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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당신의이야기' VOD行…안방에서 만나는 감성멜로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는 24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를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에 나선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전 세대 관객에게 따스한 위안과 위로를 전한 아날로그 감성 무비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모두가 공감할만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호평 받았다.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오픈으로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PLAY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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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감성멜로"…'블라인드' 흑백 커플 포스터

'블라인드'의 흑과 백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포스터는 흑백의 이미지를 통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아름다운 분위기로 2021년 첫 감성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블라인드’는 모든 것을 보고 싶은 루벤과 모든 것을 감추고 싶은 마리의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돼 큰 호평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영화제와 TV에서 소개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입소문을 모았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제작된 지 15년 만인 2021년 국내에 첫 개봉한다. 네델란드의 여성 감독 타마르 반 덴 도프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서정적이고 문학성이 돋보이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인다. ‘매드맥스’,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 ‘툼레이더’의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역시 탁월한 수준급 실력을 확인시켜 준다. 이번 커플 포스터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담은 화이트 버전과 고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블랙 버전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드러낸다.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벨기에 배우 요런 셀데슬라흐츠와 네델란드의 배우이자 감독인 핼리너 레인이 출연해 모든 감각을 집중시키는 명연기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루벤 역의 요런 셀데슬라흐츠의 눈부신 미모가 빛을 발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렛 미 인’, ‘늑대소년’ 등 어른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순수해서 더 아름다운 어른 동화의 계보를 이을 '블라인드'는 1월 1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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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X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100만 돌파 목전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이 '그것: 두번째 이야기'와 오차 범위 접점 속, 내일(7일) 100만 돌파를 앞두고 흥행 순항중이다. 5일까지 88만 726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유열의 음악앨범'이 내일 100만 돌파 목전을 두고 있다. 근 1년 만에 100만 이상 관객 동원의 멜로 영화의 흥행 선전으로 멜로 장르의 응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주 개봉한 할리우드 공포 신작 '그것: 두번째 이야기'와는 개봉 첫날보다 더 근접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듯한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우리가 잠시 잊었던 추억의 시간 속으로 마치 관객들을 시간 여행처럼 인도한다. 그 시절 그 시간 우연이 필연이 되고, 어긋남도 소중했던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이들은 이미 N차 관람이 시작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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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공포사이 멜로감성"…'유열의음악앨범' 韓영화 1위

공포와 공포 사이, 존재감을 높인 멜로다.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정지우 감독)'이 공포 영화들 개봉 사이 유일한 감성멜로영화로 흥행 선전을 펼치며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4일 4만888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4만6140명을 기록했다.전체 박스오피스 순위는 이날 개봉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지만, 한국 영화 중에서는 1위 자리를 굳건히 다지는데 성공했다.'유열의 음악앨범'은 극심한 극장가 비수기 속에서도 멜로 장르의 정공법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멜로 영화의 잔잔한 흥행 선전으로 따뜻한 지지와 응원도 쏟아지고 있다.특히 실시간 예매율에서 '유열의 음악앨범'은 신작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제치고 예매율 우위를 다투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다가오는 주말 극장가, 흥행 바람을 예고한다.'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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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사전 예매량 10만 돌파

'유열의 음악앨범'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기준 '유열의 음악앨범'은 한국 영화 사상 멜로 장르로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전대미문 예매 기록을 세웠다.역대 최초로 멜로 장르 중 사전 예매량 10만 장 기록을 세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영화 '늑대소년' 개봉 당일 예매량 4만 1365장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미 역대 한국 멜로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개봉 이틀 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사전 예매량 1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예매 기록까지 보태며 그야말로 역대급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이 같이 역대 예매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신드롬 배경에는 간만에 찾아온 레트로 감성멜로가 전하는 강력한 매력과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오늘(28일) 개봉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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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사랑·음악"…'유열의음악앨범' 찬란한 추억소환

빠질 수 밖에 없는, 귀신같은 포인트들을 곳곳에 녹여냈다.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늦여름 레트로 감성멜로 출격을 알린다.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 안에 사랑과 음악이 있다. 나도 몰랐던 설레임을 선물하는 기적같은 영화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어긋남 속에서도 기억 속의 서로를 그리는 미수와 현우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그린 영화로, 아날로그의 힘과 진정한 감성의 매력을 보여준다.1990년대 처음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던 시절, IMF로 불안했던 청춘의 시절 그리고 2000년 밀레니엄, 보이는 라디오 시대의 개막까지 추억 속 그 시간을 소환하는 레트로 감성을 선보이는 것.누구나 한번쯤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해야 했던 자신만의 추억에 빠지게 하는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모두가 그 시절, 그 순간의 미수와 현우의 감정에 이입하며 자신이 가장 반짝였던 순간을 소환할 수 있는 공감 가득한 감성멜로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또 '유열의 음악앨범'은 찬란한 커플 조합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불안한 청춘, 흔들리는 청춘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고 싶은 미수와 현우를 연기한 김고은과 정해인은 "두 배우가 한 화면에 잡히면 반짝반짝 빛이 났다"는 정지우 감독의 평을 고스란히 표현한다.'유열의 음악앨범'은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명곡 사운드 트랙으로도 개봉 후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계적인 뉴에이지 아티스트 Yanni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로서는 최초로 콜드플레이의 명곡을 OST로 넣으며 한국영화 사상 역대급 사운드트랙을 예고한다.이와 함께 유열, 신승훈, 이소라, 루시드폴 그리고 핑클까지 시대별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는 명곡들이 OST를 구성해 앨범에 소장하고 싶은 영화를 완성했다.'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28일 관객들과 만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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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X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추억 소환하는 포인트 셋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이 3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8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주목 포인트1. 레트로 감성멜로'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이 사랑의 매개체이자 제목으로 등장한다.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시간의 연대기 속, 기적같이 만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며 사랑하고 헤어져야 하는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과 아련한 감성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주목포인트2. 김고은X정해인 케미스트리드라마 '도깨비'에서 고등학생이던 김고은과 그가 짝사랑하던 야구부 선배로 잠깐 등장했던 정해인이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뜨겁게 재회했다. 비록 그 시절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첫 사랑의 느낌, 다시 재회한 그 순간에 대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모두 꺼내어 차곡차곡 쌓아갔다.주목포인트3. 영원한 인생의 테마 시간과 사랑 이 영화는 1994년 기적처럼 두 남녀가 만난 순간부터, 1997년 IMF와 이메일, 2000년 밀레니엄 시대, 2005년 보이는 라디오의 시대까지 그 시절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음악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곡처럼 이들의 감정을 배가시키는 OST는 숨은 명곡과 기억 속의 음악들을 소환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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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정해인 '유열의음악앨범' 불변의 멜로 흥행공식 셋

첫사랑, 타이밍, 그리고 대세 남녀배우가 함께 하면 곧 흥행이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이 멜로영화 인생작이라 불리는 '건축학개론(이용주 감독·2012)'과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2018)'에 이어 불변의 멜로 흥행 공식을 자랑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다. 예비 관객들에게 '건축학개론' '너의 결혼식'을 잇는 감성멜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 영화의 공통점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바로 첫사랑, 시간의 타이밍, 매력적인 두 남녀 배우들의 열연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승민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던 서연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 달라고 의뢰하면서 시작되는 작품이다. 2012년 무려 4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첫사랑 영화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건축학개론'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엇갈린 애틋한 사랑의 기억으로 관객들을 소환한다. 대표곡 ‘기억의 습작’ 역시 다시 한번 메가 히트를 쳤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렸다. 오랜시간 때론 서툴고, 때론 안타까운 사랑을 이어가며 공감대와 재미를 선사했고 누적관객수 280만 명을 동원하며 기분좋은 흥행을 일궈냈다. '유열의 음악앨범' 또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이어지는 시간과 첫사랑의 연대기를 그리며 멜로의 흥행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시간이 주는 애틋함과 설렘, 첫사랑의 기적 같은 만남, 김고은과 정해인이라는 매력적인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 케미스트리로 '건축학개론'과 '너의 결혼식' 흥행 바통을 잇겠다는 포부다. 늦여름 관객들에게 가장 찬란했던 그 시절, 그 순간의 기억을 다시금 선사해 줄 '유열의 음악앨범'은 사랑의 매개체인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에 담긴 비밀과 향수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날로그 명곡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감성을 녹일 전망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내달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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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시간 속 두 사람" 김고은X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이 아름다운 캐릭터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캐릭터 예고편과 1차 포스터가 26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유열의 음악앨범' 캐릭터 예고편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그 시절 설렘과 애틋함이 공존한 두 남녀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담겨있다. 예고편에서는 미수와 현우의 어긋난 시간 속,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대사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모르겠었는데 이제 생각났어. 반가워”, ”가진 게 많으면 더 가지고 싶겠지만 난 강력한 한 두 개만 있으면 되는데. 나한텐 그런 사람이야” 등이 흘러나오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했던, 보고 싶은 그 사람에 대한 추억을 소환시키는 캐릭터 예고편은 모두에게 있을 법한 ‘가장 간직하고 싶은 기억 속 사람’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유열의 음악앨범' 1차 포스터는 두 남녀의 싱그러운 미소와 눈 인사가 담겨있다. '당신에게도 있나요? 우연히 다시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라는 카피 문구를 통해, 시간과 사랑의 사이, 앨범에 담고 싶은 사랑의 대상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켜준다. 특히 김고은과 정해인의 전매특허 미소는 그야말로 앨범에 소장하게 만드는 표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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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2005년"…'유열의음악앨범' 김고은X정해인 새로운 얼굴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그 이상의 연기 스펙트럼도 기대할만 하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이 김고은과 정해인 두 배우의 보다 넓고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다. '유열의 음악앨범' 두 주인공 김고은과 정해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두 사람이 아닌, 빠른 1975년생 미수와 1975년생 현우, 그 시대의 청춘으로 분해 더욱 깊고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고은과 정해인은 시간을 거슬러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뜨겁고도 찬란한, 그리고 설렘과 애틋함으로 가득한 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 시간 속 두 배우들은 실제 당시를 살았던 이들처럼 아련하고도 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김고은은 멜로 영화의 대가인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더욱 연기의 깊이가 성숙해지며 모두 한번쯤은 경험했던 사랑의 기억을 끄집어내게 한다. 정해인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10대부터 30대 시절까지 모두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준다. 김고은은 “굉장히 현실에 맞닿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솔직하게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정해인은 “현우는 자기가 놓인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적응을 하고 변화해 나가는 모습이 있다. 거기에 중점적으로 포인트를 뒀던 것 같다. 감당하기 어려운 어떤 일들을 겪게 되면서 현우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에 대해서 계속 마음 속에 넣어두고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충무로 대세배우들의 새로운 얼굴과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내달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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