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화상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에서 '사냥의 시간'이 나온 자체가 신기하고 놀랍다. 예상을 못했던 일이라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다. 전세계 190개국 국가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은 배우로서 고무적인 일이다"고 운을 뗐다.
이제훈은 "공개 후 주변에서도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이 외출을 하거나 그런 부분에 있어 조심스럽다 보니까 TV나 태블릿을 통해 시청하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다"며 "'너무 잘 봤다' '고생 많이 했겠다' '공포감과 에너지가 넘쳐나 긴장을 많이 했다' 등 반응들이 많았다. 영화 의도에 맞게 봐주신 것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넷플릭스 공개다 보니 월드와이드로 동시에 반응들을 겪는건 처음인 것 같다. 해외 팬분들 반응들도 댓글이나 기사를 통해 보고 있다"며 "신기하고 앞으로도 넷플릭스에서 쭉 관람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반응들을 유심히 살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사이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번 영화에서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으로 분해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