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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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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정수정·야기라 유야 등, 제28회 BIFAN 레드카펫 밟는다

손예진부터 야기라 유야까지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천을 찾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는 7월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 레드카펫과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게스트를 공개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상영과 함께 배우 정수정·장동윤이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가운데 국내외 대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BIFAN 개막식에는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정수정·장동윤의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두 배우만의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아시아 거장들도 BIFAN을 찾는다. 장르의 대가 두기봉 감독과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30년 세월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지켜온 김성수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두기봉 감독은 7월 5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용호방’(2004) 복원작 상영과 함께 ‘홍콩 누아르’ 장르를 개척하며 미학적 완성을 담아낸 그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같은 날 진행하는 GV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수 감독은 7월 9일 ‘무사’ 4K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 후 ‘살아있는 덕후들의 밤’을 통해 만날 수 있다.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는 영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데뷔작 ‘아무도 모른다’(2004)로 14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야기라 유야는 드라마 ‘간니발’(2023), 영화 ‘은혼’(2017), ‘페이블’(2018)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기라 유야는 ‘나츠메 아라타의 결혼’에서 아내의 살인과 정체에 관해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진실에 다가가는 주인공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이번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박중훈, ‘기생수: 더 그레이’(2024)로 올해의 ‘시리즈 영화상’을 수상하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보성, 김보연, 김지숙, 독고영재, 예지원, 임하룡, 장성범, 정이서, 조상구, 조선묵, 조성하, 최귀화, 최재성, 한지일 등이 참석한다.또한 공식 상영작의 배우들도 영화 상영에 앞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로 배우로 데뷔하며 처음 관객들을 만나는 권은비,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공성하‧고윤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박주현‧재현‧곽시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정하담 ‘천국’의 이호원, ‘철봉하자 우리’ 손수현, ‘창혼: 구원의 밤’ 아누팜, ‘원정빌라’ 문정희‧이현우, ‘써니데이’의 최다니엘‧한상진‧강은탁‧김정화‧정혜인, ‘세상 참 예쁜 오드리’ 김정난‧박지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7월 5일~7월 7일)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 개막식은 유튜브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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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정화, 가정사 고백 “父 재혼… 새어머니, 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배우 김정화가 ‘동상이몽’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출연하는 가운데 가정사를 고백한다. 결혼 11년 차를 맞은 김정화는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7살 차 남편 유은성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두 아들과의 ‘24시간 초밀착 일상’까지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의 열정적인 모습을 동경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유은성의 직업이 무려 5개에 석사 학위만 3개라고 밝혔다. CCM 가수로 잘 알려진 남편의 반전 모습에 모두 “역대급 열정 부자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 김정화는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던 남편 유은성의 뇌종양 판정 이후 부부의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김정화는 “남편이 수술을 하게 되면 90% 이상은 장애가 있을 수 있고 50%는 사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면서 “버티는 게 지옥 같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심지어 “11년 전처럼 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며 김정화의 인생에 암은 처음이 아닌 두 번째라고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고. 두 아들이 있기에 버텼다는 김정화는 결국 아이들의 한 마디에 오열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또한 눈물바다가 됐다고 전해진다. 김정화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그런가 하면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김정화의 친정아버지와 새어머니와 만남을 가졌다. 김정화는 “고등학교 때 부모님 이혼 후 23살에 아버지가 재혼했다. 어릴 땐 새어머니를 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숨겨둔 가정사를 털어놨다. 하지만 한 계기로 인해 새어머니와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는 김정화의 특별한 가족 스토리에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관심을 모은다.‘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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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정화, 고준과 짙은 연기로 그려낸 어른 멜로

배우 김정화가 '오 마이 베이비'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15회에는 고준(한이상)의 과거 연인 정인아 역으로 분한 김정화가 고준과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김정화는 남자친구인 고준에게 청혼을 받아 행복했지만, 그에게 난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별 통보를 한 바 있다. 시간이 흘러 김정화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우연히 고준과 재회했다. 육아 잡지에 실을 김정화의 인터뷰 사진을 고준이 촬영하게 된 것. 김정화는 자신을 취재하러 온 백승희(연호)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해 사진작가인 고준의 앞에 섰지만, 그에 대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끝내 촬영을 거부했다. 이후 작업실에 김정화와 고준만 남게 돼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김정화는 고준에게 "너랑 헤어지고 제일 힘들었던 건, 가장 친한 친구를 잃는 거였어. 이렇게 얘기하니까 좋다"라고 말을 건네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아이 때문이기도 했지만, 우리가 버틸 힘이 없었던 거야. 그대로 같이 있었음, 둘 다 불행했겠지"라며 이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책하는 고준을 위로했다. "행복해?"라고 묻는 고준의 물음에 밝은 웃음으로 답하며 지난 과거에 대한 아픔을 털어냈다. 이 과정에서 김정화는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고준을 향한 미안함과 애틋함, 아쉬움 등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정화는 과거 이별의 아픔을 딛고 성숙한 모습으로 고준과 재회한 장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풀어내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어른들의 멜로를 질감 있게 그려내며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늘(2일)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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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오마베' 장나라, '로코퀸' 증명 재확인

'로코퀸' 장나라가 이번엔 육아지 기자로 변신한다. 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장나라 주연의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소위 '어른이'들의 감성 로맨스가 담긴 작품이다. 제작진은 '오마베'를 두고 현실적인 공감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꼬집었다. 비혼 숫자가 늘어난 최근, 결혼을 고민하게 될 나이인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진정한 '행복의 가치'에 관해 그리겠다는 것이 작품 의도다. 장나라는 능력있는 회사 실세이자 멋진 커리어우먼인 장하리를 맡는다. 끊임없이 노력해서 결국 결혼정보회사 VIP회원이됐지만 어느새 결혼을 원치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때 장나라에게 고준·박병은·정건주가 다가온다. 세 사람은 각각 '끌리는 연상남' '편안한 남사친' ' 즐거운 연하남' 매력을 가지고 장나라와의 로맨스를 꿈꾼다. 장나라는 이들과 부딪히며 웃기고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이 밖에 작품은 현대인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인 '육아와 결혼'에 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진다. '오마베'를 통해 tvN에 첫 출연한 장나라. 과연 장나라가 tvN에서도 작품 흥행을 이끌며 진정한 '로코퀸'임을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MBC '뉴 논스톱' 이후 '오마베'를 통해 장나라와 19년 만에 재회하는 김정화의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tvN '오 마이 베이비' 줄거리 :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 등장인물 : 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 등 김진석(●●●○○) 볼거리 : 장나라다. 배우 이름을 들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게 되는 드라마가 있다. 장나라도 그 중 한 배우다. 소재가 신선하다. 최근 육아나 결혼에 대한 사회적인 다각도 접근이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재는 흥미진진하다. 장나라의 '원맨쇼'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자 주연진의 연기 호흡도 좋다라는 말이 많이 들린다. 뺄거리 : 육아나 결혼에 관한 소재지만 작가의 생각에 따라 주입식이 될 수도 공감대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유사한 소재의 영화들이 있었기에 얼마나 다르고 차별성있고 매력적으로 그려내냐도 관건이다. 황소영(●●●◐○) 볼거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30대 후반 여성이 겪는 사회적인 틀 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장나라가 전해줄 로맨틱 코미디가 벌써부터 기대 만발이다. 드라마에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성적 자체가 좋고 주특기인 로맨틱 코미디를 장착했기에 수목극 대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고준·박병은·정건주가 뿜어내는 세 남자의 시너지 역시 만만치 않다. 캐스팅 자체가 주는 유쾌함이 장점이다. 뺄거리: 시간대가 불리하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인데, 각종 예능들과 각축전을 벌여야 한다. 특히 트로트 예능들과의 경쟁이 '오마베'를 암울하게 만든다. SBS '트롯신이 떴다' TV CHOSUN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까지 결코 만만치 않다. 트로트 붐이 일은 방송가에서 장나라가 tvN과 첫 호흡에서 '시청률 보증수표' 면모를 자랑할 수 있을까. 김지현(●●●●○) 볼거리 : 장나라에게 '로맨틱 코미디'는 익숙한 장르다. 본인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밉지 않게 망가는 법을 아는 장나라. 이번 '오마베'에서도 '인생캐'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장나라를 유혹할 고준과 박병은의 활약도 기대된다. 특히 고준에게 '오마베'는 도전이다. 이전까지 주로 거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내면의 따스함'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감과 더불어 호기심까지 생긴다. 박병은의 경우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선보인 마성과 같은 마상구의 매력을 그가 다시금 선보일지 기대된다. 뺄거리 : 결혼과 육아, 민감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억지스러운 공감은 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할만한 요소를 집어넣는다면 재미가 있어도 흥행은 어려울 수 있다. 많은 현대인이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다루는 만큼 배우들의 대사나 극의 진행에 있어 '논란이 될만한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크로스체킹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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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tvN '오 마이 베이비' 특별 출연…고준 오랜 연인 役

배우 김정화가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 특별 출연한다.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정화가 '오 마이 베이비'에 정인아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김정화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5월 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데 김정화는 고준(한이상 역)의 오랜 연인인 정인아 역으로 분한다. 정인아는 모종의 이유로 한이상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인물로, 이러한 김정화의 행동은 고준의 인생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앞서 MBC '20세기 소년소녀', tvN '자백',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활약한 김정화는 최근 특별 출연한 채널A 금토극 '유별나! 문셰프'에서도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하며 첫 방송을 빛낸 바 있다. 시원시원한 피지컬과 세련된 비주얼로 슈퍼모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라는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극 중 인물들의 과거 서사 속 등장해 극을 더욱 탄탄하게 완성했다. 김정화가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2020.04.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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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채널A '유별나! 문셰프' 특별출연 확정…극 재미 더한다

배우 김정화가 채널A 새 금토극 '유별나! 문셰프'에 특별 출연한다.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유별나! 문셰프'에 유효명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지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김정화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3월 첫 방송될 '유별나! 문셰프'는 별 많고 달 밝은 서하마을에서 기억을 잃고 천방지축 사고뭉치로 전락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유벨라가 스타 셰프인 문승모와 만나 성장과 사랑, 성공을 만들어 가는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가운데 김정화가 맡은 유효명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슈퍼모델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당차고 씩씩한 인물이다. 극 초반 전개되는 사건 사고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앞서 김정화는 Olive '은주의 방', MBC '20세기 소년소녀', tvN '자백'에 특별 출연해 짧은 등장에도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준 김정화가 '유별나! 문셰프'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궁금해진다. '유별나! 문셰프'는 '터치'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2020.02.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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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이준호·유재명, '비선실세' 문성근 덜미 잡았다

이준호·유재명이 드디어 ‘비선실세’ 문성근의 덜미를 잡았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극 ‘자백’ 14회에서는 이준호(최도현)가 부친 최광일(최필수)의 재심을 청구하고 유재명(기춘호)이 10년 전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재조사를 시작하며 진실에 성큼 다가섰다.최광일은 자수 후 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언론 브리핑을 하게 된 유재명은 ‘제니송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준호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고, 이어 10년 전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최광일이 자백을 번복했다는 사실과 함께 재수사를 선언했다. 이때 언론의 분위기를 몰아갈 중요한 역할을 신현빈(하유리)이 맡았다. 미리 이준호를 통해 부탁을 받은 신현빈이 당시 담당 검사였던 김중기(양인범), 유성주(지창률)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언급하고, 현직 국회의원과 비선실세의 연루 의혹을 제기해 판을 키운 것. 그 직후 이준호가 기자들 앞에 직접 서서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공언하며 은폐 세력을 향해 짜릿한 선전포고를 했다.이준호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많았다. 언론 통제가 시작됐으며 법원에서 재심을 받아들일지도 미지수였다. 실제로 법원 내부에서는 이준호의 재심 청구를 둘러싸고 뜨거운 갑론을박이 펼쳐졌고 판사들의 다수결 끝에 어렵사리 재심이 개시됐다. 반면 유재명 역시 재수사를 시작했다. 최대훈(황교식)의 자택을 수색하던 유재명은 개인 금고 열쇠를 발견, 추적 끝에 비자금 송금 내역이 담긴 비밀 장부와 휴대폰 두 대를 손에 넣었다. 비밀 장부에서는 SI라는 이름으로 기재된 1000억원대의 비자금 내역이 눈에 띄었고 이준호와 유재명은 SI가 바로 자신들이 쫓아야 할 비선실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이 가운데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 첫 번째 재심 공판이 열렸다. 10년 전 사건의 목격자 신분이었던 송영창(오택진)이 또 다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송영창은 뻔뻔하게도 거짓증언을 줄줄 읊었다. 이준호는 탄탄한 논리와 증거로 송영창의 증언이 거짓임을 주장했다. 이후 최광일은 피고인 심문 중 사건 당시 총을 쏜 인물로 김영훈(박시강)을 지목해 법정을 술렁이게 했다. 당황한 검사 측은 10년 전, 최광일이 거짓 자백을 한 이유를 파고 들었다. 이에 최광일은 송영창으로부터 아들 이준호의 심장이식 수술을 대가로 살인 누명을 쓸 것을 제안 받았다고 고백했지만 송영창은 전면 부인했다. 이로써 김영훈의 증인 출석을 과제로 남기고 1차 공판이 마무리됐다.유재명은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의 진짜 동기를 파악해냈다. 10년 전 무기 도입과 관련해 검수 임무를 맡았던 차중령이 누군가가 원치 않는 검수 결과를 내놨기 때문에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유재명는 최광일이 차중령과 무기 검수 임무를 함께 맡았을 정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최대훈의 비자금 장부에 적혀있던 SI가 ‘송일재단’이라는 사실도 알렸다.이후 이준호는 김정화(제니송)가 사망 직전 자신에게 보낸 예약 메일을 확인하고 10년 전 사건이 방산비리의 은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메일에는 2009년도에 체결된 ‘블랙베어 사업 협약서’가 첨부돼 있었고 해당 협약서에는 당시 대통령의 친필 사인이 서명돼 있었다. 이준호는 아버지를 찾아가 “그들에게 위협이 되거나 눈엣가시였던 사람들은 다 죽여놓고 왜 저랑 아버지는 살려둔 걸까 궁금했다”며 숨김없는 진실을 요구했다. 이에 최광일은 차중령과 본인이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무기 ‘블랙베어’의 국내도입을 반대했던 일, 하지만 의견이 묵살됐고 보고서가 조작됐던 일을 모두 밝혔다. 이어 “내가 작성한 보고서 원본이 있어. 지난 10년간 세상에 공개된 적이 없는 보고서야. 이제야 때가 된 것 같구나”라며 보고서의 위치를 이준호에게 전달했다. 이준호는 10년간 봉인돼 있던 보고서이자 방산비리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었다.이준호·유재명이 비선실세의 정체를 파악하고 진실의 문턱에 다다른 가운데 극 말미에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유재명이 송일재단에 찾아가 드디어 문성근(추명근)과 대면했지만, 같은 시각 블랙베어 검수 보고서를 갈취하라는 문성근의 지시를 받은 한규원(마크최)이 이준호를 습격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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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푹 빠졌던 '1%', 출연하게 돼 기쁘다"

전소민이 2003년 김정화로 돌아간다.전소민이 13년 만에 13년 만에 리메이크 로맨틱 코미디 '1%의 어떤 것'의 김다현 역에 캐스팅 됐다. 여주인공인 김다현은 지난 2003년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혔던 김정화가 연기한 인기 캐릭터다.앞서 배우 하석진이 희대의 여심 스나이퍼 이재인 역을 확정지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운데 전소민의 출연 소식은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전소민이 분하는 김다현은 초등학교 교사로 만인에게 친절한 여자지만 잘못 된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 하고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의리 있는 인물. 또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그녀의 성격은 안하무인한 재벌 3세 이재인(하석진)도 꼼짝 못 하게 만들며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킬 예정이다.무엇보다 전소민은 당차고 순수한 기존의 매력에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더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김다현(전소민)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특히 그녀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유내강의 인물부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여성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을 통해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구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기에 전소민표 김다현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더욱이 티격태격 오고가는 미운정 속에서 싹트기 시작하는 하석진과의 로맨스는 달콤함의 끝을 달리며 많은 이들에게 하트 어택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전소민은 “‘1% 어떤 것’은 저 역시도 볼 때마다 설렘을 느끼고 푹 빠졌던 작품이어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새롭게 탄생될 김다현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란 타이틀로 방송돼 수많은 ‘1% 폐인’을 양산했던 강동원,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안하무인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를 그린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6.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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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논스톱' 출연진들의 반가운 모임, 김정화,故 정다빈의 빈자리

'뉴논스톱' 출연진들의 반가운 모임, 김정화,故 정다빈의 빈자리'뉴 논스톱'에 출연한 배우들이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불참했던 김정화와 故 정다빈도 화제다.11월 4일 배우 정태우(32)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 추억을 안주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속에는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태우와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영준의 모습이 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거나 환하게 웃는 등 밝은 모습으로 12년이 지난 현재도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뉴 논스톱' 이후 최근 근황을 알 수 없었던 김영준의 최근 모습은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동안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2월 10일, 자살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정다빈의 빈자리는 안타까움을 더했고 같이 출연했던 김정화는 작년 8월 CCM 가수 유은성씨와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가 올해 6월 득남하며 신접 살림을 차려 모임에 함께할 수 없었다.'뉴 논스톱'은 2000년 7월부터 2002년 5월까지 2년 가까이 방송된 시트콤으로 개성 있는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당대 MBC의 간판시트콤이다. 박경림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 김정화, 故 정다빈, 이재은 등이 출연했다.뉴 논스톱 멤버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 논스톱, 와 진짜 기분이상함" "뉴 논스톱, 저런 시트콤 또 있었으면 좋겠다" "뉴 논스톱, 진짜 재미있었는데" "정다빈 김정화 있으면 진짜 완벽한 모임이였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정태우 인스타그램 2014.11.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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