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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한지민, 커피차 선물에 “고마워 갓연경”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한지민이 근황을 전했다.13일 한지민의 자신의 SNS에 “고마워 갓연경!”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아 웃고 있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김연경은 ‘인사하는 사이’ 촬영 현장에 한지민을 포함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커피차를 선물했다.SBS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8일 한지민은 지난 8일 최정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KBS2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3:24
연예일반

한지민, 배구선수 김연경과 의외의 친분 인증 "나는야 성덕"

배우 한지민이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한지민은 13일 "나는야 성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지민은 커피와 빵을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김연경 선수가 한지민과 그녀가 출연 중인 작품 '힙하게'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선물이다. 해당 사진에는 "갓연경"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는 등 김연경 선수를 향한 한지민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한지민은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힙하게'를 촬영 중이다.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14 15:23
스포츠일반

갓연경, 클러치 박, 전략…5세트에 더 강한 韓 배구 여전사

승패가 나뉘는 5세트 혈투. 코트 위 선수들의 부담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한국 여자 배구는 도쿄올림픽에서 이런 중압감을 극복하고 5세트에 더 훨훨 날아오른다. 결국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터키전에서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이겼다. 당초 1차 목표였던 8강 진출을 넘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동메달) 이후 45년 만의 메달 획득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세계랭킹 13위 한국 여자 배구가 올림픽 무대에서 4강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한 가지는 '5세트의 힘'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4승 중 3승이 5세트 접전에서 거둔 승리였다. 덕분에 8강 진출을 확정 짓고, 4강까지 오르게 됐다.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첫 경기 브라질에 패한 뒤 약체 케냐를 물리치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어 29일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1·3세트를 따내고, 2·4세트를 뺏겼다. 그리고 5세트에서 15점(도미니카 12점)에 먼저 도달하며 8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승전보를 울렸다. 지난달 31일 숙명의 한일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더 극적인 승리였다. 5세트 12-14로 뒤져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 하지만 연속 넉 점을 뽑아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장식, 8강행을 완성했다. 한국은 4일 터키전에서도 14-11로 앞서다 14-13까지 쫓겼으나 결국 김연경의 마지막 득점으로 4강에 진출하며 환호했다. 5세트는 경기 승패가 나뉘는 만큼 부담이 크다. 하루걸러 경기를 치르는 올림픽 무대의 빡빡한 일정 탓에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또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4세트를 내준 다음 5세트를 맞아 분위기상으로도 불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5세트에 돌입하면 공에 대한 굉장히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눌렀다. 세계적인 공격수 '주장' 김연경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4일 터키전에서는 5세트에만 7점을 뽑았다. 일본전에서는 5세트 박정아의 득점이 나올 때마다 후위에서 계속 디그에 성공하며 공을 올려줬다. 또 선수들이 잠시 집중력 잃은 모습을 보일 경우에 다그치는가 하면, 또 분위기가 처져있으면 다그친다. 작전 타임 때 "한 번만 끊으면 된다" "후회 없이 해보자"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면서 선수들을 자극하고, 동기부여를 심어준다. '클러치 박'도 있다. 중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잘 해내 얻은 별명이다. 박정아가 도미니카공화국전과 일본전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일본전에선 12-14에서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상대 범실로 15-14로 역전한 상황에서 다시 한번 집중력 속에 8강을 확정 짓는 마지막 득점을 뽑았다. 해결사 기질을 보인 박정아는 "공을 올릴 곳이 나 밖에 없을 때가 있었는데, 어떻게 해서든 득점을 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대표팀 첫 외국인 사령탑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전략도 주효했다. 4일 터키전에선 5세트 박은진의 서브가 승리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5세트 10-10에선 박은진(KGC인삼공사)이 연거푸 좋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결정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10-10에서 박은진이 연거푸 좋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김연경이 이를 놓치지 않아 13-10까지 달아났다. 라바리니 감독이 상대 팀에 따라 꺼낸 맞춤식 전략이 통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우리보다 신체 조건이 좋은 터키 선수를 상대로 좋은 서브 구사를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며 "김수지 등 좋은 서브를 넣는 선수들이 많지만, 오늘은 전략적으로 박은진에게 그 역할을 맡겼다. 누가 서브를 넣느냐에 따라 전략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5세트에 강한 비결을 묻는 말에 "오늘(4일) 5세트를 앞두고 후배들이 지금까지 5세트는 모두 우리가 이겼다고 말하더라. 오늘 경기도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했다. 우리에겐 믿는 구석이 있었다. 자신감이 넘쳤다.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버틴 것 같다"고 답했다. 이형석 기자 2021.08.05 07:00
스포츠일반

김연경의 솔직·재치 "와, 한 경기 한 경기 피가 말린다"

"아따 죽겄다잉. 한 경기 한 경기가 피가 말린다. 와…" 한국 여자배구의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끈 김연경(33)이 연일 계속되는 혈투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터키전에서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이겼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4위) 이후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 경기가 끝난 뒤 SNS에 영상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 '갓연경', '사투리장인', '그녀는 그저 빛'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김연경은 경기장 한쪽에 앉아 물을 마시던 중 자신을 촬영하는 스태프들에게 "아따 죽겄다잉. 한 경기 한 경기가 피가 말린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4승 중 3승이 5세트 접전에서 거둔 승리였다. 덕분에 8강 진출을 확정 짓고, 4강까지 오르게 됐다. 특히 하루걸러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탓에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하지만 김연경은 연일 맹활약을 펼쳐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4일 터키전에서도 28점을 올렸다. 예선 라운드를 거치면서 체력적 부담이 커졌다. 터키전부터는 단판 토너먼트에 돌입해 심리적 부담 역시 크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나선 김연경은 선수단을 하나로 모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연경은 "경기 전엔 아무도 우리가 준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의 팀이 돼 4강에 진출해서 기쁘다. 한 명의 배구인으로서 많은 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게 돼 기분 좋다. 8강 상대로 터키가 결정됐을 땐 이기기 쉽지 않으리라 생각했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4강, 그 이상 결승, 앞으로 두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잘 마무리해서 보답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형석 기자 2021.08.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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