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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아걸 가인, 자숙 5년만 근황 “끔찍했던 시간, 母가 살렸다” 눈물 (옹스타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자숙 중이던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5년 만에 심경을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OngStyle 옹스타일’에는 가인이 출연한 ‘걸스옹탑’ 새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임슬옹은 가인에게 “뭐 하고 지냈느냐. 너 몇 년간 연락이 너무 안 됐다”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가인은 “내가 어떤 사건 사고가 있지 않았느냐”고 말문을 열며 “심적으로도 그렇고 건강도 많이 안 좋았다. 우리 일을 하다 보면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등이 기본적으로 많이 온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계속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슬럼프에 딱 빠지려고 하는 시점이 오려고 할 때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에 나를 끌고 나갔다. 처음에 나는 못 간다고 했다”며 “직원들이 6~7명 있었는데 당시 나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도 막 나올 때였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아무 데도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바로 다음 날 끌고 나갔다”고 떠올렸다.가인은 “일주일은 너무 곤욕이었다. 그 친구(직원)들은 기사를 봐서 나에 대해서 다 알고 있을 텐데 그 친구들과 같이 눈을 보고 일한다는 자체가 힘들었다. 근데 거의 매일 일하고 집에 와서 몸이 힘드니까 지쳐서 잤다. 그러니까 핸드폰도 안 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인은 “나중에는 엄마가 나한테 가게를 맡기고 며칠씩 안 나오기 시작했다. 점점 내가 가게에서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졌다. 오후 3~4부터 시작해서 11시~12시 정도 일이 끝났다”며 “다음 날 또 일을 해야 하니까 집에 오면 외로울 틈이 없었다. 넷플릭스 보면서 밥 먹고 씻고 집 청소하고 운동 좀 하고 잠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인은 “엄마가 했던 교육이 정말 나한테 맞았던 거였다. 그게 아니었으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싶다. 엄마도 뒤에서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이 나를 살린 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가인은 또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느냐는 임슬옹의 질문에 “‘(가인) 맞으세요?’라고 했을 때 ‘맞다. 근데 얘기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 말을 안 해주셨다, 그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덕분에 편하게 일하게 할 수 있었다. 다른 곳에 얘기 안 해준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끝으로 가인은 “엄마한테도 진짜 고맙다. 아니었으면 3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버텼을지 진짜 끔찍하다. 3년이 너무 길었을 것 같다”며 “죄송한 건 젊었을 때 잘나갔을 때는 엄마를 잘 찾지 않다가 힘들어지니 손을 벌려 미안하다. 그래서 잘하고 싶고 이제라도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덧붙였다.한편 가인은 지난 2019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2021년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가인이 활동 중 크고 작은 부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 수면 장애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2 09:40
예능

[TVis] ‘세금탈루·횡령 의혹’ 이하늬, 강부자 만났다…”둘째? 나이 있어서” (‘4인용식탁’)

배우 이하늬가 수십억대 세금 탈루 및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이하늬는 3일 방송된 ‘4인용식탁’에 배우 강부자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이하늬에게 “이제 너는 엄마가 됐으니까 반말하면 안 되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늬는 “어떻게 지내셨느냐. 더 예뻐지셨다”고 인사하며 며칠 전 생일이었던 강부자에게 떡 선물을 했다.이어 32개월 딸을 슬하에 둔 이하늬는 “이제 막 뛴다. 축구도 한다”고 딸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강부자가 “빨리 하나 더 낳아야지”라고 했고, 이하늬는 “어른들이 다 그러시더라. 그런데 제가 나이가 있어서”라고 에둘러 말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약 60억 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또 부동산 자금 출처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인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이하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20:51
예능

심현섭, ‘11세 연하♥’와 이별 후 오열→재회 성공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이별 위기와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을 담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X강수지X최성국X황보라X김지민이 스페셜MC로 찾아온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근황을 들여다봤다. 영상을 보기 전 박태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데. 좋은 상황이지 않을까?”라며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제작진과 만난 심현섭은 평소와 다르게 차분했다. 그는 “솔직하게 4~5일 정도 냉전이 있었다. 영림이, 그리고 영림의 가족까지 저격한 가짜 뉴스에 많이 힘들었다”며 여자친구의 ‘탈북설’, ‘임신설’ 등 괴소문에 지쳤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 만나고 있다. 이상한 루머나 괴소문도 이슈 중 하나라고 생각하겠다. 근데 영림이가 상처를 좀 받았다”며 “우리는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도 강해지고 있다. 올해 봄 장인어른께 인사드리러 갈 때 (결혼 날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해 결혼 준비도 하나씩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그러나 이로부터 이틀 뒤, ‘싸운’ 차원이 아니라 ‘정말 끝났다’는 심현섭&정영림의 이별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숨도 못 잔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심현섭은 수척한 모습으로 “영림이가 상황적으로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퍼진 가짜 뉴스들 탓에 영림의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친척들마저도 “평범한 사람을 만나라”며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고 나서 모두가 많이 지친 상황이었다. 이에 최성국, 황보라는 “어머니께서 쓰러지신 건 크다. 나 같아도 감당 못 할 것 같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이후 심현섭은 물론 제작진도 정영림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심현섭은 ‘결추위’ 1대 후원회장 심혜진과 만났다. ‘심고모’ 심혜진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게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무슨 짓을 했냐”며 추궁했다. 알고 보니 심현섭은 울산에 정착하기 위해 사업에 도움을 줄 울산 지인들과 잦은 모임을 가졌었다. 여자친구를 보겠다며 울산에 내려왔지만, 정작 여자친구는 마냥 기다려야 했던 상황. 이 사실을 안 심혜진은 “두 사람이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네 번 겨우 보는데, 그것도 소홀하게 대하면 결혼해서 얼마나 잘하겠냐 싶을 거다. 나도 웬만하면 네 편 들어주고 싶은데 이번은 아니다”라며 호통을 쳤다.게다가 심현섭은 아프다며 약을 사달라는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지 않고 밤 12시까지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심지어 “네가 사다 먹지”라는 막말까지 했다. 이를 듣고 경악한 심혜진은 “왜 그렇게 오만방자하니? 귀싸대기 맞을 일이다. 연인 사이에 항상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상대를 기분 나쁘게 했다면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라. 다른 방법은 없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라”라며 조언했다.심고모의 조언에 따라 심현섭은 급하게 울산으로 떠났다. 이를 본 김지민은 “(김준호와) 싸우고 지방에 내려갔을 때 일주일 동안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연락 오는 것도 짜증이 났었는데 막상 남자친구가 찾아오니까 마음이 풀렸다”라며 심현섭과 여자친구 사이의 앙금도 풀리길 기대했다. 이후 심현섭은 연락 두절인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마냥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신혼집으로 꾸몄던 울산의 새 보금자리로 돌아가야만 했다.다음날이 밝았고 심현섭은 이별의 아픔에 오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내 심현섭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시지를 여자친구에게 보냈고, 끝내 두 사람은 카페에서 재회했다. 어렵게 여자친구와 만난 심현섭은 미안하다며 입을 뗐지만, “둘이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있었다. 없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이후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듯한 심현섭의 답답한 모습과 어색한 침묵에 박태환은 “차라리 운동을 하고 싶다라며 절규했다.그러나 며칠 뒤 두 사람은 “다시 잘 만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제작진에게 전했다. 정영림은 “생각보다 오빠를 더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전해 감동 엔딩을 선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재회 후 180도 달라진 심현섭이 여자친구를 향해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8:15
영화

‘오징어 게임2’ 이정재, 정우성 질문에 “요즘 통 못 봐” [인터뷰⑤]

배우 이정재가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겪었던 절친 정우성의 근황을 전했다.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이정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적 애도에도 동참하고자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보도 유예 기간을 가졌다.앞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연출작 준비 이야기를 하던 중 작품을 만든다고 해도 ‘헌트’ 때처럼 정우성과 당장 작업하기는 쉽지 않겠다는 질문을 받았다. 지난해 연말 불거진 정우성의 혼외자, 양다리 등 사생활 논란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이정재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지금도 저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시대 배경이 근대이다 보니까 지방에서 주로 촬영하더라. 그래서 요즘 잘 못 보긴 했다”며 에둘러 말했다.이어 “저도 (‘오징어 게임2’) 프로모션 때문에 한 달에 길면 3주, 짧으면 1~2주씩 계속 해외를 나갔다. 그래서 요즘 통 못 봤다”며 “저도 해외 프로모션이 끝나고 정우성도 지방 촬영이 끝나면 이제 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08:00
스타

‘줄리엔강♥’ 제이제이, 결혼 7개월 만 불화설 입 열었다 “오 신기해”

배우 줄리엔강과 결혼한 유튜버 겸 사업가 제이제이가 불화설에 심경을 표했다.제이제이는 10일 자신의 SNS에 “오...불화설!!! 신기해!!!”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기사 검색 페이지를 캡처해 게시했다.전날 그가 “어제 속상한 일이 있어서 점저(점심 저녁)를 다 못 먹었거든요. 몸무게 딱 1kg 빠졌는데 배는 오히려 지방 느낌. 굶어서 빼면요 킥이 없어요 느낌이 없어. 오늘 다시 잘 먹고 회복해야죠”라는 글을 남기자 남편 줄리엔강과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닌지 추측이 쏟아진 것. 이에 대해 제이제이는 또 다른 게시글로 “어제 기사에 커플 불화설이 올라왔더라구요! 완전 신기. 곧 이런저런 근황 및 공지도 오픈할게요”라는 글을 남겨 의혹을 불식했다.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지난해 5월 열애를 공개한 뒤 1년 뒤인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혼 근황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4:00
스타

‘쌍방 상간소’ 박지윤, 씩씩한 일상 “후딱 차린 스테이크 솥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5일 자신의 SNS에 “친구가 아들 데리고 놀러 와서 후딱 차린 스테이크 솥밥”이라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서는 정갈한 차린 솥밥과 더불어 박지윤이 아들을 향해 “고기 많이 줘, 조금 줘?”라며 살뜰히 챙기는 목소리가 담기기도 했다.한편 박지윤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그러다가 최근 박지윤과 최동석이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최동석은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걸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박지윤은 변함없이 일상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4일에는 자신의 SNS에 냄비 공동 구매 일정을 알리거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는 등 열일을 하는 근황을 알렸다. 관련 게시물 댓글에는 “워킹맘 늘 응원합니다”, “파이팅이에요”,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3:30
스타

'쌍방 상간 소송' 박지윤, 씩씩한 일상… 공구 본업 열일 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과 상간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박지윤은 4일 자신의 SNS에 냄비 공동 구매 일정을 알리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언니 오늘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 “행복만 하자”, “씩씩한 모습 멋지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박지윤을 응원했다.앞서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부인했다.박지윤은 지난 3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 했다.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8:27
예능

장나라 “남편, 위치+셀카 공유…잘 맞으면 결혼 빨리하는 것 추천” (‘집대성’)

배우 장나라가 달콤한 신혼 근황을 전했다.1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의 주연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장나라가 “신혼 생활이 재밌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나라는 2022년 6세 연하 촬영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장나라는 “연애 때부터 저희끼리 룰이 있다. 일을 보러 가거나 촬영차 지방에 가면 위치, 사진, 셀카 등을 공유한다. 성향이 안 맞으면 힘든 부분이다. 친오빠와 새언니 부부는 뭘 하든 간에 종일 연락을 안 하는데 되게 행복하게 산다”고 말했다.이어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22:37
스타

‘11kg 감량’ 신봉선 “6시 이후로 금식, 근손실 주의”

개그우먼 신봉선이 ‘유지어터’의 일상을 공개했다.신봉선은 9일 자신의 SNS에 테니스를 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10kg이 넘는 체중 감량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 중인 모습. 앞서 신봉선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 출연,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가 “갑상샘 기능 저하증 때문”이라고 밝히며 “한창 살쪘을 때 기준 체지방만 11.5kg 빠졌다. 근 손실이 없다는 게 포인트다. 건강하게 안 굶고 뺐다”고 밝혔다.또 8일에는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원래 6시 이후로 안 먹으려고 애쓴다”며 “지금 약간 입이 터진 시기라 먹고는 있다. 그래도 절제하며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5:26
예능

배도환, 39살 늦깎이 결혼 3개월 만 파경… 해외 도피까지 (‘회장님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전원 패밀리와 함께 가족 같은 하루를 보낸다.이종원과 함께 깜짝 카메라 소동으로 회장님네를 놀라게 했던 이정용. M본부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배우에 도전했으나, 첫 작품 ‘왕초’ 이후 차기작이 없어 힘든 시기의 이정용을 이종원이 일자리를 소개해 준 인연이 있다고. 우연히 만난 동료에서 30년 지기 인생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더불어 이정용의 굳센 방송 생활이 전해진다. 어르신들의 최애 프로 ‘6시 내고향’에서 ‘오! 만보기’로 5년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용은 만물 가방의 속 내용을 공개한다. 호미, 지압기, 풍선 등 어르신들을 웃게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다니는 그는, ‘오! 만보기’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 10%를 유지하며 오히려 20대 때보다 더 좋은 체력과 몸을 가꾸고 있다고. 술, 유흥 등 잠깐의 즐거움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기쁨이 다른 즐거움보다 크다고 진솔한 마음을 말한다.한편, 인생 첫 맞선을 위해 꽃분홍 원피스로 꽃단장을 한 조하나는 감출 수 없는 설렘을 표하며 맞선 상대를 기다린다. 어떤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백마 탄 왕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카페 한편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김수미, 김혜정, 김희정 세 명의 언니가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꽃분홍 재킷의 시밀러 룩을 입은 배도환이 등장한다. 조하나와는 1991년 K본부 14기 공채 탤런트 동기이자 김호진, 손현주, 이병헌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세대와 함께한 배도환. ‘회장님네 사람들’을 자주 봤냐는 질문에 “하나가 나와서”, “하나가 더 많이 나왔으면”이라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인다. 동기들 사이에서 ‘장만옥’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던 조하나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불꽃 플러팅을 시전하며 직진한다. 그는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멤버였던 조하나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기도 했던 인연을 강조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조하나의 맞선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회장님네 찾아온 손님 배도환과 전원 패밀리는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애호박 새우젓 볶음, 양념게장, 두부 김치찌개 차림의 김수미 표 엄마 마음 진수성찬 앞에서 화기애애한 수다 타임을 가진다. 배도환은 최수종, 배용준, 이승연 주연 최고 시청률 65.8% 드라마 ‘첫사랑’ 출연 당시 초반 하차 위기에서 간절함으로 ‘오동팔’ 역할을 끝까지 사수한 에피소드, ‘첫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은 배용준과 당시 ‘의형제’로도 알려졌던 인연 등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말한다. 더불어 늦은 나이에 결혼 후 3일 만에 각방, 15일 만에 별거, 3개월 만에 파혼한 사연과 함께 주위의 시선으로 힘들어 해외 생활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전원 패밀리는 모두 “기다린 보람이 있는 날이 올 거야”라며 새 인연을 기다리는 그를 응원하는 한편 패션에 대한 김용건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곁들여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이정용은 자신의 처음과 끝은 바로 가족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고백한다. 또한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원조 가족 예능 ‘붕어빵’에 출연했던 아들 이믿음, 이마음 군이 이제 20살, 18살로 폭풍 성장한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과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지는 ‘회장님네’ 95화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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