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 실패 후 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조영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출연해 “2008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는데 21억 원을 날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주식이 떨어지면 미쳐버리고 열 받았다”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조울증을 겪었고, 삶이 피폐해졌다. 열심히 살았으니 이겨낼 수 있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조영구가 돈을 많이 번다. 행사도 한 달에 2~30개 정도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