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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백종원 논란’ 타격 없네…‘흑백요리사2’, 글로벌 1위는 챙겼지만 [IS포커스]

백종원만의 예능이 아니란 자신감은 확인됐다. ‘흑백요리사’ 시즌2가 공개 전 우려를 뛰어넘는 화제성을 확보했다.28일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공개 첫 주(12월 15~21일 집계) 55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12개국 10위권에 진입, 글로벌 TV쇼(비영어) 1위에 등극했다. 시청 수만으로 보면 지난해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공개됐던 시즌1(380만)과 비교해 1.5배 가량 증가했다. 우려했던 ‘백종원 불매’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6일 첫 에피소드 3편을 공개한 ‘흑백요리사2’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첫 시즌의 최종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시즌2 제작을 결정지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첫 촬영에 돌입한 지난 4월부터 투톱 심사위원의 한 축인 백종원이 더본코리아의 제품 품질 논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내부 운영·직원 비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개 전 부정 여론을 마주해야 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와 제작진 모두 ‘흑백요리사2’에서 백종원을 하차시키는 대신 정면승부를 택했다. 대신 백종원의 소개 수식어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인’에서 ‘심사위원’으로 간결해지는 등 편집의 신중함이 엿보였다.일각에선 백종원의 심사위원 자격과 관련한 갑론을박이 일었으나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 참가자들은 백종원의 심사를 선호하며 신뢰를 표하는가 하면, 화제의 ‘안대 심사’인 2라운드 1:1 흑백대전도 이번 시즌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백종원이 또 다른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와 마찬가지로 덜 손질된 게 껍데기를 뱉거나, 재심사마저 판정이 엇갈린 장면은 웃음까지 안겼다. 백종원의 출연이 추가 논란을 부르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참가자도 화제성을 보탰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셰프인 손종원, 샘킴, 정호영을 비롯해 ‘히든 백수저’로 재출연한 최강록의 활약이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선재스님, 아기맹수 등 참가자 8인도 예비 우승 후보일지 관심이 쏠렸으나 4~7회에서 이들 중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반전을 챙겼다.이 가운데 ‘흑백요리사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집계 12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비드라마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외식·유통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흑백요리사2’의 공식 파트너사인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인기 급상승 식당 상위권은 ‘흑백요리사2’ 출연 셰프가 휩쓸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흑백요리사’는 인지도나 시즌제 구조, 요리 경연 프로그램 고정 시청 팬층이 확보돼 있어 특정한 논란만으론 시청 수에 대폭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오픈 효과 겸 시청 수 소폭 향상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하 평론가는 “이번 시즌은 흑수저도 이미 유명한 식당을 운영하거나 업계서 실력이 검증된 이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시청자가 감정 이입할만한 일반인의 인생 역전과 성장 서사는 약해졌다. 시즌1보다는 불리한 지점”이라고 짚었다.3라운드 경연을 공개하며 13부작의 반환점을 돈만큼, 출연자로 형성한 초반 화제성을 유지할 흡인력 있는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 시청자의 반발을 불렀던 팀원 방출 룰은 보완하고 ‘무한 요리 지옥’ 등 미션은 살렸다고 추후 전개를 예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9 06:10
예능

이수지 “배가 나랑 똑같아” …‘냉부 댄싱머신’ 정호영과 합동 공연

‘2025 냉부 챔피언’이 가려진다.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25 시즌 최고의 셰프를 가려내는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3라운드와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정규시즌 4위 박은영이 1, 2라운드에서 5위 손종원과 3위 김풍을 연달아 꺾으며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은영이 정규시즌 2위 정호영과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을 눈앞에 둔 만큼 두 셰프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견제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채소의 맛을 살려야 하는 주제가 공개되자 박은영은 “일식보다는 중식에 유리한 주제 같다”며 도발하고, 정호영은 “일식 요리사 협회 불러와야겠다”고 응수해 치열한 기싸움을 예고한다.두 셰프는 상반된 분위기로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정호영이 음식 설명 도중 자신의 시그니처인 댄스를 곁들이자, 이를 본 이수지는 “셰프님 배가 저랑 똑같다”며 조리대로 나가 즉석 합동 공연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반면 이미 두 차례 대결을 치른 박은영은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있다”며 살까지 빠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3라운드 승자는 정규시즌 1위 최현석과 ‘2025 냉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결승전을 치른다. 무려 15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최현석은 “결승전에 걸맞은 요리를 하겠다"”며 각오를 밝힌다. 그의 요리 설명을 들은 셰프들은 “15분 안에는 불가능하다”, “너무 위험하다”며 우려를 드러내지만, 최현석은 끝까지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이날 대결에는 샘킴과 손종원이 5분 점검 보조에 나서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샘킴이 “김성주 MC가 하는 대로만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권성준은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을 표한다. 하지만 샘킴은 요리를 맛본 뒤 이수지의 춤까지 따라 하는 독특한 맛 표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손종원은 한 음식을 맛본 뒤 귀여운 멘트를 던져 김성주로부터 “자주 시켜줄 걸 그랬어”라고 반응을 이끌어내며 폭소를 유발한다.예능계의 먹짱 이수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2025 냉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셰프는 오늘(28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9:26
예능

고사하거나 조급하거나…손종원·정호영, ‘흑백요리사2’ 합류 비하인드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스타 셰프 손종원과 정호영이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까닭을 밝혔다.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종원은 “방송에선 자신있다고 센척하며 말했지만 실제론 걱정이 많았다”며 “(‘흑수저’에 대한) ‘응전’이라고 말씀들하시지만 내겐 ‘도전’이었다. 시즌1이 요식계가 침체 되었을 때였는데 붐을 일으켰다. ‘흑백요리사’ 뿐만 아니라 다른 업장도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장 캐스팅이 어려웠던 참가자였다며 김은지 PD는 “손종원이 제작진을 애태웠다. 한번 완전히 거절도 당했다”며 “한번 더 미친 척 제안을 드린 끝에 함께 하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에 손종원은 “도전을 하는데 큰 의의를 뒀다. 뭐가 됐든 본업이 중요한 셰프이기에 업장에 할애하는 시간 때문이다. 그런데 촬영일이 업장 운영일과 겹치지 않았고, 제작진이 해준 말에 감동도 받아 출연했다”고 웃었다.그런 반면 정호영은 “시즌1을 거절하고 엄청난 후회를 했다. 시즌2 참가자 모집을 한다고 들어 조급해졌다. 마침 연락을 주셔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전 서바이벌 심사도 많이 해보고 경험도 해봤다. 나만의 승리 전략이라면 기본적인 실력을 보여줘야지 욕심을 내지 않는 거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면 욕심도 나고 조급해져서 실력 발휘가 어렵다”며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가장 짜릿하고 유쾌하고 행복한 서바이벌이었다”고 덧붙였다.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총 13부작으로, 전날인 26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내년 1월 13일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7 12:11
예능

백종원 논란 속 ‘흑백 냉장고’ 차렸네…‘흑백요리사2’ 부정 여론 뒤집힐까 [줌인]

연예계가 논란으로 얼룩진 가운데 백종원도 ‘흑백요리사’ 시즌2로 돌아온다. 앞서 방송 은퇴 선언 후 공개된 첫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로 뒤집지 못했던 부정 여론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16일 공개되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계급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서바이벌이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첫 시즌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뒤 1년 만의 시즌2다.‘흑백요리사2’는 일찍이 제작을 결정지었으나 암초를 만났다. 백종원이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가 제품 품질·가격 논란,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 내부 운영·직원 비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백종원은 수차례 사과문을 발표했고 급기야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만 당시 한 달 앞서 촬영에 돌입한 ‘흑백요리사2’에서 하차하지는 않았다. 백종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안성재 셰프와 투톱 심사위원이란 큰 역할을 맡았다.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던 만큼 백종원을 향한 부정 여론이 희석되리란 제작진의 판단도 있었을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그러나 7개월이 흐른 현재,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달 MBC가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 방송 일자를 확정하자 더본코리아의 일부 가맹점주 단체는 편성 보류를 요구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속 ‘남극의 셰프’는 지난달 17일 방영을 시작했으나, 일부 장면에서 펭귄 학대 의혹이 제기되는 등 시청자는 방송 자체를 엄격한 눈초리로 바라봤다.이러한 분위기 속 백종원은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백종원이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영상을 삭제하면서 복귀 관측이 나온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백종원이 취재진 앞에 서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백종원 불참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흑백요리사2’에 가장 잘 맞는 형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지난해와 달리 공개 전이 아닌, 공개 이튿날 특정 참가자를 대동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백종원이 아닌 다른 요소로 화제성을 만들겠다는 넷플릭스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흑백요리사2’는 참가자 라인업도 전편보다 훨씬 화려하게 꾸렸다. 특히 JTBC 요리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과 대거 겹치며 일각에선 ‘흑백 냉장고’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스타 셰프 정호영, 샘킴, 레이먼킴과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까지, 실력과 친숙함이 보장된 라인업에 기대감과 기시감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관측된다.준비된 ‘반전 카드’가 백종원의 부정 여론까지 뒤집을 지는 ‘시청자의 감상’에 달렸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수많은 제작진과 참가자의 노력을 고려한 끝에 공개한다면서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백종원은 기업인이기에 연예인처럼 방송 하차만으로는 타격이 크지 않다. 성실한 해명과 실질적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가 불가능하더라도 많은 이의 노고가 반영된 프로젝트를 배려해 자신의 문제와 구분해서 봐달란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이어 “전편과 달리 백종원이 신뢰도에 타격을 입으며 그의 심사를 불편해하는 시각도 생겼다. 콘텐츠 ‘소비자’의 입장에선 ‘흑백요리사2’가 ‘백종원 불매’ 품목처럼 여겨지는 건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06:00
연예일반

뉴진스 다니엘, 복귀 선언 후 두 번째 근황… 또 박보검·션과 함께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포착됐다.2일 엑스(구 트위터)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니엘이 지난달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이블 포 올2025 채리티 디너’에 참석한 모습이 공유됐다. 이날 다니엘은 배우 박보검, 가수 션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자리를 빛냈다.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로 잘 알려진 최현석·손종원 셰프를 비롯해 저스틴 리 셰프 등 여러 유명 셰프들도 자리했고, 다니엘은 방송인 이정민과도 함께 사진을 남겼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테이블 포 올’ 캠페인은 ‘식사에 함께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식탁’을 취지로, 식품·외식업계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한국컴패션의 대표 기부 행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팀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오던 중, 지난달 11일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어도어는 해린·혜인의 복귀만 공식 발표한 상황으로, 다니엘을 포함한 민지·하니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09:45
연예일반

[TVis] “10분만에 2시간 끓인 맛”… 쯔양, 비밀 저장템 공개 (냉부해)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업소용 양념으로 가득 찬 ‘역대급 냉장고’를 공개하며 또 한 번 충격적인 루틴을 드러냈다.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쯔양이 자신의 냉장고 속을 공개했다. 고기·해산물·곱창·토마호크는 물론, 업소에서도 보기 힘든 대용량 양념류와 젓갈류가 가득 들어 있는 모습에 출연진은 “이 정도면 식당 창고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쯔양은 “저는 젓갈 맛, 진한 양념맛을 좋아한다”며 “구독자들이 국물이 새빨개야 조회수가 잘 나온다. 그래서 양념을 항상 쟁여둔다”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건 영상용이 아니라 제 평소 취향”이라고 덧붙였다.그러던 중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라벨이 뜯겨진 의문의 대용량 소스가 발견됐다. 출연진이 “이건 뭐냐”고 묻자, 쯔양은 순간 당황한 표정으로 “아… 그거 제가 진짜 숨겨놓고 싶은 비밀이라 라벨까지 다 뜯어놓은 거다”라고 고백했다.하지만 정체는 곧 드러났다. 바로 최현석 셰프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소스였던 것. 최현석이 “이거 내가 모델했던 제품인데?”라고 말하자, 쯔양은 민망한 듯 웃으며 사용 비법을 공개했다.쯔양은 “저걸 김치찌개에 넣으면 마법처럼 맛있어진다. 10분 만에 두 시간 끓인 맛이 난다”며 “어지간한 육수·양념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나서 매번 쓴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이건 꿀팁 수준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2:03
연예일반

[TVis] 쯔양 “44kg인데 하루 6시간 먹는다”… 소화력 천둥설까지 (냉부해)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상상을 초월하는 식습관과 남다른 체질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구독자 1,270만 명, 누적 조회수 34억 회를 자랑하는 쯔양과 입짧은햇님이 출연해 먹방계 양대산맥다운 존재감을 뽐냈다.이날 쯔양은 “평소엔 방송보다 더 많이 먹는다”며 “방송은 3~4시간 정도 먹지만 실제로 먹을 땐 4~6시간 식사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먹방 끝나고 집에 가면 라면을 끓여 먹는다”며 끝없는 식욕을 인증했다.몸무게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많이 빠져서 44~45kg 정도”라고 정정하며 “먹방하면서 체중을 쟀는데 먹는 만큼 바로 늘더라. 그런데 카메라 끄고 잠깐 쉬면 다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화가 너무 빨라 배에서 천둥 치듯 소리가 난다. 친구들이 내 목소리로 착각한 적도 있다”고 웃었다.쯔양의 화장실 에피소드 역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화장실도 많이 간다. 어떤 팬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를 봤는데, 내가 물을 7번 내리더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또한 그의 ‘대식가 냉장고’ 역시 화제였다. 쯔양은 고기·해산물·곱창·토마호크까지 꽉 찬 초대형 냉장고뿐 아니라 음료 전용 냉장고까지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한 끼에 5리터, 하루에 15리터 정도 마신다”며 “임의로 큰 컵에 넣고 다 마신다. 주유하듯이 마신다고 한다”고 밝혔다. 냉면용 초계육수와 사골육수도 음료처럼 마신다는 사실에 스튜디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한 달 식비에 대해선 “대략 천만 원 정도”라고 밝히며 “배달만 300만 원 넘게 쓰고 식재료도 엄청 사서 냉장고가 4대, 간식 창고도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최현석 셰프는 “업소도 냉장고 4대면 100석 규모”라며 감탄했다.쯔양은 고기를 “방송에서만 3kg 이상 먹는다”며 “끝도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같다”고 말해 다시 한번 ‘인간 포털’ 같은 먹성의 위력을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1:56
예능

“야구 한일전 편성”…오늘(16일) ‘런닝맨’·‘복면가왕’·‘냉부해’ 결방

주요 일요 예능이 결방한다.1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 예정이던 ‘런닝맨’이 결방한다. 대신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VS일본 2차전이 오후 6시 40분부터 생중계된다. 경기 생중계 여파로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 또한 1시간 늦춘 오후 10시 시청자와 만난다.‘런닝맨’과 동시간대 방영하는 MBC 예능 ‘복면가왕’ 또한 한주 쉬어간다. 또 9시 방영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또한 본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화제의 요리’편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18:06
스타

스타셰프 오세득, 김재중 품으로...인코드 전속계약 [공식]

스타셰프 오세득이 김재중과 한식구가 됐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세득 셰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득은 지난 2013년 '한식대첩 1'을 시작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이른바 쿡방 신드롬을 이끌었던 예능들에 출연하며 특유의 아재미 넘치는 유머러스함으로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오세득은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오면서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왔고, 특히 또 한 번 셰프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도 참가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코드 측은 "셰프이자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중인 오세득 셰프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끄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니콜을 비롯해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배우 김민재, 최유라, 정시현, 송지우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2 11:01
연예일반

[TVis] 곽튜브, 어머니 위해 국숫집 차려드렸다…“일하고 싶다고 하셔서” (냉부해)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효심 가득한 면모를 드러냈다.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새신랑 곽튜브와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곽튜브의 냉장고에는 다이어트 식품과 함께 ‘효자 냉동고’라 불릴 만한 특별한 재료가 눈길을 끌었다.냉동고 속 정체불명의 육수를 발견한 MC들이 “이건 뭐냐”고 묻자, 곽튜브는 “어머니가 요즘 국숫집을 여셨다. 직접 개발하신 국수 육수다. 아내랑 장모님이 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머니가 ‘아내 해주라’며 육수를 갖다놓으셨다”고 설명했다.이에 김성주는 “제작진 제보에 따르면 이 가게를 곽튜브 씨가 직접 차려드렸다고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튜브는 “어머니가 예전부터 시장에서 과일 장사를 하셨다. 오랜 시간 고생하셔서 이제 좀 쉬시라고 했는데,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하셔서 가게를 내드렸다”고 전했다.그는 “부산 동래에 있다. 메인 메뉴는 윤전 물회 국수인데 시즌을 좀 탄다”며 “직접 개발하신 거라 많이 사랑해달라”고 어머니의 가게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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