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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경규, 싱가포르 물가에 깜짝… “메이크업 비용만 20만 원” (갓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싱가포르에서 체감한 높은 물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에서 이경규는 틱톡 본사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본사 방문을 앞두고 현지 미용실을 찾은 그는 한국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깜짝 놀랐다.이경규는 “한국에서는 보통 메이크업이 5만 원 선인데, 여기서는 기본이 20만 원”이라는 직원의 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장난하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결국 메이크업을 받은 그는 “외국에서 뷰티숍을 이용한 건 처음”이라며 “가능하면 한국에서 준비해 오는 게 낫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1:56
산업

한우자조금, 전국 386개 ‘알뜰한우판매점’ 선정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가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 발표했다.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만2900원 이하 ▲1+등급 1만5000원 이하 ▲1++등급 1만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9800원에 제공하고 있다.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알뜰한우판매점 선정·발표를 통해 추석 차례상 비용 절감과 연휴 외식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명절 물가 안정과 한우의 일상적 소비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는 매장을 지속 발굴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한우 생산농가도 소비확대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전했다.지역별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2 17:55
부동산일반

청주 송절1지구 민간임대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통과

청주시 송절지구에서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통합심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건축·경관·교통 등 각종 심의를 함께 처리하는 필수 행정절차로 사업승인 전단계의 최종 절차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사실상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승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또한, 현재 주택건설사업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며, 사업승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부지 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어 무주택 자격 유지와 추가 청약 기회까지 보장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북청주권의 핵심 도시개발지구로, 향후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덕초, 송절중, 봉명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파비뇽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 역시 청주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9년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이 개통되면 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설계에도 차별화가 더해진다.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족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해 입주민에게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YBM넷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입주민 자녀에게 2년간 무상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회사 관계자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높고,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승인 접수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계약 혜택으로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필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알파룸 중문(일부 타입) 등이 포함되며, 한정 혜택으로 제공된다.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10.02 13:38
IT

U+tv 추석 프로모션…최신 영화 저렴하게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인 U+tv가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U+tv에서 10월 12일까지 9900원 이상 최신 영화를 3편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또 1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대한항공 50만원 기프트카드(2명), 3만원 백화점 상품권(100명)을 선물한다.추석 신작은 '좀비딸', '전지적 독자시점', '킹 오브 킹스', 'F1 더 무비', '슈퍼맨' 등이다.상반기 인기작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할인 대표작은 '야당', '거룩한밤: 데몬 헌터스', '마인크래프트 무비' 등이다.해외 드라마는 최대 88%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 가능한 드라마는 '하우스 오브 카드', '브레이킹 배드', '장심' 등이다.U+tv의 영화·해외 시리즈 구독 상품인 '유플레이'는 10월 13일까지 대표작을 시청하면 추첨으로 배달앱 상품권 3만권을 준다.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는 10월 12일까지 뽀로로 정규 시즌1~8 총 657편을 무료로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12:42
경제일반

추석 먹거리 물가 오름세…달걀값 확 뛰어

추석 명절 수요가 몰리면서 달걀 등 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가 오르는 추세다.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0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지난 6~7월 2%대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SK텔레콤이 해킹 보상으로 요금을 인하한 영향을 받은 8월 1.7%로 잠시 낮아진 바 있다.9월 축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5.4%, 6.4% 올랐다.달걀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전달(8.0%)보다 상승 폭(9.2%)이 커졌다. 3년 8개월 전인 2022년 1월(15.8%) 이후 가장 크게 뛰었다.국산 소고기는 4.8%, 돼지고기는 6.3%, 고등어는 10.7% 올랐다.가공식품 물가는 4.2% 상승했다. 커피는 15.6%, 빵은 6.5%로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농산물 물가는 1.2% 하락했다. 채소류 물가가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하락 전환한 영향이다. 쌀(15.9%), 찹쌀(46.1%) 등 일부 품목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정부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민생과 밀접한 주요 품목의 가격·수급 변동 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11:12
IT

LG전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신모델 출시…8평 1억원

LG전자는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신모델은 8평(27㎡) 개방형 단층 모델, 16평(54㎡) 분리형 단층 모델 등 2종이다.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16평형 신모델을 체험하고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8평 모델의 가격은 1억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절반 수준이다.가격을 낮추기 위해 LG전자는 주택 설계를 바꿨다.기존 채광을 위해 층고를 높인 형태의 지붕을 평평하게 변경하고, 주택을 구성하는 기본 모듈을 통일해 블록처럼 이어 붙일 수 있도록 했다. 8평형 모델은 모듈 3개를 조립하고, 16평형 모델은 모듈 6개를 조립하는 식이다.내부는 생활에 필수 가전으로만 구성했다.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인덕션 등 회사의 AI 가전 4종, 보일러, 스마트 스위치, 도어락 등 IoT 기기 4종 등이 설치된다.LG 스마트코티지에 설치된 가전과 공조시스템, IoT 기기들은 'LG 씽큐'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또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 방식으로 제작돼 기존 철근 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LG 스마트코티지로 더 많은 고객에게 내 집처럼 편안하게 휴식하며 삶을 즐기는 세컨드 하우스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02 10:03
산업

"요즘 누가 전을 부쳐요?" 간편식으로 차례 지내는 MZ세대

MZ세대가 추석 차례상 문화를 바꾸고 있다. 고물가에 생활 패턴의 변화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차례상을 차리는 대신 간편식으로 바꾸고 있다.주부 오연주 씨는 다가올 추석을 대비해 냉동된 전, 완자, 잡채 등을 구매했다. 예전엔 일가친척과 함께 모여 며칠 동안 추석 요리 준비에 바빴겠지만, 올해부터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오씨는 “대형마트에 가면 차례상용 냉동식품이 정말 많이 출시돼 있다”며 “요즘 차례상을 직접 차리려면 30~40만 원은 정말 우습게 드는데, 간편식이 준비돼 조리가 빠르고 맛도 가격도 너무 좋다”고 했다.차례상 간소화가 추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사회 전반에 걸쳐 생활 양식 변화와 비용 문제가 맞물리면서 MZ세대가 명절 간편식을 합리적 소비로 인식하고 있어서다. 이들은 음식을 만드는 데 시간을 쓰는 대신 여가 생활로 돌리기를 원하고 있다.실제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최근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지출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2%가 ‘차례상을 간소화하겠다’고 답했다. 차례상을 아예 올리지 않겠다는 응답도 23.5%에 달했고, 가족 식사로 대체하겠다는 응답은 22.7%였다. 전통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13.3%에 불과했다.덕분에 대형마트가 미소 짓고 있다. 제수용 식품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잘 팔리고 있어서다. 이마트의 ‘피코크 간편 차례상’ 매출은 2022년 추석 대비 2023년에 35%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롯데마트도 추석을 앞두고 9월 1~15일 기준 냉동 간편식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 중인 ‘전통 한식잡채’는 지난해 추석 연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18%, ‘중식잡채’는 286% 급증했다.편의점도 움직이고 있다. CU는 한가위 11찬 도시락과 모둠전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간편식 시리즈’ 7종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을 선보이고 패키지에 전통 민속화 이미지를 적용해 명절 분위기를 강조했다.업계 관계자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점차 옅어지고 있다. MZ세대가 긴 연휴에 음식을 만드는 대신 가족 여행이나 자기 계발에 사용하고 효율적인 소비를 하려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서지영 기자 2025.10.02 08:50
산업

중국산 캠핑용 에어매트 2개제품, 폼알데하이드 기준치 초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캠핑용 에어매트 일부 제품의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7개의 매트의 내구성, 안전성, 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스위스알파인클럽(2025년 1월 제조), 쿠디(2025년 2월 이후 판매) 2개 제품의 피부에 닿는 섬유 부분에서 안전기준(300mg/kg)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폼알데하이드는 접착·세척제, 섬유제품의 수축 방지 등 기능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로 사용되며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만성기관지염, 눈점막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판매·제조사는 문제가 된 제품 판매를 중지했으며 해당 제품은 교환·환불할 계획이라고 소비자원에 회신했다.에어매트의 단단한 정도와 내구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300㎏ 하중에도 형태가 변형되거나 파손되지 않았다.공기 주입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내장 펌프로 매트에 공기를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노마드, 로티캠프 2개 제품이 2분 이하로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 작동시험과 전기적 안전성 시험 등을 통한 펌프 안정성 시험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관리 운용요령에 따른 펌프 관련 표시 사항과 관련해서는 전 제품이 제조연월 등 항목을 누락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어매트는 매트리스에 비해 푹신해 영유아 대상 안전 주의 표시가 필요하지만, 그린네이처, 네이처하이크, 로티캠프 등 3개 제품은 '3세 미만 사용 금지' 표시가 없거나 영어로 돼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섬유의 조성, 제조자명 등 가정용 섬유제품 기준에 따른 표시는 스위스알파인클럽을 제외한 6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물에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니라는 안전 경고 표시는 로티캠프 제품만 정확하게 표시됐다.시험 대상 제품은 그린네이처(자충매트 캠핑 차박 발포 에어매트), 네이처하이크(NH C25 에어매트), 노마드(에어베드 D250), 로티캠프(오토 펌프 에어매트 퀸 220), 루커스(균형 에어매트 더블 25), 스위스알파인클럽(아틀라스 트윈 에어베드_퀸), 쿠디(PVC 에어매트 25) 등으로 모두 중국산이다.매트의 무게는 3.9∼5.7㎏, 가격은 6만9천∼15만8천원으로 최대 두 배 넘게 차이가 났다.소비자원은 "캠핑용 에어매트는 크기와 디자인이 다양하므로 사용 환경에 따라 적합하게 선택하고, 내구성·펌프 성능·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15:09
산업

힌스, ‘10월 올영픽 선정’ 베스트셀러 프로모션 및 기획세트 선보여

무드 내러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10월 ‘올영픽’에 선정되며 베스트셀러 4종을 할인 프로모션에 선보이며, 한정 기획세트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별 혜택가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10월 한 달간 힌스의 주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올영픽에 선정된 힌스의 베스트셀러 라인은 커버 마스터 핑크 쿠션,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 로 글로우 젤 틴트,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올해 7월 출시 직후 올리브영 1위를 기록하며 역대급 커버력으로 주목받은 ‘커버 마스터 핑크 쿠션’은 계절과 피부 타입에 구애받지 않고 깔끔하고 매끈한 결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시즌리스 쿠션이다.이번 올영픽에서는 리필 1개와 미출시 신제품 ‘화잘먹 프렙’이 함께 제공되며, 프렙을 함께 사용하면 밀착력과 지속력이 한층 강화돼 하루 종일 깨끗한 결광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명불허전 힌스의 BEST 쿠션인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은 일명 블루쿠션으로, 쫀쫀한 메쉬망을 거치며 더욱 얇고 촘촘하게 피부에 밀착되어 완벽한 블러 피부 표현을 선사하는 컴포트 매트 쿠션이다.이번 10월 올영픽에서는 리필과 블루 거울이 포함된 한정 기획 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 200만 개를 돌파한 ‘로 글로우 젤 틴트’는 ▲시나몬 로즈 톤의 26호 로즈 프레소, ▲부드러운 말린 장미빛의 27호 얼루어 로즈, ▲SNS상 품절대란 컬러로 입소문 탄 2호 로 로즈 등 인기 컬러가 이번 올영픽 라인업에 포함되며, ‘이슬광채밤’으로 불리는 듀이볼 피버듀·베어듀 립앤치크 키링을 함께 구성한 한정 기획 세트로 선보인다.본연의 피부 광채인 듯 속부터 차오른 듯한 내추럴한 광택이 특징인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은 클리어, 라이트, 텐더 룸 컬러가 올영픽으로 선정됐다. 끈적임 없이 쫀쫀하게 밀착되는 슬림 핏 텍스처로 아이돌 속광을 연출하기에 특화된 제품이며, 밀착력을 높여줄 수 있는 하트 퍼프 4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한편, 10월 올영픽 기간 동안 커버 마스터 핑크 쿠션·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은 20%, 로 글로우 젤 틴트·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은 24% 할인된다. 10월 1일 단 하루, 핑크 쿠션은 최대 23% 특가로 판매되며, 10월 2일 오전 8시 올영 라이브에서는 베스트셀러 할인과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힌스 관계자는 “이번 올영픽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역대급 한정 혜택인 만큼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14:58
생활문화

한국벤처창업학회, ‘2차 티켓 거래 플랫폼 산업 생태계 구조 및 성장 전략’ 연구 결과 발표

(사)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이우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2차 티켓 거래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2차 티켓 거래 플랫폼 산업의 생태계 구조 및 성장 전략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K-컬처의 글로벌 인기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고도화로 2차 티켓 거래 시장의 잠재력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암표 시장’과 동일시하는 획일적 인식과 경직된 규제가 성장을 가로막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학회는 문제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토대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하는 건강한 시장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언했다.보고서는 암표 시장의 발생과 이로 인한 문제가 공연예술∙스포츠 산업에서 오랫동안 존재한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시장의 책임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등장한 스텁허브(StubHub), 티켓베이와 같은 2차 티켓 거래 전문 플랫폼이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이뤄지던 기존 티켓 거래를 안전한 경로로 전환하고, 티켓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플랫폼은 1차 판매가 마감된 후에도 티켓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된 다양한 가격 비교를 통해 정가 이하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성 강화 측면에서는 에스크로 결제, 입장 거부 시 환불 보장, 거래 피해 보상 등 시스템적 장치를 통해 사기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인다. 보고서는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이 티켓 유통 산업의 디지털화, 합법화, 대중화, 글로벌화를 견인하며 공연 스포츠 생태계의 소비 경험과 시장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의 경우 이미 주요 스포츠 리그와 공연 주최사들이 2차 티켓 플랫폼과 공식 재판매 파트너 관계를 맺는 상생 모델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사례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글로벌 2차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의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스텁허브는 MLB의 ‘공식 재판매 파트너(Official Resale Partner)’라는 지위 확보를 통해 단순 재판매 사이트를 넘어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식 티켓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했으며, MLB와 구단은 수익 공유를 통해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했다. 이처럼 해외에서는 건전한 2차 티켓 거래 생태계를 구축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국내 2차 티켓 거래 시장은 아직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고 생태계가 활성화되지 않아 글로벌 경쟁에 불리하다고 연구진들은 지적했다. 특히, ‘문제 발생→법령 정비→단속 강화→처벌 집행→시장 통제’로 이어지는 일방향적 규제 구조, 이해관계자 간 협력 부재, 실증 데이터 부족, 기술 혁신 지원 미흡을 정책적 접근의 한계로 꼽았다. 이에 보고서는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지원하는 ‘생태계 기반 접근법’으로의 전환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정부는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을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적 실험을 지원하고, 산업계는 기술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거래 안정성과 시장 신뢰성을 확보하며, 학계는 실증적 연구를 통해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시장, 소비자, 정책 환경을 다각도로 반영한 한국형 2차 티켓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를 총괄한 김주희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 생태계의 핵심 구성요소로 1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장 메커니즘”이라고 말하며, “2차 티켓 거래 시장을 규제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K-컬처의 성장과 확산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산업으로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9.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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