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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짐 쌌다, 정글 중독”…’정법’ 아닌 ‘생존왕’ 김병만, 이승기 손잡고 컴백 [종합]

“제작진 섭외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짐 쌌다.”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이 아닌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을 통해 정글로 다시 떠났다. 김병만은 “족장이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며 “누군가가 정글로 갈 수 있는 판을 깔아주길 기다렸다”고 섭외 당시 설렘을 드러냈다. 7일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 4팀의 팀장으로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발탁돼 각 팀을 이끈다. 김병만 팀에는 ‘체육돌’ 배우 김동준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추성훈 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이승기 팀에는 HID 육군첩보부대 정보사 출신 강민호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 박태환 팀에는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합류했다. 김병만은 “정글 오지에 중독돼 있다. 여러 공간에 터를 잡고 뭔가를 만드는 것에 습관이 생겼다”며 “그 전에 못하고, 상상했던 걸 펼쳐 봐야지 싶었다. 체력을 보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 가듯 다녀왔다”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은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족장으로 활약했는데, 4년여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가 2021년 5월 종영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한 바 있다.또 김병만은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자고 했다. 무사하기만 바라자고 생각했고, 다만 아무도 다치지 않아야 하는 것 말고는 모든 게 설렜다”며 “내 체력을 더 올리고 살을 빼서 몸을 가볍게 해서 가려고 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이승기는 “지난해 예비군을 끝냈는데 다시 군복 꺼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군복 말고 준비한 건 따로 없었다”며 “오지로 출발하기 전 특훈을 한다고 해도 따라잡을 실력의 수준이 아니지 않나. 끝까지 버텨서 꼴찌만 하지 말자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출연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기는 “사실 처음에 제작진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굉장히 빠르게 거절을 했다”며 “정말 서바이벌에 가까웠고 제가 군인 팀에 있어도 되나 싶더라. 그분들과 한 팀이 돼서 서바이벌을 하면 민폐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피지컬적으로 능력이 낮아 보이기도 싫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갈 자리가 아닌 거 같아서 출연을 고사를 했는데 제작진이 미팅을 요청했다”며 “서바이벌뿐 아니라 예능 요소가 들어간다고 제작진이 설득을 하셔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함께 하게 됐다. 멤버들이 너무 좋더라. 멤버 합이 제게는 출연 결정 요인에서 70%를 차지한다. 이들 멤버와 함께 한다면 힘들어도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출연에 무척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 이거라고 생각했다. 예능과 운동도 해야 하고, 여기에 머리도 써야 하는데 이걸 야외에서 하고 싶었다”며 “다른 출연자들이 너무 세서 더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생존왕’ 출연과 관련해선) 체력으로는 자신감이 있다”며 “당시 결혼 준비를 제일 열심히 했다. 결혼 날짜와 촬영 날짜가 가까워서 결혼 준비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신혼여행을 2주 계획했는데 촬영 날짜와 신혼여행 날짜가 일주일 겹쳤다”며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직접적으로는 하지 못하고 메시지로 촬영 날짜를 보여줬고 다행히 아내가 (촬영을) 다녀오라고 했다”고 웃었다. 이날 아모띠는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아모띠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의 권유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는데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 선생님 예상으로는 아마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뭐에 감염된 줄은 모른다더라. 혈소판 수치가 1만 8000까지 떨어져서 혈소판 수혈을 받았다. 원인을 모르니 약도 없다고 했고, 열나면 해열제 먹는다”라고 밝혀 걱정을 샀다. 이승기가 “아모띠가 (정글에서) 오자마자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신혼여행을 일주일 양보한 것도 죄송한데 다녀와서도 첫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게 해서 정말 미안하더라”고 했다. 아모띠는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너무 좋아졌다”며 또 “즐거웠던 촬영현장이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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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아모띠, 신혼여행 포기+2주 입원…이승기 “정말 고생”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 유튜버 아모띠가 촬영을 위해 신혼여행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아모띠는 7일 진행된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생존왕’ 출연과 관련해선) 체력으로는 자신감이 있다”며 “당시 결혼 준비를 제일 열심히 했다. 결혼 날짜와 촬영 날짜가 가까워서 결혼 준비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신혼여행을 2주 계획했는데 촬영 날짜와 신혼여행 날짜가 일주일 겹쳤다”며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직접적으로는 하지 못하고 메시지로 촬영 날짜를 보여줬고 다행히 아내가 (촬영을) 다녀오라고 했다”고 웃었다. 이를 듣던 배우 이승기는 “진심으로 고생했고, 에너지를 다 썼다는 게 이 프로그램을 자신있게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지점”이라며 “아모띠가 (정글에서) 오자마자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신혼여행을 일주일 양보한 것도 죄송한데 다녀와서도 첫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게 해서 정말 미안하더라”고 했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 4팀의 팀장으로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발탁돼 각 팀을 이끈다. 김병만 팀에는 ‘체육돌’ 배우 김동준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추성훈 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이승기 팀에는 HID 육군첩보부대 정보사 출신 강민호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 박태환 팀에는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합류해‘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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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이승기 “지난해 예비군 끝났는데 다시 군복 꺼내”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해 예비군을 끝냈는데 다시 군복 꺼냈다”고 웃었다. 이승기는 7일 진행된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군복 말고 준비한 건 따로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오지로 출발하기 전 특훈을 한다고 해도 따라잡을 실력의 수준이 아니”라며 “끝까지 버텨서 꼴찌만 하지 말자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병만은 “이승기는 예능 컨트롤 타워”라며 “아무래도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적당히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그 재미를 전체적으로 컨트롤하는 느낌이더라”고 치켜세웠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 4팀의 팀장으로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발탁돼 각 팀을 이끈다. 김병만 팀에는 ‘체육돌’ 배우 김동준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추성훈 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이승기 팀에는 HID 육군첩보부대 정보사 출신 강민호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 박태환 팀에는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합류해‘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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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김병만, 4년 만 정글…”고향 온 느낌, 자신 있다”

TV조선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정글의 제왕’ 김병만의 화려하고 처절한 귀환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첫 티저 영상부터 예비 시청자들에게 폭풍 화제를 모으며 시선 강탈을 예약했다.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수많은 오지를 탐험하며 개그계의 만능키이자 '정글의 주인'에 등극한 김병만이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다. 티저 영상 속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정글은 자신 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우승자인 아모띠가 출격을 예고해 주목받았다. '생존왕 : 부족전쟁'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보이’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또,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흙탕에 뒤엉켜 씨름을 하는, 야성미 넘치는 대결까지 예고돼 '서바이벌 예능'의 재미를 제대로 챙겼다. 티저 영상에선 전직 'UFC 파이터'들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김동현은 코코넛을 깨부수고, 추성훈은 한 손으로 터프하게 새를 잡아내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한편, 김병만은 "특수부대, 메달리스트들 아니냐...'정글'에서 초라해 본 건 처음이다"라며 우려를 내비쳤다. 심지어 바다 수영을 할 때 "병만이 형 위험한 것 아니냐"고 팀원들이 우려하는 위기의 순간도 포착됐다. 하지만 다음 장면에서 김병만은 수많은 오지에서 갈고 닦은 나무타기를 보여주며 "여기까지 왔으니까...자존심이 있지"라고 외쳤다. 또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라는 호언장담으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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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UFC 진출→뿌듯한 김동현 “고석현, 레슬링·그라운드 상황서 탭은 없다” 장담

‘스턴건’ 김동현(42)이 제자 고석현(30)의 UFC 진출에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고석현(11승 2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고석현 vs 카발칸티’ 메인 이벤트에서 이고르 카발칸티(26∙브라질)에 만장일치 판정승(30-27, 29-28, 29-28)을 거뒀다.데이나 화이트(미국∙55) UFC 최고 경영자(CEO)는 “당신의 격투 스타일, 용기에 감명받았다. UFC에 온 걸 환영한다”며 고석현에게 UFC 계약을 수여했다. 고석현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했다.경기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현지 도박사는 고석현의 승률을 20% 이하로 평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카발칸티는 고석현과 만나기 전까지 9승 무패를 기록했다. 9승 모두 상대를 1라운드에 잠재웠다.하지만 고석현의 경기 운영이 훨씬 빛났다. 2라운드 때 보디샷으로 충격을 준 고석현은 레슬링과 그라운드 능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스승’ 김동현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 “석현이가 앞으로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 거라는 장담을 못 하는 살벌한 UFC 무대지만, 감히 체력에 밀리거나 레슬링, 그라운드 상황에서 탭을 치는 모습은 없을 거라는 장담은 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또한 김동현은 “하바스 MMA 고석현 선수가 큰 무대에 계약할 수 있었던 건 코리안 탑팀, 코리안 좀비 MMA 두 팀에서 많은 교류 훈련 덕에 큰 도움을 받아서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선수가 적은 소규모의 팀이다 보니 교류 훈련이 필수인데, 항상 도움 주셔서 두 팀의 감독님 그리고 선수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기 후 고석현은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그분들을 위해 매 라운드 절실하게 싸웠다”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UFC 입성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동현 게시글 전문.안녕하세요 매미킴 김동현 입니다. 고석현 선수가 가장 어려운 오디션 무대에서 9승 무패 브라질 강자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따내고 정식으로 UFC 선수가 됐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도 전방위로 압박하고 상대로 하여금 내가 있을 무대가 아니라고 포기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경기였다고 극찬을 해주었습니다. +440이라는 어마어마한 언더독에서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고 UFC 성지인 라스베가스에서 이뤄낸 승리라 더 의미가 있네요. 석현이가 앞으로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 거라는 장담을 못 하는 살벌한 UFC 무대지만 감히 체력에 밀리거나 레슬링, 그라운드 상황에서 탭을 치는 모습은 없을 거라는 장담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바스 MMA 고석현 선수가 큰 무대에 계약할 수 있었던 건 코리안 탑팀,코리안 좀비 MMA 두 팀에서 많은 교류 훈련 덕에 큰 도움을 받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선수가 적은 소규모의 팀이다 보니 교류 훈련이 필수인데 항상 도움 주셔서 두 팀의 감독님 그리고 선수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석현이가 경기 전까지도 구독자분들의 댓글을 보고 혼자 싸우는 게 아니구나 내가 이런 응원을 받아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감사함을 느끼고 큰 힘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고석현 선수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저와 하바스 mma 이정원 관장 또한 체육관-숙소-체육관의 모습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은 누가 UFC 선수가 될지 하바스 MMA를 지켜봐 주세요.김희웅 기자 2024.09.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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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김병만→추성훈·이승기, 정글 간다…TV조선 ‘생존왕’ 론칭 [공식]

방송인 김병만을 필두로 각 분야 최강자 12인이 생존을 위한 처절한 10일간의 사투를 시작한다.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은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루는 치열한 리얼 서바이벌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12명을 네 팀으로 나누어 야생의 정글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최고의 정예 멤버로 선택받은 12인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김동현, 박태환, 김동준, 정대세,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박하얀, 강민호이다. 이들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을 필두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각 팀만의 강점을 살려 야생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첫 번째 팀은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김병만과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 김동준,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한 팀이 되어 야생에서의 생존력을 보여줄 것이다. 두 번째 팀은 완벽한 피지컬과 운동신경으로 카리스마 있게 좌중을 압도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김동현 그리고 핸드볼 선수 출신의 박하얀이 한 팀이 되어 한 치 앞을 모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세 번째 팀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와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보사 출신 강민호, 해병대 수색대 출신 아모띠가 한 팀이 되어 최강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의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가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위해 치열한 자세로 임한다.제작진은 “‘생존왕’은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며 “과연 피지컬, 두뇌, 생존 기술, 멘탈 등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엄선한 12인 출연자들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특히 버티기도 힘든 거친 야생 속에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생존왕’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완결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생존왕’의 12명 출연자들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서바이벌을 펼칠 말레이시아로 향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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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5 문턱서 ‘좌절’…정찬성 뒤이을 ‘UFC 코리안 랭커’ 언제 나올까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파이터들의 랭킹(15위까지) 진입이 요원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UFC 4연승을 달리던 미들급(83.9㎏) 파이터 박준용이 안드레 무니즈(브라질)에게 판정패하면서 랭킹 진입을 다음으로 미뤘다. 현재 UFC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파이터는 7명. 아직 랭킹에 든 선수는 없다. 지난 8월 페더급(65.8㎏) 랭킹 8위였던 정찬성이 은퇴한 후 UFC에 한국인 랭커가 사라졌다. 15위권 진입을 앞두고 번번이 막히는 분위기다. 밴텀급(61.2㎏) 파이터 강경호도 지난달 랭킹 진입의 교두보로 여겨졌던 존 카스타녜다(미국)와 경기에서 판정패하며 돌아가게 됐다. 한국의 ‘기대주’였던 박준용도 쓴잔을 들었다. 지난 10월까지 미들급 랭킹 14위를 마크한 무니즈를 이겼다면, 랭커로 발돋움할 것이 유력했다. 하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물론 10위권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진 것이 아니라 세간의 기대는 여전하다. 경량급도 상황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페더급 11위까지 이름을 올렸던 최두호는 지난 2월 카일 넬슨(캐나다)을 상대로 3년 만의 복귀를 알렸지만, 이후 개인사와 부상 탓에 옥타곤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제 막 UFC에 입성한 페더급 이정영과 플라이급(56.7㎏) 박현성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강자로 평가받는 둘은 팬들의 기대를 듬뿍 받고 있다. 실제 박현성은 지난 10일 UFC 데뷔전에서 섀넌 로스(호주)에게 2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 강한 인상을 남긴 박현성은 비교적 선수층이 얇은 플라이급 랭킹에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측도 나온다. 타격 기술이 일품인 이정영 역시 아직 UFC에서 첫선을 보이지 않았지만, 랭커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을 끌어내고 있다. 다만 둘은 아직 세계 무대에서 신인인 만큼, 차곡차곡 승수를 쌓는 게 당면 과제다. 과거 김동현과 정찬성이 각각 웰터급(77㎏)과 페더급 최고 순위 6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함서희가 여성 스트로급(52.2㎏) 14위, 김지연이 여성 플라이급 15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이때보다 옥타곤에서 활약하는 국내 파이터는 늘고 있지만, 랭킹 진입은 어려운 도전이 된 형세다.김희웅 기자 2023.12.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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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김동현 넘어 韓 UFC 새 역사 쓸까…승리 시 최초 5연승+랭킹 진입 유력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최초’에 도전한다. 평소 기록에는 큰 관심이 없는 박준용이지만, 많은 게 달린 한판을 앞뒀다.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미들급(83.9㎏) 파이터 박준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블랙벨트(최상위 띠) 안드레 무니즈(33·브라질)와 주먹을 맞댄다. 어찌 보면 UFC 입성 후 박준용에게 가장 중대한 일전이다. 한국 MMA 역사에 길이 회자할 기록을 남길 기회이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에릭 앤더스(미국)를 시작으로 조셉 홈즈(미국) 데니스 튤튤린, 알버트 두라예프(이상 러시아)를 연파한 박준용은 현재 ‘전설’ 김동현과 UFC 한국인 파이터 최다 연승(4연승) 타이를 이뤘다. 박준용이 무니즈까지 꺾는다면, 연승 부문에서 홀로 빛날 수 있다. 2019년 UFC와 계약 후 옥타곤에서 7승 2패의 전적을 쌓은 박준용은 이번이 미들급 랭킹(15위 이내) 진입 기회로 여겨진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상대인 무니즈는 지난 10월까지 랭킹 14위를 마크한 선수다. 현재는 공식 랭킹(15위까지)밖으로 밀려났어도, 10위권에는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만약 박준용이 무니즈까지 잠재운다면, 4년 만에 랭커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 최상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최초’ 타이틀이 따라온다. 한국인 파이터 중 박준용 입성 전 UFC 미들급에서 활약한 이는 양동이가 유일하다. 그러나 그 역시 랭킹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박준용이 한국 미들급 파이터 최초 UFC 랭커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박준용은 그간 옥타곤에서 ‘롱런의 가치’를 가장 높이 샀지만, 랭킹 진입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신체적 한계가 있는 아시아 선수들은 그동안 ‘괴물’이 득실대는 UFC 중량급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김동현이 빼어난 그라운드 기술로 웰터급(77㎏) 랭킹(최고 6위)에 든 것은 희귀 케이스다. 랭킹 진입은 고사하고 한국 중량급 파이터가 UFC에 진출하는 것도 많지 않았다. 이미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박준용이지만, 랭킹 진입은 또 다른 한국 중량급 강자의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새 역사 작성을 목전에 두고 만난 무니즈의 저력은 만만찮다. 최근 2연패로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이전까지 옥타곤 5연승을 질주했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만큼 그라운드 능력이 탁월하다. UFC 5승 중 3승을 암바로 끝낼 정도로 서브미션 캐치 능력이 출중하다. 웰라운드 파이터인 박준용은 타격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 박준용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는 로드 투 UFC 시즌1 플라이급(56.7㎏) 우승자인 박현성이 섀넌 로스(호주)를 상대로 UFC 첫선을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3.12.09 05:33
스포츠일반

박준용, UFC 새 역사 쓸까…韓 최초 5연승+미들급 랭킹 진입 도전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한국 최초 UFC 5연승과 미들급(83.9kg)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박준용은 다음 달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에서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블랙벨트 안드레 무니즈(33∙브라질)와 격돌한다.역사를 만들 시간이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스턴건’ 김동현(42)의 4연승을 넘어 한국 최초 5연승을 달성할 뿐 아니라 한국 최초 미들급 톱15 랭킹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무니즈는 지난 10월까지 14위였기에 박준용의 랭킹 진입 자격을 검증할 수 있는 상대다. 박준용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현지 도박사들은 박준용의 승률을 약 70%로 바라보고 있다. 박준용이 레슬링 명문 코리안탑팀(KTT)에서 갈고 닦은 그래플링 능력과 간결한 복싱을 기반으로 우세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다. 무니즈는 주짓수 고수로 ‘자카레’ 호나우두 수자, 에릭 앤더스, 유라이어 홀 등을 꺾은 강자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테이크다운 능력이 부족해 박준용을 그라운드로 데려가기가 쉽지 않을 걸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브렌던 앨런(27∙미국)과 폴 크레이그(36∙스코틀랜드)에게 2연속 피니시 패배를 당하며 랭킹에서 밀려나는 등 분위기도 좋지 않다. 박준용은 경기를 13일 앞둔 지난 27일 비행기를 타고 경기 장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미리 시차 적응을 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박준용의 통산 전적은 17승 5패(UFC 7승 2패)다.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28)이 이번 대회를 통해 UFC에 본격 데뷔한다. 상대는 섀넌 로스(34∙호주)다. 박현성은 지난 2월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들이 모여 UFC 계약을 놓고 경쟁하는 Road to UFC 시즌 1 결승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26)을 꺾고 우승했다.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7경기가 피니시승인 특급 유망주다. 하지만 일단 UFC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라는 겸손한 자세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 로스는 UFC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박현성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UFC의 모든 상대는 결코 방심할 수 없다. Road to UFC 시즌 1 라이트급(70.3kg) 우승자 안슐 주블리는 지난 10월 UFC 데뷔전에서 3연패 중인 마이크 브리든에게 역전 KO패하기도 했다. 박준용과 박현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 vs 구티에레스’의 메인 이벤트에선 밴텀급(61.2kg) 7위 송야동(25∙중국)과 14위 크리스 구티에레스(32∙미국)가 맞붙는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라이트헤비급(93kg) 8위 앤서니 스미스(35∙미국)와 11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33∙미국)가 실력을 겨룬다. 김희웅 기자 2023.11.2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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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레전드’ 김동현 기록에 도전… 박준용, ‘러시아 강자’ 두라예프와 한 판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존경하는 선배 김동현(41)의 UFC 4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와 맞붙는다. 3연승 중인 박준용은 이번 경기 승리 시 한국 최고 기록인 UFC 4연승 기록을 세운다. UFC는 세계 각지의 챔피언들이 모인 종합격투기(MMA)판 ‘챔피언스 리그’로 연승을 이어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 UFC 1호 파이터로 18전을 치른 ‘스턴건’ 김동현도 4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박준용은 “(김)동현이 형만큼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기를 자주 뛰고, 승률이 높은 선수가 없다”며 “격투기 선수라면 동현이 형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 것”이라고 선배에게 존경을 표했다. 그렇기에 김동현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 그의 목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박준용의 평균 경기텀은 5.3개월이다. UFC 8전(6승 2패)이기 때문에 현재 속도대로라면 앞으로 4년 10개월을 더 뛰어야 김동현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선배의 기록이 아직 “까마득하다”는 박준용은 일단 이번 경기부터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상대 두라예프는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 출신으로 러시아 삼보 챔피언과 러시아 최고 MMA 단체 ACB(현 ACA)에서 웰터급-미들급 더블 챔피언을 지냈다. 강력한 그래플링과 정교한 타격이 결합된 웰라운드 파이터다. 박준용은 두라예프의 실력에 대해 “체인 레슬링도 잘하고, 그라운드에 갔을 때 장악력과 서브미션 캐치가 좋은 데다가 심지어 타격도 빠르다”고 감탄하며 “전형적인 다게스탄-체첸 파이터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박준용은 러시아 파이터들의 단단한 멘탈과 저돌적인 기세에 익숙하다. 다른 파이터들이 한국이나 일본에서 싸울 때 박준용은 커리어 초창기부터 러시아 단체에서 터프한 선수들과 싸우며 성장했다. 직전 경기에서도 데니스 튤률린(35∙러시아)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러한 경험이 이번 경기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첫 UFC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박준용은 “타격이면 타격, 그라운드면 그라운드, 모든 면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서는 여성 밴텀급(61.2kg) 랭킹 3위 홀리 홈(41∙미국)과 10위 마이라 부에노 실바(31∙브라질)가 격돌한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5∙브라질)가 떠나 공석인 챔피언 결정전의 한 자리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박준용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메인카드는 오는 7월 16일(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1시) #3 홀리 홈 vs #10 마이라 부에노 실바 알베르트 두라예프 vs 박준용 월트 해리스 vs 조쉬 파리시안 #13 노르마 두몽 vs #15 첼시 챈들러 오트만 아자이타르 vs 프란스시코 프라도 나짐 사디코프 vs 테런스 맥키니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전 8시) 터커 루츠 vs 멜식 바그다사리안 빅토리아 두다코바 vs이스텔라 누네스 오스틴 링고 vs 멜키자엘 코스타 #14 잭 델라 마달레나 vs 바실 하페즈 에반 엘더 vs 게나로 발데스 타이슨 남 vs 아잣 막숨 알렉스 무뇨즈 vs 칼 디턴 애슐리 에반스-스미스 vs 아일린 페레스김희웅 기자 2023.07.1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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