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76건
해외축구

‘이럴 수가’ 손흥민보다 억울한 선수 널렸다…‘무관’ 순위에도 못 낀 SON, 우승 앞둔 ‘절친’ 케인이 6위

손흥민(토트넘)이 ‘무관’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험이 없는 최고의 선수 15인을 꼽아 순위를 매겼다.매체는 순위를 매긴 기준으로 선수가 EPL 우승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비롯해 EPL 기록, 팀에 미친 영향, EPL 외에서 이룬 성과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우승’ 한이 깊이 맺힌 손흥민은 이 순위표에서 빠졌다. 토트넘 입단 전 함부르크, 레버쿠젠(이상 독일)을 거친 손흥민은 커리어 내내 우승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그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하는 등 몇 안 되는 우승 기회를 목전에서 놓쳤다. 국내 다수 팬이 손흥민의 우승을 염원하는 분위기다.하지만 그보다 억울한(?) 선수들도 많다. 이 부문 1위는 스티븐 제라드(은퇴)다.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제라드는 FA컵 2회, UCL 1회, UEFA 슈퍼컵 2회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EPL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다. EPL 통산 504경기에 나섰지만, 트로피와는 연이 없었다.매체는 “제라드의 위상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도 “EPL 우승 경험이 없다는 사실은 첼시전에서의 불명예스러운 실수가 영원히 그를 괴롭힐 것임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선수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라고 평가했다.제라드는 2013~14시즌 첼시와 36라운드에서 갑작스레 미끄러지며 볼을 놓쳤고, 상대 공격수인 뎀바 바에게 골까지 헌납했다. 이때 리버풀은 우승이 유력했는데, 제라드의 실수로 리그 제패란 오랜 꿈을 접어야 했다. 제라드가 볼을 받다가 넘어지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한다. 2~5위에는 가레스 베일(은퇴),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지안프랑코 졸라, 사비 알론소(이상 은퇴)가 이름을 올렸다. 6~10위에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폴 개스코인, 루드 굴리트, 로비 파울러(이상 은퇴)가 자리했다.대체로 빅클럽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우승과 연이 없었던 토트넘과 리버풀 출신 선수들이 많았다. 다만 리버풀은 근래 들어 매번 EPL 우승 경쟁을 하는 팀으로 변모했고, 올 시즌에도 왕좌를 차지했다.토트넘 출신 선수인 베일과 모드리치는 토트넘을 떠난 뒤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역 ‘무관’계 황제로 꼽히는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4.30 12:27
해외축구

‘우상’ 호날두·메시 모두 ‘패싱’…최고의 선수? 도대체 베일이 선택한 6인은 누구일까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최고의 선수를 묻는 말에 내놓은 답변이 화제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베일이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6인을 선정하면서 모든 축구선수를 배제했다”고 조명했다.베일은 지난해 12월 한 인터뷰에서 ‘최고의 운동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같은 종목의 선수를 뽑을 만도 했지만, 베일은 축구선수를 싹 제외했다. ‘우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이 명단에 들지 못했다.베일은 테니스에서만 세 선수를 꼽았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언급했다. 윌리엄스는 베일이 꼽은 최고의 운동선수 6인 중 유일한 여자 선수였다.매체는 “윌리엄스가 포함된 것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윌리엄스는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으면서도 테니스가 쉽게 보이도록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윌리엄스가 선보인 압도적인 실력을 인정한 것이다.농구선수인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마이클 조던(미국)이 베일의 선택을 받았다. ‘골프광’인 베일은 타이거 우즈(미국)도 빼놓지 않았다. 베일은 축구선수로 뛸 때도 골프선수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정도로 골프에 진심이었다. 베일은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하기도 했다.매체는 “베일의 골프 사랑을 생각하면 (우즈를 꼽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즈는 최고가 아니었을 때도 골프의 얼굴이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등은 우즈의 자리를 빼앗을 만한 스타성을 갖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베일 역시 이들과 견주긴 어렵지만, 한때 축구계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2023년 은퇴를 선언한 베일은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다. 웨일스 국가대표로도 A매치 111경기에 나서 41골을 넣는 등 뚜렷한 자취를 남겼다.김희웅 기자 2025.04.22 15:33
해외축구

‘레알, 맨유 NO’…SON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선수가 구단에 역제안”

손흥민(32·토트넘)이 결국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게 될까. 최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그가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카탈루냐 매체 엘 나시오날은 7일(한국시간)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에 합류 의사를 밝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이라며 “토트넘의 전설이자 EPL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플릭 감독 체제 아래 재건 중인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럭셔리한 선수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소식통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핵심이자 EPL 아이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고자 스스로 제안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5년 6월 30일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2021년 맺은 4년 계약이 곧 만료된다. 애초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발동한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과 달리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이대로 간다면 손흥민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며, 6월 이후엔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이 때문에 손흥민의 거취는 주요 관심사 중 하나였다. 대형 구단이 영입할 수 있는 주요 자유계약선수(FA) 후보로 꼽혔다. 실제로 스페인 피차헤스는 6일 “레알은 FA 시장에 주목하며 팀 전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레알은 기존 대규모 이적료 지출 중심의 영입 전략에서 탈피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에덴 아자르(이상 은퇴)와 같은 스타들을 거액으로 영입한 시절과 달리,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다비드 알라바·킬리안 음바페 사례와 같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이 전력 보강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주장하며 공격진 후보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당시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르로이 사네(뮌헨)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스타들은 모두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이들을 향해 “각기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루 뒤 풋볼 런던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토트넘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맨유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레알과 맨유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그가 ‘역제안’했다는 주장에 눈길이 간다. 엘 나시오날은 이전에도 손흥민의 바르셀로나행을 주장한 바 있다. 지난 10월엔 데쿠 바르셀로나 단장이 주요 FA 영입 후보로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전날 매체는 “손흥민의 합류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며 “공격진 어느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는 손흥민은 팀에 신선함을 더해줄 수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지원할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4.12.08 09:58
해외축구

‘이래도 연장 계약 NO?’ 토트넘 비상→“레알 레이더에 SON 포착”

손흥민(32·토트넘)을 둘러싼 이적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레이더망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는 주장까지 나왔다.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매체는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은 레알의 영입 대상 후보에 포함됐다. 레알은 10년 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품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 만료된다. 지난 2021년 맺은 4년 계약의 끝이 보이는 시점이다.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오는 1월부턴 모든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애초 지난 11월까지만 해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1년 더 이어지는 듯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클럽 옵션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특별한 발동 조건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으나, 원만히 연장을 이어갈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1달 넘도록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아직 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북런던 클럽에 남기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과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레알이 손흥민을 노리는 이유는 최근 구단의 영입 기조 때문이다. 피차헤스는 “레알이 FA 시장에 주목하며 팀 전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레알은 기존 대규모 이적료 지출 중심의 영입 전략에서 탈피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에덴 아자르(이상 은퇴)와 같은 스타들을 거액으로 영입한 시절과 달리,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다비드 알라바·킬리안 음바페 사례와 같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이 전력 보강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레알 공격진은 이미 강력하지만, 시장에는 매력적인 옵션이 존재한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르로이 사네(뮌헨)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스타들은 모두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을 향해 “각기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물론 매체의 공신력을 감안하면 그저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선수들을 나열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더 하드 태클은 “32세의 손흥민은 EPL에서 검증된 선수다. 레알 입장에선 뛰어난 보강이 될 수 있다. 그는 팀에 득점력과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면서 “레알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도 매우 흥미로울 수 있다. 베테랑 공격수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기에, 레알에 합류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최근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꼽힌 구단은 레알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FA가 될 손흥민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같은 매체에서 나온 주장이다. 최근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손흥민을 내년 여름 ‘현실적인’ 영입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끝으로 매체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토트넘이 몇 달 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지도 관심사”라고 짚었다.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423경기 166골 88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EPL 득점왕에 한 차례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아직 아무 얘기를 하지 않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2.07 15:10
해외축구

‘이거 진짜예요?’ 스페인 매체, 레알의 FA 영입 후보 10인 공개→공격수 SON 포함

FC바르셀로나에 이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다. 주인공은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의 얘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그가 꾸준히 빅클럽들의 영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레알이 FA 시장에 주목하며 팀 전력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레알은 기존 대규모 이적료 지출 중심의 영입 전략에서 탈피했다.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가레스 베일·에덴 아자르(이상 은퇴)와 같은 스타들을 거액으로 영입한 시절과 달리,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다비드 알라바·킬리안 음바페 사례와 같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이 전력 보강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며 각 포지션별 영입 후보들을 소개했다.사실 레알이 현재 가장 시급한 공백은 수비진이다. 다니 카르바할·에데르 밀리탕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알라바는 1년 넘게 휴식 중이다. 하지만 FA 영입 시 당장 팀으로 합류하는 게 아닌 터라, 올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를 위한 영입으로 분류된다. 매체는 먼저 레알이 영입해야 할 수비수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를 언급했다. 카르바할과 루카스 바스카스가 모두 30대 중반을 향하는 터라 오른쪽 수비수 보강이 시급하다.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의 활약 역시 기대 이하다. 또 중앙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조나단 타(레버쿠젠) 역시 영입 후보로 꼽았다.미드필더로는 딱 한 명이 언급됐다. 바로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키미히 영입을 시도 중인 가운데, 레알은 이 선수를 FA 영입해 유럽 축구 무대에서 우위를 유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점쳤다. 마지막으로 눈길을 끈 건 공격진이다.매체는 “현 레알 공격진은 이미 강력하지만, 시장에는 매력적인 옵션이 존재한다”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르로이 사네(뮌헨) 손흥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알 힐랄)와 같은 스타들은 모두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이들을 향해 “각기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고 찬사를 보냈다.끝으로 매체는 “레알은 미래를 위해 자유계약 시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신중하고도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팀을 강화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다음 이적 시장에서 클럽의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검증된 품질의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해 팀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같은 날 영국 매체 더 하드태클은 이 보도를 인용하며 “레알은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을 FA로 영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계약 연장 여부는 불투명하다”며 “레알로 이적할 기회는 손흥민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4.12.07 10:00
해외축구

구단 레전드로 향하는 SON, 유럽대항전 25호 골 고지 점령…1위 케인 추격

손흥민(32·토트넘)이 구단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토트넘은 지난달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역사적인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이날 조명된 건 손흥민의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득점이다.토트넘은 “손흥민은 목요일 밤 AS로마(이탈리아)와의 2-2 무승부 당시 득점을 기록, 구단 역사상 UEFA 주관 클럽 대항전에서 25골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고 치켜세웠다.손흥민은 지난달 29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마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서 선발 출전, 팀이 2-1로 앞선 후반 32분까지 활약한 뒤 임무를 마쳤다. 그는 당시 킥오프 5분 만에 페널티킥(PK)으로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은 동점 골을 허용한 뒤 브레넌 존슨의 추가 골로 앞섰다. 하지만 종료 전 마츠 훔멜스에게 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한편 구단은 로마전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두고 “이 골은 그가 2015년 여름 구단에 합류한 이후 터뜨린 UEFA 대항전 25번째 골”이라며 “그는 이제 토트넘 역사상 25골 이상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함께 이 업적을 달성한 선수는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인 45골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 밑으로는 저메인 데포(23골) 마틴 치버스(22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릭 라멜라·루카스 모우라(이상 12골) 가레스 베일(11골) 등이 있다. 현역 선수가 손흥민의 기록을 깨긴 쉽지 않아 보인다. 반대로 손흥민은 케인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손흥민은 구단 역사상 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출전 순위에서도 공동 3위다. 케인이 76경기로 1위, 위고 요리스와 벤 데이비스가 70경기로 2위다. 64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스티브 페리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1일 오후 10시 30분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티디움에서 풀럼과 2024~25 EPL 13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토트넘은 리그 8위(승점 19), 풀럼은 12위(승점 18)다. 손흥민은 시즌 5호 골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4.12.01 12:01
해외축구

토트넘 레전드, ‘레알 관심’ 주전 RB 이적 가능성에 우려…“다음 이적시장이 걱정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출신 레전드 팀 셔우드가 수비수 페드로 포로(25)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걱정을 드러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셔우드는 최근 한 행사에서 포로가 향후 이적시장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셔우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그들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포로와 같은 선수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내가 처음 포로를 봤을 땐 비판적이었지만, 그는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전통적인 풀백으로 뛰어야 했다. 그러나 그의 강점은 공격적인 플레이, 중원에서 공을 잡고 에너지와 힘으로 전진하며 좋은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다. 현재 많은 팀이 이런 유형의 선수를 찾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그중 하나”라고 짚었다.이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든 포로든, 포로가 스페인 출신이라는 점이 레알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내가 걱정하는 이유”라며 포로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매체는 이를 두고 “포로는 토트넘 입성 초기 부진했지만, 최근 뛰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알이 포로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점차 커지고 있다. 레알은 아놀드를 주요 목표로 삼았지만, 만약 리버풀이 재계약하게 된다면 레알은 대체 옵션으로 포로를 노리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또 “토트넘 팬들은 과거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가 토트넘에서 레알로 향한 전례를 떠올리며 스타를 잃을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로는 지난 2022~23시즌 임대 후 이적 형식으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는 임대료 포함 4500만 유로(약 664억원)에 달했다. 매체의 평가대로 포로는 입성 초기 부족한 수비력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에는 굳건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13경기 1골 2도움을 올렸다. 구단에서의 맹활약으로 A대표팀에도 승선,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4년이나 남은 상태다.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발생하게 된다.끝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포로와 같은 핵심 선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적시장 상황에 따라 팀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팬과 구단 모두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11.21 08:43
해외축구

‘SON 바라기’ LB, 아직도 토트넘이네→1월 계약 해지 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8)이 오는 1월 다시 한번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서 1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오는 2025년 1월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며, 그의 전 소속팀인 세비야(스페인)가 그를 복귀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왼쪽 수비수인 레길론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이적료만 3000만 유로(약 446억원)에 달했다.하지만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조금씩 입지를 잃었다. 토트넘의 잦은 사령탑 교체에 맞물려, 어느덧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렌트퍼드(이상 잉글랜드)로 임대 생활을 보냈다.레길론은 올 시즌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는데, 공식전 스쿼드에 포함된 건 지난 9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당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매체는 이런 레길론을 두고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레길론이 마지막으로 토트넘에서 공식전을 소화한 건 2021~22시즌이었다.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한 그는 자신의 계약을 1월에 해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레길론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인데, 조기 결별을 추진 중이라는 의미다. 매체는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와 헤타페가 레길론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페네르바체(튀르키예)도 행선지 후보 중 하나라 짚었다.한편 레길론은 3년 전 구단과 인터뷰서 “나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입단 직후에는 가레스 베일(은퇴)을 우상으로 꼽았는데, 1년 뒤 손흥민이라 언급한 것이다. 2020년에도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사랑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레길론과 손흥민은 지금까지 공식전 59경기를 함께 뛰며 2골을 합작했다. 레길론이 손흥민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기록이 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67경기 동안 2골 8도움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4.11.12 08:35
해외축구

EPL 역대 유리몸 톱9 공개…‘첼시 현역 주장’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25)의 부상 기록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20대 중반의 제임스는 일찌감치 EPL을 거쳐 간 선수들과 견줄만한 페이스로 부상 기록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역대 EPL에서 활약한 선수 중 부상으로 인한 결장 기간이 가장 많았던 선수 톱9을 조명했다.매체는 “축구 선수에게 있어 들것에 실려 나가는 것만큼 최악의 일은 없다”며 “이 명단의 선수들은 EPL 경력 동안 결장한 경기 수를 기준으로 집계했다”고 설명했다.매체가 가장 먼저 주목한 게 현재 첼시의 주장인 제임스였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프로 무대 데뷔 후 무려 640일을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직 25세의 불과한 그가, 이미 커리어를 마친 8명의 선수와 견줄만한 결장 기간을 기록한 셈이다. 매체 역시 “지금처럼 계속 부상에 시달린다면, 이 리스트에서의 순위가 크게 올라갈 수 있다”라고 짚었다.제임스의 실력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EPL은 물론 대표팀 내에서도 붙박이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9년 발목 부상을 시작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빈도가 잦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은 연례행사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이 끝난 뒤 수술을 받았으나, 이 때문에 최근 2년 동안에만 49경기를 결장했다.제임스 위로는 모두 이미 축구화를 벗은 선수들이다. 뒤이어 언급된 건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은 부상으로 인해 1079일을 쉬었고, 256경기를 결장했다. 매체는 베일에 대해 “역대 최고 윙어 중 한 명이다. 토트넘 팬들은 그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기 전까지 그를 사랑했지만, 커리어에는 눈에 띄는 문제가 있었다. 그게 바로 부상”이라고 소개했다. 베일은 커리어 내내 허리, 무릎 등 부상을 겪었다. 2020~21시즌엔 토트넘에 임대돼 다시 런던 무대를 누볐으나, 부상으로 인해 과거의 활약을 재연하진 못했다.이밖에 토마스 베르마엘렌(1366일·267경기 결장) 뱅상 콤파니(1419일·176경기 결장) 잭 윌셔(1470일·214경기 결장) 아르연 로번(1507일·243경기 결장) 스테판 요베티치(1510일·211경기 결장) 티아고 알칸타라(1560일·362경기 결장) 아부 디아비(1747일·314경기 결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4.11.04 15:40
e스포츠(게임)

넥슨 'FC 온라인', 2024 로스터 업데이트…'발롱도르' 클래스 추가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 2024 로스터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대표팀 급여 제한을 기존 260에서 270으로 상향 조정해 다양한 클래스의 선수를 기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최근 실제 축구 활약을 반영해 '24KFA', '23UCL', 'EU24', '23PL' 클래스에 최종 오버롤(능력치)을 적용했다. 소속 클럽 정보, 클럽 경력 등 정보도 최신화했다.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 클래스 신규 선수도 출시했다.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릴리앙 튀람, 제이미 캐러거 4명을 추가했다.여기에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 '발롱도르'를 수상했거나 후보로 선정됐던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BDO(발롱도르)' 클래스를 선보였다. 지네딘 지단, 안드리 셰우첸코, 파비오 칸나바로 등을 만나볼 수 있다.이 외에도 선수단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 선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선수마다 다양한 클래스 액션샷 이미지로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7 18: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