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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상팔자’, 생방송 승부수 ‘화신’보다 높은 시청률 ‘자체 최고’
비지상파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가 생방송 체제로 전환한 SBS '화신'에 다시 한 번 앞섰다.24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는 4.74%(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4.54%를 갱신했다. 이날 '화신'은 가수 임창정과 방송인 정선희 등이 출연해 생방송으로 진행됐지만 4.2%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유자식 상팔자'는 '남들이 모르는 우리 집 비밀'이라는 주제로 연예인 자녀들의 돌직구 폭로전이 이어졌다. 방송인 강용석의 큰아들 강원준 군은 "우리 집 비밀은 아빠가 외할아버지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는 것이다"며 "외할아버지가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각별한 사이다. 때문에 아빠가 방송에서 박원순 시장을 디스한 후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았다. 당시 아빠를 보며 헛기침만 하던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9.25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