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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5만원권이 줄줄…이민정, ♥이병헌에 현금 다발 선물 인증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게 현금다발을 선물했다.1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어쩌다보니 공백기가 5년인 건에 대하여... | MJ의 일방소통’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아빠, 오빠, 사촌오빠, 남편 우리 집 모든 남자가 7월이 생일”이라며 “당장 내일모레는 남편 생일, 그 다음다음 날은 아빠 생일이라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생각해 봤는데 요즘 돈이 계속 나오는 케이크가 있지 않느냐. 오빠가 용돈을 주는 일은 많아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그 생각을 잠깐 했다”며 “만약 현금 선물을 하게 되면 찍어와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병헌의 생일파티 영상이 공개됐다. 실제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돈다발 상자를 선물했고, 이병헌은 이민정의 손 편지를 낭독한 후 상자에서 5만 원 지폐를 줄줄이 꺼내기 시작했다.하지만 이때 신동엽이 등장해 돈다발 상자를 뺏으려고 했고, 이병헌은 “놔”라고 소리치며 끝까지 상자를 사수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19:09
스타

이민정, 긴급 대국민 사과…“♥이병헌 미안, 악몽까지 꾼다” (MJ)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공약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 이민정 대국민 사과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오픈 당시 세웠던 올해 목표를 언급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개봉 전까지 자신의 채널 구독자 수가 50만 명이 넘지 못하면 남편과 박찬욱 감독이 출연할 홍보 영상에서 남편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공약 실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이민정의 구독자 수는 아직 35만 명 대다. 이민정은 “9월 16일에 홍보 영상이 나가야한다. 이것 때문에 제가 자다가도 악몽을 꾸면서 꿈에서 막 블러가 나온다”며 “깨고나서 진짜 이놈의 조동아리 어떻게 해야되나 라는 생각을 한다”고 후회했다.이어 이민정은 “영화 홍보를 해야하는데 오빠가 블러처리 돼서 나가는 게 영화팀, 홍보팀에도 미안하고 오빠 팬분들에게도, 우리 구독자분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이병헌의 반응도 전했다. 이민정은 “남편이 얘기하길 ‘나는 네가 한말을 번복하는건 말이 안된다. 갑자기 홍보를 한다고 얼굴을 공개할 수 없다. 우리는 이대로 가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병헌의 생일 축하 차 왔던 신동엽 또한 ‘그렇게 불안해하지 마라. 그게 유튜브의 매력이다. 내뱉은 말은 지켜야지’라고 했다고. 속상함에 울컥이던 이민정은 “내가 잘못했다. 널리 널리 알려서 구독해달라. 그럼 이렇게까지 민망하고 미안한 상황이 되지 않으니까”라며 “내가 영화 홍보를 잘해보려고 이러는 거니까 구독 많이 부탁드린다. 9월 중순 전까지 50만이 되면 내가 영화팀에게 덜 죄송할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8:10
스타

홍진경, 결혼 22년만 이혼…유튜브로 입장 밝힌다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6일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홍진경은 남편 A씨와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 이 관계자는 “홍진경이 이혼했다. 개인의 사생활이라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며 “두 사람이 원만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홍진경은 이혼 결정과 관련 이날 정선희의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영상을 통해 자세히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인 사업가 A씨와 결혼, 2010년 딸 라엘이를 얻었다.한편,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연기자, 김치 사업,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1:08
예능

[왓IS] ‘이혼 후 임신’ 이시영, 술 안 마신 이유…‘짠한형’ 출연 재조명→응원 물결

이혼 후 둘째를 임신한 배우 이시영의 ‘짠한형’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술을 거절했던 행동이 임신 때문이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며 이목을 끌었다. 연예계에서는 그의 임신을 축하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이시영은 지난달 23일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에 정상훈, 김다솜과 함께 출연했다.‘짠한형’은 술을 마시며 진행되는 토크쇼이지만 이시영은 이날 “치료받는 게 있어서 당분간 술을 마시면 진짜 안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시영님 임신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실제 이시영은 8일 임신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이시영은 지난 3월 외식사업가 A씨와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나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그는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시영의 둘째 임신 소식에 연예계에서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배우 서효림은 8일 “언니,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 눈물 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라고 이시영의 SNS에 댓글을 달았고, 배우 전혜빈은 “멋지다, 언니! 파이팅!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라고, 배슬기는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존경해요! 큰 축복으로 찾아와준 새 생명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응원을 남겼다.일각에선 이혼 후 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고 배아 이식을 택한 것을 두곤 상식적이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이시영의 전 남편인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면서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8 21:41
연예일반

이시영 “유튜브 PD와 이혼한 거 아냐” (짠한형)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받은 오해를 털어놨다.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AN 드라마 ‘살롱 드 홈즈’의 주역 이시영, 김다솜, 정상훈이 출연한 ‘짠한형’ 새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작사 대표이자 감독을 언급하며 “그 친구가 제 남편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많다. 진짜 웃긴 게 얼마 전에 제가 이혼했다. 근데 걔랑 이혼한 줄 아는 거”라고 말했다.이시영은 “그 친구가 자기는 결혼한 적도 없는데 ‘돌싱남’이 됐다고 미팅할 때마다 사람들이 ‘괜찮으세요?’라고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요즘 다들 자기한테 위로해 주고 말을 아낀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시영은 “그 친구가 다른 연예인분들 유튜브도 그렇게 많이 찍는다. 제 채널이 잘 돼서 저랑만 하는 줄 아는 것”이라며 “우리도 변함없이 더 열심히 찍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신동엽은 “계속 찍으면 이제 사람들이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진짜 프로 중의 프로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12:44
스타

이병헌, 드디어 ‘가오정’ 등장…”♥민정이는 자고 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드디어 이병헌이 등장한다.20일 방송되는 KBS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 홍성 마사마을을 찾은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신동엽과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해 정남매와 유쾌하고도 진솔한 시간을 보낸다.이민정은 ‘가오정’에서 정남매 맏이로 활약 중이다. 정을 주고받는 것의 의미를 잘 아는 이민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주민들을 웃게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며 ‘가오정’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런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남편 이병헌은 직접 슈퍼카 내레이션을 녹음해 주는 등 특급 외조를 펼쳐왔다. 이에 정남매는 물론 ‘가오정’ 시청자들 역시 이병헌을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게 됐다.이런 가운데 이병헌이 드디어 ‘가오정’에 등장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이병헌은 ‘가오정’을 찾은 절친 신동엽에게 “한껏 꾸몄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민정이는 자고 와?”라며 오매불망 아내 생각 중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신동엽은 “재미있었다”라며 이병헌은 모르는 정남매와 자신의 이야기를 언급해 이병헌의 궁금증을 자극한다.무엇보다 이병헌과 정남매의 첫 대면이 주목된다. 그동안 “형님”을 외쳤던 붐은 물론 배우 후배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까지 배우 대선배 이병헌과의 대면에 기대를 감추지 못한다. 드디어 진행된 이병현과 정남매의 첫 대면. 정남매 동생들이 꾸벅 인사를 하는 가운데 이병헌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이민정은 웃참에 실패한다. 이병헌과 정남매의 첫 대면은 ‘가오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르신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찬또배기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방송 공개된 예고에서부터 ‘가오정’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보이며 고정 욕심을 드러낸 이찬원인만큼, 정남매와도 환상의 호흡을 발휘한다는 전언. ‘가오정’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09:50
예능

이민정 “♥이병헌, 어느 순간 많이 달라져” (‘가오정’)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변화를 언급하며 김정현에게 조언했다.6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이준영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 2일 차가 공개됐다. 그중 정남매 대장 이민정은 산촌마을 어르신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눈물 흘렸고, 반전 승부욕을 발휘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무엇보다 남편 이병헌을 달라지게 하고, 동생 김정현의 변화를 알아챈 이민정의 진솔함이 뭉클함을 안겼다.이날 이민정과 붐은 산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학교로 향했다. 이민정이 일일 한글 공부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민정은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 가장 행복했다”, “나는 밥을 잘한다. 그래서 식구들이 좋아한다” 등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예문으로 어르신들 한글 공부를 도왔다.이때 한 어르신이 남편의 1주기가 다가온다고 말했다. 하늘로 떠난 남편이 보고 싶은 어르신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 이민정은 눈물을 흘렸다. 붐 역시 “저희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라며 “아버지를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보고 싶었다’ 딱 하나다”라고 털어놨다. 어르신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려는 이민정과 붐의 진심이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같은 시각 꽃미남 4인방(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이준영)은 마을 잔치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 왔다. “금명이한테 잘하지 그랬어”라며 이준영을 다그치는 시민과의 만남, 우연히 마주한 아이유 입간판을 향한 이준영의 미련 뚝뚝 사과, 4인방의 폭풍 먹방, 갑작스럽게 삼척 슈퍼스타에 등극한 안재현 등 유쾌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이어 본격적인 마을잔치 준비가 시작됐다. 이날 정남매와 이준영은 평소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식 코스 요리를 선택했다. 특히 김정현이 단호박 수프를 전담했는데,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정남매와 이준영의 진심, 노력을 알아주신 것인지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 오전 한글학교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서툰 글씨로 이민정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정남매의 진솔한 대화도 공개됐다. 늦은 밤 잠자리에 들기 전 한자리에 모인 정남매와 이준영. 이민정은 김정현에게 “처음에는 ‘열심히 해야지’ 하는 표정이었는데 나중에는 즐기면서 일하는 게 편해 보이고 보기 좋았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현은 “예전에 저는 무조건 혼자 있는 게 좋은 사람이었다. 일(배우) 시작하면서 그렇게 됐다. 그런데 ‘가오정’을 하면서 사람 만나는 것이 좋아졌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있으니 좋은 에너지가 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김정현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이민정이 알아챈 것. 이민정은 “배우는 혼자 있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남편(이병헌)도 갇혀 있던 적이 있었는데 ‘배우는 사람을 연기하는 건데 어떻게 사람을 안 보고 연기를 해, 행복한 시간 보내면서 하는 거야’라고 말해줬다. 어느 순간 남편이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갇히면 안 된다. 내 삶이 즐거워야지”라며 김정현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이민정은 저녁 식사 후 설거지 담당을 정하기 위해 훌라후프 대결을 할 때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호탕하게 겉옷을 패대기치는 등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이찬원과 신동엽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구수한 트롯으로 흥을 터뜨릴 이찬원, 이민정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온 신동엽의 BH(이병헌) 이야기가 담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09:36
연예일반

예지원 母, 90세 맞아? 역대급 동안... 일상 최초 공개 (솔로라서)

예지원이 ‘역대급 동안’인 90세 어머니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20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20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더부살이하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키는 유쾌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아침에 눈을 뜨자 케일사과주스를 만든다. 잠시 뒤, 예지원의 어머니가 나타나 “난 바게트나 먹어야겠다”며 따로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예지원은 어머니에게 “계란프라이 드시겠냐?”고 물어보지만, “난 계란은 싫어”라는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에 “그럼 엄마는 엄마 식대로, 전 제 식대로 차려서 먹자”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 예지원의 어머니 역시 “우리는 하루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빨리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각자 만든 아침밥으로 식사를 하던 중, 예지원은 “지금 부엌이 예쁘긴 한데 여기에 석고를 좀 발라서 유럽식으로 하면 어떨지?”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곧장 “시끄러! 네 집이나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자른다. 하지만 예지원은 “하루면 되는데”라며 계속 어머니를 설득하고, 결국 어머니는 “내가 다른 사람은 다 이겨도 너한테는 이기질 못한다. 아주 집요하다”라며 다급히 자리를 뜬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딸에게 “제발 옷방 정리 좀 해라. 믿고 나가겠다”고 신신당부한다. 두 모녀의 ‘투닥 케미’를 지켜보던 ‘솔로언니’ 박은혜는 “어머니와는 30분, 남편과는 10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너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어머니가 외출하자, 예지원은 옷방 정리 대신 어디론가 전화한 후 외출에 나선다. 알고 보니 친한 남자 후배 2명을 불러서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한 것. 이에 대해 예지원은 “최근에 영화를 찍었는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2일을 머물렀다. 그때 제 남편 역을 맡은 영국인인 해리, 20년 전의 김민종 배우 역할을 맡은 유정하 씨와 많이 친해졌다. 이탈리아에서도 물류창고에 있는 제 짐들을 얘기하며 고민을 털어놨더니, 언제든 도와주겠고 해서 오늘 지원군으로 불렀다”고 설명한다.세 사람은 물류창고에 도착해 예지원의 짐들을 모두 꺼낸다. 이후, 짐들을 차에 실어 집으로 돌아온다. 우여곡절 끝에 옷방 정리를 마친 세 사람은 예지원이 손수 차린 보양식을 맛나게 먹는다. 이때 해리는 예지원에게 “혹시 누나 집에 남자가 온 게 저희가 처음인가요?”라고 묻는가 하면,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이시니까 연하를 만나시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만 만나실 거냐?” 등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신동엽은 “예지원이 철벽을 치는데도 해리가 적극적으로, 슬쩍슬쩍 들어오는 것 같다”고 해리가 보낸 ‘시그널’을 분석해준다. 박은혜 역시 폭풍 호응하면서 “만약 해리가 대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떠보는데, 과연 예지원이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32
예능

[TVis] “잉꼬부부? 매일 닭싸움” 김지호, ♥김호진 3단 폭로 (미우새)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의 ‘잉꼬부부’ 이미지를 깼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지호가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스튜디오에 온 김지호를 두고 신동엽은 “잉꼬부부로 인터뷰도 많이하고 소개가 많이 됐다. 솔직히 전 보면서 결혼 초창기부터 잉꼬부부로 살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에 김지호는 “말이 안 된다. 잉꼬가 뭐예요. 닭싸움하듯 매일 싸웠다”며 “뭐 때문인지 몰라도 맨날 싸웠다”고 결혼생활을 돌아봤다. 김호진이 잘 잊어버리는 김지호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는 것. 신동엽은 “싸우고 나선 카메라 앞에선 눈 마주치고 사랑의 하트를 날렸냐”고 거들자 김지호는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진에 대한 3단 폭로도 이어졌다. 삐돌이, 짠돌이, 꼬질이 라는 것.김지호는 “너무 잘 삐졌다. 저는 이유를 모르는데 남편은 항상 삐져있다. ‘지호야’라고 불러서 가면 ‘이거 왜이래’라고 묻는다”면서도 “오빠가 자기 해명을 잘 하고 오라고 했는데”라며 감쌌다.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또 김호진과 결혼할건지 묻자 김지호는 고민하는 표정으로 침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제가 5~6년 전엔 ‘뭘 또해요’ 했을텐데 지금은 할 수도 있다”며 “항상 먼저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나 예뻐해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1:20
스타

과거 ‘100억 빚더미’ 신동엽 “보증 잘못 서…한 달 만에 10kg 빠져”(‘공파새’)

신동엽이 과거 보증을 잘못 서 마주했던 암흑기를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는 ‘드디어 그분이 왔습니다... 리얼 공파새 신동엽과 꼬꼬마 공파새들의 짠~한 토크 몰래 들으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하하는 신동엽에게 힘들 때가 있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됐던 시기를 언급하며 “99년도 말이지? 구치소에서 한 번도 안 울었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하하는 “그게 아니라 사업한 거 얘기한 거다”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신동엽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보증을 잘못 섰다”며 “한 달 만에 10kg가 빠졌다. 먹는 것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잠도 못 자고 먹질 못하니까 완전히 야위었다”고 떠올렸다.이어 신동엽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사기를 당한 게 아니라 내 욕심에 눈이 멀어서 제대로 못 봤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의 부인인 선혜윤 PD도 최근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신동엽의 사업 실패 당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선PD는 “사람이 갑자기 꼬챙이처럼 마르더라. 그러면서 빚이 100억이라고 하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선PD는 “그때 둘째를 낳은 지 얼마 안됐을 때였고, 내가 너무 어렸다. 만약 빚이 10억이라고 하면 뭐라고 했을텐데 너무 큰 금액이라서 와닿지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내가 벌면 되더라. 내가 안정된 직장이 있었으니까”라고 당시를 떠올렸다.하지만 선PD는 “계산을 해보니 플랜이 서더라. ‘오빠 걱정하지마 내가 벌면 돼’라고 했는데 남편은 내가 자신을 믿은 것이라고 감동을 받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런게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해본거다. 다시 제로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설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고, 선PD의 말에 케이윌은 감동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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