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데일리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국정감사 증인석에 선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에서 박진영 공동위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 위원장은 다음 달 7일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출석할 전망이다.
박 위원장의 증인 출석은 본인의 의사로 이뤄졌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박진영 공동위원장이 오늘 아침 본 위원장을 통해 직접 출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참고인이 아니라 증인으로서, 기관증인과 진배없이 국민께 업무보고를 하고 충분히 설명할 자리를 갖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박 위원장이 국감에 나와 사업 계획과 예산 집행 과정 등을 설명해야 한다며 증인 채택을 요구해왔다.
최근에는 위원회가 추진 중인 K컬처 행사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출원한 사실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해당 상표권을 향후 행사 실행 전담 법인으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중문화 정책과 해외 교류 전략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박 위원장의 국감 출석이 확정된 만큼 위원회 운영과 사업 계획, 예산 집행을 비롯해 최근 불거진 패노메논 상표권 문제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