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논스톱'에 출연한 배우들이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불참했던 김정화와 故 정다빈도 화제다.
11월 4일 배우 정태우(32)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 추억을 안주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태우와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영준의 모습이 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거나 환하게 웃는 등 밝은 모습으로 12년이 지난 현재도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뉴 논스톱' 이후 최근 근황을 알 수 없었던 김영준의 최근 모습은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동안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2월 10일, 자살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정다빈의 빈자리는 안타까움을 더했고 같이 출연했던 김정화는 작년 8월 CCM 가수 유은성씨와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가 올해 6월 득남하며 신접 살림을 차려 모임에 함께할 수 없었다.
'뉴 논스톱'은 2000년 7월부터 2002년 5월까지 2년 가까이 방송된 시트콤으로 개성 있는 대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당대 MBC의 간판시트콤이다. 박경림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 정태우, 김정화, 故 정다빈, 이재은 등이 출연했다.
뉴 논스톱 멤버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 논스톱, 와 진짜 기분이상함" "뉴 논스톱, 저런 시트콤 또 있었으면 좋겠다" "뉴 논스톱, 진짜 재미있었는데" "정다빈 김정화 있으면 진짜 완벽한 모임이였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