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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뒤 플레시, 9일 UFC 312서 스트릭랜드와 2차전…박현성도 출격→2연승 도전

이번엔 확실하게 승부를 낸다. 1차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31∙남아공)와 전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3∙미국)가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룬다. 뒤 플레시(22승 2패)는 오는 9일(한국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메인 이벤트에서 스트릭랜드(29승 6패)를 상대로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해 1월 UFC 297에서 열린 1차전은 판정단이 2:1로 갈린 스플릿 판정이 나왔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었다. 하지만 챔피언이 보기엔 확실한 승리였다. 뒤 플레시는 UFC 312 미디어데이에서 “스플릿 판정은 큰 충격”이었다며 “이번엔 확실하게 결판내 주겠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난 판정운이 좋았던 게 아니다. 벨트를 거저 얻은 게 아니다. 경기 시간 25분 중 23분을 전진했으면 확실히 이긴 거다. 난 그저 점수만 따려고 한 게 아니라 싸우려 했다”고 강조했다. 챔피언 벨트를 뺏긴 스트릭랜드에게 그날 패배는 박치기로 인한 사고였다.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가 경기 도중 자신에게 박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패배는 “그 더러운 녀석이 박치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그 멍청한 녀석을 유치원으로 다시 보내버리겠다”고 이를 갈았다. 뒤 플레시는 자신은 결코 박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갈랐던 건 레슬링이었다. 스트릭랜드는 잽과 프론트 보디킥으로 유효타 숫자에서 173 대 137로 크게 앞섰다. 뒤 플레시의 얼굴은 피투성이가 됐다. 대신 뒤 플레시는 강타를 날리며 이에 맞섰고, 중요한 순간마다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점수를 가져갔다. 둘의 타격 실력이 엇비슷한 만큼 이번에도 그래플링에서 앞선 쪽이 경기를 가져갈 공산이 크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장웨일리(35∙중국)가 자유형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 2회 동메달리스트 타티아나 수아레스(34∙미국)를 맞아 타이틀 3차 방어전에 나선다. 역대 최고(GOAT) 반열에 들어설 수 있다. 장웨일리(25승 3패)는 현재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5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이긴다면 6승으로 요안나 옌제이치크와 동률이 된다. 하지만 난적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10승 무패의 최강 레슬러다. 암을 이겨낸 생존자로 정신력도 뛰어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하던 중 목 부상을 입었다가 우연히 갑상선 암을 발견했다.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을 이겨낸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 2016년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3 우승자로 UFC에 입성했다. 역시 관건은 레슬링이다. 타격에선 우슈 산타 챔피언 출신 장웨일리가 앞선다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레슬링이 너무나 압도적이다. 그는 체급 내 정상급 레슬링 실력을 자랑하는 전 챔피언들인 카를라 에스파르자와 제시카 안드라지도 손쉽게 테이크다운해 피니시했다. 장웨일리는 “챔피언은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는 물이 돼야 한다”며 수아레스의 그래플링에 맞설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수아레스의 그래플링은 정말 뛰어나지만 나 또한 지난 몇 년간 그래플링 부분에서 많이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수아레스 또한 “장웨일리는 단순한 타격가가 아니라 레슬링과 주짓수, 타격을 다 할 줄 아는 웰라운드 파이터”라며 챔피언의 파이터로서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옥타곤에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며 스스로를 믿는다면 내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챔피언에 등극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 파이트패스 언더카드 제1 경기에는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출전한다. 그는 ‘아트 오브 KO’ 냠자르갈 투멘뎀베렐(26∙몽골)을 상대로 UFC 2연승에 도전한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예비 신랑 박현성은 이번 경기를 ‘혼수장만 프로젝트’로 명명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리 수당까지 챙겨 기본 대전료의 두 배를 받을 수 있다. 냠자르갈은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전진 일변도의 공격적인 선수다. 박현성은 “한방 파워만 빼면 모든 면에서 내가 앞선다”며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메인카드는 오는 1월 19일(일) 오후 12시부터,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후 12시) C 드리퀴스 뒤 플레시 vs #1 션 스트릭랜드 C 장웨일리 vs #1 타티아나 수아레스 저스틴 타파 vs 탈리송 테세이라 지미 크루트 vs 호돌포 벨라투 제이크 매튜스 vs 프린시스코 프라도 언더카드 (TVING 오전 10시) 잭 젠킨스 vs 가브리엘 산토스 톰 놀란 vs 비아체슬라프 보르쇼프 왕충 vs 브루나 브라질 콜비 시크니스 vs 알렉산드레 판토자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8시) 롱주 vs 코디 스틸 조나단 미칼레프 vs 케빈 주세 퀼런 샐킬드 vs 안슐 주블리 박현성 vs 냠자르갈 투멘뎀베렐김희웅 기자 2025.02.07 05:33
스타

김종민 4월 20일 11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2세도 곧바로? [종합]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김종민은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결혼 날짜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김종민은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2025년 4월 20일”이라고 결혼 날짜를 대국민 발표했다. 이에 멤버들의 축하가 쏟아졌고, 조세호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동일한 장소에서 결혼하지만 사회자는 다르다고. 김종민은 “결혼식이 1부, 2부 나뉘어 있다”며 “1부 사회자는 유재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런닝맨’이 ‘1박2일’ 사회를 본다. 세계관을 대통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 사회는 ‘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세윤과 조세호다. 김종민은 또 “프랑스 남부 쪽으로 신혼여행지를 물색 중”이라며 “신혼여행을 위해 ‘1박2일’ 촬영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은 신혼여행을 따라가겠다고 떼를 썼다.이준은 “우린 스케줄 다 되는데, 따라가도 되냐. 시청률 엄청 폭발할 거다”라고 너스레 떨었고, 유선호도 “하루라도 가자”며 동조했다. 김종민은 난처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진 미션에서도 김종민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특히 유선호는 김종민에게 “뽀뽀 매일 하냐. 오늘도 나올 때 했냐”고 훅 들어오는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아니. 오늘 나올 땐 안 하지. 집에서 주무셔야지”라고 철벽을 쳤다. 문세윤은 “설렘을 오랜만에 느껴보겠다”고 흐뭇해했고, 김종민은 “꿈같아”라고 답했다. 한편 김종민의 예비신부는 11살 연하로, 두 사람은 올해 결혼을 일찌감치 공식화한 바 있다.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최근 TV조선 ‘신랑수업’에 출연해 이동국에게 2세 관련 질문을 하기도 했다. 또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김종민의 결혼 관련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김종민은 결혼을 앞두고 무속인을 찾아가는데 이 무속인은 김종민의 정확한 결혼 시기를 맞히는가 하면, “결혼과 동시에 자식운이 들어온다”라고 해 김종민을 놀라게 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9:33
스타

김종민 “4월 20일 결혼…1부 사회 유재석” 결혼 날짜 깜짝 발표(‘1박2일’)

코요태 겸 방송인 김종민이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종민은 12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결혼 날짜를 직접 공개했다.김종민은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2025년 4월 20일”이라고 결혼 날짜를 전격 발표했다. 이에 멤버들의 축하가 쏟아졌고, 조세호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조세호와 동일한 장소에서 결혼하지만 사회자는 다르다고. 김종민은 “결혼식이 1부, 2부 나뉘어 있다”며 “1부 사회자는 유재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런닝맨’이 ‘1박2일’ 사회를 본다. 세계관을 대통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 사회는 ‘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문세윤과 조세호다. 김종민은 또 “프랑스 남부 쪽으로 신혼여행지를 물색 중”이라며 “신혼여행을 위해 ‘1박2일’ 촬영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9:25
예능

‘11살 연하♥’ 김종민, ‘신랑수업’ 출연… 결혼 준비하나 [공식]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합류한다.16일 채널A ‘신랑수업’ 측은 “김종민이 23일 방송부터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전했다.‘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완벽남들이자 '워너비 신랑감'인 출연진이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이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김종민은 11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 사실을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종민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 출연해 “결혼식은 올해는 아니고 내년쯤”이라고 대답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밝혔다. 또 ​코요태의 멤버 빽가는 지난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코요태가 눈치 게임하고 있다. 종민이 형이 여자친구 있는 걸 공개적으로 오픈했으니, 먼저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가 모였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9:21
연예일반

신동엽X이소라, 재미+화제성 두 마리 토끼 잡은 재회 [IS포커스]

신동엽과 이소라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예능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결별 후 2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재회해 핫한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이소라는 지난 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에 호스트로 출연해 크루인 신동엽과 코미디 쇼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12월 신동엽이 이소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SNL 코리아’ 오프닝 무대에 등장한 이소라는 “저같이 나이 많은 여자를 12시간 동안 리허설시키더라. 그래서 세월을 직통으로 맞았다”고 투정하면서도 “‘SNL’의 오랜 팬이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대해 주신 신동엽 씨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신동엽도 무대 위로 올라와 이소라와 손바닥을 부딪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약속을 이렇게 지켜줄 거라 미처 생각 못했다.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친구”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쇼가 시작된 뒤 이소라는 ‘연하남 전문 골프강사’ 코너에서 골프 강사로 변신했고, 남성 크루들의 자세를 잡아주며 수위 높은 스킨십 연기를 펼쳤다. 이때 배달원으로 등장한 신동엽이 “골프 배우러 왔다. 여기 돈 있다”며 능청스럽게 강습을 요청했고 이소라는 “넌 안 돼”, “알잖아”라고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한방의 TV 연예’, ‘연애가 중계’ 코너에서 이소라는 MC로 변신했고, 2006년 5월 27일 신동엽과 선혜윤 PD의 결혼식 현장을 생중계했던 상황을 재연했다. 결혼식장을 배경으로 턱시도를 입은 신동엽을 마주한 이소라는 “동엽아 안녕”이라고 인사했고, 신동엽은 “이렇게 축하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18년 후에 ‘SNL’에서 만나자”라고 답했다.엔딩 무대에서 신동엽은 “정말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처음 이소라에게 ‘SNL’에서 섭외 전화를 한 게 한 10년전 일 거다. 나오는 걸 결심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소라도 “신동엽과 크루가 일하는 걸 보니,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정말 신동엽을 존경한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SNL 코리아’를 마무리했다.이날 이소라의 ‘SNL 코리아’ 시즌5 출연은 앞서 신동엽이 ‘슈퍼마켙 소라’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당시 결별 후 2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속마음을 진솔하게 터놓고 이야기했고, 매 순간 서로의 일과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동엽은 아내인 선혜윤 PD를 언급하며 “아내가 너의 골수 팬이다. 나랑 사귄다고 하니까 ‘신동엽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하면서 나를 더 좋게 봤다더라”고 전했고, 이소라는 “네가 나 때문에 덕을 많이 봤다니까”라고 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헤어진 연인의 재회라는 예능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끌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로를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예능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좋아했고 이제는 이렇게 편안하게 옛 이야기하는 배려 가득한 어른들의 모습이 멋있었다”, “인생의 한 페이지에 끼워져 있던 예쁘게 코팅한 낙엽 책갈피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꾸밈없고 리얼하고 자연스러운 콘텐츠를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신동엽, 이소라의 과거는 누구나 다 아는 실제의 이야기로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또한 두 사람이 가진 개인의 특성과 예능적인 면모가 더해지며 콘텐츠로서의 재미도 동시에 살아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 평론가는 이어 “두 사람의 재회는 단순히 재미를 주는 것을 떠나 예능 콘텐츠 전반적으로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된다. 자극성이 넘치는 콘텐츠들 속에서 과거의 관계를 초월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각별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05:32
연예일반

신동엽 사회‧이효리 축가‧하지원 주례…정호철♥이혜지 오늘(9일) 결혼

코미디언 정호철, 이혜지가 9일 결혼한다. 정호철, 이혜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소극장에서 함께 공연을 준비하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 축가는 가수 이효리, 주례는 배우 하지원이 맡는다. 이들은 신동엽과 정호철이 진행하는 ‘짠한 형’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 결혼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짠한형’ 제작진은 공지를 통해 “세기의 결혼식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생중계된다”며 “호철이와 해지대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정호철은 2015년 SBS 공채 15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 ‘짠한형’에 MC로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해지대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며 현재 약 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고정출연 중이며 이국주, 임수현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개개’ 등 방송과 뉴미디어 콘텐츠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9 09:20
스포츠일반

‘악동’ 권아솔의 로드FC 계약 해지 요청과 정문홍 회장 만행(?) 폭로, 알고 보니 몰카

‘악동’ 권아솔(36, FREE)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드FC 계약 해지 요청을 하고 정문홍 회장의 만행(?)을 폭로한 것이 몰카로 밝혀졌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3일 권아솔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었다. 권아솔은 “답답해서 미치겠다. 저 로드FC 떠나겠다. 정문홍 회장님 저 왜 시합 안 잡아주냐?”며 “저 미치도록 싸우고 싶다. 길바닥이든 흙바닥이든 타 단체든 어디에서든 싸우겠다. 사람 패고 별풍선 받고 돈 좀 벌고 싶다.”고 의사를 밝히며 폭로를 시작됐다. 이후 권아솔의 폭로는 멈출 줄 몰랐다. 동의 없이 정문홍 회장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격투기 업계가 술렁거렸다. 해당 녹취록에는 권아솔이 계약 해지와 대회사를 강압적인 운영을 하지 말라고 정문홍 회장에게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대표님한테 세뇌당하는 건지 아니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건지 맨날 무슨 한국격투기 이미지만 생각하고 시합 다 정해지면 시합 준비해야 하고, 살도 빼야 되고 그다음에 시합 어그로도 끌어야 되고 솔직히 다른 선수들보다는 난 진짜 한 몇십 배 몇백 배 힘든 것 같다.” 통화 당시 권아솔의 말이다. 또한 권아솔은 “다른 애들처럼 자유롭게 일반인도 패고 길바닥에서 센 척도 할 수 있도록 가만히 놔두라는 말씀이다. 저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약을 안 해주셨으면 한다.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말하지 말란 말”이라며 강하게 쏘아붙였다. 권아솔의 통화 녹취록 공개로 격투기 커뮤니티를 포함해 선수들, 체육관 관장들까지 갑론을박이 있었다. 권아솔의 행동에 업계 전체가 술렁인 것이다. 세 번째로 권아솔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정문홍 회장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권아솔이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밀자 정문홍 회장이 당혹스러움과 화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권아솔은 “저번에 계약 해지해 달라고 제가 말씀드렸다. 계약 해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정문홍 회장에게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이에 정문홍 회장은 “계약서 찢을 테니까 찢어서 버릴 테니까 그냥 가라”며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지자 권아솔은 몰래 카메라를 기획한 거라며 이실직고했다. 권아솔의 말에 따르면 정문홍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기획했다는 것. 권아솔은 “대표님이 저 시합 없을 때 시합도 잡아주시고 제가 내용증명 보냈는데 제 시합도 잡아주시고, 그리고 100만 불 토너 때 제 이름도 걸어주시고, 결혼 자금 없을 때 제 결혼식 돈도 지원해주시고, 또 결혼식 때 신혼집 한다고 가구도 보내주시고, 그리고 운동할 때 항상 체육관 없을 때 운동하라고 체육관에서 운동도 시켜주시고, 파이트 머니도 많이 주시고, 시합 때 신경도 많이 써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려고 왔다.”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권아솔의 몰카에는 복귀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권아솔은 나카무라 코지, 쿠와바라 키요시, 샤밀 자브로프, 만수르 바르나위의 이름을 언급하며 “내가 졌던 상대들이 있다. 한 명씩 이겨나가면서 만수르에게 가겠다. 아직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한 명씩 다시 싸워서 복수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권아솔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아프리카TV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5시에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8)을 개최한다. 차승윤 기자 2022.11.04 11:24
연예일반

허광한 생애 첫 팬미팅 예매 5일 인터파크 오픈

대만 배우 허광한의 팬미팅 티켓 예매가 5일 오픈한다. 오는 9월 3일과 4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2022 허광한 팬미팅 - 프레젠트 인 서울’(2022 HSU KUANGHAN FANMEETING – Present in Seoul)의 공식 예매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허광한의 이번 내한 팬미팅은 생애 첫 팬이벤트다. 더욱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허광한의 첫 공식 행사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수의 팬들과 대면하는 팬미팅으로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허광한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만남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와 특별한 코너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미팅 관계자는 “허광한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hellolive.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온라인 중계에 대한 구체적인 티켓 구매 및 시청 방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허광한은 대만 드라마 ‘상견니’에서 리쯔웨이・왕취안성 역으로 출연, 국내에서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해길랍’과 박보영, 김영광 출연 원작 ‘너의 결혼식’의 리메이크 영화 ‘여름날 우리’의 주연을 맡으며 ‘아시아의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02 17:38
해외축구

AS로마 '원클럽맨' 토티, 17년 결혼생활 부인과 이혼소식

이탈리아의 레전드이자 AS로마의 '심장'이던 프란체스코 토티(45)가 11일(현지시간) 직접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리퍼블리카' 역시 이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로마와 이탈리아의 스타 토티가 아내와 결별했다'라는 보도를 전했다. 토티는 방송인이자 모델인 일라리 블라시(40)와 20년 동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커플이었다. 2002년 처음 만난 둘은 2005년 6월 19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생중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스타커플' 토티와 일라리를 향한 이탈리아 전역의 관심은 여전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최근 계속해서 토티의 불륜설이 제기되었다. 일라리는 이를 전면 부인했지만 결국 토티가 이혼에 대한 성명 담은 영상을 올리며 길었던 결혼생활이 마무리되었다. 토티 커플 사이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16살의 첫째 크리스티안은 아버지의 길을 따라 로마 유소년 아카데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15살, 6살의 자녀가 있다. 토티 본인의 성명에서도 '내 인생에서 절대적인 우선 순위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라 할 정도로 자녀들을 향한 사랑이 각별하다. 이별의 마지막에서 자녀들을 향한 배려 또한 돋보였다. "더 이상 이혼 과정을 발표하지 않고 개인적인 문제로 남기고 싶다.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보인 일라리에 이어 토티 역시 "세 아이의 양육은 일라리와 함께 할 것이며 항상 존중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2022.07.12 13:20
연예

장동민, 코로나19 양성반응…PCR 진행

개그맨 장동민이이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23일 "장동민의 양성 의심이 있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동민은 MBC '구해줘! 홈즈', SKY 채널 '강철부대2', IHQ '주주총회', TV조선 '부캐전성시대' 등에 출연 중이다. 대부분 프로그램 녹화 일정이 끝나거나 2주 후에 있어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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