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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 차력쇼 아냐”…정재형→권은비, ‘언더커버’ 촌철살인 심사평 예고 [종합]

ENA가 첫 음악 오디션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정재형부터 권은비까지 출중한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톱 리스너(심사위원)로 참여, 촌철살인 평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10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과 연출을 맡은 이서영, 박상현 PD가 참석했다.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정재형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언더커버’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출연자들이 저희보다 유명한 사람이 이미 많다. 유튜브 100만 이상의 팔로워 가진 분들이라서 접근 자체가 다르다”며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서사가 이미 다른 매체를 통해서 공개된 상태라 경연을 통해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심사위원 중 어린 편에 속하는 권은비, 그루비룸에 대해 “(이들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고는 했는데)사실 권은비와 그루비룸의 촌철살인 심사평이 굉장하다.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심사평도 오디션도 익숙해진 게 사실이다. 음악이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맞춰야 하는 시대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런데 반대로 유튜브에서 내 채널을 가진 사람들은 더 큰 대중의 시선을 원하는 거 같다”며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과 열정, 태도 이런 것들에 집중했고,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뽑으려고 했다”고 말했다.박정현은 “내가 가진 경험을 똑같이 라이브 무대에 도전해 겪는 참가자들 보면서 내가 정확하게 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심사위원 참여 이유를 밝히면서 “선곡을 어떻게 하는지, 재해석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등 여러 과정을 거치는 어려운 도전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이 사람이 음악으로 말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를 봤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48’ 출신인 권은비는 ‘언더커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소감에 대해 “참가자들 보면서 예전 모습도 새록새록 기억나고 응원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권은비는 ‘언더커버’ 참가자인 그룹 라이즈 멤버 소희의 친누나를 1대1로 심사하기도 했다고. 그는 “1대1 심사였는데 워낙 잘하는 걸 알고 있었고 영상을 직접 본 적 있었다. 직접 나오신 걸 보고 놀랐다”며 “한편으로는 유전자의 힘이 무섭구나 생각했다. 어머니, 아버지가 행복하겠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루비룸 이휘민은 “‘쇼미더머니’ 심사위원을 꽤 많이 했다. ‘언더커버’는 현장 분위기가 다정하더라”며 “힙합과는 새로운 장르와 노래를 보다 보니까 매 공연 하나하나를 무대 보듯이 재밌게 임하고 있다”고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그루비룸 박규정은 “가창력 부분에서는 선배님들이 잘 평가해 주실 거 같아서 전달력과 해석력, 무대 연출 등에 의도와 스토리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를 봤다”며 “처음부터 심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가창력을 겨루는 차력쇼가 되지는 않았으면 했다.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면 (승부를 가르는 건)취향 차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곡을 가지고 이 팀은 어떻게 해석을 했냐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말했다.‘언더커버’는 오는 12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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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정재형 “권은비·그루비룸, 촌철살인 심사평 굉장하니 기대하길”

작곡가 정재형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언더커버’의 차별점을 밝혔다. 10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과 연출을 맡은 이서영, 박상현 PD가 참석했다.정재형은 “‘언더커버’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출연자분들이 저희보다 유명한 사람이 이미 많다. 유튜브 100만 이상의 팔로워 가진 분들이라서 접근 자체가 다르다”며 “이분들이 가지고 있는 서사가 이미 다른 매체를 통해서 공개된 상태라 경연을 통해 비교해 보는 게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심사위원 중 어린 편에 속하는 권은비, 그루비룸에 대해 “(이들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고는 했는데)사실 권은비와 그루비룸의 촌철살인 심사평이 굉장하다.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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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pH-1·그루비룸, e스포츠 기업과 음원 출시 'All In'

박재범, pH-1(피에이치원), 그루비룸(GroovyRoom)이 e스포츠를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선보였다. 3일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힙합 레이블 AOMG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Gen.G)가 공동 제작한 음원 'ALL IN (올 인)'이 발매됐다. 박재범, pH-1, 그루비룸 세 뮤지션이 참여한 'ALL IN'의 뮤직비디오는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박재범과 pH-1이 가창하고 그루비룸(규정, 휘민)이 프로듀싱한 'ALL IN'은 e스포츠와 힙합이 공유하는 문화적 코드와 챔피언십을 향한 도전정신에 착안해 제작됐다. 감각적인 앨범 아트워크는 젠지 브랜드 전략 고문 헤론 프레스톤(Heron Preston)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ALL IN'은 퓨처 베이스와 트랩 요소가 가미된 그루비룸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에 박재범, pH-1의 시크하면서도 타이트한 래핑이 더해진 완성도 높은 힙합 트랙이다. e스포츠의 현장성이 녹아들어 힙합 팬들과 e스포츠 팬들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ALL IN' 제작에 참여한 pH-1과 그루비룸은 실제로도 평소 e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루비룸은 지난 6월에도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한 젠지 자체 유튜브 채널 콘텐츠 'Gen.G On Air' 특별판 에피소드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e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pH-1과 그루비룸은 각자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pH-1은 지난 4월 새 싱글 '365&7 (Feat. JAMIE)'를 발매했고, 휘인, APRO, 미란이 등과도 협업을 진행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루비룸은 최근 레이블 AREA의 두 번째 뮤직 협업 프로젝트 음원 '잡아줄게 (Carabiner) (Prod.GroovyRoom)'를 선보이며 음악과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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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자체 레이블 설립…박재범 지원사격 계속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독립 레이블을 차린다. 최근 하이어뮤직 소속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새롭게 론칭한 AREA(에어리어)는 그간 음악신에서 인정받아온 프로듀싱 및 제작 능력을 특화한 별도의 레이블이다. 그루비룸은 AREA를 통해 프로듀싱의 영역을 넘어 전방위 제작을 맡을 계획이며,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물과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앨범들을 제작할 계획이다. AREA 1호 아티스트 제미나이(GEMINI)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더블 싱글 ‘Trip(트립)’을 발매한다. 이번 더블 싱글은 AREA와 하이어뮤직의 협력을 통해 공개되는 첫 신보로, ‘Trip’과 ‘Fake (페이크)(Feat. Paul Blanco)’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Trip’에는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가세해 제미나이와 호흡을 맞췄다. 'Trip'은 몽환적인 트랩 비트 위 제미나이의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가사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곡 후렴에 등장하는 박재범의 부드러운 랩핑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곡의 흡입력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Fake’는 차가운 기타 선율과 애절한 제미나이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그루비룸의 프로듀싱으로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세련된 감성으로 주목받는 Paul Blanco(폴 블랑코)의 거친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내 곡의 쓸쓸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박재범, 제미나이 그리고 그루비룸이 함께 출연한 타이틀곡 'Trip'의 뮤직비디오는 5일 하이어뮤직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어리어 측은 "그루비룸은 더욱 안정적인 제작 및 신인 등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이어뮤직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어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그루비룸이 잘하는 제작/프로듀싱 파트와 하이어뮤직에서 지원하는 매니지먼트, PR 영역의 보강을 통해 기반이 탄탄한 구조를 완성했다.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AREA의 출범에는 모회사와 자회사의 관계가 아닌 파트너쉽의 구조로서 서로가 윈-윈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완성했다"고 부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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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신개념 無대본 無편집 유튜브 예능 론칭

온리원오브(규빈·유정·러브·준지·리에·밀·나인)가 자체 제작 유튜브 라이브 예능을 내놓는다. '어서와 우리집은 처음이지?'이라는 타이틀로 무대본·무편집을 내세운 100% 라이브 예능 콘텐츠다. 각 멤버들의 고향이나 부모님이 계신 집을 다른 멤버들이 예고 없이 찾아가는 기획이다. 깜짝 방문이라는 컨셉트에 맞춰 본방송도 온리원오브 유튜브 계정에서 사전 공지 없이 생중계 된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1일 유튜브 20만 구독 돌파와 데뷔 400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추첨을 통해 출격 지역을 선정했다. 나인은 준지의 부모님이 계신 인천·규빈은 유정의 집 남양주·유정은 러브의 포항·준지는 나인의 김해·밀은 규빈의 마산·러브는 밀의 광주로 각각 찾아간다. 리에는 자신의 집 대전이 뽑혔다. 출발 시점과 촬영일은 해당 멤버만 알고 있는 비밀 상태에서 불규칙적으로 갑작스럽게 진행된다. 다른 멤버의 부모님과 만남부터 식사 장면 등이 모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예능이다. 규빈은 "나도 나를 콘트롤 할 수 없는데 저희 부모님은 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생방송인데 무슨 말씀을 하실지 걱정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해 5월 데뷔곡 '사바나' 티저 영상을 첫번째 콘텐츠로 시작해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1년 간 업로드 콘텐츠가 120여 건에 이르며 약 사흘에 한 번씩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 결과 9개월 만에 10만 구독자를 모으며 구글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았고 다시 4개월 만에 새로운 10만 구독자를 맞이했다. 유튜브 20만 구독 독파는 데뷔 400일과 맞물리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온리원오브는 "라이브도 자주 하고 매주 여러분께 매력적인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40만 50만 100만까지! 잘 부탁드린다. 항상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세를 몰아 오는 8월, 그루비룸과 야심차게 준비한 새 앨범을 발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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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고등래퍼2' 변화 셋 #제작진 #MC넉살 #예선삭제 [종합]

'고등래퍼'가 확 달라졌다. 시즌1을 만든 고익조CP 퇴사 후 김태은CP가 이어받아, 속도감있는 랩서바이벌로 새단장했다. 정준하와 하하의 뒤를 이어 넉살이 시즌2 MC를 맡아 예능은 출연자에게 맡겼다.김용범 국장은 2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올해는 더 큰 파장을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본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그 기대감 배경에는 변화가 있었다. 멘토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는 "시즌2가 시즌1을 넘어 분명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확신했다.제작진, 고익조CP 퇴사→'아이돌학교' 김태은CP시즌1을 책임졌던 고익조CP가 회사를 떠난 후 김태은CP가 메가폰을 새롭게 잡았다. 김용범국장은 "시즌1의 전지현PD가 이번에도 메인PD로 활약한다. 김태은CP와 함께 색다른 그림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은CP는 "원래 힙합을 좋아했다. 10대 친구들의 꿈 이야기를 들으면서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포맷, 지역예선 삭제→첫방부터 32명 본선제작진은 "다양한 10대들의 이야기, 개성을 힙합으로 잘 풀어보자는 생각이었다. 구성적인 면에서도 10대들의 이야기에 포커싱을 많이 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리얼리티 부분이 늘었다. 실력자들의 경쟁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10대들의 꿈과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김태은CP는 "시즌1 지역예선을 다니면서 무대 위주의 구성을 했는데 이번엔 이야기 위주라서 32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국장은 "32명 출연자 관리에 힘썼다. 지난해 출연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잘 안다. 올해 Mnet 자체에서 출연자 심의위원회 제도를 신설하고 검증하기로 했다"며 이번 시즌엔 논란이 없길 바랐다.MC, 정준하·하하 콤비→넉살 단독진행넉살은 "처음에 미팅을 했을 때 프로듀서인 줄 알았다. 그런데 MC라고 해서 놀라웠다. MC를 해본 적이 없어서 떨렸지만 고등학생 친구들 생각이 궁금한 것도 있었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시원하게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프리티랩스타' 산이, 나아가 '쇼미더머니' 김진표 형님까지 노리고 있다"고 시즌1의 정준하 하하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딥플로우는 "시즌 1보다 더 잘하더라. 확실히 그렇게 느꼈다. 내가 단독 멘토로 나서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우승한 친구가 원한다면 나와 함께 일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새로 합류한 그루비룸은 "다른 멘토 형 누나들과 다르게 프로듀서 입장에서 보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비주얼부터 큰 그림 위주로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고등래퍼'는 10대들의 랩 서바이벌로 건강한 힙합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시즌1에서 우승자 양홍원, 준우승 최하민 등 라이징 힙합스타들을 배출했다. 23일 오후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8회차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2.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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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측 "Mnet 출연자 심의위원회 제도 신설, 논란 없기를"

'고등래퍼2'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진의 리스크를 떠안고 가는 부담감을 내려놓기로 했다. 제도를 도입해 철저한 검증을 하고 32명을 뽑았다.Mnet '고등래퍼2' 제작발표회가 2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김용범 국장, 김태은CP, 전지현PD와 멘토로 출연하는 넉살, 딥플로우, 산이, 치타, 그루비룸, 행주, 보이비 등이 참석했다.제작진은 32명의 본선진출자를 첫 회부터 곧장 공개한다. 전지현PD는 "10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랩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친구들을 골랐다. 다양한 캐릭터나 개성을 가진 친구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참가자 학교폭력 논란, 로리타 논란 등에 대해 김용범 국장은 "지난해 SNS상에서 논란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 Mnet 채널 자체에서 출연자 심의위원회 제도를 마련했다. 2018년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들의 문제가 없도록 준비했다. SNS에 올라는 글이 100% 진실이 아닐 경우가 있다. 우리 또한 주변 인물 체크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전했다.'고등래퍼'는 10대들의 랩 서바이벌로 건강한 힙합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시즌1에서 우승자 양홍원, 준우승 최하민 등 라이징 힙합스타들을 배출했다. 23일 오후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8회차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8.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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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 음반·음원 후보⑨엑소·갓세븐·블랙핑크, 한류 이끈 톱그룹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전세계 K팝 팬들도 주목한다. 엑소·갓세븐·블랙핑크 등 많은 그룹들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올 한해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엑소는 하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정규4집 타이틀곡 '코코밥'·리패키지 타이틀곡 '파워'에 이은 겨울 앨범 '유니버스'까지 숨가쁘게 움직였다. 1월 일본 앨범과 월드투어까지 포함하면 전세계 곳곳을 누빈 셈이다. 갓세븐은 완전체뿐만 아니라, JB·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잭슨의 중국 활동·뱀뱀의 태국활동 등 각개전투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했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는 장점을 살려 해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블랙핑크 또한 데뷔 2년차 그룹의 활약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억' 소리나는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4개 이상 보유했고 일본 데뷔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세 그룹 모두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치솟고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디지털음원 부문)과 11일(음반 부문)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B1A4발매일: 2017년 9월 25일앨범명: 롤린타이틀곡: 롤린B1A4의 다재다능한 매력이 폭발했다. 연기와 뮤지컬·예능·솔로가수 등 공백기동안 개인활동에 집중했던 이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냈다. 10개월만에 뭉친 7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트로피컬 하우스, 얼터너티브락, 알앤비, 뉴잭스윙, 트랩 등 B1A4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7년차를 맞이한 B1A4가 걸어갈 앞으로의 여정을 음악 곳곳에 녹여냈다. EXO발매일: 2017년 7월 18일앨범명: 더워타이틀곡: 코코밥'기록제조기' 엑소가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레게라는 신선한 변신을 꾀했고 세계관도 새롭게 정립했다. 앨범은 선주문량 80만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초동 기간 판매량은 60만 장을 돌파했다. 판매고 100만장 돌파(한중앨범 합산)로 국내외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를 비롯한 글로벌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코코밥'은 전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노래에 등극, 음원 시장에서도 막강 파워를 보였다. GOT7발매일: 2017년 3월 13일앨범명: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타이틀곡: 네버 에버'네버 에버'로 1년 여에 걸친 '플라이트 로그' 3부작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복한 결말을 맺은 남자의 이야기로 흔들림 없는 사랑을 약속했다. 멤버들은 크레딧에 고루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역량을 보인 JB는 "하나된 갓세븐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청량감 있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갓세븐 성장에 팬들 또한 뜨겁게 화답했다. 전작을 뛰어 넘는 초동기록과 음반판매고를 보이며 각종 해외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황치열발매일: 2017년 6월 13일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불후의 명곡'·중국판 '나는 가수다'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보였던 황치열이 가장 잘 하는 정통발라드로 돌아왔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성량으로 표현한 '매일 듣는 노래'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소재로 했다. 이별과 노래라는 일상적 소재로 차트 롱런 행진을 보였다. 특히 남성들의 지지를 얻으며 노래방차트도 접수했다. 효린, 창모발매일: 2017년 4월 14일대표곡: 블루문타고난 가창력과 감각적인 래핑이 만났다. 여기에 가요계 트렌드를 이끄는 그루비룸이 프로듀서로 나서 세련된 노래를 완성했다. '블루문'은 래칫과 EDM 기반의 댄스홀을 크로스 오버한 곡으로 전주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한다. BLACKPINK발매일: 2017년 6월 22일대표곡: 마지막처럼블랙핑크의 음원파워를 또 한 번 실감했다. 지난해 '붐바야' '불장난' '휘파람'까지 히트시킨 블랙핑크는 올 여름도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7년 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으로 유일한 한국가수로 꼽혔고 무려 175일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했다. 컴백 전 "'마지막처럼' 활동으로 우리를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블랙핑크는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위상을 떨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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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데뷔 과정이 곧 드라마'..정세운, 비운의 12위→음원사이트 1위

정세운의 데뷔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같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2위를 하며 아쉽게 데뷔조 워너원이 되지 못 했던 정세운이 솔로 가수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했다. 1일 오전 7시 기준 정세운은 데뷔곡 '저스트 유'로 올레뮤직, 벅스뮤직, 지니 등 각각 국내 최대음원사이트 세 군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원차트를 장기 집권해 온 윤종신의 '좋니'와 총 6개의 음원사이트에서 3군데씩 1위를 나눠갖는 성과를 거뒀다. 2003년 SBS 'K팝스타3'에 출연한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비운의 12위를 한 정세운이 가요계에 화려한 첫 발을 내딛는 드라마를 썼다.정세운은 지난달 31일 데뷔 앨범 '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다"며 "지금은 일단 데뷔 자체가 큰 의미다. 성적에 대한 욕심은 아예 없다. 이제 시작이니깐 더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하고 싶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제 음악을 많이 들려준다면 정말 큰 성과일 것 같다"고 했다. 성적 보다는 첫 걸음에 의의를 뒀지만, 심지어 성적까지 좋다. 성적이 좋은 데는 이유가 있다. 타이틀곡 '저스트 유'를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이 완성도가 높다. 그루비룸,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등 히트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정세운의 성장을 도왔다. 래퍼 식케이가 참여한 타이틀곡 '저스트 유'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인다.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 정세운이 자작곡을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수록곡 '미라클' 작사와 '오해는 마'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해는 마'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선보인 곡이기도 하다. 개성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감각이 돋보인다. 한편 정세운의 데뷔앨범 ‘EVER’는 ‘+GLOW’와 ‘+GREEN’으로 나뉜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 된다. ‘GLOW’ 버전은 '언제나 빛나는 정세운'이라는 의미, ‘GREEN’ 버전은 '언제나 푸르른 정세운'이란 뜻을 담았다.김연지 기자 2017.09.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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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데뷔 자체가 감격"..정세운, 'K팝3'·'프듀2' 거쳐 정식 데뷔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습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이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다.정세운이 31일 데뷔 앨범 'EVER'로 정식 데뷔했다. 정세운은 2003년 SBS ‘K팝스타3’에 출연하면 얼굴을 알렸다. 앳된 얼굴과 풋풋함으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던 정세운은 독학한 기타로 만든 자작곡을 들려주며 반전 매력을 자랑, TOP10에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K팝스타3’ 이후 정세운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실력을 갈고닦아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12위에 오르며 스타성까지 증명했다.정세운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회사에 들어와서 솔로로 데뷔할지 그룹으로 데뷔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모든 경우를 대비해서 준비를 했다. 시간과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솔로로 데뷔했다"며 "그동안 혼자 연습을 해와서 그런지 솔로 데뷔라도 두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엔 총 6곡이 수록됐다. 정세운의 자작곡부터 리드미컬한 곡과 신나는 댄스곡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곡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그루비룸,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등 히트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정세운의 성장을 도왔다.정세운은 "그동안 내 음악이 정적이었는데 트렌디한 분들과 작업하면서 트렌디함이 더해진 것 같다"며 "이 분들의 음악을 내가 가진 음악과 어떻게 접목시키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앨범 준비를 했다. 녹음을 하는 건 마치 레슨을 받는 기분이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타이틀곡은 래퍼 식케이가 참여한 ‘JUST U’다.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인다.이날 정세운은 데뷔 전 출연한 SBS 'K팝스타3'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의미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세운은 "'K팝스타3'는 터닝포인트다. 부산에서 오디션 한다고 들었을 때 나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오디션 때 오전 9시까지 현장에 가야했는데 그때 일어나 보니 오후 2시였다.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안 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갔는데 그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프로듀스 101 시즌2'도 터닝포인트였다. 가수 인생의 출발점이 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중요한 터닝포인트다"고 말했다.솔로 가수로 정식 가요계에 데뷔하는 정세운이 이루고 싶은 성과와 목표는 무엇일까. 정세운은 "지금은 일단 데뷔 자체가 큰 의미다. 성적에 대한 욕심은 아예 없다. 이제 시작이니깐 더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하고 싶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제 음악을 많이 들려준다면 정말 큰 성과일 것 같다"며 웃었다.한편 정세운의 데뷔앨범 ‘EVER’는 ‘+GLOW’와 ‘+GREEN’으로 나뉜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 된다. ‘GLOW’ 버전은 '언제나 빛나는 정세운'이라는 의미, ‘GREEN’ 버전은 '언제나 푸르른 정세운'이란 뜻을 담았다.김연지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7.08.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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