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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하늘 재벌, 고민시 셰프로 변신…‘당신의 맛’ 포스터 공개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과 고민시가 키친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린다.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측이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묘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성장 로맨스.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주문을 기다리고 있는 듯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연주와 그녀를 바라보는 한범우의 애정 가득하고 그윽한 표정에선 잔잔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영상은 능숙한 칼질과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모연주를 은밀하게 바라보며 “가져야겠어, 꼭”이라 읊조리는 한범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는 재벌 2세 다운 선글라스와 슈트 착장으로 모연주에게 명함을 건네며 “나 이런 사람인데”라고 거드름을 피운다. 그러나 모연주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은 강단과 아우라로 한범우를 휘어잡는 면모를 드러낸다. “네가 여기서 직접 일하는 거면 생각해 볼게”라는 그녀의 말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착수하는 데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 동업 호흡과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는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오는 5월 12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9:01
스타

손석구 “‘천국보다 아름다운’ 많이 봐주세요” 본방 사수 독려

배우 손석구가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20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에 “뉴욕에서 뭐 하는 중. 오늘도 천국보다 아름다운 많이 봐주세요”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석구는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블루 스트라이프 상의에 검정색 청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현봉식은 “나 없이 혼자 다니는 형 보면 걱정돼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손석구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 중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이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23:45
생활문화

KCC글라스,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 ‘이마스터클럽’ 출범…첫 회원사 세미나 개최

국내 대표 종합 유리 기업인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가 하이엔드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이마스터클럽(e-MASTER Club)’을 출범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마스터클럽은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효율(Efficiency)을 상징하는 ‘e’와 장인정신을 뜻하는 ‘MASTER’의 합성어다. KCC글라스가 기술과 품질 역량을 갖춘 유리 가공 기업에 회원사 자격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고사양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KCC글라스가 제시하는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회원사로 등록되고 인증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유지 유무도 지속적으로 관리된다.특히 이마스터클럽은 기존에 운영하던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보다 한층 확대된 인증 항목과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먼저 인증 항목에 곡유리 및 경량다복층유리 등 특수가공 부문을 추가해 고부가가치 유리까지 아우르는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품질 수준에 따라 ‘이마스터 골드’ 등급을 신설해 해당 등급의 기업에게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할 예정이다.또한 ‘정품 유리 인증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KCC글라스의 유리를 사용하는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샘플 분석 등을 거쳐 정품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정품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마스터클럽 회원사에는 ▲기술 자료 지원 ▲특판 현장 가공 인프라 연계 ▲가공 설비 투자 지원 ▲품질 지도 ▲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CC글라스는 이마스터클럽의 출범을 기념해 지난 15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수도권과 충북권 회원사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6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마스터클럽 운영 방안과 최근 출시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인 ‘빌라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최신 유리 가공 기술과 하자 및 안전 사례에 대한 강연 등이 이뤄졌다. KCC글라스는 서울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이달 17일까지 전주와 부산 등에서 지역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마스터클럽은 국내 유리 산업의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회원사와의 기술 협력 및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원사와 함께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08:32
연예일반

제니 ‘코첼라’를 단콘으로... ‘라이크 제니’서 떼창 유발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입증했다.제니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형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솔로로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총 13곡을 선보였다. 서부 스타일의 모자와 선글라스 차림은 무대를 완성도 있게 꾸며줬다. 공연 시작은 ‘필터’였다. 뜨거운 화염속 등장한 제니는 댄서들과 자유자재로 호흡하며 시작부터 관중을 압도했다. 비트가 빠르게 변주되면서 밴드 형식으로 편곡된 ‘만트라’가 나왔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중계 화면을 뚫고 팬들의 환호성이 들려왔다. 제니는 팝스타 두아 리파가 피처링한 ‘핸들바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맞서겠다는 내용의 곡 ‘스타트 어 워’ 동양미가 돋보이는 ‘젠’ 등 빈틈없이 무대를 약 40분 동안 꾸며나갔다. 특히 ‘핸들바스’에서는 꽃 모양을 형상화한 안무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하이라이트는 ‘라이크 제니’였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등에 이름을 올렸던 ‘히트곡’이다. 거센 바람에도 불구하고 제니는 안정된 라이브,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중간에 ‘라이크 제니’ 춤을 따라하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제니가 선글라스를 벗고 쉴 틈 없이 랩을 쏟아내는 구간에서는 잠시 숨죽여 지켜볼 만큼 압도적이었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제니!”를 연호하는 관객들이 함성이 쏟아졌다. 객석 곳곳에서는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색 응원 봉도 있었다. 제니는 “이곳 사막에 돌아와 ‘아웃도어 시어터’에서 공연할 수 있어 꿈만 같다”며 “‘코첼라’의 제 무대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제니는 오는 20일(현지시간) ‘코첼라’에서 한 차례 더 무대에 오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5:03
뮤직

아이브 리즈, 태연 ‘바람 바람 바람’ 커버…이보다 달콤할 수 없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리즈가 달콤한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람 바람 바람 (Baram X 3) Covered by IVE LIZ’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리즈는 태연의 ‘바람 바람 바람’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즈는 특유의 청량하고 달콤한 음색을 뽐냈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진성과 가성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귀여운 감정 연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리즈는 책을 읽다 덮어버리거나 휴대전화를 보고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가사에 걸맞은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곰 인형과 선글라스를 이용해 장난기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며 원곡의 유쾌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봄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핑크빛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히 소화, 듣는 맛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수준급의 보컬 실력으로 일찌감치 ‘음색 요정’ 수식어를 꿰찬 리즈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리즈는 지난해 12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썸머’를 통해 데뷔 첫 OST 가창에 도전했고, 지난 2월에는 아이브 신보 ‘아이브 엠파시’의 수록곡 ‘땡큐’를 통해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리즈는 최근 신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초고음 파트와 그와 이어지는 포토 타임 구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 인기에 힘입어 ‘애티튜드’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리즈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5:59
드라마

강하늘‧고민시, 키친 타카 로맨스…’당신의 맛’ 5월 12일 첫방

쓰리스타 헌터 강하늘이 본투비 셰프 고민시에게 제대로 꽂혔다.오는 5월 12일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강렬한 만남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두 사람의 환상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배우 강하늘(한범우 역), 고민시(모연주 역)의 만남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별 따는 쓰리스타 헌터’ 한범우와 ‘맛에 미친 본투비 셰프’ 모연주의 상반된 목표가 담겨 있다. 슈트를 빼입고 선글라스로 멋을 낸 채 ‘별’이라는 글자를 꽉 쥐고 있는 한범우의 얼굴에는 최고의 레스토랑을 가리는 ‘디아망 가이드’의 쓰리스타를 향한 집념이 서려 있다. 반면 모연주는 앞치마에 선캡을 쓴 수더분한 차림을 하고 버섯 하나에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극명한 대비가 흥미를 더한다.이와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모연주의 음식에 완전히 홀딱 반한 한범우의 레시피 쟁탈기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식품 대기업 재벌 2세인 한범우는 ‘디아망 가이드’의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 각종 레시피를 수집 중인 상황. 아름다운 비주얼로 오감을 자극하는 모연주의 요리에 끌려 이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이 셰프가 만만치가 않아”라는 한범우의 말처럼 모연주는 “돈에만 미친 것들이 음식을 만들어?”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실력도, 고집도 보통이 아닌 그녀 앞에서 한범우의 레시피 사냥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또한 티저 영상 속 모연주의 음식을 한 입 맛본 순간부터 한범우는 음식뿐 아니라 그녀 자체에 스며드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제 뺨을 치며 이성을 붙잡으려 애쓰는 한범우와 그런 그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는 모연주의 눈빛은 묘한 설렘과 웃음을 자아낸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맛으로 익어갈지 기대를 더한다.‘당신의 맛’은 5월 12일 오후 밤 10시에 ENA에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8 08:52
스타

데뷔 33년 만에 큰 도전… ‘장동건♥’ 고소영, 유튜브 개설 ”우리 자주 만나요”

배우 고소영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7일 고소영은 “이번 주 소중한 저의 콘텐츠가 유튜브로 찾아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고소영은 찻잔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고소영은 “우리 자주 만나요”라는 문구도 게재했다.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 소개란에는 “삶과 가족 그리고 세상을 향한 고소영의 다정한 시각과 마음이 담겨있는 채널입니다”라고 적혀 있어 고소영의 일상이 담긴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한편 지난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20:42
생활문화

'스포츠 선글라스, 이제 안경에 필름으로' 알리바이, SPOEX 2025서 RX필름 선보여

도수 스포츠 아이웨어 브랜드 ‘알리바이(alibi)’가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에서 선보인 ‘RX필름’ 기술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얇은 필름 형태로 기존 안경 위에 부착할 수 있으며 자외선 반응형 조광 기능 및 반사광을 차단하는 편광 기능이 탑재돼 실외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되어 있다.이번 SPOEX 부스는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 중심의 운영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나이키, 레이벤, 오클리 등 다양한 프레임에 RX필름을 적용한 제품들을 자유롭게 착용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조광·편광 시연존, 내구성 테스트존도 마련돼 기술력 체험이 가능했다.‘연구실’을 콘셉트로 꾸며진 부스는 기술 중심 브랜드로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4월 출시 예정인 스포츠 고글 실물도 최초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 예약 접수도 현장에서 함께 이루어졌다.이외에도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갔다. 알리바이는 기능 위주의 제품 이미지를 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는 모습을 선보였다.알리바이 관계자는 “기술적 불편함 때문에 스포츠 선글라스를 포기했던 분들을 위한 대안으로 RX필름을 개발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과 방향성에 공감해 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Show you a bold’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일상과 스포츠에서 당당하게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02 15:30
스타

‘尹 탄핵 찬성’ 이승환 “다시는 탄핵 집회 나가고 싶지 않아”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이승환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는 집회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추워요. 목에 무리가...그런 세상이 오겠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승환은 파란색 패딩 조끼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이승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앞장서 참석해왔다.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공연을 펼쳤고, 지난 3월 27일에는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촛불문화제 무대에도 올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신속 지정 및 파면을 촉구했다.지난해 촛불문화제 참석 여파로 예정돼 있던 구미 콘서트가 취소되는가 하면 극우 유튜버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지정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 된 이후 111일 만이자, 헌재 최종변론일로부터 38일 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9:30
연예일반

[TVis] 최여진 ‘불륜설’ 적극 해명…김재욱 전처 “부케 내가 받겠다” (동상이몽2)

배우 최여진이 ‘불륜설’을 전면 부인했다.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새 운명 부부로 합류한 최여진, 김재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여진은 김재욱의 전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전처는 “안 그래도 동생들이 유튜브에 이상한 거 떠돌아다닌다고 해서 내가 다 신고했다. 얼마나 속상했느냐. 소설을 써놨더라. 왜 말을 안 했느냐”고 물었다.이에 최여진은 “말해서 뭐 하냐. 속만 시끄럽다”고 했고, 김재욱 전처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와주면 좋지 않으냐”며 “나랑은 (김재욱과) 다 정리된 거다. 끝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으냐”고 분노했다.전처는 “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 뭐 말들이 많으냐. 내가 응원한다는데”라며 “둘이 잘 어울린다. 나처럼 엄격한 사람보다는 언니처럼 포용력 있고 관대한 사람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결혼식) 부케는 내가 받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후 최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김재욱과의 불륜설을 언급하며 “제가 이분(김재욱)과 연애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 고민해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런 부분이었다. 인터넷 악성 댓글이나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김재욱도 함께 해명을 이어갔다. 김재욱은 불륜의 증거로 언급된 최여진과의 커플 선글라스에 대해 “제가 협찬받은 거였다. 그건 저희 팀이 다 가지고 있는 선글라스였다. 그때부터 커플이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다. 우르르 몰아가더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김재욱은 “(전처와) 결혼을 2016년에 했다. 6개월 후에 갈 길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1년 뒤부터 별거 생활을 했다. 그렇게 별거하다가 이혼했다”며 “주위 사람들에게는 이야기 안 했다. 부모님 알면 속상해하시고 둘 다 말하고 다니는 스타일들도 아니었다. 이해는 안 가겠지만 좋게 헤어졌다.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라고 명확히 했다.최여진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김재욱이) 이혼 후에 만난 것이다. 남들이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그분(전처에게) 미안하다. 저로 인해서 시끄러울 거 같다. 게다가 옛날 영상까지 나왔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최여진은 “처음부터 그런 의도로 접근했다면 방송에서 말하지 못했을 거”라며 “사실 이런(불륜) 이야기를 나올 거로 생각했다. 근데 막상 이야기를 들으니 속상하다. 제일 미안한 건 이분(김재욱)과 전 부인이다. 제가 다른 사람 생각을 어떻게 바꾸겠느냐. 다만 이들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보호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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