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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철거 중 붕괴…"2명 구조·7명 매몰"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2명을 구조했으며,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 중이다. 경찰관 60여 명도 현장에 동원됐다.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는 철재 구조물로 지난달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에는 발파업체가 동원됐으며, 현재 매몰된 작업자 모두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보일러 타워는 전력 생산 위한 터빈을 돌리는 데 쓰이는 증기를 만드는 설비다. 30년가량 사용되다가 노후화해 철거가 결정됐다.김민석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16:37
연예일반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 故 박지선, 오늘(2일) 5주기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11월 2일 박지선은 5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이날 딸 박지선과 아내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지선의 부친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함께 숨져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인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나 더욱 안타까움을 남겼다. 생전 박지선은 후천적인 피부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화장은 물론, 개그를 위한 분장이나 염색도 하지 못했다. 고인은 평소 햇빛 알레르기,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도 고생했다. 이에 박지선의 부모님은 2009년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딸이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것은 기적이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8년 ‘KBS 연예대상’ 우수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07:41
스타

[TVis]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돼 2시간 폭행 “얼굴 골절·타박상 심각” (사건반장)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유튜버 수탉이 중고차 딜러에게 납치 및 무차별 폭행을 당해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30일 JTBC ‘사건반장’은 유튜버 수탉 납치 및 살인미수 사건을 보도하며 “주먹과 알루미늄 배트로 추정되는 둔기에 얼굴을 가격당했다. 안와 골절, 머리 쪽 다량의 타박상, 복부와 어깨 골절이 의심되는 다량 타박상, 좌측 약지 골절, 얼굴 부위 찢김 등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유튜버 수탉을 납치한 남성 2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께 수탉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200km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둔기로 수탉을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사건 발생 약 4시간 만인 27일 새벽 2시 40분께 충남 지역에서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수탉은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던 중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에게 납치돼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피의자와 수탉은 중고차 딜러와 고객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탉이 차를 맡긴 뒤 과태료 고지서, 통행료 미납 등이 날아와 피의자에게 문의하자, 피의자는 지난 19일 한 주소를 불러주며 ‘여기로 돈 받으러 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주소지가 산속임을 확인한 수탉이 거부하자 피의자는 주차장으로 약속 장소를 옮겼고, 범행 장소로 삼았다. 수탉의 법률 대리인은 “수탉이 차량이 의심되어 타지 않았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 후드를 뒤집어쓰고 숨어 있었고 그때 이상함을 느껴 112에 신고했다. 그들이 신고했다는 걸 알고 줄을 꺼내 수탉의 목을 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동하던 중에도 폭행을 당했다며 법률 대리인은 “피의자들이 ‘널 죽이는 게 편하다. 죽이고 장기 팔고 뜨는 게 더 낫다’라고 했다. (수탉이) 돈이 몇억 정도 있다고 하니까 그 돈이면 죽어야 한다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수탉은 2시간 가량 폭행을 당했고 피의자는 충남 야산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한편 수탉은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로 2013년부터 SOOP(전 아프리카 TV)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21:28
스타

BTS 정국 자택 주차장 무단 침입 여성, 검찰 송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 국적 여성 A씨를 지난 14일 송치했다.A씨는 지난 8월 30일 오후 11시 20분께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 주차장에 침입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 외에 지난 6월 정국의 자택에 침입을 시도한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해 지난달 10일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B씨는 정국이 제대한 6월 11일 오후 11시 20분께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르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 역시 검찰에 넘겨졌으나 검찰은 B씨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본국으로 출국해 재범 위험성이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18:44
스타

윰댕, 故대도서관 떠나보내고… "마음 무거워, 기다려줘서 고맙다"

유튜버 윰댕이 전남편 고(故) 대도서관을 떠나보낸 후 근황을 전했다.20일 윰댕은 자신의 SNS에 “요즘 피드에 글이 조금 뜸했죠. 추석 전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좀 무거운 날들이 있었다”고 심경을 밝히며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이어 “한동안은 그냥 조용히 저한테 집중하면서 보내고 싶었어요”라며 “그 사이 계절은 훌쩍 바뀌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늘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유명을 달리한 상태였다.당시 윰댕은 “대도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다. 혹시 남을 의혹이 없도록 부검까지 진행했다”며 “대도님과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사인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20:10
산업

한국 재벌 총수들과 트럼프 정부의 첫 '집단 골프회동' 어떤 일이?

유례가 없었던 한국의 재벌 총수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정계 주요 인사들의 ‘골프 회동’이 마무리됐다. 18일(현지시간) 한국·일본·대만 기업 대표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홈그라운드'에서 함께 하는 '골프 회동'이 한나절에 걸쳐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행렬이 이날 오전 9시8분께 플로리다주 소재 마러라고 별장을 출발, 시가지 내 자신이 소유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측은 대통령이 9시 15분에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공지했다. 이후 ‘골프 회동’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은 오후 4시 50분께 골프장을 나섰다. 경찰의 도로 통제 속에 똑같은 모델의 리무진 차량 두 대가 성조기를 꽂은 채 일렬로 이동했고, 뒤쪽 차량에 흰 모자를 쓴 인물이 탑승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해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기업 총수들과 미국 대통령 등의 집단적인 골프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재벌 총수 등 라운딩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개인 차량이 아닌,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단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정 리무진 버스가 트럼프 대통령 일행이 떠난 뒤에 골프장을 나섰고, 차량은 팜비치 섬의 5성급 호텔로 이동했다.이들을 초청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 호텔 로비에서 목격됐다. 기업 총수들을 수행중인 것으로 보이는 한국 직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통상 4인 1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와 한 조를 이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들은 경기 전후 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에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관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지 주목된다.마침 정부의 경제·통상 라인도 미국으로 총출동해 미국 측과 막판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달 말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종 타결될 가능성이 거론된다.김두용 기자 2025.10.19 14:32
프로야구

전직 야구선수 조용훈, 사망

국가대표 출신의 전직 야구선수 조용훈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2 등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숨진 조 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인계했다.최근 유튜버로 활동한 조 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옥상에서 이상 행동을 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씨는 과거 현대 유니콘스·넥센 히어로즈 등 프로야구단에서 활약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망 경위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10.18 11:27
연예일반

故 설리 친오빠, 동생 사망 6주기에 “날 자극하지 마라”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흐른 동생을 그리워하며, 미국 우익 활동가 고 찰리 커크의 생일을 축하했다.고인의 오빠는 14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사랑하는 것은 나의 불행을 감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나의 동생(설리)의 기일을 기린다”고 썼다.이어 그는 “미국을 너무 사랑했던 청년 찰리 커크의 탄생일을 기린다”며 “이 게시물이 테러당할 시 당신들의 성역은 개박살 날 거다. 날 자극하지 마라”고 덧붙였다.앞서 고 설리는 스물다섯이던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매니저로, 경찰 출동 당시 고인은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유서 대신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범죄나 타살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 ‘라차타’, ‘츄’, ‘첫사랑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고인은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페르소나: 설리’ 등이 있으며, 유작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다.고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 겸 대표로, 지난달 유타 밸리대학 토론회 도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도 트럼프 주니어의 개인 보좌관으로도 활동한 그는 생전 총기 소유권을 지지하고 낙태와 동성애, 트렌스젠더 권리를 비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07:34
연예일반

故 설리, 오늘(14일) 사망 6주기…스물다섯에 진 꽃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고인은 지난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최초 발견자는 매니저로, 경찰 출동 당시 이미 고인은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유서 대신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범죄나 타살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당시 설리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연예계는 슬픔과 충격에 잠겼다. 고인을 애도하는 뜻에서 각종 방송 제작 발표회, 컴백 쇼케이스 등 행사가 취소 혹은 연기됐다.지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 ‘라차타’, ‘츄’, ‘첫사랑니’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고인은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페르소나: 설리’ 등이 있으며, 유작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07:12
연예일반

‘더 글로리 현실판’ 표예림, 사망 2주기... 안타까운 청춘

유튜버 고(故) 표예림이 사망한 지 3년이 지났다.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알려진 표예림은 2023년 10월 10일 사망했다. 향년 27세였다.당시 부산진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023년 10월 10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수원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약 3시간 만에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해당 인물이 유튜버 표예림으로 밝혀졌다.표예림은 미용사로 일하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인물이다. 이후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연대 활동과 공소시효 폐지 운동을 이어왔다.그는 생전 2차 가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거나, 스토커에게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영상을 게시한 바 있어 당시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추모와 안타까움이 이어졌다.표예림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그를 기억하는 게시글이 다시 공유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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