이한범은 베식타시로 이적할 경우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오현규는 최근 연이어 득점포를 터뜨리는 등 구단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는 이러한 오현규의 활약이 이한범 영입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타크빔은 '베식타시는 최근 영입한 오현규의 긍정적인 활약 이후 한국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고 평가했다.2002년생 중앙 수비수인 이한범은 차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진을 이끌 인재로 주목받는다. 2021년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했다. 양발을 모두 사용할 줄 알고, 탄탄한 체구(1m88㎝, 84㎏)와 뛰어난 공중볼 장악 능력을 자랑한다. 2023년 미트윌란에 입단하며 해외에 진출했다.베식타시는 이한범 영입으로 수비진 안정을 노린다. 리그 순위 5위(승점 40·11승 7무 4패)로 선두 갈라타사라이 sk(승점 55·17승 4무1패)와 격차가 벌어진 베식타시의 약점은 수비다.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29실점을 허용해 다소 불안한 수비력을 보였다. 최근 미트윌란의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한 이한범이 베식타식의 수비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거다. 김민재와 비슷한 행보다. 김민재는 페네르바흐체 SK(튀르키예)를 거쳐 SSC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이후 뮌헨(독일)으로 이적했다. 타크빔은 '미트윌란과 이한범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며 그의 시장가치는 180만 유로(약 3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식타시는 올 시즌 종료 후 영입을 위해 공식 절차에 돌입할 거'라고 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2 10:57
축구일반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26일 개최…영광의 수상자 21명 공개

오는 26일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개최된다.차범근 축구상은 올해로 38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유소년 축구 시상식으로, 매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고 더 큰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해오고 있다.이번 제38회 시상식은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 축구 레전드들과 현장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성장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KFA 1종 유소년 지도자 추천 투표 ▲현장 심사 ▲최종 심사 등 복수의 심사 절차를 운영했다.그 결과 남자 선수 16명, 여자 선수 4명, 최우수 지도자 1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선정된 최우수 지도자와 남자 선수 17명에게는 오는 여름 ‘팀차붐 독일 원정대’ 자격으로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차범근 축구상은 넥슨코리아, AIA생명, 아디다스코리아, 한국코카-콜라, 아이더스에프앤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서울투탑정형외과·재활의학과 등 다수의 후원사와 함께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현장과 팀차붐 독일 원정대 관련 영상은 유튜브 ‘팀차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38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GK 부문(2명)남지훈(서울노원RFC)최우성(대구달성군청U12화원)-DF 부문(5명)박지후(경기안양AFA)김재윤(서울신답FC)배민제(경남양산유나이티드)박성준(대구달성군청U12화원)김건우(경기고양시신정FC)-MF 부문(5명)손유찬(경남보물섬남해)박항산(서울UK주니어)김효민(경기진건초)이서준(경기다산주니어)박정만세(대구TDN)-FW 부문(4명)홍인표(강원원주태장초)조태희(경기온새미로FC)유주원(경기화성시U12)김현호(서울DTFC)-최우수 여자 선수상(4명)김지우(부산해동초)백주아(서울송파유소년)이시은(경남진주남강초)안민율(전남광양중앙초)-최우수 지도자상(1명)이희봉(경남밀양밀성풋볼클럽)김희웅 기자 2026.02.10 06:37
해외축구

'이럴 수가!' 1000억 들였는데 수술 위기…리버풀, 자케 완전 영입 전에 초대형 악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악재를 맞았다.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로 영입한 중앙 수비수 제레미 자케(21·프랑스)가 경기 중 큰 부상을 당해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그는 현재 스타드 렌(프랑스) 소속으로 올 시즌까지 뛴 뒤 여름께 리버풀로 이적할 예정이었는데, 이적하기 전부터 대형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9일(현지시간) 프랑스 유력매체 레퀴프는 '리버풀이 새롭게 영입하는 중앙 수비수인 자케는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올 시즌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축구 전문 매체 겟풋볼 또한 '자케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구단에서 (리버풀로 이적하기 전까지 렌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출전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자케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 7일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랑스와 벌인 2025~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리그앙) 21라운드 경기 후반 도중 어깨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하빕 베예 렌 감독은 “자케는 어깨를 다쳤다.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꽤 심각한 부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리버풀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미 수비진 전반에 부상과 이적 변수가 산적해 있다. 제레미 프림퐁을 비롯해 부상자가 적지 않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앤디 로버트슨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이러한 가운데, 5500만 파운드(1089억 원)에 추가 옵션 500만 파운드(99억 원)까지 얹어 영입한 자케까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한편, 2005년생의 중앙 수비수 자케는 장신(1m88㎝)과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볼과 대인 수비, 그리고 빌드업 능력이 좋은 현대적인 중앙 수비수다. 202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출전 기회를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해부터 렌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고, 높은 기대를 받는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례로 발탁되며 국가대표 선수로도 자리를 잡았다.자케 영입을 두고 유럽 빅클럽들이 경쟁이 붙었다. EPL 리버풀과 첼시,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이 특히 적극적이었다. 당초 첼시가 가장 근접한 구단으로 알려졌다. 주전 수비수들이 연이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게 된 첼시는 자케 영입에 대한 이적료에 합의했지만, 막판 마마두 사르를 복귀시켰다. 그 사이, 리버풀이 자케 영입에 성공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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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절친' 케인, 무승부 경기 후 제대로 뿔났다→주심과 언쟁…무슨 일?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수로 뛰는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주심을 두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함부르크와 벌인 2025~26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뮌헨은 지난달 29일 PSV 아인트호벤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뮌헨은 승점 51(16승 3무 1패)로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에 승점 9 앞선 리그 1위다.뮌헨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아쉬울 법하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함부르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8분에는 조슈아 키미히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4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전반 42분 케인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뮌헨은 점유율, 패스성공률 등에서 모두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다.문제는 뮌헨 선수단이 심판 판정에도 불만이 많았다는 것. 독일 유력지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막판 뮌헨에 페널티킥(PK)가 주어지지 않은 두 차례의 판정이 불만의 시발점이다. 후반 46분 함부르크 수비수 다니엘 엘파들리의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고, 이어 후반 54분 뮌헨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지만 심판은 오히려 뮌헨 반칙을 선언했다.빌트에 따르면 이같은 판정에 뮌헨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하름 오스머스 심판과 뮌헨 코치진 사이 언쟁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케인도 있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나갔다. 케인도 오스마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오스마르 심판을 겨냥한 것.막스 에버를 뮌헨 단장 역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 "오늘도 앞서나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매우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워야 했다. 경기장의 관중들도 뮌헨을 열렬히 응원했다. 심판은 (경기장 분위기에) 다소 압도당한 듯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 이것이 나의 의견"이라고 판정을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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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설영우·양현준 국가대표 총집합, 유로파리그 16강 티켓 누가 잡을까

오현규가 활약하는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가 GNK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 맞대결을 펼친다. 헹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5~26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PO 대진 추첨 결과 자그레브와 맞붙게 됐다.챔피언스리그(UCL)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2부 리그 격 대회인 유로파리그(UEL)는 리그 페이즈에서 36개 팀이 총 8개 팀과 한 번씩 맞대결해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PO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헹크는 승점이 16으로 같은 8위 AS로마(이탈리아)에 골 득실에서 세 골이 뒤져 9위로 밀려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상대팀 자그레브(승점 10)는 23위로 16강 PO에 진출했다.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15위)는 LOSC 릴(프랑스·18위)과 맞붙고,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21위)은 슈투트가르트(11위·독일)와 16강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최된다. 1차전은 2월 20일, 2차전은 1주 뒤인 2월 27일에 열린다.'한국인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이 뛰는 미트윌란(덴마크)은 리그 페이즈에서 3위로 16강에 직행해 8강행을 다툴 상대를 기다린다.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16강에 오른 미트윌란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20위)-빅토리아 플젠(체코·14위), 또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19위)-노팅엄 포리스트(잉글랜드·13위)의 PO 승리 팀과 16강에서 맞선다.미드필더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리그 페이즈 29위로 탈락했다.윤승재 기자 2026.01.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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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감독 될 뻔했는데…'챗GPT 의존→선수단 28시간 무수면' 모레노, 논란 전면 반박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러시아 프로축구 PFC 소치에서 해임된 결정적인 이유가 선수단을 운영하는 데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ChatGPT)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는 이러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모레노 감독은 해당 주장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일축했다.트리부나, 비사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라디오 RNE와의 인터뷰를 통해 챗GPT의 과도한 의존에 따른 경질 의혹에 관해 반박했다. 그는 현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선수단 운영에 관한 모든 최종 결정은 자신과 코칭스태프가 한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감독은 "나의 축구 경력은 데이터와 비디오 분석으로 시작했다. 이것이 내 전문 분야"라고 했다.모레노 감독의 경질 사유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구단의 전직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이 오를로프는 모레노 감독이 챗GPT의 '광팬'이었으며 이를 이용해 기이한 결정을 내렸다고 폭로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9월, 2025~26시즌 러시아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는 부진으로 경질됐다. 부임 21개월 만이었다.황당한 일화는 지속해서 폭로됐다. 오를로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챗GPT에 선수단의 모든 일정 설정을 주문해놓았다고. 계획표에는 선수들이 28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는 일정도 포함돼 있었다. 선수들 또한 어떠한 이유로 새벽 5시에 기상해 오전 7시부터 훈련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오를로프는 "결국 우리는 챗GPT 일정대로 움직인 것이었다"고 지적했다.더선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때에도 챗GPT의 의견을 참고했다. 구단은 블라디미르 피사르스키, 파벨 멜레신, 아르투르 슈셰나체프 중에서 한 명을 영입할 예정이었다. 모레노 감독은 세 선수의 데이터를 챗GPT에 입력한 뒤 슈셰나체프가 '최고의 선수'라는 답변을 받아 끝내 영입했다고 오를로프가 말했다. 슈셰나체프는 10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모레노 감독은 "여느 프로 코칭스태프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GPS, Wyscout, 비디오, 스카우팅 플랫폼 등의 분석 도구를 사용한다. 기술은 정보를 더 빠르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스포츠적인 결정은 항상 코칭스태프가 내린다"고 반박했다. 소치는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결국 러시아 2부 리그인 퍼스트 리그로 강등됐다.그는 의혹의 근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를로프와의 의견 차이를 지적했다. 모레노 감독은 "축구계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나의 사임은 성적 부진과 경기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한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임 사유를 챗GPT 사용으로 설명하는 건 훨씬 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한 것이며, 사실과도 다르다"고 했다.모레노 감독은 과거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이었던 지도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물러나자 공석에 놓인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당시 대한축구협회(KFA)는 여러 후보군을 검토한 끝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선택했다. 모레노 감독은 코치로서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감독으로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이어갔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31 00:01
해외축구

"대충격!" 김민재, EPL 진출→뮌헨 벤치 탈출 꿈 '산산조각'…이적 전문가 "뮌헨은 여름 이적 가능성 열어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중앙 수비수 김민재(30)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뮌헨은 차기 시즌을 대비해 수비진 개편을 검토 중이며 김민재의 이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민재의 거취가 유럽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겨울 이적 시장의 이슈를 다뤘다. 여기서 로마노는 "첼시가 스타드 렌(프랑스) 출신의 재능 있는 프랑스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 이렇기 때문에 제레미 자케(21)의 (이적)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며 첼시의 상황을 언급했다.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다. 토신 아다라비오요, 리바이 콜월(이상 잉글랜드) 등 수비 자원이 다수 포진해 있다. 그러나 현 상황이 녹록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주축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콜월은 전방 십자 인대(ACL)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며, 아다라비오요 역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영입 타깃은 자케로 알려졌다. 2005년생의 중앙 수비수 자케는 장신(1m88㎝)과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볼과 대인 수비, 그리고 빌드업 능력이 좋은 현대적인 중앙 수비수다. 202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출전 기회를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해부터 렌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고, 높은 기대를 받는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례로 발탁되며 국가대표 선수로도 자리를 잡았다.로마노는 "첼시는 2주 전 선수 측과의 협상에서 조건(금액) 면에서 진전을 이뤘고, 현재 선수 측과는 이미 상당히 진척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만 렌과는 아직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며 "렌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선수를 잔류시키고, 여름에 이적시키길 원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케를 두고 리버풀(잉글랜드), 뮌헨과 영입 경쟁을 할 거라고 덧붙였다.로마노는 김민재를 언급했다. 로마노는 "뮌헨에 자케는 하나의 기회다. 마치 과거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사례와 같다. 뮌헨은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있는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의 관심은 오직 여름 이적에 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즉, 첼시와 리버풀은 자케 영입을 당장 원하지만 뮌헨은 김민재의 이탈 대책으로 자케를 원한다는 거다. 김민재는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SSC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정상급 수비력을 보여 큰 기대를 받고 뮌헨에 이적했으나, 부상과 부진 등이 겹치며 주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백업 자원으로 분류돼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SNS에 '만약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이적을 요청한다면 뮌헨은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30 00:02
프로축구

“세리머니 사과드린다” 고개 숙인 이청용, 향후 거취는 미정

이청용(38)이 울산 HD와 결별한 뒤 거취를 고민 중이다. 이청용은 지난 25일 울산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 편지를 올리며 퇴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은 그는 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거취는 미정이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용은 최근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게 없는 거로 알고 있다. 선수가 고민 중이라는 사실만 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선수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이청용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229경기 27골 29도움을 올린 베테랑이다. 2004년 FC서울에 입단한 그는 2010년 볼턴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다.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 보훔(독일)을 거쳐 2020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복귀했다.이청용은 울산의 새로운 왕조를 연 선수로 꼽힌다. 그는 입단 첫해 팀의 창단 2번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울산은 2024년까지 K리그1 3연패에 성공했다.하지만 이청용과 울산의 2025시즌은 악몽이었다. 울산은 2025시즌 K리그1 9위에 그쳤고, 이 과정에서 김판곤, 신태용 전 감독과 조기 결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등 4개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일정을 버티지 못하고 연일 추락했다. 이청용은 신태용 전 감독과의 불화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해 10월 광주FC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한 뒤 ‘골프 세리머니’를 펼쳤다. 당시 신 전 감독이 팀 원정 버스에 골프가방을 싣고 다닌다는 폭로가 나와 시끌시끌했던 것을 겨냥한 듯한 세리머니였다. 그의 행동을 두고 ‘하극상’ 논란이 잇따랐다.이청용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내 세리머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선수로서 분명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선수로서, 그리고 고참으로서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더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 좋게 인사드리고 웃으면서 작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에 이렇게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라고 사과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6 12:01
해외축구

‘설기현 이후 처음?’ 오현규, 풀럼 이적설…영국 스카이스포츠 보도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무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7경기 나서 3골이나 넣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입지는 다소 애매하다. 지난해 12월 니키 하옌 신임 감독은 오현규를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내렸다. 부임 초기인 만큼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구단 소속 유스 선수들에게 밀리며 후반기 출전시간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이 와중 풀럼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스 팀인 매탄고 출신인 그는 지난 2019년 K리그1에 데뷔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22시즌 K리그1 수원 소속으로 36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잔류를 이끌기도 했다. 이후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완전 이적한 그는 생애 첫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 기간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나서는 등 큰 무대를 누볐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엔 입지가 줄었고, 지난 시즌부터 헹크에서 활약 중이다.오현규를 둘러싼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을 위해 메디컬테스트 절차까지 밟았다가, 마지막 이적료 협상에서 어긋나며 결국 팀에 잔류한 바 있다. 이번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 대신 EPL 입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다. 만약 오현규가 풀럼에 합류한다면, 역대 EPL에서 활약하는 16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다.한편 풀럼은 올 시즌 EPL 7위(승점 34)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과거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선수 시절 몸담은 팀이기도 하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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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손흥민X레반도프스키 역대급 공격진 탄생할까…바르샤와 굿바이→MLS 3개 팀 영입 관심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폴란드 국적의 중앙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가 손흥민과 함께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매체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과 레반도프스키가 함께 뛸 경우 '역대급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스페인 유력 매체 마르카는 24일(현지시간) 레반도프스키 영입 가능성이 높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 세 곳을 꼽아 보도했다. 매체는 ‘2025~26시즌 유럽축구 시즌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미래는 이미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카이스포츠를 인용,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서 마음이 떠났다고 언급했다.실제로 레반도프스키의 MLS 이적설은 현지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스카이스포츠 기자는 최근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MLS 이적에 매우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MLS 여러 클럽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행이 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는 그가 소속팀에서 사실상 마음이 떠났기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유럽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했는데, 그중 선발로 나선 경기는 7경기에 불과하다.행선지로 MLS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FC가 눈에 띈다. LA FC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 슈퍼 스타 손흥민을 영입하며 단숨에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MLS컵 우승도 도전했다.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면 확실한 강팀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마르카는 ‘LA FC가 레반도프스키 영입 후보로 언급되기는 하지만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LA FC는 측면 공격에서 안정적인 두 선수인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공격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같은 고전적인 중앙 공격수는 LA FC의 공격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입 실패’였던 올리비에 지루 사례가 있어 영입에 신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매체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에는 시카고 파이어 FC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대도시 지역에 70만 명 이상의 폴란드계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이 레반도프스키에 긍정적인 요소라는 이유에서다. LA FC와 시카고 파이어 FC 외에도 스포팅 캔자스 시티가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중앙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에서 선수 생활 전성기를 보냈다. 특히 뮌헨에서 8시즌 동안 344골(375경기)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 7회, 라리가 득점왕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1회 등 경력을 이뤘다. 바르셀로나에서는 2022년부터 뛰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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