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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춘기' PD "권상우X정준하, 진솔함+재미 막방에 모두 담았다"(인터뷰)
20년지기 친구 권상우와 정준하의 불혹 가출기를 담은 MBC '가출선언-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가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십춘기' 최민근 PD는 10일 일간스포츠에 "내일이면 '사십춘기'가 막을 내린다. 마지막 회엔 '무한도전'을 촬영하러 한국에 갔던 정준하가 러시아로 다시 돌아온다"고 운을 뗐다.이어 "권상우, 정준하의 진솔한 모습과 그간 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인한 재밌는 모습들이 담긴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최 PD는 그간 20년 동안 우정을 키워온 권상우와 정준하의 관계에서 오는 재미에 집중했다. 뭔가를 특별하게 하지 않아도 두 사람의 브로맨스에서 오는 재미가 '사십춘기'의 핵심이었던 상황.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에서 권상우와 정준하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2.10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