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경제

4월 9일까지 경마 임시휴장 추가 연장

한국마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 중단은 다음달 9일까지로 연장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데 이어 이후 2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미시행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 및 경마·승마 관련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종합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또 경마 재개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안전 점검은 물론 경마 시행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3.18 18:19
연예

[관심경주] 조이럭키 vs 관심경주, 서울경마공원 최강자는 누구?

조이럭키와 광교비상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 서울경마공원의 최강자 역시 둘일 수 없다. 4일 서울 제9경주(출발시각 16:35)로 치러지는 제22회 서울마주협회장배(GII) 대상경주에 서울 국내산마 최강자 자리를 두고 국내산 준족들이 총출동한다. 작년까지 국내산 최강자로 군림했던 ‘지금이순간’이 은퇴한 지금 서울의 국내산 최강자의 자리는 사실상 공석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초전 성격까지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전력상 경주에서는‘조이럭키’와 ‘광교비상’이 2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브리그’, ‘흑기사’가 우승 도전권으로 분류되고 ‘케이탑’이 눈여겨볼 복병마로 거론된다. 변수는 있다. 이번 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는 4월 20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건과 관련, 경마 미시행의 여파로 2주 순연돼 치러지기 때문이다. 2주라는 시간이 누구에게 유불리로 작용될지도 관심거리다. ▲조이럭키(암·4세)=실질적인 서울 최강 국산마. 기본적으로 자유마 스타일이고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하다. 3월 퀸즈투어 시리즈 1차 관문인 뚝섬배(GIII) 대상경주에서 5위에 그쳤으나 여전히 강자로 분류될 수 있다. 1400m로 거리 부담이 크지 않고 별정경주라 암말 감량까지 안고 있어 우승후보로 손색 없다(통산전적은 12전 8승·2위 1회·승률 66.7%·복승률 75%).▲광교비상(거·4세)=선입마, 게이트를 박차고 나가는 순발력이 좋고 경우에 따라 결승선 추입 경쟁력도 갖췄다. 지난해 대통령배(GI)에 출전해 7위를 기록 했지만 국내 최강 국산마들간의 대결에서 근성을 보였다는 부분이 긍정적. 7위를 기록했던 대통령배를 제외하고, 모두 3위안에 들었다. 다만 지난 1월 경주 후 무려 3개월 만에 출전해 공백기간 극복이 관건(통산전적 11전 8승·2위 1회·승률 72.7%·복승률 90.9%).▲브리그(수·4세)=1군 강자, 주로 선행 승부를 펼치고 있으나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선행마들이 포진해 있어 선입작전 구사가 예상된다. 최근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내 성적을 기록할 만큼 기본기가 좋다. 경주를 거듭할수록 강력한 걸음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강점. 이번 경주에서 부담중량은 57kg이지만 이미 세 차례 뛰어본 경험이 있다(통산전적 16전 8승·2위 3회·승률 50%·복승률 68.8%).▲흑기사(거·5세)=직전 경주에서 승군 후 첫 우승을 신고해 상승세. 500kg이 넘는 거구의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자유마. 역시 우승에 도전하는 전력이고, 당일 경주전개에 따라 여러 가지 작전을 염두에 두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부담중량, 특히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이럭키’와는 3kg 차이가 나 부담중량 극복이 가장 큰 난관(통산전적 17전 7승·2위 3회·승률 41.2%·복승률 58.8%). ▲케이탑(수·4세)=강력한 선행력이 강점이었으나 지난 경주 추입능력을 과시하며 우승했다. 강력한 선행과 더불어 추입능력까지 보유해 전천후 전개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객관적인 능력상 앞서 살펴본 마필들을 압도하긴 어렵겠지만 경주전개와 당일 컨디션에 따라 복병마 역할은 능히 해낼 수 있는 마필이다(통산전적 14전 6승·2위 2회·승률 42.9%·복승률 57.1%).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4.05.02 07:00
연예

부경경마공원, 견학프로그램 하계운영시간 조정

KRA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야간경마 미시행 및 출발시간 조정에 따라 견학프로그램 하계운영시간을 조정한다. 견학프로그램 하계운영시간은 노을경마기간인 오는 7월 19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8주간 운영되고, 기존보다 1시간을 늦춰 각 회 차별 오후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에 운영된다. 견학코스 및 견학소요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견학프로그램은 2006년 시행 이후 매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여 현재 부경경마공원 대표적인 기획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동물병원, 도핑검사소 및 순위판정실 등 일반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마를 더 재밌게 즐기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견학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견학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부산경남경마공원 무료견학접수처(☏ 051-901-7979)로 문의하면 된다. 2013.07.19 10:03
연예

서울경마공원, 19일(금)부터 ‘노을경마’ 시행

서울경마공원이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을 일몰시간대로 조정해 시행하는 ‘노을경마’를 오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몰리는 오전 10부터 11시를 피해 첫 경주 출발시각을 오후 1시(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로 변경하고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도 오후 7시 40분으로 변경된다. 1989년 야간경마를 처음 시행한 이래 야간경마를 미시행한 것은 2008년 야간경마를 주간경마로 시행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7월4째주부터 8월2째주까지 제주·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순으로 휴장하지만 교차경주가 진행돼 각 경마장의 마권발매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채준 기자 2013.07.19 09:58
연예

부경경마공원, 야간경마 미시행 및 하계 출발시각 조정안 발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국가적 전력 수급 위기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야간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경마공원은 매년 혹서기 경주마 보호 및 관람객들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야간경마를 시행해 왔다. 부경경마공원은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8일(일)까지 첫 경주의 출발시각은 금요경마가 오후 1시 30분, 일요경마가 1시로 조정된다. 마지막 경주는 금요일과 일요일 모두 저녁 7시 40분에 출발한다. 자세한 변경사항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을 참고하면 된다. 2013.07.12 13:55
스포츠일반

부산경남경마공원 29일 경마 미시행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열리는 29일 금요경마를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경남 경주를 위성으로 중계받아 시행하는 서울경마공원은 경주 관람을 할 수 없어 경마공원이 휴장한다.  김성언 본부장은 "나라의 큰 어르신의 갑작스런 서거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경마를 시행하지 않고 추모에 동참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며 "경마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요경마를 관전하는 고객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한편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연내 경주수를 늘려 이날 미시행된 경주를 충당할 계획이다. 2009.05.27 13:17
스포츠일반

[경마] 2008 서울경마공원 10대 뉴스

서울경마공원이 2008년 무자년을 결산하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출범으로 1년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신임 회장이 취임하는 등 안팎으로 부산한 한 해였다. ①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발표= 우여곡절 끝에 지난 달 18일 &#39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39이 확정 발표됐다. 매출 총량규제, 전자카드 도입, 장외매장 축소 등 민감한 사안들이 포함돼 마사회는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불법도박에 대한 규제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②문세영 시즌 최다승= 문세영 기수가 박태종의 시즌 120승(2006년)을 넘어 지난 주까지 125승을 올리며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기수 부문에서 각종 기록을 새로 써가고 있는 문세영은 과천벌의 기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③교차경주 시행= 서울과 부산 마필들이 실력을 겨루는 교차경주가 처음 실시돼 4차례 경주가 열렸다. 예상외로 부산 마필들의 완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 때문에 서울경마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④&#39제이에스홀드&#39 은퇴= 지난 해 신설된 삼관마의 첫 주인공이 된 &#39제이에스홀드&#39가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경주로를 떠났다. 현역 10전 9승의 빼어난 성적을 올린 &#39제이에스홀드&#39는 현재 제주도 녹원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다.  ⑤한국 경주마 첫 해외원정= 부산경남경마공원의 &#39픽미업&#39이 한국 경주마 사상 처음으로 해외무대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경마 선진국 미국의 마필들을 상대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세계무대 진출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⑥무더기 기록 경신= 6개의 경주거리에서 신기록이 작성되면서 질적으로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⑦야간경마 미시행= 시즌 중반 천정부지로 치솟는 고유가의 급습으로 여름 최대 이벤트인 야간경마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⑧신임 마사회장 취임= 전임 이우재 마사회장에 이어 지난 9월 김광원 신임 회장이 경마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했다. ⑨일본인 기수 돌풍= 일본인 기수들, 특히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우찌다 기수가 돌풍을 일으키며 토종 기수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⑩첫 스폰서 경주 시행= 국내 최초의 스폰서 경주인 경기도지사배 특별경주가 지난 11월 2일 처음으로 열렸다. 2008.12.19 09:02
스포츠일반

권철의 새벽조교 이야기

예상대로 지난 주 경마는 난타전이 치러졌다. 인기마가 부러지는 경주가 많아 베팅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원인은 능력마 출전이 적었던 가운데 부각되는 인기마 중 비인기마와 엇비슷한 전력을 가진 마필이 끝내 졸전을 펼친 경우가 허다했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프리를 선언한 기수들의 선전이 돋보였고 김옥성 기수는 흐름을 타면서 연이은 고배당을 만들어내 능력을 갖춘 기수임을 증명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김옥성 기수의 기량을 평가 절하해 베팅권에서 쉽게 제외하지 마시길 당부 드린다.  지난 주 출마표가 늦었던 관계로 종합적인 인기도에 문제점이 있을 것이란 지적을 드린 바 있다. 결과는 역시 참담했다. 전문지의 예상 마번을 참조한 팬들은 어려운 한주가 됐지 않았을까 싶다.  이번 주는 프리 기수 제도 도입으로 월요일 조교가 갑자기 취소돼 조교 패턴에 변화가 있었다. 많은 전문인들은 우려하고 있으나 필자는 오히려 재미있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고, 그에 걸 맞는 상태 우수 비인기마도 많이 눈에 띈다. 이미 월요일 조교 미시행을 예측하고 관리원들은 주말 조교에 강도를 올렸고 지난 주와 달리 능력마와 기복마의 분포가 적당해 보이는 지라 축마에 붙이는 승부가 많지 않을까 전망된다.  휴장을 앞둔 경마주간이라 많은 경마 팬들이 경마장을 찾을 것이다. 지난 주와 같이 배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일간스포츠 독자들은 이번 주도 흐름을 타 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주 선전한 마방과 기수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 배당판의 흐름과 근거 없는 헛소문에 기대지 말고 최근 흐름을 기억해 베팅한다면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7.02.09 09: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