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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트럼프 주니어 방한, 10대 재계 총수 중 누구 만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갖는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전날 오후 한국을 찾았다. 오후 6시 25분께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검은색 모자를 쓰고 긴소매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편안한 복장의 트럼프 주니어는 도착 직후 간단한 수속을 마친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수십명의 국내 취재진이 현장에 대기했으나 이렇다할 접촉은 없었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 회장 부부와 만찬을 하기 위해 곧바로 정 회장의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찾은 것은 한 보수 청년단체가 주관한 정치 콘퍼런스 '빌드업코리아 2024' 행사 참석차 지난해 8월 이래 8개월 만이다.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첫 방한이다.1박 2일의 짧은 일정인 그의 이번 방한은 국내 재계 인사 가운데 가장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정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트럼프 행정부와 소통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국내 재계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주요 대기업 총수와 릴레이 단독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연결되는 유력 인사와 한국 재계 간 사실상 첫 소통이어서 어떤 내용이 논의되고 어떤 결과가 도출될 지 주목된다.미국 사업 비중이 큰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전자, 철강, 방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총수가 트럼프 주니어와의 만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면담 대상자 수는 2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대 그룹 총수 상당수가 면담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해외 체류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관계로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대신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이날 방한한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과 함께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둘러볼 예정이어서 면담 일정을 잡기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미국에 대한 식품 비중이 높은 CJ그룹의 이재현 회장, 미국에서의 에너지 사업 확대를 모색하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도 면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재계 순위 20∼30대 그룹 중에선 미국과의 인공지능(AI) 협업을 추진하는 이해진 네이버(NAVER) 의장이 면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이름 있는 일부 중견기업 회장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만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담 시간은 개인당 짧게는 30분 안팎, 길게는 1시간 내외로 알려졌다. 대기업 총수들은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가 책정한 고율의 상호 관세가 양국 경제에 미칠 파장 등을 설명하고 관세율이 최소화되도록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나 에너지, 자동차 등 업종별 대미 투자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5.04.30 08:43
연예일반

유니스, 오늘(29일) ‘더쇼’서 수록곡 무대 최초 공개

그룹 유니스가 수록곡 무대로 ‘스위시’ 인기에 불을 지핀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M ‘더쇼’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의 수록곡 ‘’뭐해?’라는 씨앗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앞서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와 수록곡 ‘땡! (DDANG!)’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맵달’ 매력을 강렬히 각인시켰다. 특히 ‘스위시’는 틱톡과 릴스 등의 숏폼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고, ‘땡! (DDANG!)’ 역시 젠지 세대의 솔직하고 당당한 감성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유니스는 ‘‘뭐해?’라는 씨앗에서’ 무대까지 잇달아 공개하며 인기 상승세에 부스터를 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에서는 유니스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매력이 오롯이 드러날 전망이다. 기존 곡들과는 또 다른 무드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유니스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미니 2집 ‘스위시’는 ‘스위트’와 ‘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다. 음식과 더불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뭐해?’라는 씨앗에서’는 가슴 설레는 소녀들의 첫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이 담겨 있는 ‘뭐해?’라는 단어를 작은 씨앗에 비유했다. 또, 브라더수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여덟 멤버의 깨끗한 청량함과 순수함을 담아냈다.한편, 유니스는 다채로운 온, 오프라인 콘텐츠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14:18
연예일반

유니스, 방콕 뜨겁게 달궜다... 끊임없는 글로벌 활약

그룹 유니스가 태국 방콕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유토 페스트 걸스 인 방콕’에 출격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이날 유니스는 지난 1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위시’와 수록곡 ‘땡!’으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방콕의 밤을 뜨겁게 물들이며 무대를 장악해 나갔다.이어서는 유니스의 컬러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유니스는 트와이스의 ‘치얼 업’을 선곡해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위 상큼발랄한 여덟 멤버의 모습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을 자연스럽게 불러왔다. 한층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대표곡 메들리도 선보였다. 유니스는 ‘팝핀’을 시작으로 ‘슈퍼우먼’ ‘너만 몰라’ 퍼포먼스까지 꾸미며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여유로운 매너로 관객들과 하나가 돼 뛰어노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유니스는 지난해 ‘유토 페스트’ 후쿠오카와 요코하마 공연에 참석해 일본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토 페스트 걸스 인 방콕’에 출격해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여기에 유니스는 내로라하는 K팝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도 다시 한번 떨쳐 보였다.현재 이들은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스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극대화한 이번 신보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내오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유니스는 ‘스위시’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기도 했다. 화려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스위시’ 안무는 숏폼 플랫폼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키는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0:34
예능

윤현민 “암투병 父 위해 예능 출연… 방송 전 돌아가셔” 눈물 (‘미우새’)

‘NEW 미우새’로 합류한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가족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묶인 윤현민의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풋풋한 미소년 시절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신동엽은 “너무 자신만만하다가는 ‘돌싱포맨’에서 보는 수가 있다”고 받아쳤다.이날 ‘NEW 미우새’로 배우 윤현민이 합류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어 각종 가구와 소품이 칼각으로 정리된 윤현민의 집이 공개되고, 셔츠는 물론 수건, 속옷까지 다려서 정리하는 윤현민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저처럼 깔끔한 성향을 가진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낸 윤현민의 사연이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 역시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절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새신랑 김종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짠대모’ 김원주를 만났다. 청혼 반지로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샀다는 김준호의 말에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다. 언뜻 보면 진짜로 보인다”라며 기겁했다. 전원주는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알뜰 매장을 찾았다. 1봉지 500원인 바나나, 한 팩 4천 원인 고기 등 놀라운 가격에 탄성이 쏟아졌다. 타임 이벤트로 빵 무료 증정까지 하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빵을 주워 담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된 전원주는 불편한 가운데 자리를 고집하며 “요금 올라가는 거 봐야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전에 계속 미터기를 들여다봤더니 기사분이 ‘전원주 씨 짠순이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심하시네… 내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중국 여성과 토니안의 소개팅이 예고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09:20
산업

테라로사, MZ세대 감성 자극한 선물세트 눈길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 세트와 과일과 티를 조합한 시원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선보인다.기획 세트는 별도 포장 없이 바로 선물 가능한 감성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와의 협업으로 메시지 카드, 용돈봉투, 쇼핑백 장식을 위한 플라워일러스트 태그가 제공된다.드립백 커피 세트는 10개입, 20개입, 30개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홀사이즈 케이크는 피칸파이, 프레시 레몬 파운드 케이트, 로열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프레시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 4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홀케이크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2잔 무료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기획 상품은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테라로사 공식몰에서는 연휴 기간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 주문 시 딜라이트 스낵 오리지널 증정하고,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5% 감사 적립 이벤트가 진행된다.테라로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 음료가 아닌 과일과 티의 조합으로 아이스 음료 3종을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다. 신제품 3종은 ▲민트의 상쾌함과 유자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시즌 베스트 음료로 기대되는 민트 유자 에이드, ▲투메릭 망고티와 패션후르츠의 조화로 이국적인 풍미 완성하는 패션 망고티 에이드, ▲깊게 우린 홍차에 오미자의 산미를 더해 균형 잡힌 청량감 제공하는 오미 블랙 아이스티로, 커피가 아닌 과일과 티 베이스의 음료에도 테라로사만의 맛의 균형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한다.신제품 아이스 음료 3종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테라로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4 17:51
IT

코웨이, 연중 최대 프로모션서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전’ 진행

코웨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Live’에서 코웨이페스타 특집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코웨이는 봄철 이사와 결혼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2025 코웨이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웨이 인기 제품 렌탈료 반값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경품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한다.2025 코웨이페스타 특별전에서는 신제품 ‘트리플체어’를 비롯해 ‘페블페어’, ‘마인 플러스’ 등 비렉스 인기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특별 사은품 증정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비렉스 안마의자 특별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한다. 추첨으로 JW 메리어트 제주 호텔 숙박권(1명)을 제공한다. 또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간 렌탈료 반값 할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코웨이Live는 방송 전 알림 받기 신청자에게 바나나우유 기프티콘(1000명)을 준다.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 중 댓글 소통왕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을 선물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페스타는 연중 최대 프로모션으로 시작 이후 많은 고객들의 관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코웨이Live 특별전은 코웨이페스타 마지막 행사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8 16:12
뮤직

‘컴백’ 유니스 “우리 ‘스위시’도 밈 됐으면…많이 즐겨주세요” [일문일답]

그룹 유니스가 ‘스위시’하게 돌아왔다. 유니스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를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 여덟 멤버의 스위트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매력이 동시에 담겼다. K팝 유일무이한 ‘맵달돌’이 되겠다는 귀여운 포부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유니스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다음은 유니스 미니 2집 ‘스위시’ 일문일답>Q. ‘스위시’로 2025년 첫 활동에 나서게 됐다. 새 앨범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은?진현주 : 유니스가 ‘스위시’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앨범 발매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여덟 멤버의 ‘스위시’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가득 채웠으니 많이 들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코토코 :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에버애프터(팬클럽명)가 유니스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도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Q. 벌써 세 번째 활동이다. 멤버들이 체감하기에 데뷔 초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오윤아 : 세 번째 앨범으로 같이 합을 맞추고 있다 보니까 저희가 하나로 뭉쳤을 때 시너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활동하면서 좋은 무대는 멤버 간의 합에서 완성된다는 걸 느꼈어요. 개개인의 매력뿐만 아니라 함께 했을 때의 매력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변화된 점인 것 같아요.젤리당카 : 무대 매너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첫 앨범에는 긴장한 상태라 무대를 꾸미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지금은 멤버 모두 긴장 대신 즐거움을 안고 무대를 해요. 저희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즐겁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는 점에서 변화했다고 느껴요.Q. 타이틀곡 ‘스위시’는 ‘너만 몰라’와는 다른 밝은 무드의 곡이다. 타이틀곡 첫인상은 어땠는지 궁금하다.방윤하 : 도입부부터 발랄하고 통통 튀는 비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듣자마자 유니스와 너무나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또, 이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지만 귀엽게 잘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엘리시아 : 처음 노래를 듣고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콘셉트들과는 정반대인 귀엽고 밝은 노래를 하게 될 줄 몰랐거든요. 유니스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 에버애프터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Q. 이번 앨범이나 타이틀곡 무대에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나나 : 안무 구성이 정말 다채롭습니다. ‘스위시’를 표현하는 귀여운 안무 외에도 유닛부터 단체 군무까지 멤버들과의 합이 중요한 퍼포먼스가 많아요. 이러한 부분들을 집중해서 보시면 ‘스위시’ 무대가 더욱 재밌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Q. 유니스는 ‘수록곡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외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나나 : 저는 타이틀곡도 너무 좋지만, ‘봄비’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곡 분위기가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듣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젤리당카 : ‘굿 필링’을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타이틀곡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요. 여덟 멤버의 보컬 조화가 정말 좋아서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임서원 : 저는 개인적으로 ‘땡!’을 가장 좋아해요. 제 이름이 가사에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고,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Q. ‘스위시’ 활동을 통해 멤버들이 목표로 하는 성적?방윤하 :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지난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를 꼽은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난해 신인상을 비롯해 정말 많은 상을 받았지만, 음악방송 1위는 달성하지 못했어요. 이번 활동에는 더 큰 꿈을 가지고 모든 음악방송 트로피를 가져보고 싶습니다.진현주 : ‘스위시’라는 단어가 전 세계에서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유니스의 ‘스위시’도 밈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 음악과 안무 모두 챌린지에 최적화돼 있어서 더욱 욕심이 나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돌아왔으니 많은 분이 들어주시고, 커버 댄스에도 도전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Q. 성적을 이뤘을 때 팬들에게 약속하고 싶은 공약이 있는지?엘리시아 : 유니스 베이커리를 열어보고 싶어요. 저희 타이틀곡 가사에 나오는 고추장 캐러멜 쿠키처럼 ‘스위시’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에버애프터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Q.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궁금하다.코토코 : 저희 유니스가 컴백 후에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게 됐어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에버애프터를 만나는 게 목표였는데, 빨리 이루게 된 것 같아 기뻐요. 다양한 나라의 에버애프터가 저희 무대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오윤아 : 드디어 ‘스위시’를 보여드리는 날이 왔어요. 에버애프터, 유니스의 ‘스위시’한 매력 어때요? 기다려 주신 만큼 에너지 가득 안고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할게요.임서원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를 오랫동안 기다려 준 에버애프터가 가장 많이 생각났어요. 발랄한 모습뿐만 아니라 한층 성장한 유니스의 모습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우리 이번 활동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6 17:14
해외축구

기름손 GK, 주급 삭감 소식까지…‘EPL 최고 연봉’→25% 삭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지난여름 임금을 대폭 삭감당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오나나는 2023년 맨유에 합류한 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이 골키퍼는 지난여름 이후 임금 삭감까지 당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 “맨유 선수단 전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 시 모든 선수의 급여가 25% 삭감되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지난 시즌 EPL 8위로 마감한 맨유는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해당 삭감 조항이 발동됐다”라고 설명했다.오나나는 해당 삭감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매체는 “오나나는 맨유가 UCL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오나나의 기존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약 3억 7800만원)에 달했다. 이는 EPL 골키퍼 중 최고 주급이었다. 하지만 UCL 진출 실패에 따른 삭감 조항이 발동되는 아픔을 겪었다.한편 오나나는 올 시즌 부진한 활약으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매체는 “양측 간의 긴장 관계는 이미 지속돼 왔다.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이적한 이후 오나나는 기대했던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 EPL 역사상 맨유의 최하위 리그 성적에 일조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뚜렷한 개선 조짐은 없다”라고 꼬집었다.최근에는 맨유 출신 네마냐 마티치(리옹)가 오나나를 두고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 중 하나”라고 혹평했는데, 실제로 UEFA 유로파리그(UEL) 당시 오나나가 2번이나 실수를 범했다.매체는 “최근 몇 주간 오나나를 향한 비판은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번 여름 그가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라고 짚었다.하지만 이적하기 위해선 이적료라는 걸림돌을 해결해야 한다. 오나나는 2028년까지 맨유와 장기 계약돼 있다. 연장 계약 옵션도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오나나의 시장 가치는 3200만 유로(약 517억원)에 달한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5020만 유로(약 811억원)를 썼다. 오나나는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 56실점 10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4.16 14:19
스타

나영석PD 미담 ‘눈길’…“비행기서 만취 승객 온몸으로 막아”

나영석 PD의 미담이 전해졌다.최근 나 PD가 이끄는 에그이즈커밍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의 한 영상에는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댓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인스타그램을 막 시작하신 것 같아 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이 늦으실까 봐 여기에 감사 인사를 남긴다”며 “간지나는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나 PD는 오는 25일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6 09:46
예능

김대호, 프리 선언 하더니 플렉스… 돈까지 빌리고 바가지까지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가 여행에서도 프리를 선언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의 본격적인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이 시작됐다. 이들은 르완다 현지인들의 활기찬 삶 속으로 들어가 보는가 하면, 인산인해 아프리카 버스 터미널 지옥을 맛보기도 했다. 그야말로 우당탕탕 좌충우돌 그 자체였지만 대.다.수 3인방의 꿀조합이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르완다 2일차 아침을 맞이했다. 김대호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최다니엘은 김대호를 향해 “형, 방에 다시 오는 거죠?”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나 안 오면 먼저 떠나”라고 쿨하게 말한 뒤 홀로 숙소를 나섰다. 여행에서도 프리 선언을 한 것. 김대호는 “40대 이상의 남자 셋이 20시간 이상 붙어 있는 건 무리”라고 말했다.그렇게 숙소를 나선 김대호는 무작정 걸었다. 등교하는 아이들, 활기차게 움직이는 현지인들을 보며 “너무 기분 좋았다. 이 도시가 잠들어 있다가 막 깨어나는 모습, 나도 그 속에 녹아드는 느낌”이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김대호는 와글와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 그곳으로 향했다. 김대호가 발길 따라 우연히 닿은 곳은 르완다 최대 청과물 도매시장이었다.그곳에서 김대호의 플렉스 본능이 발동했다. 그러나 그의 수중에 돈은 한 푼도 없었다. 결국 김대호는 제작진에게 돈을 빌려 바나나, 트리토마토 등을 구입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토 택시 타기에 도전했다. 비록 흥정을 못해 바가지를 썼지만 그럼에도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그렇게 숙소로 복귀한 김대호는 혼자 공금을 썼다며 총무 박명수에게 타박을 듣기도. 김대호가 “내 나이가 42인데 16,000원 썼다고 너무 하신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은 가이드 모세에게 추천받은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함께 옷을 사 입고 자전거를 탄 세 사람. 그러나 구입한 지 5분 만에 박명수의 바지가 터지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박명수는 “시원해서 괜찮아”라며 쿨하게 반응해 웃음을 줬다. 이후 세 사람은 르완다 여행의 백미인 ‘야생 고릴라 투어’를 위해 무산제라는 지역에 갈 수 있는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세 사람은 경악했다. 무수한 인파, 수많은 버스 회사, 버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던 것. 이에 박명수는 김대호와 함께 버스표를 구입하기 위해 떠났고, 막내 최다니엘이 홀로 남아 짐을 지켰다. 최다니엘은 돈가방을 지키느라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 이때 맏형 박명수가 카리스마를 발휘, 매의 눈으로 무산제행 버스표를 구입했다. 그러나 이들이 마주한 버스는 예상과는 사뭇 달라 웃음을 유발했다.버스 탑승 후에도 웃음은 계속됐다. 유독 박명수에게만 상인들이 몰려드는가 하면, 버스 출발 후에도 박명수 뒷자리의 승객이 끝없이 전화 통화를 이어간 것. 드디어 통화가 끝났나 싶었으나 정류소에서 배터리를 받아 다시 통화를 시작한 승객 모습에 박명수도 웃음을 터뜨렸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가까워진 것은 물론 르완다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는 유쾌한 경험이었다.맏형 박명수는 바지가 터지는 등 하늘이 돕는 예능 거성 면모를 발휘했다. 김대호는 혼자 여행에서도, 동반 여행에서도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막내 최다니엘 역시 특별한 캐릭터로 웃음을 터뜨렸다. 3인 3색 꿀조합이 빅 재미를 유발한 것. 여기에 르완다 현지인들의 활기찬 매력이 더해져 여행 예능으로서 재미를 배가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에서는 세 사람이 고릴라 트래킹에 나섰다.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다 “이렇게까지 해서 고릴라를 봐야 하나?”라는 말까지 들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위대한 가이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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