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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기태영’ 유진, 신혼 김종국에 “과묵해서 멋있어” (‘옥문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원조 요정의 매력을 입증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5회는 국민 요정에서 국민 배우로 돌아온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퀴즈 전쟁을 펼쳤다.이날 유진은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터보’ 김종국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진은 “’터보’는 제 우상이었다. 같이 활동할 때도 종국 오빠는 과묵해서 멋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유진은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저희 부부도) 신혼 6개월 간 많이 싸웠다. 그동안 서로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바꾸려고 하면 안 되는 걸 알았다”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저도 아예 터치를 안 한다. 이 사람이 행복해하는 걸 놔두는 게 최고”라는 사랑꾼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가 “전제조건이 본인 운동 루틴 노터치”라고 농담하자 김종국은 “내가 하고싶은 걸 하게 해줬을 때 행복한 거다”라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유진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요즘 세대에게 배우로 알려져 있다며 “드라마 촬영 중에 20대 초 중반의 단역 분이 저한테 ‘S.E.S. 유진 닮으셨어요’”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이에 유진은 딸 로희, 로린 역시 자신을 배우로 알고 있지만,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S.E.S. 시절에 다시 관심을 가졌다며 “극중에서 아이돌 계보를 보여준다. 그 모티브가 S.E.S.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와 함께, 유진은 최근 시작한 몸매 관리법으로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무엇보다 유진은 ‘송도 최수종’ 기태영과의 결혼 비하인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유발했다. 유진은 살림 고수로 등극한 기태영의 근황을 전하며 “뭐든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다. 신혼 때도 2-3년 공부해서 재테크를 하더니 부동산의 신이 됐다. 주위의 부동산 아줌마들도 와서 물어본다. 육아도 그렇게 공부하더라”라며 칭찬했다. 유진은 기태영과의 첫 만남부터 1년 반에 걸친 연애담, 회심의 프러포즈까지 낱낱이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유진이 자신의 출산 후 복귀를 위해 기태영이 육아에 전념한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주우재는 “오늘 기태영 선배님 위인전 쓰는 느낌”이라며 감탄하고, 김숙은 “이 정도면 기태영씨가 나와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유진은 K-팝 걸그룹의 시초이자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누렸던 S.E.S.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유진은 신인 시절, 박진영이 직접 기타를 들고 대기실에 찾아왔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며 “본인이 만든 곡을 들려주셨다. 당시에 대기실에 있으면, 선배님들이 계속 구경하러 오셨었다”라며 남달랐던 데뷔 초를 언급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제2의 S.E.S.로 생각하는 후배에 대해 “저희 데뷔 때 같다고 생각했던 건 뉴진스였다. 해외 활동 모습도 저희가 활동했을 때랑 똑같더라”라며 향수에 젖어 훈훈함을 사기도 했다.한편, 이날 퀴즈 타임에는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파격 결혼 제안’, ‘신생아들이 주사를 맞을 때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 ‘유럽에서 SNS 인증샷 돌풍을 일으킨 ‘사자보이즈’ 닮은꼴 명소’, ‘명성황후의 특별한 산후 보양식’ 등 가수부터 배우, 아내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인 유진 맞춤형 문제로 재미를 높였다. 이에 유진은 남편의 산후조리 일화부터 기태영과의 ‘50년 결혼 계약’ 등 관련 에피소드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7:11
예능

유진 “♥기태영 키스신 OK…오히려 각도 모니터링” (‘가보자고5’)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의 작품 속 키스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마지막회에는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의 주인공인 배우 유진과 이민영 그리고 신소율이 출연한다. MC 안정환과 특별 MC 제이쓴은 드라마 촬영장을 구경하던 중 마치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침실 세트장을 보며 감탄했다. 안정환은 “침대에 누워서 팔베개하고 잠이 드는 장면을 찍거나 하면 조금 이상할 것 같다. 만약 현희가 스킨쉽 장면을 촬영하면 기분이 어떤가?”라고 제이쓴에게 물었다.이에 제이쓴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괜찮다. 내색하면 불편해하더라”라며 “어떨 것 같은가?”라고 안정환에게 역으로 물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연기할 일이 없어서 괜찮다”라며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부정적인 시그널을 내놨다.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신소율은 “나는 주기적으로 남편의 키스신을 본다. 그냥 흐뭇하게 본다”라고 덤덤하게 답했고, 유진은 “남편도 배우라 괜찮다. 배우들은 서로 다 안다. 그래서 배우자가 같은 직업이라 좋다. 말하지 않고, 눈빛만 봐도 ‘촬영이 어땠구나’라는 걸 서로 안다”라고 답했다.이민영은 “키스신을 봐도 주변이나 스태프들의 분위기가 보여서 ‘몰입 잘했네’라는 생각만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진 역시 “키스신을 보면 오히려 ‘각도를 조금 더 틀었어야지’ 이런 부분들이 보인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2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1:44
연예일반

“돈은 녹는다, 주식 사야”... 기태영, 딸 로희에 현실 경제 교육

배우 유진·기태영 부부가 딸과의 가족회의에서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전했다.지난 10일 부부의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가족끼리 대화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두 딸과 함께 가족회의를 열고, 유튜브 콘텐츠 방향부터 용돈 관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했다.게스트 초청 아이디어가 나오자 기태영은 “연예인들보다는 30~40대가 관심 있어 하는 경제 분야 전문가가 오면 좋겠다. 포트폴리오를 짠다든가 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나”라며 의견을 냈다. 이에 유진은 “그 전문가가 본인 아니냐. 누가 와도 본인 의견이 제일 많을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화제는 자연스럽게 아이들 용돈으로 넘어갔다. 유진은 “로린이는 아직 필요가 없고, 로희도 사실 필요는 없는데 꼭 받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에 1만 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희는 애플워치를 갖고 싶어 절약하며 남는 용돈을 저금하는 중이다.하지만 기태영의 시선은 달랐다. 그는 “아빠 생각에는 애플워치가 꼭 필요한 건 아니다. 대신 로블록스 주식을 사는 건 어떻겠냐”며 “그냥 통장에 두면 돈이 녹는다. 주식을 한두 개라도 더 사면 애플워치를 살 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기태영은 실제 주식 사례까지 언급하며 딸에게 직접적인 경제 교육을 이어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9:52
연예일반

“반찬 투정 오해 억울”…기태영, ♥유진 아침밥 논란 직접 해명

배우 기태영이 최근 불거진 ‘아침밥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조회수 600만 아침밥 논란 정면돌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의 대화에서 “아침은 꼭 밥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조회수 663만 뷰를 기록,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반찬 투정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기태영은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아내는 빵이나 간단한 식사도 충분하다는 의미였고, 저는 웬만하면 밥을 먹자는 주의였다”며 “제가 마치 아내에게 아침상을 차려달라고 투정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 역시 “편집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기태영은 직접 두 딸을 위해 달걀 비빔밥을 차려주며 “아이들이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땐 간단히 준비한다. 반찬의 개수보다 밥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저는 일도 하지만 가정에도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아침밥을 꼭 아내가 해줘야 한다고 말한 적 없다”며 “저희가 직접 해먹는 경우도 많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9:32
예능

유진과‧기태영, ‘슈돌’ 하차 이유 “부작용有, 딸 로희 불편함 느껴”

배우 유진과 기태영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하차 이유를 밝혔다.5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 ‘초등학생 두 딸 공부시키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기태영은 딸 로희가 과거 ‘슈돌’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슈돌’을 좀 오래 했을 때 어떻게 보면 부작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진 또한 “부작용의 시작이었다”고 했다. 기태영은 “아무래도 로희가 아이이니까 편해서 유모차 열어보고 얼굴 들이대고 인사했다”며 “로희가 밖에만 나가면 얼굴을 가렸다”고 했다. 유진은 “로희가 불편해 해서 그만해야겠다고 싶더라”며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6 08:08
스타

‘기태영♥’ S.E.S 유진, 본인과 똑 닮은 둘째 딸… “아기 티 벗었다”

그룹 S.E.S 겸 배우 유진이 폭풍 성장한 둘째 딸을 공개했다.유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지났지만, 우리 두찌(둘째) 6번째 생일 축하해.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아기 티를 조금 씩 벗어가는 모습이 아쉽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6살 생일을 맞아 파티를 즐기고 있는 유진의 둘째 딸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 앞에서 무장해제 된 미소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유진의 이목구비를 똑 닮은 듯한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유진은 “이제 발음도 99.9% 정확해졌다. 그래도 넌 엄마의 영원한 노니니야”라고 덧붙이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한편 유진은 지난 2011년 동료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13:04
연예일반

‘유진♥’ 기태영, 결혼 13주년 자축…“사소한 것이 어려운 것이기도”

배우 기태영이 그룹 S.E.S 출신 아내 유진과의 결혼 13주년을 자축했다.기태영은 3일 자신의 SNS에 유진과 결혼 13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다정한 기태영과 유진의 모습, 두 딸과 함께 바닷가에서 행복한 휴가를 보내는 사진 등이 담겼다. 특히 두 딸은 엄마 아빠를 똑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기태영은 사진과 함께 “지난 13년 참 바쁘게 살았다. 사소하지만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끼며 살아왔다. 사실 그 사소한 것들이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기도 하기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남겼다.기태영은 2011년 유진과 결혼했으며, 2015년 첫째 딸, 2018년 둘째 딸을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4 10:40
연예일반

S.E.S 유진, 데뷔 26주년 “고맙고 사랑해… 빨리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데뷔 26주년 기념 소감을 밝혔다.28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데뷔 26주년 소감을 남겼다. 유진은 “데뷔 26주년! 어김없이 찾아와 준 나의 친구들.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이어 “팔찌 선물을 받았는데 불량이 와서 교환 신청했다. 완전체는 다시 보여드리겠다”며 “예쁜 참들 중 파이시스(팬덤명) 참도 있는데 너무 맘에 든다. 빨리 좋은 작품으로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영상 속 유진은 필모그래피로 꾸며진 케이크부터 팔찌, 꽃 등 선물을 자랑하고 있다. 케이크에는 ‘유진 배우의 데뷔 26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팬들은 “늘 응원하겠다”, “데뷔 26주년 축하한다”, “완전체 제발”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원더풀 라이프’,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딸 로희, 로린을 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3:35
연예일반

[포토] 기태영-유진, '3일의 휴가' 보러 왔어요

배우 기태영, 유진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VIP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로 오는 12월 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27/ 2023.11.27 19:40
연예일반

김완선, 지구 살리기 동참..코드그린 앰배서더 합류

가수 김완선이 지구 살리기에 나선다.김완선은 오는 5월 13일 오픈하는 코드그린 허브 플랫폼 스토어 MO의 세 번째 앰배서더로 합류했다.스토어 MO는 지구를 살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도로 기획된 플랫폼. 앞서 개그맨 박수홍과 배우 이윤지,기태영이 앰버서더를 맡은 데 이어 김완선이 함께 하게 됐다. 기완선 등 앰버서더들은 5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진구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내 파이 그라운드 무대에서 '4일간의 거짓말 같은 가격의 스토어M0 코드그린(ESG) 대축제'에 동참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소비기한 표시제 전면 시행에 따른 대국민 홍보 강화 및 소비기한‧유통기한 임박 제품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김완선은 16일 마지막 날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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