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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와이스 지효, 호피무늬 헌팅캡+복근…한계 모르는 힙한 카리스마 [AI 포토컷]

트와이스 지효가 힙한 카리스마와 내추럴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5일 지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채로운 무드의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강렬한 호피 무늬 헌팅캡을 매치한 거울 셀카다. 지효는 'TWICE'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블랙 홀터넥 크롭톱에 블랙 가죽 팬츠를 매치해 탄탄한 보디라인과 복근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시크한 표정과 어우러진 힙한 패션 감각은 지효만의 당당한 에너지를 완성하며 '워너비 아이콘'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효의 털털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한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편안한 블랙 집업 가디건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내추럴한 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화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붉은 조명이 인상적인 공간에서 촬영된 컷은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길게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지효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과시했다.한편, 지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6.01.26 09:31
스타

송혜교, 빨간 모자 포인트로 ‘꾸안꾸 끝판왕’ 등극 [IS하이컷]

배우 송혜교가 화장기 없이도 빛나는 미모 뽐냈다.지난 2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짙은 회색 후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송혜교는 빨간색 모자를 깊게 눌러썼음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옆태와 맑은 피부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무심하게 곁에 둔 호피 무늬 가방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차림에 세련된 멋을 더했다.한편 ​송혜교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5 08:50
스타

송혜교, 가려도 숨길 수 없는 ‘예쁨’ [AI 포토컷]

배우 송혜교가 화장기 없이도 빛나는 미모 뽐냈다.지난 2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짙은 회색 후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의자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송혜교는 빨간색 모자를 깊게 눌러썼음에도 불구하고, 조각 같은 옆태와 맑은 피부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무심하게 곁에 둔 호피 무늬 가방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차림에 세련된 멋을 더했다.한편 ​송혜교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2026.01.25 08:49
예능

[TVis] 전소민, 호피무늬 스타일링 강렬...“돈 벌러 나왔다”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게스트로 복귀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찾으면 임자, 골드 헌터스’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전소민, 방송인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민은 호피무늬 스타일링 함께 사륜차를 타고 등장했다. 지석진은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전소민을 향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전소민은 “오랜만에 나오니까 한껏 꾸미고 와달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출연자들이 숨겨진 50개의 금 코인을 찾는 만큼 상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유재석은 미션에 참가하는 전소민의 의욕을 언급하자, 전소민은 “저 오늘 돈 벌러 왔다. 나 오늘 진짜 가져가야 한다”고 승부욕을 과감 없이 드러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20:12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일본 진출하는 트렌디 핫 걸... 11월 데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대체불가 매력의 핫 걸로 돌아왔다.키스오브라이프는 2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첫 번째 미니 앨범 ‘도쿄 미션 스타트’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Y2K 힙합 룩을 매치한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핫 걸’로 변신했다. 앞서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 역시 눈길을 끈다. 호피를 개성 있게 소화한 쥴리를 시작으로 강렬한 눈빛으로 팬심을 사로잡는 나띠, 러블리함과 스포티함을 더한 벨, 핑크 헤어로 변신해 시크함과 건강미를 조화롭게 드러낸 하늘까지 자유로움과 개성이라는 팀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네잎클로버와 하트, 번개 등 컬러풀하면서도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지며 키스오브라이프만의 하라주쿠 스타일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존의 멋은 살리면서도 신선함을 더한 멤버들의 에너지가 돋보이며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인 자유로움의 새로운 변주를 예고, 신곡 ‘럭키’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오는 11월 5일 일본 데뷔 앨범 ‘도쿄 미션 스타트’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8:20
연예일반

“꿈 이뤘다” (여자)아이들, 데뷔 7년 차 에너지란 이런 것… 히트곡 항연 [종합]

“말도 안 돼 이게 다 네버버(팬덤명)에요? 나 진짜 감동받았어요” – 전소연계단식 성장의 표본이었다. 예스24 라이브홀, 잠실 실내체육관 그리고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케이스포돔까지. 7년이란 시간 동안 이들이 성장한 만큼, 무대 규모도 커졌다. 일간스포츠가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그 출발점인 3일 서울 공연을 함께했다.◇ 우리가 진짜 ‘슈퍼 레이디’시작은 ‘슈퍼 레이디’였다. 무대 문이 열리고 수많은 댄서들이 등장하자 불꽃이 치솟았다. ‘슈퍼 레이디’ 제목에 걸맞은 오프닝에 팬들은 목청이 터저라 환호성을 내질렀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슈퍼 레이디’는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웅장했다. 두 번째는 ‘리벤지’, 복수의 여신들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VCR 화면으로 불타고 있는 도시들이 나왔다. 전소연이 “알 유 레디? 맥섬 노이즈!”라고 외치며 카리스마 있게 무대를 리드했다. 곧이어 ‘라타타’가 흘러나오고 분위기는 반전. (여자)아이들은 T자로 된 돌출무대 앞으로 나와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라타타!” 관객들 떼창은 기본. “시작의 점화 가까이 온다. 누가 뭐 겁나” 가사에 맞춰 폭죽이 펑 하고 터졌다.(여자)아이들이 단 3곡만으로 무대를 찢어버리며, 월드 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 (여자)아이들에게 ‘케이스포돔’의 의미(여자)아이들 공연 시작 2시간 전 체감온도는 35도. 눈앞이 제대로 떠지지 않을 정도로 폭염이 이어졌다.국내외 네버버들은 양산, 휴대용 선풍기,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이겨냈다. 이날 총 1만 6000여 명의 네버버가 빈자리 없이 꽉 채웠다. ‘케이스포돔’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이다. (여자)아이들은 감격했다. 작은 규모의 공연장부터 지금까지 쉴 틈없이 달려와 비로소 케이스포돔에 섰기 때문이다. 우기는 “드디어 아이들이 ‘케이스포돔’에 왔다. 무대가 너무 커서 네버버가 안 보인다”고 감격했다. 전소연은 “예스24 라이브홀, 잠실체육관, 그리고 ‘케이스포돔’까지. 다 네버버 덕분”이라고 고맙다는 말을 연신 강조했다.◇ 이게 데뷔 7년 차의 위엄 공연 2부부터는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개개인 역량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슈화는 ‘워터’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보라색 조명 아래 슈화 표 요염한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선곡이었다. 슈화의 부드러운 춤 선 역시 잘 보였다. 공연 말미, 무대 위에서 비가 내렸고 슈화는 소규모 워터밤을 열었다. 우기는 데뷔 후 처음 발매한 솔로곡 ‘프리크’ 도입부로 무대를 시작했다. 카세트테이프로 연출된 무대 위, 검은색 후드티를 뒤집어쓴 우기는 ‘팝스타’를 연상케 했다. 이날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제공됐다. 미발매 솔로 곡 ‘라디오 (덤-덤)’ 을 선보인 것. 우기는 “여러분 제 신곡 어떤 것 같아요?”라며 귀엽게 팬들 반응을 체크했다.민니는 디즈니 공주 같았다. 달 무대 장치에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 몽환적인 보라색 조명 아래 ‘꿈결같아서’를 불렀다. VCR 화면에는 별빛이 쏟아졌고, 정말 ‘꿈’같은 무대에 팬들은 숨죽이며 지켜봤다. 미연도 우기와 마찬가지로 미발매 솔로 곡 ‘스카이 워킹’을 공개했다. 미연은 “제가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며 애정을 밝혔다. 멤버들은 “진짜 너무 좋다”, “한번 들으면 계속 따라 부르게 된다”며 미연을 응원했다.하이라이트는 전소연. (여자)아이들 프로듀서이자, 메인래퍼로서 위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발의 단발 가발을 쓰고 등장한 전소연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 호피 무늬 타이츠로 관객들 데시벨을 높였다. 무대에 누운 채 강렬한 트월킹을 선사, 암전이 된 뒤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도 자랑했다. 곧이어 전소연 표 직설적이고 강렬한 랩이 쏟아졌다.“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 가수면 마이크 잡고 노래해라. 래퍼면 가사 쓰고 랩 해라” 특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며 시원하게 내뱉으며 ‘폭주’했다. 다만 해당 무대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 아이들 멤버들 전원 재계약 시기는 내년이다.◇ 거를 타선 없네, 히트곡 메들리 공연 3·4부는 지금의 (여자)아이들을 있게 한 히트곡 향연이었다. 노래 안성맞춤 무대 연출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와이프’에서는 민트색 머리 모양이 무대 중앙에 위치, 이 속에서 등장한 다섯 명의 민트 소녀(?)들은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직설적인 가사를 마구 내뱉었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클락션’에서는 자동차에 탑승한 채 노래를 불렀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 같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서는 팬들의 떼창으로 무대를 대신했다.‘라이언’ ‘팝/스타’ ‘마이백’ ‘퀸카’ ‘톰보이’까지. 아무리 데뷔 7년 차라지만, 도입부만 들어도 제목이 바로 떠오를 정도였다. 강렬함 다음에 부드러움 그리고 다시 강렬함. 기승전결이 완벽한 셋리스트 역시 돋보였다. 전소연은 “셋리스트가 너무 재미있다. 벌써 공연 막바지다. 이상하게 콘서트 뒤로 갈수록 힘이 난다”며 “이제 곧 끝나가니까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자”라며 팬들이 지칠 때쯤 다시 한번 ‘독기’를 자극했다.◇ (여자)아이들의 진심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네버버가 온 걸 알고 있다. 비행기 타고 한국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요” – 슈화“큰 ‘케이스퍼돔’을 다 채워줘서 감동이다. 가수로서 성공했다는 기분을 만끽했다. 7년 동안 함께해준 네버버 정말 고마워!” – 우기“제가 옛날에 선배들 콘서트를 다니면서 ‘케이스퍼돔’이 정말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서보니 오히려 작게 느껴졌다. 꿋꿋하게 7년 동안 함께 걸어와 준 네버버 정말 고맙다” – 소연“콘서트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꿈을 이뤘다. (눈물)” -민니“더 큰 책임감과 긴장감 설렘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콘서트는 영화 속에서 보는 한 장면이었다. 네버버 우리 평생 함께해요!” – 미연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21:22
연예일반

전소연 "11월 계약 종료? 누가 막아"… 매운 맛 솔로무대

전소연이 전소연했다. 소속사 전속 계약 종료를 앞두고, 이를 랩을 통해 재치있고 강렬하게 풀어냈다.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여자)아이들 세 번째 월드투어의 첫 포문이 열렸다.전소연은 솔로 무대로 ‘Is this bad b****** number?’ 를 택했다. 호피 무늬 전식 타이즈를 입고 등장, 무대 위에 누운 채 치명적인 트월킹 안무로 장내를 뜨겁게 했다. 곧이어 암전.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연출 뒤, 폭발적인 랩이 쏟아졌다.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며 욕설이 포함된 가사는 물론, “가수면 마이크 잡고 노래해라. 래퍼면 가사 쓰고 랩 해라”며 전소연 표 직설적인 가사가 이어졌다. 특히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해 팬들의 떼창을 이끌었다.다만 해당 무대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으로, 멤버들 전원 모두 내년에 계약 종료다.(여자)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아이돌'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19:42
연예일반

공간→의상, 남다르다…전도연 ‘리볼버’ 프로덕션 비하인드 공개

전도연 주연 영화 ‘리볼버’가 베테랑 제작진이 빚어낸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예고했다.26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리볼버’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연출을 맡은 오승욱 감독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 박일현 미술 감독은 “부조리하고 절망적인 상황과 맞서며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는 하수영의 외로움과 용기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공간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일례로 수영의 호텔룸은 그녀의 외로움과 막막함을 담아냈다. 박 감독에 따르면 갓 출소한 수영은 5성급 호텔 방을 찾아 위스키 한 잔을 마시는데, 창밖의 풍경은 답답한 빌딩 숲속이다. 벽에 걸린 사진 속 폭포 또한 그녀의 심정을 나타내는 요소로 표현했다. 박 감독은 “수영의 레지던스에는 벽지에 그려진 커다란 푸른색 카네이션으로 독기 어린 심정을 담아냈다”고 짚었다.그런가 하면 앤디(지창욱)의 바는 마치 화려한 육식동물 같은 느낌을 주고자 금색 장식과 강렬한 호피류의 패턴을 주로 사용했고, 앤디의 누나 그레이스의 사무실은 그림자가 없는 무영 조명을 활용해 그레이스가 느낄 고독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오승욱 감독과의 작업은 늘 미술적인 관점의 새로움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 감독이 이번 작품을 ‘얼굴의 영화’라고 칭한 만큼 강국현 촬영 감독은 카메라에 배우들의 표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기 위해 신경 썼다. 강 감독은 “대사에 맞는 정확한 한 개의 샷이 존재한다고 믿고 콘티 단계에서부터 고민을 거듭했고 주인공이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보다 애써 숨기고 누르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인물 주변의 빛을 극대화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내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표정도 영화의 묘미다. 박 감독은 “몇 번 감정을 터뜨리지 않는 하수영의 정면 클로즈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줬다. 출소 후 하수영은 감정을 극도로 누르는 경우가 많아 측면 샷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감정이 비집고 새어 나오는 장면은 마치 관객이 발견한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되도록 측면 클로즈업을 통해 주인공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쫓는다고.풀샷에도 분위기를 담아냈다. 강 감독은 “오 감독님은 신이 한 장면의 인상으로 관객에게 전해지길 바랐다. 중요한 장면일수록 풀샷에서 분위기가 감지되길 바랐기 때문에 미술과 의상, 조명도 매우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음악 역시 ‘리볼버’만의 특색을 담았다. 조영욱 음악 감독은 화려하지 않게 간결한 악기를 편성해 주인공의 심리 상태에 초점을 두고 곡을 만들었다. 조 감독은 “신의 특징과 영화 전반의 리듬감을 고려해 상황을 아이러니하고 차갑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감정보다는 인물이 처해 있는 상황에 맞추어 곡을 만들었다. 인물이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상황과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조상경 의상 감독은 각 캐릭터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는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그에 따르면 이미지가 강한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각각의 배역과 배우를 맞추는 방식으로 의상 컨셉을 잡아나갔다. 하수영의 경우 비리를 덮어쓰기 전의 화려한 면면이 담긴 스타일링과 출소 후 먼지 같은 존재가 된 현재의 의상 대비가 캐릭터의 변화상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줄곧 바지를 입는 수영과 치마를 착용하는 윤선처럼 대조되는 의상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윤선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데 수영과 반대되는 선명한 색의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 높은 하이힐에 색깔이 들어간 긴 양말을 매치하는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특성을 부각했다. 앤디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귀갑테 안경이나 애니멀 패턴의 의상 등으로 야생의 동물적인 본능을 뿜어내는 캐릭터의 개성을 녹여냈다.한편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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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해숙, 강렬한 호피무늬

배우 김해숙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로 오는 12월 6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3/ 2023.11.13 11:13
연예일반

노래·연기 다 잡은 엄정화..사실은 영원한 가요계 디바②

“무대 위에서 노래에 대한 표현력만큼은 엄정화만 한 사람이 없다”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가수 박진영이 엄정화를 두고 한 말이다. 흔히 가수를 평가할 때 언급되는 보컬과 댄스 실력, 외모에 대한 칭찬이 아닌 ‘표현력’에 초점을 맞춘 것은 그만큼 엄정화의 음악이 단순히 좋은 노래에만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과 감동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엄정화가 아직도 ‘올 타임 레전드 가수’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다.젊은 세대에게는 연기하는 모습이 더 친숙하지만, 엄정화는 사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요계 원조 디바다. LP로 음악이 발매되던 93년도, 엄정화는 고 신해철이 작곡한 노래 ‘눈동자’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강수지와 하수빈같이 여성 아티스트의 ‘청순코드’가 대세일 당시 엄정화는 몽환적이고도 섹시한 콘셉트를 선택해 당당히 자신만의 길을 구축,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엄정화가 국내를 대표하는 섹시퀸으로 떠오른 것은 1997년 발매된 ‘배반의 장미’ 이후부터다. ‘배반의 장미’는 90년대 댄스 음악을 주름잡던 천재 작곡가 주영훈이 작곡·작사한 곡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된 곡이기도 하다. 엄정화는 이 곡으로 첫 음악방송 1위를 했으며 연말 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을 휩쓸었다. 시계초침 소리와 함께 여성의 비명으로 시작되는 ‘배반의 장미’는 제목 그대로 남성에게 배신을 당한 여성의 상황을 가사에 담아냈다. 주목할 점은 엄정화의 남다른 곡 해석력이다. 라이브와 함께 격한 퍼포먼스를 소화해냈던 엄정화는 마치 실제 실연을 당한 여성처럼 곡에 온전히 감정을 담아내며 무대 위에서도 상처받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해냈다.이듬해 발매한 4집으로 엄정화는 가수 인생의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배반의 장미’에 이어 주영훈의 곡 ‘포이즌’으로 돌아온 그는 바람을 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이제는 나를 잊고 돌아가 그녀 품으로”라고 이별을 고하는 파격적인 감정을 노래로 풀어냈다. 가사는 슬픈데 멜로디는 너무나 흥겨운 노래. 엄정화는 ‘포이즌’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여린 음색과 기교로 애절함을 전달했다. 또렷한 눈빛과 칼단발 헤어 스타일 또한 ‘포이즌’을 빛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포이즌’의 후속곡은 박진영이 작곡·작사한 ‘초대’였다. 엄정화는 여기서도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온몸을 덮는 올블랙 의상에 부채를 이용한 안무만으로 고혹미를 완성시켰으며 “노출이 있어야 섹시하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렸다. 엄정화는 스스로를 섹시가수에만 한정짓지 않았다. 1999년에는 주영훈이 만든 테크노 장르 ‘페스티벌’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젝스키스, 신화를 제치고 앨범 판매량 55만장을 기록했다. “이제는 웃는 거야 스마일 어게인”이라는 가사에 맞게 활기찬 에너지롤 내뿜은 엄정화는 이전 앨범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청량함과 깜찍한 매력을 자랑했다. ‘페스티벌’ 무대에 사용된 물병 헤드셋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템이다.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던 엄정화는 2008년에 또 한번 파격적인 시도를 선택한다. 2세대 아이돌이 점령했던 당시 가요계에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것. 사이보그를 콘셉트로 내세운 엄정화는 인형같은 외모와 ‘디스코’ 손짓 안무로 유행을 선도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빅뱅 전 멤버 탑과도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때 엄청화의 나이 40살이었다. ‘디스코’ 이후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엄정화는 2017년 ‘엔딩 크레딧’을 들고 약 10년만에 컴백했다. ‘엔딩 크레딧’은 엄정화의 ‘자화상’이라고도 불리는 곡으로, 4분 가량의 노래와 춤에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인생의 클라이막스를 완벽히 집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오랜 공백의 이유는 2010년 진단받은 갑상선암이었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노래를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엄정화가 “가수 엄정화는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낸 노래가 바로 ‘엔딩 크레딧’이다. 완전한 용기를 얻은 엄정화는 2020년 화사와 호흡을 맞춘 ‘호피무늬’를 발매해 엄정화의 귀환을 알렸다. 이때 엄정화의 나이 52살이었다.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해낸 유일한 가수 엄정화. 그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영광의 무대를 재연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 새롭게 방영을 앞둔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하면서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엄정화는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가수다. 시대의 아이콘이었다”며 “이전 가요계에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낸 가수로서, 충분히 존경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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