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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안효섭, 복귀에 쏠린 팬심…팬미팅 라이브 클립 100만 뷰 터졌다

배우 안효섭이 팬미팅 현장의 감동을 담은 라이브 클립 영상 시리즈로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들은 조회수와 댓글 반응 모두에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입증하며, 안효섭의 음악적 역량과 진정성 있는 소통 방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이번 콘텐츠는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I WANT TO SAY ( )’의 무대를 10개의 라이브 영상으로 나누어 공개한 것으로, 각 영상은 곡마다 독립적인 연출과 감성을 담고 있다. 특히 팬미팅의 타이틀인 ‘I WANT TO SAY ( )’는 팬과 배우가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채워가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안효섭은 노래 선곡부터 가사의 의미를 연출과 편곡에 녹여냈다. 무대뿐 아니라 영상 제작에도 전 과정에 참여해 진심이 퇴색되지 않도록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공개된 10개의 라이브 클립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 안효섭 특유의 섬세한 감성,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라붐’의 OST로 널리 알려진 ‘Reality’, 글로벌 명곡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그리고 안효섭의 출연작 ‘너의 시간 속으로’의 OST ‘내 눈물 모아’ 등 각 무대가 저마다의 감동을 선사하며 전 영상이 고르게 호응을 얻는 중이다.그 중에서도 특히 팬들과 함께한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영상은 현재 더프레젠트컴퍼니 유튜브에서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고, ‘Reality’는 각종 사이트에서 총 1000만 뷰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내 반응을 넘어 해외 팬 채널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다양한 언어의 댓글과 커버 영상으로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이 외에도 일본 밴드 ONE OK ROCK의 ‘Wherever You Are’, 새로운 편곡을 더한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등의 무대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배우 안효섭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발견하게 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이번 라이브클립 시리즈는 단순한 팬 콘텐츠를 넘어 배우로서의 감성적 깊이와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연기뿐 아니라 음악, 기획, 퍼포먼스 전반에 걸쳐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줄 아는 역량을 입증하며, 앞으로 더욱 넓어질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이고 있다.이처럼 작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무대 위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안효섭은 스파이더맨 제작진이 참여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영어 보이스 액팅으로 주연 진우를 연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에 더해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는 주인공 김독자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서며, 원작 팬덤과 영화 팬 모두의 높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차기작으로는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출연을 확정, 안방극장 복귀 역시 예고한 상태다. 스크린과 무대, 글로벌 프로젝트를 넘나드는 폭넓은 행보 속에서 안효섭은 지금 이 시대가 주목하는 ‘차세대 대표 배우’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2 16:47
생활문화

‘kt wiz 스카이박스 직관 응원 기회 제공’...타이어뱅크, 추첨 행사 진행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후원 중인 kt wiz를 응원하기 위해 팬 초청 스카이박스 경기관람 기회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kt wiz의 공식 후원사 타이어뱅크는 6/15(일)까지 타이어뱅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카이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이어뱅크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게재된 게시글에 댓글로 응원문구를 남기면 자동 참여 가능하다.당첨자는 6월 17일(화) 추첨을 진행해 타이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 3명에게는 20~22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의 직관 응원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뱅크가 kt wiz 팬들을 위해 주말 3연전 스카이박스 응원기회를 준비했다”며“kt wiz 팬들이 만족할만한 최고의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4:11
스타

변우석 꿈꾸고 20억 복권 당첨… 변우석 “다 기다려 달려간다” 화답

배우 변우석이 자신의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지자 화답했다.12일 변우석은 한 매거진 SNS 댓글에 “다 기다려. 달려간다”고 직접 남겼다.앞서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피또2000 61회차에서 20억 원에 달하는 1등 당첨자는 “최근 아내가 변우석이 등장하는 꿈을 꿨다며 복권을 샀다”며 “큰 행사장에서 후광을 비치며 등장한 변우석이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데 아내 이름을 크게 불러줬다”고 전했다.당첨자는 자필 소감으로 “변우석 배우님 우리 가족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4 해당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룰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 제 꿈에도 나와주세요”, “지금 잡니다”, “나는 맨날 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차기작 MBC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09:05
스타

‘20kg 감량’ 홍윤화 “위고비 맞았다? 본 적도 없어” 해명

코미디언 홍윤화가 20kg를 감량한 소감을 밝혔다. 홍윤화는 11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 올라온 영상에서 “심지어 20kg가 빠진 상황에서 저도 아직 잘 몰랐는데 이렇게 됐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또 “위고비에 대한 댓글이 많더라. 심지어 생방송에서 해명을 하기도 했다”며 “사본 적도, 만져본 적도, 실제로 본 적도 없다. 주사가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위고비로 효과를 본 분도 있지만 저는 위고비를 맞지 않았다”며 “내가 열심히 음식을 맛있게 해서 먹은 나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이트 전 입었던 옷을 다시 입으면서 달라진 비주얼을 인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9:59
산업

감탄브라, 강유미와 협업한 '여자들의 비밀행동' 인기 몰이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심리스브라 NO.1* 브랜드 감탄(gamtan)이 주요 고객층인 여성 소비자들의 공감대 형성과 접점 확대를 위해 13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강유미와 함께 지난 6월 8일 새로운 콘텐츠 ‘여자들의 비밀 행동’ 영상을 공개했다.감탄브라는 올해 4월부터 브랜드 최초로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한 후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신규 론칭 한 베스트셀러 ‘감탄 인견쿨’과 ‘자세브라’ 등의 신규 라인업까지 모두 여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손예진 브라’로 불리며 무더운 여름철 대비 챙겨야 할 필수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이 같은 추세를 몰아 감탄브라는 주요 타깃 층인 여성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경험했을 법한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대 형성과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자 인기 개그우먼이자 유명 유튜버인 강유미와 함께 협업 콘텐츠를 기획하고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8일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강유미를 포함해 여자친구 셋이 모임에서 만나 여자들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의외로 무의식적인 행동들의 대부분이 본인이 착용한 속옷이 불편해서 나오는 행동일 수 있음을 알려주면서 압구정에 위치한 감탄 도산공원 스토어에 방문해 ‘감탄 인견쿨’, ‘자세브라’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며 만족감을 찾는 내용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영상에 대한 구독자들 반응으로 ‘하나같이 공감된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재미있고 거부감 없이 보게 된다’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감탄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여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아는 강유미 단독 기획전’을 열고, ‘감탄 인견쿨’, ‘에어쿨 자세브라’를 특별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강유미 유튜브 채널에서는 구독자 대상 5% 할인쿠폰 발급과 함께 댓글 이벤트 진행으로 가장 공감가는 사연을 댓글로 남긴 10명에게 자세브라 브라와 팬티로 구성된 1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장성민 그리티 사업총괄 부사장은 “배우 손예진과 함께하는 브랜드 캠페인에 이어서 개그우먼 강유미와 협업한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법한 에피소드로 오픈 이틀만에 15만 조회수, 300여개의 댓글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매출 역시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어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개로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09:30
스타

주호민 “子 사건 2심 무죄에 비꼬는 댓글 多…왜곡·오해 바로잡겠다” [전문]

웹툰작가 주호민이 아들 아동학대 사건의 2심 무죄 판결 관련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펄’을 통해 최근 진행된 특수교사 아동학대 혐의 2심 무죄 판결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전했다. 주호민은 “많은 분들이 2심의 무죄 판결을 보고 ‘교사의 행동은 학대가 아닌,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학대를 당한 게 아니었네요’라며 비꼬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운을 뗐다.주호민은 그러나 “2심 판결문에는 교사의 발언이 학대였는지 아니었는지를 아예 판단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발언의 증거 자체가 통신비밀보호법 때문에 증거로 쓰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법원이 ‘불법적으로 수집된 증거’라고 보고, 내용 검토조차 못 한 채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주호민은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한 이유도 바로 그 부분과 관련이 있다. 증거능력을 기계적으로 배제한 2심 판결은 법령 위반이라는 것”이라며 “이 부분을 대법원에서 다시 판단하게 된다”고 전했다.주호민은 그러면서 “이번 대법원 판단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저희 아이 사건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오해되는 부분들은 계속 바로잡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주호민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말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사건은 평소와 달라진 아들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주호민 부부가 아들의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뒤, 해당 발언을 파악한 뒤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개시됐다.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A씨의 행위를 유죄로 보고 벌금 20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 그러나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는 불법 녹취의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검은 같은 달 19일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해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다음은 주호민 입장글 전문>이번에 방송을 재개하면서 지난 재판 이야기를 잠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특수교사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1심에서는 유죄가, 2심에서는 무죄가 나왔지요.많은 분들이 2심의 무죄 판결을 보고'교사의 행동은 학대가 아닌, 정당한 교육활동이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그래서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학대를 당한 게 아니었네요"라며 비꼬는 댓글도 많이 달렸지요.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2심 판결문에는 교사의 발언이 학대였는지 아니었는지를 아예 판단하지 않았습니다.왜냐하면 그 발언의 증거 자체가 통신비밀보호법 때문에 증거로 쓰이지 못했기 때문이에요.쉽게 말해 법원이 '불법적으로 수집된 증거'라고 보고, 내용 검토조차 못 한 채 무죄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그런데 일부에서는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인정받은 것처럼 말하고 있고, 기사도 그렇게 쓰인 경우가 있었죠.그건 명백한 왜곡입니다. (판결문이 공개되어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이번에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한 이유도 바로 그 부분과 관련이 있습니다.검찰은 "아이 보호를 위해 녹음한 것이고, 교사의 발언은 일방적인 폭언이지 통신비밀 보호 대상이 아니다. 그러니 그 녹음은 증거로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증거능력을 기계적으로 배제한 2심 판결은 법령 위반이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이 부분을 대법원에서 다시 판단하게 됩니다.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발달장애인, 요양원의 노인분들 같은 분들요.그렇다면 이런 분들에게 가해지는 학대를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찾아낼 수 있을까요?설령 찾아낸다 해도 법정에서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면,그 학대는 끝내 처벌하지 못한 채 묻혀버리고 마는 건 아닐까요?그래서 이번 대법원 판단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단순히 저희 아이 사건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오해되는 부분들은 계속 바로잡아가려고 합니다.이 이야기를 드린 이유도, 조금 더 정확한 사실을 알고 같이 고민해주셨으면 해서입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23:28
메이저리그

3루타·4할 타율도 소용없다, 왼손 나오자 '칼교체'…현지 매체도 탄식 "김혜성 선발로 더 많이 나와야"

3루타에 2타점을 기록하고도 왼손 투수가 등장하자 교체됐다. 김혜성을 향한 지독한 플래툰 시스템에 현지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 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414(58타수 24안타)로 올랐다.팀이 1-0으로 앞선 1사 1·3루 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의 3구째 몸쪽 높은 커터를 당겨 우익수 방면 깊숙히 타구를 보냈다. 주자 2명이 모두 홈까지 들어왔고, 타자 본인도 빠른 발을 이용해 3루까지 도달해 3루타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3회 2아웃 상황에서 김혜성은 메이신 윈의 외야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쫓아 워닝 트랙 근처에서 공을 잡아냈다. 선발 클레이턴 커쇼도 활짝 웃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엔 "김혜성이 잡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 대단한 플레이였다. 김혜성이 정말 멋진 수비를 해줬다"라고 칭찬하기도 햇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교체됐다. 상대 세인트루이스가 왼손 투수 존 킹으로 마운드를 교체하면서 다저스가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한 것이다. 올 시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상대가 왼손 투수일 때 김혜성을 투입하지 않거나 교체해오고 있다. 김혜성은 올 시즌 왼손 투수를 상대로 2타석밖에 나서지 못했다.4할 타율을 기록 중임에도 지독하게 엄격하다. 이에 현지 언론도 나섰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경기 후 "김혜성은 선발로 더 많이 나서야 한다. 더 많은 타석에 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현재 그는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늘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더 많이 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선취점을 가져온 김혜성의 활약을 칭찬했다. 하지만 칼같은 플래툰 시스템은 여전했다. 이에 현지 팬들도 구단 SNS와 매체 댓글을 통해 김혜성의 선발 출전을 강하게 외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5.06.09 15:12
경제일반

오리온, 무신사와 협업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이벤트 진행

오리온은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브랜드가 만나, 쇼핑의 설렘과 간식의 달콤함을 더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는 이날부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무신사 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토어 대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4만 개 한정으로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을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관광 상권에 위치한 매장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K-스낵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꼬북칩 캐릭터 ‘꼬북이’가 스트라이프 셔츠와 카고 바지를 매치해 무신사 감성의 힙한 스트릿 패션으로 변신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낸다.무신사 스토어에 같이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1박스와 무신사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트렌디한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꼬북칩은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6.09 14:10
산업

코오롱스포츠, ‘Go Wild’ 시리즈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자연에서의 야외 활동을 테마로 한 ‘고 와일드(Go Wild)’ 시리즈 출시와 함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의 고 와일드 시리즈는 여름 야외 활동에 적합한 총 20종의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시리즈 전반에는 수리부엉이와 돌, 나무 등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담겼다.대표 제품인 ‘원터치 팝업 텐트’는 수리부엉이의 얼굴 프린팅,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와 3.5k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이외에도 흡습속건 기능과 데오드란트 테이프가 적용된 반팔 티셔츠 4종, 메시 안감으로 착용감을 높인 기능성 반바지 3종, 수납력과 휴대성이 뛰어난 경량 백팩과 사코슈 백이 함께 출시됐다. 햇빛 차단 기능을 갖춘 우븐 캡과 버킷햇, 야외 활동에 유용한 양말과 반다나, 카라비너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여름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코오롱스포츠는 고 와일드 시리즈와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제주도의 자연을 걷고, 쉬고, 체험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한다. 텐트 체험을 제공하는 ‘Go Wild Picnic’ , 한라산과 오름을 오르는 하이킹 프로그램, 여름 밤 별 보기 체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클래스로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첫 번째로 해비치 호텔과 리조트 수영장 사이 잔디광장에는 ‘Go Wild Picnic’ 텐트존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고 와일드 시리즈의 ‘원터치 팝업 텐트’와 캠핑 체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대여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두 번째로 코오롱스포츠 소속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하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월 한라산 윗세오름을 시작으로 7, 8월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인근 오름을 오르는 코스로 구성된다.이외에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주관하는 천문 해설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관찰 체험 등이 진행된다.또한 코오롱스포츠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내 글라스 바를 고 와일드 아이템으로 꾸며 ‘Go Wild House’로서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클래스를 운영한다. 해당 클래스는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 공간인 ‘솟솟리버스’에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제품 제작 과정에서 남은 스트링과 부자재를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체험이다. 이 클래스는 격주 토요일마다 하루 3회씩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협업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코오롱스포츠 온라인몰에서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숙박권, 코오롱스포츠 원터치 팝업텐트 및 고 와일드 (Go Wild) 시리즈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함께한 고 와일드(Go Wild) 캠페인은 코오롱스포츠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기회”라며 “고객들이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6
스포츠일반

“UFC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유주상 미쳤다, 보너스 6777만원에 데이나 극찬까지

‘좀비 주니어’ 유주상(31)이 UFC 데뷔전을 코너 맥그리거를 연상케 하는 28초 카운터 펀치 KO로 장식했다. UFC 페더급(65.8kg) 파이터 유주상(9승)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16: 드발리쉬빌리 vs 오말리 2’ 언더카드에서 백스텝으로 제카 사라기(30∙인도네시아)의 오른손 펀치를 피한 뒤 왼손 체크훅으로 KO시켰다. 사라기는 완전히 의식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역대급으로 센세이셔널한 데뷔전이었다. 2015년 코너 맥그리거가 당시 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를 쓰러뜨린 카운터 펀치 KO를 떠올리게 했다. UFC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라온 유주상의 세리머니 장면에는 하루 만에 11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27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UFC 스카우트 프로그램 ‘루킹 포 어 파이트’를 통해 유주상을 직접 선택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유주상을 영입해서 기쁘다”고 칭찬했다. 빅 리그 데뷔전임에도 유주상은 침착했다. 시작하자마자 뒤돌려차기로 포문을 연 유주상은 사라기의 오른손 펀치를 백스텝으로 피하며 거리를 잡았다. ROAD TO UFC 시즌 1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사라기(14승 5패)는 우슈 산타 챔피언 출신타격가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유주상은 두 번 사라기의 오른손 펀치를 피해보고 세 번째에는 간결한 왼손 체크훅으로 사라기를 쓰러뜨렸다. 사라기 커리어 최초 KO패였다. 유주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체크훅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UFC 챔피언이 돼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가져다주겠다”며 은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ZFN 대표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레전드 선수인 정찬성의 요청을 받아들여 ZFN 02 대회를 대상으로 ‘루킹 포 어 파이트’를 진행해 유주상이 UFC에 진출할 수 있었다. 감사의 의미로 닉네임도 ‘좀비 주니어’로 지었다. 이제 유주상만의 길을 만들어간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은 기자들은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그를 비교했다. 페더급 시절의 코너 맥그리거는 유주상이 존경하는 롤모델이다. 맥그리거의 체육관인 SBG 아일랜드에 직접 가서 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주상은 이번 피니시는 “그냥 유주상 그 잡채(자체)”였다며 맥그리거도, 정찬성도 아닌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을 천명했다. 유주상은 다음 상대에 대한 질문에 “아직 내가 누구를 지목할 정도는 아니”라며 “2승 정도 더 하고 톱15 안에 진입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다음 경기 시점에 대해서는 “팬들이 기다린다면 빠르게 하겠다”고 답했다. 유주상은 이번 KO승으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6777만원)를 추가로 받았다. UFC는 한 대회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 4명을 선정해 보너스를 준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 챔피언 ‘머신’ 메랍 드발리쉬빌리(34∙조지아)가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하며 13연승을 질주했다. 드발리쉬빌리(20승 4패)는 전 챔피언 ‘슈가’ 션 오말리(30∙미국)를 시종일관 압박하다 3라운드 4분 42초에 닌자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오말리는 지난 1년간 금욕생활을 하며 그래플링 맹훈련을 받았지만 ‘머신’을 막을 순 없었다. 지난해 1차전에서 오말리를 파악한 드발리쉬빌리는 탐색전 없이 곧장 압박을 걸었다. 오말리는 1차전에 비해 테이크다운을 잘 방어해냈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드발리쉬빌리의 체인 레슬링에 끝내 무너졌다. 결국 드발리쉬빌리는 3라운드 그라운드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오말리의 목을 잡아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그는 그대로 옥타곤을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기념촬영도 잊지 않았다. 드발리쉬빌리는 “난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다. 하지만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알기 때문에 그건 중요치 않았다”며 “꿈을 믿으면 모든 게 가능하다”고 타이틀 2차 방어 소감을 전했다. 다음 상대로는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33∙미국)을 원한다. 그는 현재 드발리쉬빌리가 싸워보지 않은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다. 드발리쉬빌리는 관중석에 있던 샌드헤이건을 향해 “네가 바로 다음 상대”라고 외치며 “샌드헤이건이 가장 자격이 있다. 정말 좋은 녀석이고, 유머 감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올림픽 유도 2회 금메달리스트 케일라 해리슨(34∙미국)이 종합격투기(MMA) 세계 최고 단체인 UFC까지 정복했다. 해리슨(19승 1패)은 줄리아나 페냐(35∙미국)를 2라운드 4분 55초 기무라 서브미션으로 꺾고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유도 여제다운 그라운드 실력이었다. 해리슨은 1라운드 페냐를 철창까지 압박한 후 클린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해리슨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구사하며 라운드 절반인 2분 30초가량을 컨트롤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페냐는 위기를 모면하려다 반친 업킥으로 1점 감점을 받았다. 서브미션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해리슨은 2라운드에도 철창에서 클린치로 페냐를 넘어뜨렸다. 해리슨은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피니시를 노리다가 팔을 꺾는 기무라로 전환해 페냐의 항복을 받아냈다.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자매의 두 자녀를 입양한 싱글맘 해리슨은 전 세계의 싱글맘들에게 UFC 챔피언 벨트를 바쳤다. 그는 “오늘 승리는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모든 어머니들, 특히 싱글맘들에게 승리를 바친다”고 말했다. 진짜는 지금부터다. 여성 MM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 아만다 누네스(37∙브라질)가 은퇴 후 2년 만에 돌아온다. 누네스는 전 UFC 여성 밴텀급-페더급 챔피언으로 타이틀전 11승 기록을 갖고 있다. 해리슨과 누가 진정 여성 격투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지를 가린다. 해리슨은 관중석에 있던 누네스를 향해 “아만다, 네가 보인다. 당장 옥타곤에 올라와라”라고 소리쳤다. 옥타곤에 올라온 해리슨의 전 아메리칸탑팀(ATT) 팀메이트 누네스는 해리슨과 악수를 나눴다. 누네스는 “복귀 확정”이라며 “우린 언젠가 싸우게 될 걸 알고 있었다”고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누네스는 주먹을 쥐고, 해리슨은 뒷짐을 진 채로 옥타곤 중앙에서 서로를 노려보며 UFC 여성부 역사상 가장 큰 대진의 성사를 알렸다. 김희웅 기자 2025.06.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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