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이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을 일몰시간대로 조정해 시행하는 ‘노을경마’를 오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몰리는 오전 10부터 11시를 피해 첫 경주 출발시각을 오후 1시(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로 변경하고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도 오후 7시 40분으로 변경된다. 1989년 야간경마를 처음 시행한 이래 야간경마를 미시행한 것은 2008년 야간경마를 주간경마로 시행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7월4째주부터 8월2째주까지 제주·서울·부산경남경마공원 순으로 휴장하지만 교차경주가 진행돼 각 경마장의 마권발매업무는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