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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랜드' 김연자, "보아 이전 '원조' 일본 한류스타~" 모태 신동 과거 공개

“보아 이전, 원조 일본 한류스타!”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김연자가 ‘모태 트로트 퀸’의 화려한 과거를 공개한다. 1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 10회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레전드 가수 겸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김연자는 ‘랄라랜드’ 멤버인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와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신생아 후배’ 천명훈-김나희에게 ‘갓연자’가 직접 뽑은 히트송과 함께, 특유의 성량을 완급 조절하는 보컬 비법을 전수한다. 본격 수업에 앞서, 김연자는 “보아 이전, 원조 0세대 일본 한류스타”라는 황광희의 소개에 “지금으로 치면 신동이었다”며 쿨하게 자화자찬한다. 이어 “일곱 살 때부터 아버지 이발소의 손님들 앞에서 ‘동백 아가씨’를 부르며 동네 스타로 유명했다. 열여섯 살 때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고 떠올린다. 조세호와 황광희는 “그 시절 ‘스타킹’에 나갔다면 강호동 형의 ‘원 픽’이었을 것”이라고 맞장구친다. 이와 함께 김연자는 88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아침의 나라에서’ 엔딩 공연을 펼친 것과 관련, “올림픽이 다시 (한국에서) 개최된다면, ‘아침의 나라에서’를 또 한 번 불러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전한다. 나아가, 그 시절 뭇 남성들을 울렸던 김연자의 리즈 시절 소환과, 여전히 전율을 유발하는 무대가 펼쳐지면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굴 전망이다. 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노래 비결을 전수받는 뮤직테인먼트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10회는 1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2021.10.1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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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노유민, 천명훈 부탁 거절 "인생 1순위=아내, NRG는 3순위"

'아이콘택트' 장수 그룹 NRG의 천명훈&노유민이 출연, '일과 가정'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둘러싸고 팽팽한 눈맞춤을 펼쳤다. 또 '원조 신스틸러' 신이는 선배 여배우 금보라를 초청, 뼈를 때리는 명언 열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갔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스페셜 MC 함소원과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지켜보는 가운데 1990년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새내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천명훈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그의 눈맞춤 상대는 같은 NRG 멤버이자 10년차 유부남인 노유민. 눈맞춤방에 나타난 노유민은 "결혼생활이 너무나 행복하다. 저는 아내가 짜 주는 스케줄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천명훈은 "노유민에게는 자유가 없고, 사육당하는 노예 같다"고 결연히 말했다. 또 그는 "더치페이를 해야 할 때도 내가 대신 내주고, 심지어 면세점에서 사고 싶다는 물건까지 사 줬다"며 "노유민에게 여전히 NRG가 중요한지 궁금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마침내 눈맞춤이 시작됐고, 영문을 모르는 노유민과 달리 천명훈은 시종일관 심각했다. 블라인드가 다시 열리자 천명훈은 "너를 보면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진다. 너는 개인 시간이 하나도 없고, 외출해도 아내와 동행해야 하지 않냐. 앞으로 NRG 음원도 내야 하는데..."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형이 아직 결혼을 안 해 봐서 그런다. 한 달 전에 사전 예약을 하고 아내의 '컨펌'을 받으면 된다"고 답해 천명훈을 어이없게 했다. 또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고 나니까 할 일이 너무 많다"는 노유민의 말에 같은 부모 입장인 함소원과 하하는 공감을 표했다. 이에 천명훈은 "한 달에 30일 중 29일은 가족에게 충실하고, 단 하루 정도는 NRG 노유민으로서 함께 해 줄 수 없니?"라고 진심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고민하던 노유민은 "1년에 한 번은 가능할 것 같다"며 "내 인생에서 NRG는 3순위다. 1위가 아내, 2위가 아이들, 3위가 NRG"라고 말했다. 결국 '선택의 문' 앞에 선 노유민은 "나를 좀 이해해 주면 좋겠다"며 천명훈을 두고 문을 나갔고, 천명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눈맞춤을 마친 노유민은 "한 달에 한 번은 피해가 너무 크다. 그래도 형, 제발 나를 버리지는 말아 달라"며 천명훈을 끌어안고 다시 우애를 다졌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원조 신스틸러' 신이가 남다른 카리스마의 선배 여배우 금보라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신이는 "요즘 연기 면에서도, 인생 면에서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고, 웃음조차 잃어버렸다"며 "고민이 있을 때 사실 용하다는 무속인들을 찾아갔었는데, 오늘은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을 주시는 '금보살' 님을 뵈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이는 "이병헌 박서준 장서희 이유리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금보라 선배님이 '잘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 분들"이라며 금보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신이의 앞에 나타난 금보라는신이의 눈을 바라보며 "30~40대 그때, 가장 배우가 고민이 많을 때고 나도 그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고민 리스트'를 주머니에서 꺼내, 첫 번째 고민인 '결혼'에 대해 물었다. "더 나이들기 전에 결혼해야 할까요?"라는 신이에게금보라는 "사랑은 영원하지만 상대는 바뀌어"라며 "괜찮은 사람이란 없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 돼야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MC들은 시원한 명언 투척에 함께 감탄했다. 이어 신이는 "지금 연기 경력 처음으로 50대 악역을 맡았는데 길을 잃은 것 같다"고 조심스레 토로했다. 금보라는 "지금 악역이나 엄마 역을 할 마음의 준비가 부족하다. 악역을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고민하고,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이라는 배우의 존재가 잊히는 걸 두려워해야지"라고 직언했다. 이어 악역 연기 노하우에 대해 "미리 촬영 현장을 살펴보고, 상대방을 더 실감 나게 때릴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라"며 '뺨 때리기' 스킬까지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이는 "가족의 경제를 책임져야 했다. 아버지와 관계가 나빴는데 아버지가 편찮으시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금보라는 냉정한 모습을 버리고 눈물을 흘렸고, "나 역시 가장으로서 부모님과 형제들을 모두 책임져야 했다"며 "그래도 원망한 적은 없고, 내가 뭔가 해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함께 울렸다. 또 신이에게 "네 인생의 전성기는, 네가 숨 쉬고 있는 바로 그 순간이야"라고 말해 4MC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금보라와의 대화를 마친 신이는 머뭇거리며 "금보살 님께 따귀를 맞으면 성공한다고 하던데...저도 한 대 때려주실 수 없을까요?"라고 요청했다. 금보라는 "너를 어떻게 때리겠니? 그래도 정 원한다면..."이라며 '등짝 스매싱'을 날려 신이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눈맞춤을 마친 신이는 "돈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 진작 금보살님을 뵐 걸 그랬다"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MC들은 "진심으로 고민을 들으시고 상대에게 필요한 말씀을 해 주시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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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NRG·태사자, 90년대 추억 소환→고양시 설문동 한 끼 성공

'한끼줍쇼' 태사자 박준석, 김형준, NRG 천명훈, 노유민이 훈훈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도', '할 수 있어' 무대를 탑골가요 콘셉트로 각각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활약한 바 있는 두 팀. 20년 만에 만나게 된 태사자와NRG는 '데뷔 순서'에 대한 질문에 NRG는 1997년 10월 28일, 태사자는 97년 10월 20일이라고 밝혔다. 규동형제가 "두 팀 라이벌 아니었냐"고 묻자 천명훈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품이 조금 있었다. 당시 태사자가NRG에게 비빌 정도는 되지만 데이터적으로보나 팩트로보나 라이벌급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사자가 "우리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고 말하자, 천명훈은 "사실 저희가 여기 나올 사이즈는 아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슈가맨3' 출연 당시, 태사자 박준석이 모 소셜커머스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준석은 "영등포 쪽에서 1년간 3만 개 정도 배송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며 "고양이 사료, 고양이 화장실로 쓰이는 모래, 생수 등을 배송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연기자로 드라마,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다.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아내가 엔터테인먼트 CEO임을 밝힌 박준석은 "소속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형준 역시 '슈가맨3' 출연 후 박준석과 한솥밥 식구가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천명훈운 "부럽다. 저도 들어가고 싶다. 저는 FA 시장에 나온지 2년 됐다"며 남다른 의욕을 밝혔고, 박준석은 "(아내에게) 얘기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천명훈과 노유민, 김형준과 박준석은 '그때 그 시절' 히트했던 그룹 대표곡을 막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경규는 태사자와, 강호동은 NRG와 팀을 이뤄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인지도 대결에서 NRG에게 두 번 다 완패했던 태사자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띵동을 시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그럼에도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건 태사자였다. 이를 지켜본 노유민은 "가수는 가사를 따라간다고, (태사자) in the house네요"라며 부러워했다. 태사자는 당시 중고등학생 팬이었다는 집주인의 두 딸과 추억의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고, 김형준은 "혼자 나와서 산 지 15년이 됐는데 집에서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정말 감동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어둠이 깔리자 인기척 없는 동네를 거닐던 강호동과 천명훈, 노유민은 "정말 조용하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난감함을 표했다. 오후 6시 40분이 지난 시각. 강호동, 천명훈, 노유민은 문을 열어준 한 주민에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오순도순 앉아 맨밥에 물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집주인은 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이후 노유민은 어머님을 도와 식사를 준비했고, 천명훈과 강호동은 남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노유민은 설익은 밥을 숭늉으로 만드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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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태사자·NRG, 일산 설문동서 한 끼 성공 "In the house" [종합]

'한끼줍쇼' 태사자와 NRG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도', '할 수 있어' 무대를 탑골가요 콘셉트로 각각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활약한 바 있는 두 팀. 20년 만에 만나게 된 태사자와 NRG는 '데뷔 순서'에 대한 질문에 NRG는 1997년 10월 28일, 태사자는 97년 10월 20일이라고 밝혔다. 규동형제가 "두 팀 라이벌 아니었냐"고 묻자 천명훈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품이 조금 있었다. 당시 태사자가 NRG에게 비빌 정도는 되지만 데이터적으로 보나 팩트로 보나 라이벌급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사자가 "우리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고 말하자, 천명훈은 "사실 저희가 여기 나올 사이즈는 아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슈가맨3' 출연 당시, 태사자 박준석이 모 소셜커머스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준석은 "영등포 쪽에서 1년간 3만 개 정도 배송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며 "고양이 사료, 고양이 화장실로 쓰이는 모래, 생수 등을 배송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연기자로 드라마,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다.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아내가 엔터테인먼트 CEO임을 밝힌 박준석은 "소속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형준 역시 '슈가맨3' 출연 후 박준석과 한솥밥 식구가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천명훈운 "부럽다. 저도 들어가고 싶다. 저는 FA 시장에 나온지 2년 됐다"며 남다른 의욕을 밝혔고, 박준석은 "(아내에게) 얘기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천명훈과 노유민, 김형준과 박준석은 '그때 그 시절' 히트했던 그룹 대표곡을 막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경규는 태사자와, 강호동은 NRG와 팀을 이뤄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인지도 대결에서 NRG에게 두 번 다 완패했던 태사자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띵동을 시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그럼에도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건 태사자였다. 이를 지켜본 노유민은 "가수는 가사를 따라간다고, (태사자) in the house네요"라며 부러워했다. 태사자는 고등학생 당시 팬이었다는 집주인의 두 딸과 추억의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고, 김형준은 "혼자 나와서 산지 15년이 됐는데 집에서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정말 감동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어둠이 깔리자 인기척 없는 동네를 거닐던 강호동과 천명훈, 노유민은 "정말 조용하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난감함을 표했다. 오후 6시 40분이 지난 시각. 강호동, 천명훈, 노유민은 문을 열어준 한 주민에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오순도순 앉아 맨밥에 물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집주인은 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이후 노유민은 어머님을 도와 식사를 준비했고, 천명훈과 강호동은 남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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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천명훈X노유민, 적극 설득···태사자 이어 한 끼 성공 (한끼줍쇼)

'한끼줍쇼' 강호동, 노유민, 천명훈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는 태사자와, 강호동은 NRG와 팀을 이뤄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인지도 조사에서 NRG에게 두 번 다 완패했던 태사자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띵동을 시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그럼에도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건 태사자였다. 이를 지켜본 노유민은 "가수는 가사를 따라간다고, (태사자) in the house네요"라며 부러워했다. 어둠이 깔리자 인기척 없는 동네를 거닐던 강호동과 천명훈, 노유민은 "정말 조용하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난감함을 표했다. 오후 6시 40분이 지난 시각. 강호동, 천명훈, 노유민은 문을 열어준 한 주민에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오순도순 앉아 맨밥에 물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이에 집주인은 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이후 노유민은 어머님을 도와 식사를 준비했고, 천명훈과 강호동은 남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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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이사돈’ 시절 언급, 내겐 트라우마” 발끈

배우 전혜빈이 동료들의 짓궂은 장난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전혜빈은 3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 에서 천명훈·장동혁 등 동료들과 신입대원 숙소에서 휴식을 즐겼다. 이날 전혜빈은 현장에 적응하지 못해 고충을 토로하는 천명훈에게 자신 또한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며 위로했다. 이날 전혜빈은 천명훈이 가장 힘들어하는 공기호흡기 훈련에 대한 시범을 보이던 중 과거 '이사돈' 시절의 동작을 연상케 하는 몸짓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혁은 전혜빈의 3인조 걸그룹 '러브(Luv)' 시절 노래를 검색해 재생시켰다. 이에 전혜빈은 "하지 말라고" 라고 경고를 날렸고, 이를 무시하는 장동혁에게 로우킥을 날렸다.이후 전혜빈은 "가수 시절을 언급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배우 생활에 도전하면서 '가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게 돼 상처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정작 앨범은 두 개 냈다. 활동도 길게 하지 않았다"며 "(내 노래) 틀 때마다 발차기 할 거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전혜빈은 2003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출연, '24시간 돈다'는 뜻의 '이사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유명세를 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 2013.12.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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