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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천사들”…3개월 딸+반려묘 육아 행복 두배

박수홍이 생후 3개월 된 딸 재이의 근황을 전했다.2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 계정에 “천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박수홍의 딸 재이 양은 빨간 리본 머리띠 패션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 너머 아빠를 바라보거나 함박웃음 지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옆에 누운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다. 전날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후 90일 재이와 검은고양이 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아기 띠를 하고 산책을 나서거나 재이를 목욕시키는 일상이 담겼다. 영상에서 아내 김다예는 “우리 재이가 다홍이보다 훨씬 크다”라며 훌쩍 자란 딸의 성장에 놀랐다.박수홍은 “요새 다홍이가 살짝 질투를 느껴서 다홍이에게 사랑한다고 더 자주 얘기하고 있다”며 “둘다 너무 예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8:07
연예일반

‘23세 연하♥’ 박수홍, 아이돌 같은 근황... 몰라보게 달라졌네

개그맨 박수홍이 젊어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을 통해 “다홍애비의 변신”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서 ‘다홍이’는 박수홍이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이다. 사진 속 박수홍은 50대의 나이라곤 믿기지 않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흰색 시스루 상의부터 귀에는 피어싱까지 ‘MZ세대’같은 패션을 보였다. 이를 분 누리꾼들은 “순간 아이돌인 줄”, “어린 아내 분 만나니 젊어지네요”, “앞머리 내리니 청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 이들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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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스트레스로 혈변, 응급실 실려가” (‘조선의 사랑꾼’)

김다예가 남편 박수홍이 응급실로 실려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준비 과정에 돌입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응급실 경험담을 들려줬다. 김다예는 박수홍이 최근 스트레스로 혈변이 심해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하며 “2주 정도는 남편 화장실까지 확인했다”고 극진한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남편을 밖에서 계속 걱정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수면 마취 중이던 남편이 ‘감사합니다~네’라고 계속 인사를 하더라”고 밝혔다. ‘사랑꾼즈’ MC들은 “저게 무의식 중에 본성이 드러나는 거라던데”라며 뼛속까지 ‘젠틀맨’인 박수홍의 본성에 놀랐다. 하지만 일견 심각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 최성국은 “검사 결과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치질 초기”라고 쑥스럽게 밝혔고, 건강관리가 화두에 올랐다. 박경림은 “관리해야 해.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이제 아플 일만 남았어”라며 박수홍에게 ‘팩폭’을 날렸고, 박수홍은 “내가 너보다 오래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심 끝에 결정된 박수홍 부부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박수홍은 스케줄 때문에 집에 들렀다 금방 자리를 비웠지만, 국민 MC답게 금방 청첩장 문구를 쏟아냈다.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에서 고양이 다홍이의 크리스마스 사진을 표지로 선택해 완성된 청첩장을 최성국,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에게 나눠주며 축복을 받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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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다홍이와 동반 생일 파티..23세 아내 흔적도 '포착'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생일을 맞아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수홍이 운영하는 11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는 '다홍이아빠VLOG 수다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다홍이랑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 생일이 10월 27일"이라며 채널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날이 세계 검은 고양이의 날이라고 한다. 팬 분이 써주셔서 알게 됐다. 다홍이는 태어난 날은 모르지만, 아빠랑 같은 10월 27일로 (생일을 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잠시 후 그는 다홍이 팬레터와 팬들이 보내준 케이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피 수홍, 러브 다홍 데이. 19년 9월, 낚시터에서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음을 의미하는 특별한 날이다. 10월 27일 수홍, 다홍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팬레터 내용을 읽어내려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의 응원에 다홍이랑 저랑 그리고 다홍이 엄마랑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열심히 행복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한 뒤, 다홍이에게 뽀뽀를 하며 영상을 끝마쳤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해 7월 23세 연하 일반인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내년 초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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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데이트폭행·다홍이 허위 입양 등 오명 벗었다… 김용호 검찰 송치

박수홍과 관련한 내용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에서 다뤘던 유튜버 김용호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밥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노종언 변호사는 29일 “박수홍이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배우자인 김다예 씨가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전 대표 유 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함께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벤츠와 용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박수홍이 죽은 절친의 여자 친구임을 알면서 만나 결혼까지 했다며 박수홍을 매도했다. 조사 결과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다예 씨와 유 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다. 노종언 변호사는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 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 못 했고, 피해자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수홍이 전 여자 친구를 48시간 동안 감금하며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길고양이가 아니며 돈벌이를 위해 사업 수단으로 섭외한 것이라는 주장 등이 모두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노 변호사는 “김용호의 거짓 선동과 방송 중단 협박으로 인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년 가까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생계를 위협받았다”며 “어떤 물적 손해보다도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침묵 속에서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시간을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 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해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김용호의 폭로 이후 지난해 8월 명예훼손과 강요미수, 업무방해, 무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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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광복절 날 신혼집서 다홍이와 행복한 일상...반응 싸늘?

결혼 발표 이후 각종 구설에 휩싸인 개그맨 박수홍이 광복절 날,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반응이 심상치 않다.그는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에 '[다홍이랑VLOG] 행복한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과 함께 채널 운영자는 "안녕하세요 수다홍님들. 일요일 아침부터 기분 좋으시라고 다홍이 힐링영상 가져왔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웃는 일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이 영상에서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는 신혼집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집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했다. 신혼 분위기 풍기는 침대 위에서 뒹굴고, 바람에 흔들리는 레이스 커튼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다홍이 아빠 힘내세요. 누가 뭐래도 앞으로 행복하세요. 화이팅", "다홍아, 아빠 힘내시도록 재롱도 피우고 건강하렴", "다홍이 표정에서 다홍이 아빠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등 응원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부정적 반응들이 많이 올라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네티즌들은 "다홍이 진료 기록 공개해주세요", "박수홍 씨가 다홍이에게 진심이길 바랍니다. 비즈니스로 다홍이를 이용하는 게 아니길요", "다홍이가 왠지 쓸쓸해보이네요" 등 다홍이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박수홍의 입장을 요구하고 있었다.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고 있던 친형을 수십 년 동안 출연료, 계약금 등을 횡령당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최근에는 데이트 폭행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를 부인한 뒤 고소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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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다홍이와 함께 살 새 집 공개...인테리어가 신혼집 느낌?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살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 '[집들이예고편] 수홍 다홍 세(입)집들이 + 집주인님을 대신하여 인테리어 자랑합니다홍'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박수홍은 "정말 마음씨 좋은 주민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홍스토랑 여러분 많이 봐달라"며 입을 열었다. 뒤이어 새 집을 아름답게 수놓은 럭셔리한 샹들리에 조명과 아일랜드 식탁 등을 소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박수홍은 영상의 부가 설명란에는 "다음 주 지나고 집들이 영상이 올라간다"며 "너무 예쁜 공간이라 꾸미기가 두려울 정도인데 인테리어 가구 가전 고수님들 추천 부탁드린다"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과 100억대 매출과 재산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여 세간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고정 출연 중이던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어머니와 함께 동반 하차했다. 박수홍은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을 염두에 두고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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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부친이 망치 들고 수홍이 집 두들겨" 폭로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친형이 12일 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횡령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 측은 다시금 긴급 입장문을 내고 친형의 인터뷰 내용을 반박했다.우선 박수홍의 친형인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한다. 하지만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며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주장했다.이어 형제 간의 갈등이 시작된 계기에 대해 "(박수홍은) 스물한 살 때부터 연예 활동 시작해서 사회생활을 잘 모른다"며 "(작년 1월 동생의 여자친구와 만남의 자리가 불발된 후) 2020년 4월 수홍이가 보험을 갖고 제게 문제 제기를 했다"고 밝혔다.박진홍 대표는 "(박수홍이) '나 죽으면 탈 수 있는 종신 보험을 들어놨네'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그거 다 네가 사인 한거라고 말했다. 종신은 1개이고 나머지는 7개는 연금보험이라고 설명을 하는데도 '난 이거 들고 싶지 않았다'고 얘기하며 제게 뭐라했다. 그래서 보험설계사가 다시 수홍이에게 설명해주고 나서야 이해를 하더라"고 설명했다.박수홍이 본인 이름으로 된 재산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황당했다"며 "본인 명의 아파트 3채가 있었고, 마곡동에도 상가가 있었다. 상가 8개는 수홍이와 제가 반반씩 투자해 설립한 라엘 법인 명의이고, 나오는 임대료는 대부분 수홍이의 카드값으로 나가고 있다. 등기부와 카드 사용내역만 확인해도 바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수홍이 1년에 2억 원 밖에 받지 못했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박수홍, 박진홍, 부모님, 라엘과 메디아붐을 관리하는) 세무사 P씨가 박수홍의 1년 소득을 대략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잡으라고 했다"며 "소득세 절감과 세무 조사를 피하기 위함일 것이다. 나중에 합법적 절세 방법인 법인 카드와 퇴직금으로 가져가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우회적인 지급 부분도 있었다. 마곡동 상가의 임대료가 수홍이의 카드값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처럼"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박진홍 대표는 "(형제간의 갈등에 대해)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셨던 부분"이라며 "이번 일에 대해 아버지는 망치까지 들고 수홍이 집가서 문 두들기고 했다. 수홍이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피하고 있다. 여자 친구 부분은 상암동 아파트 주민들도 다 아는 내용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하지만 박수홍 측의 법률대리인인 노 변호사의 입장은 달랐다. 노 변호사는 "해당 매체는 '검찰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마포경찰서도 방문, 문의했지만 관련 내용은 없다'고 보도했다. 저희는 앞서 서울서부지방검찰정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도 마포경찰서에 방문해서 그 내용을 확인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고, 검찰에서는 내부 조사 중으로 피고소인 소환 시기 결정은 검찰 내부 일정에 따른다. 고소장 열람은 서부지방검찰청에 가서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인터뷰 내용은 대다수 의혹과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수홍 측이 어떤 반박을 내놔도 이는 진흙탕 싸움 밖에 되지 않는다. 더 이상 그런 언론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박수홍은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인터뷰 내용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사태에 있어서 박수홍은 피해자다. 박수홍이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인지는 박진홍씨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인정하고 있다"며 "남은 것은 법적 판단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다. 박수홍 역시 향후 언론을 통한 어떤 인격적 공격없이 법정에서만 진실을 가리겠다. 그것이 부모님과 모든 가족을 위한 길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한편 지난 3월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박수홍의 가정사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글 작성자는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언급하며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주장했다.이후 박수홍은 3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혀, 친형과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다음은 박수홍 측 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박수홍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11일 보도된 박수홍씨 친형의 인터뷰 관련해 문의가 이어져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1. 박수홍은 지난 4월5일 고소장 접수 직후 보낸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그 어떤 언론 접촉 없이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1일 박진홍씨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게 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에 따른 입장을 전해드립니다.2. 해당 매체는 '검찰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마포경찰서도 방문, 문의했지만 관련 내용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저희는 앞서 서울서부지방검찰정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마포경찰서에 방문해서 그 내용을 확인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고, 검찰에서는 내부 조사 중으로 피고소인 소환 시기 결정은 검찰 내부 일정에 따릅니다. 고소장 열람은 서부지방검찰청에 가서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3. 인터뷰 내용은 대다수 의혹과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홍 측이 어떤 반박을 내놔도 이는 진흙탕 싸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 이상 그런 언론플레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박수홍은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려 합니다. 박진홍 씨가 인터뷰 말미에 "수홍이는 착해요. 그리고 순수합니다. 저는 여전히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말을 이행해주시길 바랍니다.4. 인터뷰 내용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사태에 있어서 박수홍은 피해자입니다. 박수홍이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인지는 박진홍씨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인정하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법적 판단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는 것입니다. 박수홍 역시 향후 언론을 통한 어떤 인격적 공격없이 법정에서만 진실을 가리겠습니다. 그것이 부모님과 모든 가족을 위한 길입니다.2021.5.12.법무법인 에스담당변호사 노종언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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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박수홍, 친형 횡령 고소 후 심경 진솔하게 담아낸 '독립만세'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횡령 고소 후 '독립만세'에 출연했다. 최근 15kg이 급격하게 빠지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친형과의 갈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준 반려묘 다홍이 언급엔 환한 미소가 번졌다. '기승전 다홍이'로 끝났다. 12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는 절친 특집으로 꾸려졌다. 박수홍은 '초보 독리버' 송은이의 절친으로 참석했다. MC 김희철이 "52년째 싱글 라이프를 살고 있는 박수홍 씨"라고 하자 "법적 나이로는 52년째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독립해서 산 지는 10여 년이 넘었지만 2년 전 다홍이를 만난 후가 진짜 정신적으로 독립을 이룬 해라고 했다. "자신의 것은 자신이 직접 관리를 해야 한다. 이제 자기건 자기가 다 관리하는 것으로"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길냥이였던 다홍이와의 극적인 만남부터 다홍이를 만난 후 '박수홍 하우스'가 아닌 '다홍이 하우스'로 변모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홍이는 자신의 영역 외에 물건을 절대로 긁지 않는다. 또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산책도 하고, 목욕도 한다. 심지어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꺼내려다가 내게 들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홍이를 만난 이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30년 동안 불면증과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마저도 지난해부터 극심하게 심해졌다. 박수홍은 "예전엔 두, 세 시간 정도 뒤척이다 잠을 잤는데 요즘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잔다. 정말 괴롭다"라고 토로하며 "그럴 때는 정신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가서 처방전을 받아 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 끝으로 박수홍은 "즐겁게 말할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진솔하면서도 담담하게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박수홍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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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식 SNS에 소개된 박수홍과 다홍이 "감사하고 신기"

방송인 박수홍이 유튜브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심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12일 다홍이의 공식 SNS에 "다홍이가 유튜브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됐어요.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네요.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튜브 공식 인스타그램이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튜브 측은 "박수홍과 다홍이 이번 주 트렌딩에 선정됐기 때문에 차려입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홍이랑 꽃길만 걸어요" "보기 좋다"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를 봤음을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5일 친형과 그 배우자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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